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미국 생활 257

4-4. 오크 글렌 마을까지 하산의 긴 여정길 - 6/28/2025

Oak Glen, Yucaipa Ridge peaks 오늘 산행은 탐험에 가까운산행이고 6봉을 계획했는데 초반부에생각보다 위험한 구간이 많아서 소방도로를 통하여 하산하는 계획을 수정했습니다.Birch 산은 시더 산 길목에서 가는산이라 소방도로를 선택하여 포기하였습니다.소방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위를 올려다보니 많이 내려왔는데아직 절반 이상이 남았습니다. 가는 길에 멋진 샌 하신토 산은계속 따라오면서 힘든하산길을 응원해 줍니다. 속도를 맞추어 함께 걸어 주는것만으로도 배려입니다. 소방도로 옆으로 화려한 엉겅퀴 꽃이피어 있습니다. 황금빛 꽃이 절정입니다. 산자락이 황금물결의 야생화입니다. 스치기만 해도 강한 향기가 진동하는허브는 이미 민트라는 이름이붙어 있습니다. 이제야 아래 동네의 시야가가까워집..

2-2. 백옥의 화강암이 즐비한 진산 - 6/25/2025

Jean Peak 10,505 ft (3,202 m)코넬산에 이어 이제 진산은등산로를 버리고 크로스 컨츄리 산행으로그 거리를 단축시키면서오릅니다.습한 기운이 있어 고사리 밭을자랍니다. 멍키 야생화는 일년초도 있고덤불로 자라는 다년초도있는데 전자는 꽃의 크기가 후자보다작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습성이 있습니다. 일부 구간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하면 등산로가 다시 만나고이제 진산의 산자락에 접어들면 이내백옥처럼 흰색의 화강암이 즐비하게보여 산이 흰색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보통 소나무는 5천 피트 (1,524 m) 넘는곳에서 소나무가 자라고 그 이하 선상의해발고도에는 활엽수가 자랍니다.소나무도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자랍니다.이 사진의 소나무 꽃에 솔잎을 자세히관찰하면 5개의 솔잎이고 솔잎의길이가 ..

2-2. 재개통한 볼디 산행로- 6/15/2025

San Antonio 10,066 ft (3,068 m)오늘 산행은 남가주 도심에서가깝게 위치한 만 피트 (3,048 m)의고봉의 샌 안토니오 산과 그 직전에 위치한하우드 산을 올라 2개의 산의고봉으로 오릅니다.남가주 사람들은 샌 안토니오라는 긴이름보다는 애명인 볼디 산이라고잘 부릅니다.날씨는 화창하고 도심지에서는더운 기온이지만 고봉의 바람은 상쾌합니다. 볼디 볼의 장엄한모습이 등산로 가까이에도보입니다.일찍 산행하여 하산하는 사람도많이 보입니다. 산자락의 모습도 다양하고지형적인 토양도 달라 독특한 색상의화려한 산세입니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로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볼디 산행로의 백본 트레일의왼쪽으로는 사막 산과 연결 되어 있고볼디 산자락과 나란히 하고 있는데 이 일대가봄에 불이 크게 나서 볼디 산도 일시..

2-1. 재개통한 볼디산 길목의 하우드 산 - 6/15/2025

Mount Harwood 9,537 ft (2,907 m)지난번 쿠카몽가, 에티완다 산행에서마주 보였던 볼디산이 그때는산불로 등산로가 차단 되었는데 이번에개통되어 HPS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10년 지기인 산행 친구가오랜만에 참석한 하이커들이 있어더 반가웠습니다. 산행 시작은 스키타는 곳이주차장이 넓으서 이곳에서 출발하여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릅니다.주말인데도 산자락에 할 일이 많은지공익 서비스 차량이 지납니다. 소방도로를 따라 걸어서볼디산 중턱에 위치한 카페이자볼디산 나치 Mt. Baldy Natch로 오릅니다. 소방도로 옆으로 바위 틈에서 스티키 멍키 야생화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데저트 양귀비는 많지는 않지만이 소방도로에서해마다 피는 꽃입니다. 달리기 하며 산을 오르고 이른 아침에벌써 하산하는 부지..

2-2. 정상은 실패해도 야생화 꽃길을 걷다 - 6/4/2025

Cajon Mountain 5,360 ft (1,634 m)점심을 먹고 한 고개를더 넘기 위해 내리막 길인데덤불 때문에 우왕좌왕하며 길을헤쳐 나갑니다.농가도 이제 점점 멀어집니다. 빅베어 호수 마을에서 빅베어 호수다음으로 유명한 에로우 호수는호수 모양이 마치 활을장전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붙여진 이름이고 카혼 정상에 서면 이 호수가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슈미 꽃이 피기 시작하면소방관이 가슴을 졸인다는 말이있듯이 이 덤불이 꽃이 필 때 산불이 날확률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슈미 덤불은 줄기와 뿌리로 옆순이 나와 번식하는 식물입니다. 슈미 덤불은 그래서 등산로를 침법 하는단골 식물로 등산로 길보수 자원봉사자에서도성가신 식물에 속합니다.곡괭이로 뿌리째 뽑지 않으면쉽게 사라지지 않는 식물입니다. 가파르게 ..

2-1. 라스베거스 길목의 15번 도로 산 - 6/4/2025

Cajon Mountain 5,360 ft (1,634 m)시간이 허락하는 주중 산행에는일을 하는 하이커들로 사람이거의 없어 리더의 마음을 읽어 힘이 나게하려고 피곤한 몸으로 새벽에 동네 근처에 사는리더와 미리 만나 먼 거리 운전길에나섭니다.15번 도로의 라스베거스로 향하는길목에 큰 고개인 카혼패스 Cajon Pass를 넘는데왕복 기찻길도 이곳에서 볼거리 입니다.산을 넘으며 달리는 기차가 왕복으로 만날때도 있는데 오늘은 물류 컨테이너를 2개씩 포개어 힘겹게 산을 오르는 기차 행렬이마냥 길기만 합니다. 높은 고개에 위치한 맥도널드에서1차 만나서 등산로 입구까지가기로 합니다.on the east side of the I-15 at the Route 138 Exit in Cajon Pass. Instead..

2-1. 고산 전지 훈련 - 6/1/2025

Anderson Peak 10,840 ft (3,304 m)빅베어 레이크의 허트에서어젯밤 늦게 까지 와인을 마시며산이야기로 무르익었고 일찍 취침에 드는사람도 있어서 각자의 일정대로 움직입니다.모하비는 내일 새벽 산행이 있어서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새벽 4시 30분에 스키 허트에서기상하여 조용히 여장을챙기고 빠져나와 한국인 4명이 카풀하여5시 50분 목적지에도착하니 여명이 밝아 옵니다. 넓은 주차장 주변도 자연재해의 보수공사로어수선하지만 블랙베어 동상은 우리를 반깁니다. at 6:30 am at the Momyer Creek Trail1E06 Trailhead(40560 Valley of the Falls Dr, Forest Falls, CA 92339). Here's a link for Meeting ..

2-1. 2025년 5번째 자원봉사 - 5/25/2025

Buckhorn Campground - Cooper Canyon5월의 마지막 주는 미국의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대부분의 직장인은외국으로 타주로 여행을 떠납니다. 모하비는 연휴 동안 산행과 자원봉사 일정이징검다리로 있어서 저녁에는 모처럼혼자 보냈습니다.연휴의 중반부인 5월 25일일요일은 이미 여행을 떠난 사람들로주중에 심한 정체를 보이는 101번도로에는 차량은 한산합니다.펑 뚫린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솔솔 했습니다. 산길을 이어지는 2번 도로는자동차가 거의 없는 진풍경?을느끼며 달립니다. 연휴이지만 등산로 정비자원봉사를 위해 1차 모임 장소인산길 직전의 동네에서 만납니다. 사이클 마니아들도 자전거 페달을열심히 밟고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등산길을 정비할 곳은앤젤레스 국유림의 가장 중심이 되는2번 앤젤레스..

상상력을 키워주는 현대 박물관 - 5/22/2025

The Broad Museum엘에이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건축 양식의건물이 많아 건물만 구경해도재미가 솔솔 합니다.101 도로에서 내려다본엘에이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평일 점심 전후인데 차량이 대단하지요? 엘에이 다운타운도 복잡하고 자동차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모하비 혼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오늘은 평일이어서 길거리의 무인 주차 기계에카드 결제 후 건물 구경삼아 걸어갑니다.왼쪽 위에 빨간 글씨인 더브로드가 오늘 방문할박물관입니다. 드브로드 박물관 옆으로엘에이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월터 디즈니콘서트 홀이 독특한 건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교통이 혼잡하여 걸어 다니는 사람이많은지 무인 스쿠터가 보입니다. 왼쪽 사진의 피라미드 모양으로드브로드 박물관 입구입니다.평일에 무료 입장하는 날이 있어보석님이 예약..

5-1-2. 캘리포니아 주의 피나클스 국립 공원 - 5/4/2025

Pinnacles National Park 피나클스 국립공원의 서쪽의출입구로 들어가 일부 등산로를 걷고등산로를 통하여 동쪽 방면을 진입할 수 있지만자동차는 돌아가야 합니다.동쪽 방면이 규모가 더 커서 캠핑장과 트래킹 코스가 더 많습니다.일단 서쪽의 가장 유명한등산로를 걷습니다. 피나클스 국립공원은 여러동굴이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아는 동굴과는 조금 다릅니다.해드램프를 배낭에서 꺼내어동굴로 들어갑니다. 보통 동굴은 지하의 수맥이 흘러바위를 젖게 하여 석순, 종유석, 등을만드는 것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캔터키 주에있는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입니다.이 공원에는 동굴 안에 배를 타고 투어 할정도로 규모가 큽니다.그러나 이곳의 동굴은 전혀 다릅니다. 일반 동굴과 달리 이곳은양쪽의 우뚝 솟은 바위 기둥 사이로거대한..

2-2. 수목원의 마스코트 - 4/29/2025

The Arboretum, Acadia 아캐이디아에 있는 이 수목원에는독특한 식물도 다채롭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공작새입니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멋진 공작새의 아름다운 깃털이방문자의 기분을 더 즐겁게 해 줍니다. 봄에는 짝짓기 철이어서공작새의 수컷은 더욱 화려한 깃털을자랑합니다.어떤 새는 짝짓기 시기에 더 화려한깃털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나가는데 날개를 활짝 핀공장새의 뒷모습입니다.공작새가 이렇게 긴 날개깃을 세우는 데는엄청난 체력 소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긴 깃털을 활짝 피기 위해발 뒤꿈치를 추켜올리고 서서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마침내 암컷 공작새가 오자더 활짝 날개 짓을 하는데 모하비가안타까워 수컷에게 눈을 좀 맞추어 주면좋겠다고 말하자 상전님이 관심 있으니까 수컷 앞에..

2-1. 보석님과 수목원을 따라 - 4/29/2025

The Arboretum, Acadia 아케디아 수목원을 보석님과찾았습니다.연간회원권이 있으면 한 사람의 손님을데리고 갈 수 있고 또한 일반인이 입장하기전에 일찍 들어가 한적한 수목원을 걸을 수도있습니다.이른 아침에 수목원으로입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화장실이보이고 화장실 앞의 개수대에도예쁜 다육이 화분이 있는데보석님왈 우리 집에 모두 있는 식물이라고웃으며 말합니다. 구관조 꽃이 많이 피었는데잎이 눈에 익지 않을 것을 보면신품종인가 싶습니다. 이 알로에 꽃의 색깔은처음 봅니다. 마다가스카 남쪽 Southern Madagascar에서자생하는 나무 처럼 자란 알로에는꽃이 지고 씨앗을 익히는 중입니다. 더 큰 열대나무의 둥치에모두 가시인걸 보니 이것도 알로에 형태의선인장인가 봅니다. 바나나 꽃..

4-3-2. 주차장까지 극기훈련, 산타 바바라 백팩킹 - 4/22/2025

Sierra Madre Road to Big 4 Park-Gate이미 가시에 상처를 입었지만마음이 급해 배낭을 지고 소방도로를걷는데 다리가 따끔거립니다.버지를 벗어 보니 다리에는 벅돈 가시에 찔려 피가 멎어 빨간 점이하늘의 별처럼 많습니다.산자락 아래 산허리를 따라 길이 난소방도로를 무거운 배낭을 메고 굽이굽이 소방도로를 걸어 하산합니다. 소방도로는 산사태로 가끔은 좁은 길로변하여 이제는 게이트를 열어 주어도자동차 들어올 수 없는 실정이 되어서 앞으로빅 4 산행을 하려면반드시 백팩킹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산자락은 물결처럼 흘러 내리듯이고도가 낮아집니다. 3일간 연속 산행과 추운 밤기온에텐트에서 자고 오후의 그늘 없는 산행은힘이 드는데 오르막 길을 만났으니무거운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토리에 미..

4-3-1. 산타바바라 빅 3. 산행의 마지막 날 - 4/10/2025

San Rafael Mountain 6,473 ft (1,973 m)어제 오르지 못한 샌 라파엘 산을오른 후 주차한 곳까지하산하는 긴 여정에서 다시 무거운배낭을 메고 하산해야 하여서 새벽 일찍 기상합니다. 산행 시작후 20분 후에 멕킨리 새들에 올라 서자펑 뚫린 경관을 만납니다. 데지레 님은 긴 팔 셔츠로 바꿔 입습니다. 이 등산로를 지나기 전에임시 퍼밋처럼 자신의 정보를적고 떠납니다. 샌 라파엘 산은 왕복 4 마일 (6 km)로짧은 거리이지만 이 등산로는Mission Pine Basin 트레일로 백패커들이가끔 여행하는 길이여서 자신의 정보를 적고 떠납니다. 데지레 님이 퍼밋 정보를대표로 적고 있습니다.산타 바바라 카운티에는 빅 3와 같이폐쇄된 게이트를 통해 한 소방도로에서 4개의 산이 있는빅 4..

4-2. 산타바바라 백팩킹 산행, 둘째 날 - 4/9/2025

Santa Cruz Peak 5,535 ft (1,687 m)캠핑 산행과 백팩킹 여행에서는매일 걸어야 하는 목적이 있어서 유유자적하며캠핑을 즐기기보다는 그저텐트에서 초저녁부터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과 산행 준비를 하면 적어도 1시간 30분에서2시간이 소요됩니다.백팩킹 둘째 날에도 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6시 30분에 산행 출발합니다. 빅 3의 세 개 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모두 멕킨리 새들에 있어서 이새들에서 캠핑을 하면 왕복 1마일 (1.6 km)를 줄일 수 있는데 우리는 물공급 때문에 이 새들까지 3일간 계속 왕복 1마일 (1.6 km)으로 더 걸었습니다. 첫 출발은 계곡으로 내려가는데햇살이 들어오는 중입니다.구등산로가 벅돈가시로 희미하여 우왕좌왕길을 찾다가 결국 새로 난 길로 길게 ..

2025년 4번째 자원봉사 챈트리플랫의 야생화 (2)- 4/6/2025

Chantry Flat - Low Trail - Sturtevant Trail -Mt Zion - Upper Winter Creek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서하산길에도 자주 햇빛을 받으며걷는 등산로에서 땀이 줄줄 흐릅니다.보통 오후 2시가 되면 등산로 보수일을 마치고하산하지만 하산길이 멀 경우에는자동차 있는 곳까지 보통은 오후 4가 됩니다.산행 실력이 모두 다르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하산하는 봉사자는 더 늦어집니다.다른 봉사자 팀에서 이 길을집중적으로 정비하는지 연장을 모두놓고 파했습니다.이 등산로가 일반인에게는 폐쇄되어접근이 어려워 무거운 연장을 한자리에 두고 떠났습니다. 자이언 산에서 어퍼윈터 클릭으로 통하는 길에 거대한 산사태가 난 현장입니다.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니왜 이 등산로가 폐쇄되었는지이해되었습니다..

2025년 4번째 자원봉사 (1) - 4/6/2025

Chantry Flat - Low Trail - Stertevant Trail - Mt Zion - Upper Winter Creek 앤젤레스 국유림에서챈트리 플랫의 여러 갈래의 등산로는 엘에이 주민들에게 인기 등산로로 주말에는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주차장이 넓어도 늦게 가면 주차장이 없을 정도인데 이곳이 여러 해 동안 문을 닫았다가 주민들을위해 보수되지 못한 일부 등산로만 폐쇄하고 다시 열렸습니다.작년에는 챈트리 플랫으로 들어오는구간의 게이트를 직접 열고 등산객이 없는한적하게 등산로를 고쳤는데 오늘은게이트가 열려서 방문자들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기 위해 공익 근무자가주차하는 곳에 주차하고 출발 전 미팅을 합니다. 공익 근무자가 주차하는곳이여서 자동차마다 자원봉사 리더가 주는 임시 주차권을 차량에 놓고 ..

사계절을 만끽하는 팔로마 산행 - 4/3/2025

Paloma Mountain Lookout 6,073 ft (1,851 m)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캠핑 산행의3박 4일 일정을 마치고이번 주는 산타 바바라의 백팩킹 산행 2박 3일여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이글 크레그 산행에서 추위에 떨었지만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비가 오면아침만 챙겨 먹고 여장을 꾸려바로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은화창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만 어제의고된 산행의 지친 피로로 조금 편한산행길이 있는 팔로마로 향합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의왼쪽은 관리하시는 호스트 님이거주하시는 RV와 차량입니다.오른쪽은 이 캠핑장에서 22번 자리가화장실도 가깝고 바람을 막아주는 참나무도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에서나오면 바로 만나는 SR-79 도로에..

험준한 산속 식물과 야생화 -4/2/2025

Eagle Crag 5,046 ft (1,538 m)남가주에는 1월부터 봄이와 꽃이 피는데 대형산불로 이재민의아픔은 아직도 그 후유증이 심하고그 아픔 탓인지 올해는 차가운 겨울이 자주 찾아와 야생화 개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산행길에 야생화는 이제 싹이 올라오고햇살 좋은 곳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79번 도로에서 이글크레그로 들어가는길목에 렌초 캘리포니아 RV 리조트가 있고이곳에서 산길로 달려서 8.7 마일 (14 km) 비포장길을 자동차로 달립니다. 산행 전날 달리는 도로의도심지에는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또한 고봉에는 눈이하얗습니다. 이글크레그의 산에도봄에 내린 비로 개울에는 맑은물이 반갑습니다. 이글 크레그 산의 정상까지는여러 번의 계곡을 만나고 그때마다포이즌 오크를 만납니다.습한 바위 주변으로 ..

자식을 위해 거친 자연과 대항하는 흰머리 수리새

American Birds, Bald Eagles흰머리 수리새는 미국의 국조입니다. 이 새는 머리와 목부분이 희디흰 새하얀 색이고꼬리 부분과 그 꼬리와 연결된 몸속의일부분도 흰색이며 몸통 전체는 검은색입니다.그래서멀리서 보면 대머리처럼 보여서 볼드이글 Bald Eagle이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수리새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한국에서는일반적으로 독수리라고 부릅니다.맹금류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크며 사냥으로는 웬만한동물을 이기는 전설적인 새입니다.토끼,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고양이, 다른 맹금류도 사냥하는 생태계의최상위 포식자라고 나무위키는 말합니다.빅베어 호수의 Fawnskin 일대에는 이른봄에는 등산로 입구를 차단합니다.왜냐하면 독수리 부부가 알을 부화시키는시기로 상당히 예민합니다.  독수리가 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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