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남가주 산행 72

할리우드 사인 접근 그 주변의 낮은 산 - 12/4/2024

Hollywood Sign, Mount Lee 1,708 ft (521 m)Cahuenga Peak 1,814ft (552 m), Burbank Peak 1,690 ft (515 m) 남가주 일대의 산자락은 워낙 다양한 산이 많아서 씨에라 클럽에서는 높이별 산을 분류해 두었는데 그중에5,000 ft (1,524 m) 미만인 산을 모아둔LPS(Lower Peaks Section)이 있습니다.오늘은 그 LPS에 속하는 리산을 오릅니다. LPS 산행은 주로 은퇴한 분이산행하여 시간에 쫏기지 않고 여유로운산행을 합니다. 도로가에 주차하고 게이트를 지나거대한 저수지의 울타리를 따라 걷습니다.  오늘의 리드, 존님은 젊은 시절에는M 리더(바위산, 눈산 리더)를 했던 기라성 같은전설을 가지고 있으신 분입니다. 지금은..

가-2. 앤젤레스 국유림을 빛내는 식물들 - 11/24/2024

Native Palnts of Angeles national Forest남가주의 산은 고도가 높아 밤에는 춥고또한 지형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라는 토착식물은 기복이 심한 기후변화를 잘 적응하며 자라는 대단한 식물들입니다.고도가 만 피트 (3,048 m) 전후의 높은 곳에는 서늘하고 기압변동이 심하여 눈과 안개가 있어 사철 늘 푸른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가 서식합니다. 그리고 5천 피트 (1,524 m) 아래로는 활엽수와 덩굴나무가 물 없이 애처로울 정도로 먼지를 안고 자라고 있습니다.또 적당히 낮은 산자락에는 봄에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도 이내 여름의고온건조한 기후에 꽃은 건조되어 버립니다.  만자니타 나무는 모든 하이커들로부터사랑받는 나무입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건조하..

가-1. 앤젤레스 국유림의 윌슨 산자락 - 11/24/2024

Mount Lowe 5,603 ft (m)남가주에 올해는 봄, 여름, 가을비 한 번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겨울의 비소식이 드디어 있었지만도심지역에는 거의 비가 없었고고도 높은 산의 기압이 불안하여 토요일 산행을모하비는 취소하였습니다.일요일 집에서 가까운 앤젤레스 국유림의 윌슨 산 근처의 로우산 Mount Lowe에 올랐습니다.앤젤레스 국유림을 아우르는 대표산길 2번 앤젤레스 포레스트는 산불과 산사태로 수시로 게이트 문이 닫힙니다. 어젯밤 도심지에도 올 겨울첫 비는 땅을 적시지도 못했지만 산에는기압이 불안정하고 비가 조금 뿌려져덤불이 빗물을 머금고 날씨는 추워졌습니다. 대신에 습도가 있어 숨쉬기도좋았고 조금이라도 내린 비를 맞은 메마른단풍이 더 선명한 빛깔로 산을장식하였습니다. 지반이 일 년 내내 ..

고개고개 넘고 넘어서 - 11/ 20/2024

San Rafael Mountain 6,634 ft (2,022 m)Sespe 야생보호구역은 지난주 토요일패스파인더 산행 후 다시 3일 만에또 방문했습니다.비포장도로를 달려서 운전시간이많이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새벽 4시에 리더인 맷님 자동차로함께 합류하며 첫 번째, 두 번째 만남에 이어비포장도로를 달리니 여명이 밝아 옵니다. 첫 번째 모임 장소 ; at 4:45 am at Towsley Canyon Park - Google Map pin: Towsley Cyn Park두 번째 모임 장소 ; at 5:40 am at Lebec CA, - Google Map pin: Flying J Travel Center세 번째 만남의 장소 ;at 7:00 am at the Johnston Ridge Trailhead..

축하 산행의 거대한 모임 - 11/9/2024

TWO HPS LIST FINISHES!!  TWO GREAT HIKES!! SEE GREAT OLD FRIENDS, MEET GREAT NEW FRIENDS!! GREAT PARTY FOLLOWING HIKES!! FUN WILL BE HAD BY EVERYONE!! 특별한 날의 주인공인 빌님은 이번 산행의 매인 리더로 단체 이메일의 제목으로 보낸 글을 저도 영문으로 옮겨 제목을 달았습니다.60명 이상의 대인원이 축하 산행지에서 만나기위해 새벽부터 산길을 달립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1차 모임에서차량을 대부분 주차하고 왔는데도 많은차량이 등산로 입구에 주차되었습니다. 씨에라 클럽 공식 산행은참석자 전원이 서명을 해야 하는데인원이 많아서 서명 보드판도 3개가 준비되었고 도우미로 리더, 리디아 님도 일찍 ..

y-2. 예상없는 1박 여행과 안개속 산행 - 11/3/2024

Bohna Peak 6,760+ ft ( 2,060+ m)예정에 없었던 숙박으로 갈아입을 옷도세면도구도 없었지만 일찍 산행을 마쳤습니다. 또 집으로 3시간 운전을 하지 않아 시간이 넉넉해졌습니다.이 산자락 마을인 컨마을의 숙소는 주말에는바빠서 두 번째 찾은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2개의 방을 여러 사람이 분담하니 비용도 부담이 없었습니다.어제 보나산행이 벅돈 덤불로 험준하여서오늘은 다른 등산로를 통하여 산행하기로 합니다.산행 거리가 짧아서 숙소에서 나와 컨마을에서아침을 먹기로 합니다.할로윈 장식을 해 둔 식당도 보입니다. 어제 산행은 춥고 고단하여 단잠을 잔후산행 전에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지 산자락에서 운영하는 미국 식당은 이 마을의 역사를 동시에 공유하여정감이 넘치는 식당입니다. ..

크리스탈 호수 근처의 산들 - 8/29/2024

South Mount Hawkins (LO) 7,783 ft (2,372 m) - Middle Hawkins 8,505 ft (2,592 m) 이번 산행은 크리스탈 호수 부근의윈디갭 등산로 입구에서 사우스 하킨스 산을오르고 다시 룹 loop 형태로 돌며 미들 하킨스 산을오르고 하킨스 산까지 오르는데시간과 체력이 소모되어 등산로 입구를지나서 윈디갭까지 돌아 하산하는 코스입니다.모하비 집에서 I-210 하이웨이를타가다 내리면 시원스럽게 뻗은 야자나무가가로수입니다. 모하비 집에서 I-210,SR-39 (San Gabriel Canyon Road) 타고크리스탈 Crystal 호수 캠핑장에 도착하여윈디갭 Windy Gap 등산로 입구에서등산이 시작됩니다. 크리스탈 카페는 주말에만오픈합니다. 윈디갭 등산로는 다양..

l-3. 빅베어 일일 산행 - 6/16/2024

Bertha peak 8,201 ft (2,500 m)벌타 산은 빅베어호수를 지나38번 도로를 더 들어가야 합니다.오늘은 세개의 봉우리 모두 짧은 산행거리로산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이동할 때마다충분한 휴식이 되어 산행이 수월했습니다.38번 도로를 오르자빅베어 호가를 달립니다. 미국인들은 더위를 많이 타는체질이어서 물을 좋아하여 주말에는이 호수에도 다양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호수를 바라 보는 이 집은호수 전망을 위해 대부분 유리로 지었고조약돌로 만들어져 튼튼한 집으로보입니다.통나무와 조약돌이 잘 어울립니다. 가는 길 Route 1로 가면I-210, SR 330, SR18, Turn Left Big Bear Lake 38, Turn Left Polique Canyon Road,1.5 m..

j-8. 빅베어 호수 세쨋날 산행 - 6/7/2024

Little Bear Peak 7,621 ft(2,323 m)이번 산행 일정에서 첫째 날에하이킹 스틱을 잊어버려서 산행을 못한 리틀베어 산을 화이트 산행후 오르기로 합니다.오늘 두 개의 산을 오르고 이제 귀가하는 날입니다.산행 후 귀가 길 운전이 3시간이지만짧은 산행로이기 때문에 리틀 베어 산으로자동차는 달립니다. 도심지로 빠져나가는 비포장도로가험준하지는 않지만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PCT길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달리니 깊은오지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캠핑장 주변으로 소방도로는 일부포장을 해 두었습니다. 물 웅덩이도 만났습니다.노면이 약해지고 자동차가 자주 지나점점 더 깊어져 어느 정도 깊은지 가늠하기힘들어 서행하며 지나야 합니다.  소방도로가 워낙 많아서 또 헷갈립니다. 첫..

j-6. 빅베어 호수 산행 둘쨋날 - 6/6/2024

Shay Mountain 6,714 ft (2,046 m) 오전에 힘든 산길을 헤치며걸어서 기운이 소진한 상태에서 다시세 번째로 오르는 산행도 고개를 두 번 넘고바위와 덤불을 계속 만나면서 오후의더위에 산을 오르는 기력이 소진되었습니다.협곡의 내렸다 다시 오르니두 번째 올랐던 인햄 산이 보입니다. 또다른 고개를 오르니검은색 바위들이 산만하게 있습니다. 바위조차 녹이는 용암의흔적이 만든 바위 위의 그림입니다. 왼쪽 볼록한 봉우리에소나무가 한 그루가 이정표입니다. 희미한 길에 별꽃이반깁니다. 레인저 버튼 꽃은 아주 작지만가는 줄기에 비해 꽃이 큽니다. 꼭 단추 모양을 닮아서레이저 버튼이라 불립니다. 유카 꽃이 만발한 고개를오릅니다. 점점 오를수록 먼 산의 산맥이굽이굽이 흐르고바람에 따라 유카꽃도 휘어져피었습..

j-4. 빅베어 호수 산행 둘쨋날 - 6/6/2024

Little Shay Mountain 6,635 ft (2,022 m)어제보다 오늘은 더 더운 날씨이고 바오늘 산행이 힘든 코스인 동시에 비포장도로의돌부리에 긴장하고 운전해야 하여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캠핑장의 아침은 숲이 우거져소나무 사이를 헤집고 햇살이 들어옵니다. 캠핑장 옆집 사이트에 붉은스노플랜트가 피어서 멀리서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침부터 비포장도로를 달리는데아침 햇살은 일찍도 일어나 벌써 강렬합니다. 달리는 차창으로도 유카꽃이장관입니다. 토끼 한 마리가 혼비백산 달립니다.덜컹거리며 내리막 길을 달리다가지도를 재확인하니 등산로 입구를 지났습니다. 비포장도로에서 실수하면되돌아 나오는데 1시간이 소비되어버립니다.산행로 입구에서 오늘의 힘든산행을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면서 철조망을넘습니다. 소나무가 ..

j-3. 빅베어 호수의 첫날 세번째 산행 - 6/5/2024

Delamar Mountain 8,398 ft (2,560 m)모하비가 빅베어호수 주변의산행을 9년 전에 올랐고 그 당시에는산세 주변을 조망하기 보다는 그룹을 따라가기도힘이 딸려 겨우 다녔던 시절이라오늘 오는 아틱포인터와 델라마 산은가는 길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왼쪽은 PCT 길이도 오른쪽으로아주 가파른 길이 델라마산으로 가는등산로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산의 모습이아련히 기억나지만 이 험준한 길을 달려 꼭 이 산을 올라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젊은 남녀가 탄 둔카가 달려오는데길이 여러갈래여서 걱정스럽습니다. 늦은 오후에 점심도 못 먹고가파르게 오르니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그런데 함께 한 멤버가 좀 전에 올랐던아틱포인터 주차장에 하이킹 스틱을 놓고 왔다고합니다. 두 번째 산행지로 달렸던초원지가 보이..

j-2. 빅베어 호수의 두 번째 산 - 6/5/2024

Arctic Point 8,336 ft (2,541 m)아틱포인터는 험한 비포장도로를덜컹거리며 골드산에서 또 10마일(16 km)더 들어가는데 험준한 길도 자주만나서 자동차에 무리를 주어 걱정스러울 때가많습니다.이 목가적인 초원지를 지나도자동차는 여전히 덜컹거리는 길을달립니다. 길이 매끈하다구요?이렇게 매끈한 길은 캠핑장으로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길을 잘 관리하고 때로는 그 부분만 포장된도로이기도 합니다. 이 험준한 숲 속에 제법 많은 캠퍼들의 텐트가 보입니다. 물에 젖어 있는 길도 만납니다. 이 이정표는 예전에 광산업이 성행했다는 뜻입니다. 길이 여러 갈래로 나서우회해 가는 길도 몹시 헷갈려지도를 일일이 확인하며 갑니다. 이 깊은 산속의 개인소유지가돌로 잘 만들어져 있는 동시에소나무를 ..

g-2. 눈산 만피트 고도적응 캠핑 - 5/16~17/2024

Sawmill Mtn. 8,818ft(2,688m)피노스산에 이어서 소밀산으로가는 길에도 눈이 많아 등산로를 찾기어려웠습니다.거친 바람의 흔적은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모두 떨어져 있습니다. 햇살이 빛나자 눈은 부드러워져썰매 타기 좋은 눈이 되어 언덕에 올라하이킹 스틱으로 스키를 타 봅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소나무들은스스로 추위를 견디며 단단하게 자라서저마다 멋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벤츄라 카운티의 많은 산들을조망하기 좋은 곳의 쉼터입니다.  이주해 온 유럽인들에게 이곳 남가주의자연환경을 견디며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며우호적인 도움을 준 인디언을기리는 뜻으로 등산로 이름도 그의 이름으로지어졌습니다. 모하비가 서 있는 곳은 컨카운티의 최남단의 산자락이고보이는 경치는 벤츄라 카운디의 산자락입니다.벤츄라 카운..

f-2. 쌍둥이 산행길의 멋진 풍경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 펜데믹으로 인하여혼자 있거나 가족과 고립된 생활에서산행이 급부상하면서 남가주에 많이 산이있어 지금은 많은 하이커들이 산을 찾는 모습입니다.그래도 이 산길은 힘든 산행로여서평일에 거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산행로입니다. 쌍둥이 산행 정상은 고도 높은 설산의풍경은 물론이고 유명한 워터맨산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쌍둥이 산 정상에서는 앤젤레스 국유림의 겹겹이둘러싸이 산맥을 조망하기도 좋은 산입니다. 가파르게 올랐지만 정상의그늘에 앉으면 곧 몸이 추워져적당히 그늘과 햇살을 맞으며 점심을먹습니다. 방명록은 이제 더 이상 씨에라 클럽만의방명록이 아니며 비에 젖어 알수 없어 서명은 생략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자리에서바라본 소나무는 저마다 다릅니다.오른쪽이 슈러파..

f-1. 쌍둥이 봉우리 산행은 PCT길부터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는앤젤레스 국유림을 관통하는 산길도로는산사태로 일부분이 막혀 있습니다.이 도로를 통하여 산행할 수 있는 봉우리만도 50개가 됩니다.그 중에서도 쌍둥이 산은  등산 코스가 힘든 산 중의 하나 입니다.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산길 일부가 폐쇄 되어 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3번을 경유하여 빅투헝가로 갑니다. 오늘 산행이 긴 여정이라일찍 산길로 접어드니 사슴 가족이보입니다.엄마 사슴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북진하는 길에서이 이정표로 좌회전하면PCT의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PCT하이커들은 이른 아침에 텐트를 접고 걸어서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PCT하이커들은 이곳에서 쓰레..

d-3-1. 4박5일 3일째 PCT의 꽃길 - 4/28/2024

Morris Peak 7,215ft(2,199m)어제 힘든 산행에 이어오늘 산행은 2개의 산을 오를 예정인데두 번째 봉우리가 바위를 타는 구간이 있어서살짝 긴장됩니다.178번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면 지나치기 쉽지만 이 기념비는 컨가운티 도로인 178번 도로 선상에 있습니다. 178번 도로 동쪽 방면의 왼쪽으로 난PCT길을 따라 걸으면워커패스 무료 캠핑장에서 오웬스 산자락으로통하는 PCT 길입니다. 워터캠핑장에서 바로 본봉긋 솟은 산봉우리 주위를 걷는아름다운 PCT 길은 최남단 멕시코 국경선에서최북단 캐나다를 걷는 미국 서부의 도보여행길이자세계에서 2번째 긴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며 걸어가는PCT길의 아래 부분은 야생화종류가 달라지고 꽃색깔도 달라집니다. 이제는 치아세이지의 진한향기를 맡..

b-2. 그늘없는 가파른 사막산 - 4/19/2024

Bare Mountain 6,388ft(1,947m)베어산의 등산로 입구까지는약 1마일(1.6km)의 비포장도로로 자동차가달려야 하는데 4x4 차량이 아니어도운전이 가능합니다. 발리플랫츠 Barley Flats의게이트 입구에서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북쪽으로 9마일(14.4km) 달리면이 이정표를 만나 좌회전합니다. 이곳에도 역시 PCT 미국 서부의 장거리하이커들이 지나는 길목으로캠핑장이 있습니다. 씨에라 산목록의 힐리어 산의등산로 입구도 지납니다.  앞 차량을 따라갑니다. 비포장도로로 들어갔는데메리 님이 결국은 발목이 아파서베어 산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그녀의 집이 이곳과 가깝고 오늘 혼자 차량을몰고 와서 쉽게 혼자 갈 수 있었는데다음 산행에서 그녀는 발목이 괜찮은 일주일 후에 혼자 베어산..

Y-2. 1박 2일의 캠핑산행 - 4/6~7/2028

Bighorn Mountains - Camping Trip이른 아침부터 가파르게 모래와바위를 오르고 한숨 돌리면 보는 사막은바로 발아래에 있습니다.홈스테이드 밸리가 펼쳐지고광산업으로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살았던 흔적은 희미하게 남았지만사람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해가 떠 오르자기온은 순식간에 오르지만사막의 건조한 바람은 땀을 순식간에식혀 줍니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데사진의 중앙의 하늘과 맞닿은 작은나무 한 그루까지 올라갑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으로황량한 사막 동네인 앰보이 Amboy 마을은2 주 전에 방문했던 사막 중의오지 마을입니다. 같은 파셀리아 꽃이라도어떤 지형과 날씨에 따라 꽃색깔이달라 보이는데 특히 이 산자락의 꽃은 진한 쪽빛입니다. 점점 더 오를수록 바위..

V-2. 인간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산행

Martinez Mountain 6,560+ ft(1,999+ m) 크로스 컨추리로 쉽 마운틴을 하산하여 잘 정비된 등산로를 만났지만 이 등산로부터 계속 오르막을 오르며 동시에 길은 모래입니다. 정오를 지나면서 따가운 햇살을 정면을 받으면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는 것은 그 누구도 부담스럽고 숨이 벅찹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숨을 고릅니다. 순탄한 등산로는 끝나고 이제 바위와 선인장을 피하며 고사목을 잘라가며 오르기 전의 휴식에서 70세가 넘은 란 님 포기하고 리더 빌 님이 안내하여 하산하기로 하며 아쉽지만 24명에서 22명이 다음 산행지로 오릅니다. 피니언 소나무는 고산의 사막에서 사철나무로 자라는 유명한 소나무이고 추위와 더위에 이겨내기 위해 솔방울도 작고 솔잎도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피니언의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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