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등산 119

라-1. 컨카운티의 독수리산 - 12/18/2024

Bald Eagle Peak 6,181 ft (1,884 m)컨 카운티까지는 모하비 집에서도거의 3시간 거리로 왕복 운전이힘든 산행이기도 합니다.대신에 오늘 산길을 아주 짧아서운전하시는 분들이 비포장도로를 포함하여장거리 운전이 힘든 여정입니다.5번 도로에서 다시 99번 도로의겨울철에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컨카운티를 대표하고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최남단 자락인컨 강을 끼고 달리는 178번 도로의 험한 산길 운전입니다. 새벽 5시에 만나 다시 1시간 이상 달려산길로 접어들면서 해가 떠 올라 다행입니다. 바드피쉬 이사밸라 호수의이정표로 들어가면 비포장 도로 산길을만납니다. 험준한 산길의 등산로 입구까지잘 찾아 오도록 리더, 짐님은 구글 링크를달아 주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rRNFV..

강풍속 산행 - 12/14/2024

Brush, San Emigdio, & Tecuya Myn.남가주의 여름 산행에는 더운 날씨이면물을 더 챙겨야 하고 겨울산은 추위와 비바람으로산행 전의 날씨 점검은 필수입니다.오늘 산행은 바람이 적당히 분다는 예보였는데 강풍이 아침부터 불기 시작했습니다.다행히 오늘 산행은 짧은 거리이고3개의 산을 한 개씩 산행 후 근처 산행지로자동차로 이동하여서 자동차 이동할 때 잠시 바람을피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오를 산은 이곳에차량을 한 대 두고 한 차에 5명이 타고이동후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 합니다. 그리고 하산할 때는 가까운 이곳에 미리 주차한 자동차로 산행 시작한 지점의 지동차로 이동해서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오늘 기상예보에는 40%의 비소식이 있었는데1차 목적지로 도착 직전에자동차의 유리에 비가 내립니다..

나-2. 위험을 도사리고 있는 화강암 사막산 - 11/30/2024

Granite Peak 6,762 ft (2,061 m) Desert Peaks Section (DPS) 사막산행은 거리는 짧지만 길이 없는 곳을걷기도 하고 바위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한 산행이많아서 긴장하게 되는 산행입니다.어제저녁노을이 아름다웠고오늘 아침에도 노란 해가 아침 하늘을더욱 붉게 물들이는 것은좋은 날씨를 예감하게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것을 보면서텐트와 살림살이를 잘 단속해 두고 자동차는 캘소 캠핑장을 떠나 비포장도로를달립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추웠지만아침해가 떠 오르고 걷기 시작하니땀이 납니다. 그래넷산의 처음에는 길이있습니다. 길 주변으로는 초야 Chollas 선인장과캣크로 Cat Craw 덤불이가시가 많아서 잘 살피며 걸어야 합니다. 걸었던 길을 되돌아본모습입니다. 이제는 길이 ..

가-2. 앤젤레스 국유림을 빛내는 식물들 - 11/24/2024

Native Palnts of Angeles national Forest남가주의 산은 고도가 높아 밤에는 춥고또한 지형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라는 토착식물은 기복이 심한 기후변화를 잘 적응하며 자라는 대단한 식물들입니다.고도가 만 피트 (3,048 m) 전후의 높은 곳에는 서늘하고 기압변동이 심하여 눈과 안개가 있어 사철 늘 푸른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가 서식합니다. 그리고 5천 피트 (1,524 m) 아래로는 활엽수와 덩굴나무가 물 없이 애처로울 정도로 먼지를 안고 자라고 있습니다.또 적당히 낮은 산자락에는 봄에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도 이내 여름의고온건조한 기후에 꽃은 건조되어 버립니다.  만자니타 나무는 모든 하이커들로부터사랑받는 나무입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건조하..

z-2. 샌디에이고의 가을익는 소리 - 11/6/2024

Palomar Mountain State Park, San Diego밤기온이 차가웠지만 동이 트면이내 따사로운 날씨가 됩니다.특별히 목표한 산행이 아닌 이 공원의전체 등산로를 걸어 보는 것이라 느긋하게 시작합니다.등산로가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잘 정비된 길입니다. 산림욕을 즐기는 길, 초원지의 포근한 길, 그늘져 온화한 길, 등 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비교적 짧은 길이어서 초보자들에게도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트레일이 많습니다. 어제 걷다가 되돌아온 프렌치 밸리 등산로를 먼저 걸어 봅니다. 거대한 오크 나무가 등산로에 쓰러져 또 다른 명물처럼 느껴집니다.모하비가 앵글을 대면 모두 장난기 어린 포즈를취해 줍니다. 반대편 모습입니다. 바위를 품고 자란 고목도보입니다. 오크 거목의 터널을 지나자 이내프랜치 밸리..

z-1. 샌디에고 가을 캠핑여행 - 11/5/2024

Palomar Mountain State Park, San Diego작년 여름에 백팩킹 리더한탐님이 캠핑산행을 하자고 공동 이메일이 왔습니다.9월부터 씨에라네바다 산맥은눈이 오기 시작하여 백팩킹은 내년 여름까지하기 힘든 계절입니다.그래서 샌디에이고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 캠핑하면서 짧은 트레일을 여유 있게 걷기로 하고출발합니다.봄에는 야생화로 화려하던 구릉지 산야는 여름의 고온으로 갈변했습니다.고속도로에서도 트레일이 지그제그로고스란히 보이고 왼쪽 아래 야자나무 숲으로집이 있습니다. 물로 농업이 이루어지는 남가주 최남단의샌디에이고의 야자수는싱그럽게 보입니다. 이윽고 산길을 계속 오르며달리자 샌디에고의 태평양 바다가보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해발고도가높고 연중 계곡 물이 있는 샌디에이고의팔로마산 주립공원으로 왔..

축하 산행의 거대한 모임 - 11/9/2024

TWO HPS LIST FINISHES!!  TWO GREAT HIKES!! SEE GREAT OLD FRIENDS, MEET GREAT NEW FRIENDS!! GREAT PARTY FOLLOWING HIKES!! FUN WILL BE HAD BY EVERYONE!! 특별한 날의 주인공인 빌님은 이번 산행의 매인 리더로 단체 이메일의 제목으로 보낸 글을 저도 영문으로 옮겨 제목을 달았습니다.60명 이상의 대인원이 축하 산행지에서 만나기위해 새벽부터 산길을 달립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1차 모임에서차량을 대부분 주차하고 왔는데도 많은차량이 등산로 입구에 주차되었습니다. 씨에라 클럽 공식 산행은참석자 전원이 서명을 해야 하는데인원이 많아서 서명 보드판도 3개가 준비되었고 도우미로 리더, 리디아 님도 일찍 ..

y-2. 예상없는 1박 여행과 안개속 산행 - 11/3/2024

Bohna Peak 6,760+ ft ( 2,060+ m)예정에 없었던 숙박으로 갈아입을 옷도세면도구도 없었지만 일찍 산행을 마쳤습니다. 또 집으로 3시간 운전을 하지 않아 시간이 넉넉해졌습니다.이 산자락 마을인 컨마을의 숙소는 주말에는바빠서 두 번째 찾은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2개의 방을 여러 사람이 분담하니 비용도 부담이 없었습니다.어제 보나산행이 벅돈 덤불로 험준하여서오늘은 다른 등산로를 통하여 산행하기로 합니다.산행 거리가 짧아서 숙소에서 나와 컨마을에서아침을 먹기로 합니다.할로윈 장식을 해 둔 식당도 보입니다. 어제 산행은 춥고 고단하여 단잠을 잔후산행 전에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지 산자락에서 운영하는 미국 식당은 이 마을의 역사를 동시에 공유하여정감이 넘치는 식당입니다. ..

y-1. 한겨울같은 혹한의 산행 - 11/2/2024

Sunday Peak 8,295 ft (2,528 m)겨울로 가는 계절의 고도 높은 산은일기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며 불규칙할 때가 많습니다.산행 일정이 잡힌 주말의 날씨가 오전 10시까지비가 온다는데 이 비는 고도 높은 산자락에서는 눈으로 변하니 단단히 겨울옷을 챙기고 떠납니다.초원지에는 질퍽이는 물을 만날 수도 있고 가지마다 가시가 있는 번돈 덤불로 무릎까지 오는각반을 지참하라는 리더의 당부 이메일에 살짝 겁나는 패스파인더 산행입니다.오늘은 모처럼 한국인 5명이8 기통 차량에 새벽부터 승차하여 한국말로 편하게 이야기를 하며 등산로 입구까지 달립니다. 도심의 큰 도로를 지나 산길로 한참 접어들자 여명이 밝아 옵니다.그런데 오전 10시에 온다는 비가 벌써차창을 적십니다.비가 오려면 오히려 빨리 내려 버..

씨에라네바다 산맥의 최남단, 오웬스 - 10/30/2024

Owens Peak 8,453 ft (2,576 m)오웬스 산은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가장따뜻한 곳인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반대로 사막산 들이 즐비한 최북단의 높은 곳이바로 오웬스 산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정상에 서면 네바다 산맥의전체를 아울러는 풍경은 물론 사막의 조망권도함께 가지고 있습니다.모하비 사막을 달리는 14번 도로는남북의 길인데 북쪽으로 달리면 오른쪽으로는 마치 시간을 정해서 장막이 열리듯이 해돋이는 시나위를 벌릴 준비를 합니다. 황량한 사막의 가혹한 생명들은매일매일 이 해를 만나서 열정을 품고 살아냅니다. 오웬스 산 정상에 서면 아래로 험준한 바위의 등뼈가 마치 용이 하늘에서 세상으로내려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사막으로 쭉 뻗은 바위 등자락은 가장 끝자락에 바로 파이..

X-2. 산행후 생일축하 저녁 - 10/23/2024

Granite Peaks 7,527 ft (2,294 m) 첫 번째 시도한 이스트 East산은 결국매인 리더 맷님과 모하비만 오르고 전원 포기하고그라나이트 포인터 산도 전원이 포기하고HPS에 속하는 그라나이트 산을 향해 오릅니다.예쁜 바위도 많지만 정상직전의아슬아슬한 바위 타기에 지체되어 시간이많이 걸렸습니다. 척박한 사막에는 가시도 더 긴손바닥 선인장이 자랍니다. 원점으로 돌아와 이제 사진의 뒤편바위 쪽으로 향합니다. 한 지역에 국한하여 분홍색의동일한 바위의 침식 현상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사진과 같은바위 봉우리가 많았는데 막상 오르면바위 타기를 할 만큼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길은 순조롭지만 어느 부분에서바위로 접근해서 오를지 찾기가 어렵습니다.대부분은 앞서 오른 멤버들이돌을 올려둔 덕스를 찾아야 합니..

x-1. 빅베어 인근 사막 산행 - 10/23/2024

East Peak7,523 ft (2,293 m)오늘 산행은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봄가을에만 오를 수 있는 사막산을 찾아빅베어 Big Bear로 떠납니다.오늘은 모하비 이웃 동네에 사는씨에라 클럽에서 다년간 체어맨으로 활동하는 맷님과 합류하기 위해 새벽 4시에 그의집에서 빌 님과 세 사람이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갑니다.맷님은 씨에라 클럽의 리더가 단계별고 있는데 4개의 레벨 중에서 가장 높은 'E'리더인 맷님과 함께 합류합니다. 운전거리가 엘에이에서3시간 거리로 왕복 6시간의 운전으로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카풀을 합니다.오늘 산행의 카풀로 1, 2, 3차 만나는 운전길입니다.4:30 am - Via Verde Park & Ride6:45 am - Intersection of Hwy 18 & Smarts Ra..

w-1. 사막산의 가을 - 10/19/2024

Lion Peak 6,868 ft(2,093 m), Pine Mountaun #2 7,054 ft (2,150 m) 오늘 산행은 3개의 봉우리를 오르고자동차를 반씩 나누어 먼저 등산을 마치는 곳에서 만나4대의 차량으로 12명이 다른 등산로 입구로가서 아침에 만났던 곳으로 나오면 등산이 끝나는원웨이로 산행이 끝납니다. 아침 7시에 만나는 장소에당도하자 높은 산봉우리에 가장 먼저아침 햇살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만나는 장소 정보는 Cedar Springs Trail 4 E17. (33.65278, -116.58958)Here's a link for Meeting Point.   산행 출발점은 PCT 길을 따라 걸어서등산로는 완만하고 부드럽습니다. 오늘 산행 위치는 사막과 산림의고산지대의 경계인 데저트 ..

t-4-1. 다양한 모양의 바위 들판 - 9/13/2024

Cirque Peak 12,894 ft (3,930 m)느긋하게 일어나 어제 올랐던 뉴아미 패스로 오르니 해는 벌써화창하여 어젯밤의 영하의 날씨는 온데간데없어졌습니다.햇살이 화창하지만 바위벽 같은뉴아미 패스에는 여전히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뉴아미 패스 아래의 하이호수의햇살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오늘은 뉴아미 패스를오른 후 어제 오른 랭리산은 오른쪽으로오늘 오를 서쿼산은 왼쪽으로 향하여눈앞에 보이는 등산 너머의 바윗길입니다. 뉴아미 패스의 등산길은고개가 가까워 질수록 바위가 더 많습니다.  뉴아미 패스를 오르면서 바라보는서쿼산은 매끈하게 보이지만뒤편 길을 온통 바위로 등산로를 거의 식별할 수 없습니다. 정교하게 침식된 모습의바위벽도 자연의 규칙성에 신비롭습니다. 뉴아미 패스 바로 아래의하이호수는 ..

t-3-1. 인내력의 한계치인 랭리산 - 9/12/2024

Mount Langley 14,034 ft (4,278 m)랭리산으로 가는 길은고개를 여러번 넘어야 하고 모래길과 바위를타는 구간도 있으며 SPS의 모든 산이 그렇듯이 정상까지 오르기에는고도가 높아 고산병이 생겨 빨리 걸어지지 않아 오늘도 힘든 산행이지만 정상의 멋진 풍경은그것을 충분히 보상해 줄 것입니다.아침 해가 뜨기 전에는 추웠지만텐트에서 나와 바라본 일출은 장관입니다. 아침 일출을 받고 있는 저 바위산의 서쿼산도 오늘 한꺼번에 오르면  뉴아미 패스에서 텐트까지 3마일 (5 km) 거리를 내일 또 오르지 않겠지만 힘든 랭리산만 올라도 버거운 날이라어쩔 수 없이 텐트에 내려와 자고 내일 다시 뉴아미 패스를 올라 저 산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텐트를 친 곳에서도 훤히 보이는유아미패스까지 오르는데지그재그..

휘트니 산주변의 고봉은 눈과 빙하 - 9/7/2024

Meysan Lakes - Mt. Corcoran 13,701 ft (4,176 m)새벽 3시에 달려 미국 본토에서가장 높은 휘트니 산으로 들어서는 론파인도심지에서 산으로 향하여 휘트니 산의 들머리에있는 캠핑장으로 달립니다.395번 도로에서 새벽여명이 밝아 옵니다. 오직 바위만 존재하는만 피트 (3,048 m) 이상을 모아 둔SPS (Sierra Peaks Scetion)의 고봉들이있는 씨에라 네바다 산맥이 차창으로보입니다. 산맥 사이로 멀리 보이는 것이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14,505 ft (4,421m)산이 보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였지만 우리는일일 산행으로 윗자락 도로 가장자리에주차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일출은 붉는 햇살로 숲을밝히고 지난밤 추웠는지 캠핑장이빼곡하지만 아직도 일어난 사람들..

기왓장을 밟듯이 오르는 산행로 - 8/31/2024

Beartrap Bluff  6,160+ ft (1,878m) 이 산의 정상에는 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바위 혼자 우뚝 솟은 산입니다.등산로 역시 지붕 위를 오르듯이바위가 비스듬하게 있는 길로 오르는 힘든 산입니다.메마른 계곡길은 너무 가파르고 흙이푹푹 빠지기도 하고 절벽 바위도 많아서 오르기 힘들고 하산할 때 이 길을 이용하지만 위험합니다.오늘은 이 산을 오른 후에 레이스 Reyes 산과 해덕 Haddock 산인이 2 개의 산을 반대편 길로 올라서 패스 파인더하려고 차량을 새벽에 레이스 등산로 입구에두 대를 두고 두 대는 이 등산로에 주차 합니다. 이곳까지 차량이동에 벌써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벤츄라 카운티의산자락이라 새벽 3시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산행 출발 전 짧은 미팅을 하고 총 7명이 산..

크리스탈 호수 근처의 산들 - 8/29/2024

South Mount Hawkins (LO) 7,783 ft (2,372 m) - Middle Hawkins 8,505 ft (2,592 m) 이번 산행은 크리스탈 호수 부근의윈디갭 등산로 입구에서 사우스 하킨스 산을오르고 다시 룹 loop 형태로 돌며 미들 하킨스 산을오르고 하킨스 산까지 오르는데시간과 체력이 소모되어 등산로 입구를지나서 윈디갭까지 돌아 하산하는 코스입니다.모하비 집에서 I-210 하이웨이를타가다 내리면 시원스럽게 뻗은 야자나무가가로수입니다. 모하비 집에서 I-210,SR-39 (San Gabriel Canyon Road) 타고크리스탈 Crystal 호수 캠핑장에 도착하여윈디갭 Windy Gap 등산로 입구에서등산이 시작됩니다. 크리스탈 카페는 주말에만오픈합니다. 윈디갭 등산로는 다양..

r-3. 힘든 산행 뒷날의 온천치 - 8/11/2024

Wild Willy's Hot Springs어젯밤 텐트에 돌아오니 모래 바람이 심하여 텐트 안에도모래였습니다.밤 기온이 좋아서 피곤한 몸은 깊은숙면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먹고 어제의 남은 피곤을 풀기 위해노천 온천을 향하기로 합니다.산세가 멋진 멕기 캠핑장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장소인 동시에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만든피크닉 테이블 위의 차양이 있어 운치 있습니다. 하늘을 보니 어제는 다행히비가 없었는데 오늘 아침의 구름을 보니 더 불안정해 보입니다. 곰탱크의 음식물을 모두꺼내고 어제 파티한 포도주 병도정리합니다. 머메드 호수 주변으로 자연으로뿜어 나오는 온천수가 이렇게 많습니다.그중에 와일드 윌리스 온천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엘에이 도심에서 이곳 온천을일부러 오기에는 먼 ..

q-9-2. 9박 8일 도보여행, 세콰이어 나무 - 8/5/2024

Seqoia Trees우드척 등산로 입구에서 나와 출발했던 차량과 만나기로 한 곳까지나가는 길도 멀지만 또한 볼거리가 많습니다.미국의 깊은 숲까지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이곳에도 이렇게 많은지 놀랍습니다.캠핑장에도 빼곡한 모습입니다.9박 8일간 중에 온전히 8일간등산을 하였고 이제 우드척 등산로 입구를떠나는 이곳은  거대한 댐이 있는  Wishon호수로계곡 주변으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오는 거대한 저수지입니다. 댐을 막아 아랫부분의 계곡은 메말라 있는 모습이고 더 아래 협곡에는 물줄기가 우렁차게 흐르는 모습이스치는 차창으로도 보입니다. 댐 상단부 도로에 낚시하는젊은이들은 강렬한 햇살은 아랑곳하지않습니다. 미국의 대부분 여름 여행은자연과 함께 하여 은퇴 후 RV 구입하여미국 전역을 여행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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