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모하비의 모험 75

u-8-2. 열대우림도 걷고,검은 모래 비치도 걷고 - 10/4/2024

Haleakala National Park & Waianapanapa State Park 하나 리조트를 지나 운전을 계속하면더 깊은 열대우림과 산에서떨어지는 폭포 그리고 일반 집도 보입니다.그다음 만나는 곳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입니다.하와이를 운전해 달리면 사진의 억새 같은 것이자주 보이는데 하와이에서 유명한사탕수수입니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내에는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하와이 주의 군도의 위치를 알수 있는전체 지도 입니다.8개의 분홍색 하트 왼쪽의 글씨가하와이 원어민의 말로 표기된 섬의 이름입니다.그리고 마우이 섬은 노란 토끼입니다. 마우이 섬은 사람의 흉상처럼 생겼습니다.노란 토끼가 모하비가 10일간 열대과일을 먹으며 머물렀던 지인님 댁이고갈색 강아지가 오늘 여행한 하나 지역입니다.하나 지역은 특..

t-1. 우여곡절 백팩킹 여정길 - 9/10/2024

395 Highway - Cootonwood Campground엘에이 카운티 일대에는 올해사상 최고 기록을 올릴 정도의 늦더위가10일 이상 이어지고 그 여파로 남가주 일대는곳곳에 자연발생 산불이 났습니다.모하비 산행 그룹은 백패킹 일정을 산불이 난 샌버나디노 국유림 San Bernardino Forest의 캠핑장 예약과 허가증을 받았는데 모두 취소했습니다.9월 6일부터 산불이 오래 지속되어 샌버나디노국유림 폐쇄되어 백팩여행을 씨에라 네바다 산맥으로 위치를 변경했습니다.395번 도로를 막 들어서면 이 아가씨가 반겨 줍니다. 남가주 쪽에서 불이 잘 나지 않는 곳은 만년설과 연중 계곡물이 풍성하고 여름에도 시원한 씨에라네바다 Sierra Nevada  산맥입니다. 백팩킹 일정을 변경하여서395번 도로를 향해 ..

휘트니 산주변의 고봉은 눈과 빙하 - 9/7/2024

Meysan Lakes - Mt. Corcoran 13,701 ft (4,176 m)새벽 3시에 달려 미국 본토에서가장 높은 휘트니 산으로 들어서는 론파인도심지에서 산으로 향하여 휘트니 산의 들머리에있는 캠핑장으로 달립니다.395번 도로에서 새벽여명이 밝아 옵니다. 오직 바위만 존재하는만 피트 (3,048 m) 이상을 모아 둔SPS (Sierra Peaks Scetion)의 고봉들이있는 씨에라 네바다 산맥이 차창으로보입니다. 산맥 사이로 멀리 보이는 것이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14,505 ft (4,421m)산이 보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였지만 우리는일일 산행으로 윗자락 도로 가장자리에주차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일출은 붉는 햇살로 숲을밝히고 지난밤 추웠는지 캠핑장이빼곡하지만 아직도 일어난 사람들..

기왓장을 밟듯이 오르는 산행로 - 8/31/2024

Beartrap Bluff  6,160+ ft (1,878m) 이 산의 정상에는 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바위 혼자 우뚝 솟은 산입니다.등산로 역시 지붕 위를 오르듯이바위가 비스듬하게 있는 길로 오르는 힘든 산입니다.메마른 계곡길은 너무 가파르고 흙이푹푹 빠지기도 하고 절벽 바위도 많아서 오르기 힘들고 하산할 때 이 길을 이용하지만 위험합니다.오늘은 이 산을 오른 후에 레이스 Reyes 산과 해덕 Haddock 산인이 2 개의 산을 반대편 길로 올라서 패스 파인더하려고 차량을 새벽에 레이스 등산로 입구에두 대를 두고 두 대는 이 등산로에 주차 합니다. 이곳까지 차량이동에 벌써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벤츄라 카운티의산자락이라 새벽 3시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산행 출발 전 짧은 미팅을 하고 총 7명이 산..

n-7. 백팩여행에서 캠핑여행으로 - 6/28/2024

Castle Crags State Park 고도 높은 곳의 오늘 아침 애슐랜드에서는추위에 떨었지만 고도가 낮은 캐슬 크래그의정해준 캠프사이트에 도착하니 덥고 모기가 많았습니다.더위로 힘들면 하루만 자고 나오려고 했는데밤 9시부터 시원해집니다. 전형적인 미서부의 고온건조한 날씨가 저녁에는 기분 좋은 날씨로 바뀝니다.덥고 모기가 많을 때는 차박보다는 텐트가 좋습니다.바위의 웅장한 모습이 정말성처럼 보입니다. 인디언 스프링스는 돌아오는 길에가보기로 하고 캐슬 동쪽으로 오릅니다.이 주립공원 주변으로도 PCT 길이 지나는 길입니다. 오늘 아침도 더운 날씨였지만산 위로 오르니 햇살은 따갑지만배낭도 가볍게 메고 상쾌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랐지만 바위 근처에는가파르고 길은 없지만일부 올라간 발자취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m-2. 경아삼방 2024년 모임, 솔뱅을 찾아서 - 6/21/2024

Solvang, in California경아삼방 2024년 모임이 오늘 일정이없어 20일에 저녁을 먹고 의논을 합니다.미 중부에 없는 지형의 사막으로 가자니 너무더울 것이고 원거리 운전이며 고도 높은 산자락으로 가자니 은령 님이 차멀미와 고소증이 있고 하루 일정으로 가 볼만한 곳을 고민해 봅니다.모하비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은령 님은대화에서는 어른 같아 세대차를 못 느끼지만취향도에서 놀이공원도 좋아하여 솔뱅이라는 도시를 모하비가 언급하자 두 여인이 좋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미국 속의 덴마크인 솔뱅 Solvaing으로 떠납니다.당일로 가기에 먼 거리로 이곳의 방문은 주로더 북쪽 해안가 도심을 방문하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리는 곳인데 모하비는 한국에서 여행온 젊은이들과 솔뱅에 와 보기도 했습니다. 솔뱅..

m-1. 경아삼방 2024년 모임 - 6/20/2024

Encore, Welcom to L.A. 블로그에서 만난 인연으로매년 경상도 아지매의 삼인방 모임이올여름에도 약속대로 이루어졌습니다.두 여인은 미국 중부지방에 살아서 작년에 모하비 집에서만났는데 여름 날씨가 쾌적하여 좋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또한 미국 서부의 자연환경이 다양하여 볼거리가 미처 못 보았으니 두 아지매의 아쉬움을 위해다시 한 번 더 엘에이의 모하비 집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두 분이 오신다는 이야기에보석님이 준비한 샤워 용품을 배치해두었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1시간 거리의에어비앤비를 예약하고 고산의 능선에서 하루 묵기로하였는데 그곳에 산불이 있어 취소하고 다른 여행지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저녁 늦게 모하비 집에도착하여 피곤할텐데도 모두 부지런한 성품이라일찍 일어나 말리부 비치로 향했습니..

갈비찜 만드는 법 - 5/18/2024

Beef Rib Stew 미국 엘에이는 다민족이 살기 때문에한국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도 많습니다.그래서 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한국 음식도 퓨전식으로 메뉴가 생기게 됩니다.요즘은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것은물론이고 한국을 가 보고 싶은 나라로 손꼽기도 합니다.어머니날 식당에서 갈비찜을 시켜 먹었는데우리 고유의 갈비찜이 아닌 매운맛이 있어서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상전님의 반짝거리는 생각으로시켰는데 보석님과 모하비는 매운 음식을 잘못 먹어서 걱정했는데 적당히 달고 매워서먹을 수 있었습니다. 갈비찜은 뼈에 붙은 지방질이 많아서 아무리 기름제거 과정을 여러 번 거쳐서 갈비찜은 기름기 때문에 모하비는 갈비찜 음식 만들기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엄마표 갈비찜을 궁금해하는 두 딸을위해 만들어 봅니다.가장 ..

g-2. 눈산 만피트 고도적응 캠핑 - 5/16~17/2024

Sawmill Mtn. 8,818ft(2,688m)피노스산에 이어서 소밀산으로가는 길에도 눈이 많아 등산로를 찾기어려웠습니다.거친 바람의 흔적은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모두 떨어져 있습니다. 햇살이 빛나자 눈은 부드러워져썰매 타기 좋은 눈이 되어 언덕에 올라하이킹 스틱으로 스키를 타 봅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소나무들은스스로 추위를 견디며 단단하게 자라서저마다 멋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벤츄라 카운티의 많은 산들을조망하기 좋은 곳의 쉼터입니다.  이주해 온 유럽인들에게 이곳 남가주의자연환경을 견디며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며우호적인 도움을 준 인디언을기리는 뜻으로 등산로 이름도 그의 이름으로지어졌습니다. 모하비가 서 있는 곳은 컨카운티의 최남단의 산자락이고보이는 경치는 벤츄라 카운디의 산자락입니다.벤츄라 카운..

f-1. 쌍둥이 봉우리 산행은 PCT길부터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는앤젤레스 국유림을 관통하는 산길도로는산사태로 일부분이 막혀 있습니다.이 도로를 통하여 산행할 수 있는 봉우리만도 50개가 됩니다.그 중에서도 쌍둥이 산은  등산 코스가 힘든 산 중의 하나 입니다.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산길 일부가 폐쇄 되어 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3번을 경유하여 빅투헝가로 갑니다. 오늘 산행이 긴 여정이라일찍 산길로 접어드니 사슴 가족이보입니다.엄마 사슴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북진하는 길에서이 이정표로 좌회전하면PCT의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PCT하이커들은 이른 아침에 텐트를 접고 걸어서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PCT하이커들은 이곳에서 쓰레..

e-1. 캠핑 여행 후 다음날 산행 - 5/1/2024

Paiute Lookout 8,326ft(2,538m)오늘은 캠핑 이후 5일째연속 산행인데 어쩌면 AT 장거리 도보여행에서200일 이상 걸었다고 생각하니야생화 구경하며 꽃길을 걸었다는 생각으로힘든 줄은 모르겠으니 이제 60넘은 나이에는무엇이나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오늘 산행은 운전길이 산행로를걷기보다 더 많은 날이고산 하나 오르고 다시 자동차를 타고다른 산행지로 이동합니다. 첫 모임의 장소에서 5:00 am에 만나두 번째 모임의 장소로 향합니다. Golden Valley South East Park & Ride 골든 밸리 사우스 이스트 롯 · 19401 Golden Valley Rd, Santa Clarita, CA 91350 미국★★★★☆ · 주차장www.google.com 두 번째 만남의 장..

d-5-1. 캘리포니아주의 통큰 인심 - 4/30/2024

Skinner Peak 7,120ft (2,170m) 모하비도 혼자 여행을 많이 해 보았지만 내 마음대로 다는 것 외에단점이 더 많습니다. 오늘 저녁 텐트를 친 캠핑 이웃은혼자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분인데 추운데도 해질 때까지 노을빛만바라보고 밤이 되어 텐트로 들어갑니다. 어젯밤 혼자의 고독을 너무 즐겨서피곤한지 아직도 텐트는 한 밤입니다. 다른 주에서 여행온 RV는늦은 밤에 들어와 지금도 곤히 자는중입니다. 14번 도로로 나와 오른쪽으로들어가야 하는데 모하비는 9년 전 산행지라기억이 가물거리고 메모한 종이를 읽으며 자동차는 달립니다. 오늘도 PCT길을 통해산행 후 집까지 3시간 운전을 감안해 일찍 일어났지만 이 지점을 두 번째 와서야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사막의 오지로 자동차는 달립니다. 덜겅거리는 차에서..

a-1. 8년 전에 오른 산 - 4/17/2024

Cole Point 5,604 ft (1,708 m)코올 포인터는 산이라기보다는정상에 서면 평평한 언덕 같은데 이곳이산이름이 있을까 생각하는데막상 정상에 서면 앤젤레스 국유림의산림지역과 사막지역을 양쪽으로 볼 수 있는 산입니다.평일날 5번 고속도로를 보면 모하비는북쪽으로 달려서 차량소통이 원활 하지만 LA의 다운타운의 일터로 향하는남쪽 방면은 거의 주차장입니다. 엘에이는 교통이 복잡하여 출근시간을 꼭 아침 9시에 하지 않고 좀 일찍 출근하는사람도 많은데 불구하고 새벽 5시부터차량이 몰립니다.이것이 또한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게 하고 발전해 나가는 힘입니다. 14번 고속도로도 역시 주차장인데사고만 안 나면 천천히 차량이 움직여 줍니다.모하비도 일할 때는 이런 주차장 같은출퇴근길을 매일매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V-2. 인간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산행

Martinez Mountain 6,560+ ft(1,999+ m) 크로스 컨추리로 쉽 마운틴을 하산하여 잘 정비된 등산로를 만났지만 이 등산로부터 계속 오르막을 오르며 동시에 길은 모래입니다. 정오를 지나면서 따가운 햇살을 정면을 받으면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는 것은 그 누구도 부담스럽고 숨이 벅찹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숨을 고릅니다. 순탄한 등산로는 끝나고 이제 바위와 선인장을 피하며 고사목을 잘라가며 오르기 전의 휴식에서 70세가 넘은 란 님 포기하고 리더 빌 님이 안내하여 하산하기로 하며 아쉽지만 24명에서 22명이 다음 산행지로 오릅니다. 피니언 소나무는 고산의 사막에서 사철나무로 자라는 유명한 소나무이고 추위와 더위에 이겨내기 위해 솔방울도 작고 솔잎도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피니언의 솔..

X-1. 초야 선인장 가시 사이로 걷는 사막산

Rosa Point 5,084ft (1,550m) 로사 포인터 산도 역시 하루에 운전과 산행 후 귀가하기에는 먼 거리의 모하비 집에서 약 200마일(322km)로 요즘은 교통체증으로 3시간 30분 자동차 운전 거리입니다. 그래서 캠핑을 산행 전후 이틀간 하기로 합니다. 오후 3시에 출발하였는데 사막의 대표도시, 팜스프링스에 이르자 해가 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아 풍력 발전기가 많기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어두운 곳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다시 일어난 다음날 아침의 일출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반대편 달이 넘어가는 일출 반대편의 같은 시간의 모습입니다. 7:00 am 등산 시작하면서 멀어지는 차량 4대가 뒤로 보이고 달님도 함께 걷습니다. 오코틸로는 철사 줄 같은 줄기에 가시마다..

S-3. 아담하고 우아한 미션의 도시

Santa Barbara 산타 바바라는 모하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일부러 이 도시로 여행을 갈 기회는 거의 없지만 장거리 여행으로 귀가 길에서 숙박하거나 들리는 도시입니다. 산타 바바라도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 특히 스페인풍의 붉은 벽돌 지붕의 건물이 많고 다양한 미션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션만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해도 좋은 도시입니다. 호텔이 오래된 건물이지만 수영장과 자쿠지에도 타일 그림으로 벽을 장식하여 이 도시와 잘 어울렸고 밖에 설치된 새장에 귀여운 새가 많아 구경합니다. 모하비와 보석님이 속이 불편하자 상전님이 어딜 가나 환자와 함께 한다고 말해 모두 웃었습니다. 속을 달래기 위해 정이 많은 상전님이 죽을 먹기 위해 중국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은 중국풍의 멋진 인테리어..

Q-27. 거대하고 가늘고 긴 자연의 다리

Owachomo Bridge,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거대한 바위를 뚫고 협곡을 지나는 물길로 다리를 보고 이제는 가늘고 긴 다리가 있다고 하여 협곡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내추럴 브릿지스 준국립공원은 거대한 암석의 다리가 수없이 많이 있어 일일이 갈 수 없어 이정표를 읽고 서서 협곡 아래로 조망합니다. 협곡 아래로 가는 길은 짧았지만 사방으로 보이는 바위로 이루어진 협곡은 비가 오면 바로 휘몰아치며 흐르는 물길입니다. 사막에 귀한 물이 있으니 그 물을 따라 활엽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나무가 되어 단풍이 물들어 굽이굽이 협곡의 물길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로 겨울에는 눈이 덮인 한기로 바위도 굽이굽이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거대한 강바닥인 협곡은 ..

루이스의 HPS 첫 완봉 축하 산행

The Celebration Of Louie's 1St. List finish 씨에라 클럽의 여러 산들의 분류 중에 가장 많이 오르는 HPS는 남가주에 약 280여 개가 있으며 산불이나 개인 소유로 삭제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어 그 개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루이 님의 완봉 축하를 위한 자리에는 28명의 멤버들이 참석하여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1차 모임 장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11대의 차량이 산길을 달렸습니다. 마지막에는 길이 심하게 파인 비포장도로를 타고 약 0.7마일(1.1km) 달리면 곧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등산로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0.5마일(0.8km) 걸으면 정상입니다. 싱거운 산행이라고요? 짧은 산행의 이유가 있습니다. HPS 280개는 꾸준히 리더를 따라..

Q-20. 에스칼란떼 협곡 속의 거대한 바위틈

Long Canyon Slot, Grand Staircase Escalante 에스칼란떼의 협곡을 운전하면 갑자기 협곡아래로 자동차가 곤두박질로 하강하는 깊은 협곡을 만납니다. 과연 저곳으로 운전이 가능할까 상상하는 순간에 어느덧 그 협곡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 협곡을 위에서 볼 때는 아찔함이 느껴지는데 실재 당도하여 달리면 길이 잘 닦여져 있는 까닭은 이 협곡의 왼쪽 나무가 자란 곳이 비가 오면 급류의 계곡이 되어 이 계곡을 따라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자동차를 바위 협곡을 달리다가 마일리지를 자동차 계기판에 셋업하고 달려야 거대한 암벽 틈의 포인터를 놓치지 않습니다. 또는 협곡을 달리다가 자동차가 세워진 곳에 당연히 서행하면서 작은 팻말을 실수 없이 찾습니다. 이정표도 거의 없는 길 이제 사진은 거의..

Q-17. 에스칼란떼강 바닥으로 트래킹 모험

Escalante River Trail 자동차로 달려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이 흘러내린 암석을 깎아 만든 도로를 지나고 이제 붉은 암벽을 만나자 이내 에스칼란떼강을 조망하고 강 아래로 내려가 트레일을 걷기 위해 배낭과 스틱 그리고 여러 번의 강을 건너기 위해 때로는 깊은 물을 건너려면 등산화를 벗어야 하여 슬리퍼를 준비하였습니다. 오지의 등산로여서 사람 발길이 뜸하여 등산로가 희미하였으며 또 강바닥의 모랫길은 비가 오면 등산길이 사라져 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과 같은 순탄한 길은 별로 없었는데 다양한 나뭇잎의 단풍이 곱습니다. 깊은 강도 있었지만 강을 건널 때는 주로 무릎 아래의 깊이이고 물살이 순조로워서 건너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늘 일정은 운전이 많아서 내추럴 브리지까지 왕복 2마일(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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