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n Point 6,424 ft (1,958 m)4일간의 캠핑에서 매일 산행 중인 오늘이 3일째가 되니 서서히 장거리등산하는 느낌이 듭니다.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 백팩킹 등산이아니어서 마음은 가볍습니다.연속 산행 3일째인 오늘이 가장 먼 거리의 산행로를 걸어야 하는 코스의 켄포인터 산입니다.이 지역 캠핑장은 워낙 고지대여서 해발고도가벌써 4,000ft (1,219 m)가 훌쩍 넘어서 춥기 때문에2월 말인 요즘에는 캠핑장이 한적합니다.100개 이상의 사이트를 가진 큰 캠핑장이지만 모하비 팀과 이웃한 카캠핑하는 밴 자동차 한 대만 보이고 건너편으로 RV 한 대가 보입니다.캠핑 비용도 무인으로 지불하여 일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체감온도 영하의 쌀쌀한아침 날씨에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마저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