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428

4-2-2. 빅4 서쪽 끝자락, 산타 바바라 백팩킹 - 4/21/2025

West Big Pine 6,814 ft (2,077 m)벅돈 가시덤불로 두 번째 오르는 산행은 또 길고 무료한소방도로를 걷어 갑니다.텐트 친 곳과 점점 멀어지니 다시돌아갈 길도 점점 멀어지고 오후의 강렬한햇살이 걷는 속도가 느려집니다.소방도로는 이제 좁은 등산로처럼보이고 양쪽으로 멀베리 나무가마치 과수원을 지나는 느낌입니다.길은 순조롭고 조금 전에 올랐던 빅파인 산이왼쪽으로 올려다 보입니다. 쓰러진 나무를 자른 면적이사람 5명은 앉을 수 있겠습니다. 살아 있는 소나무가 지반이 약해져 흘더미와 함께 쓰러져 소방도로 위에 길게누었습니다. 계단처럼 오르도록레인저 님들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작은 웅덩이로 물은 깨끗하게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살아가는기본이 되는 물은 반갑습니다. 소방도로가 뻥 뚫리고 오른쪽으로웨..

4-2-1. 빅4, 산타 바바라 백팩킹, 두 고봉 - 4/21/2025

Big Pine Mountain 6,814 ft (2,077 m)11년 전에 자동차로 올랐던 소방도로 길을 무거운 배낭을 지고 백팩킹 여정으로빅 4를 오르니 색다른 재미입니다.오늘 일정은 텐트 속에 물건을 두고 산행하여서 무거운 배낭을 메는 부담감은 없지만두 개의 봉우리는 오를 예정이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합니다. 소방도로에서 주차공간으로조금 넓은 공간이 있는 새몬 새들에 그나마 노면이 고른 곳에 텐트를 치고 잤습니다. 새벽부터 산행을 준비하자 여명이밝아 옵니다. 왼쪽의 샛별과 오른쪽의달은 아직 어둠을 부여잡고있습니다. 아름다운 일출은 이곳에서 매일 같이하루의 시작을 거룩하고 화려하게 세레모니를 열며 시작합니다. 노면이 분말 같은 흙먼지가 많아서뭔가 놓지 못하고 소방도로여서아..

4-1. 빅4, 산타 바바라 백팩킹, 첫날의 고행길 - 4/20/2025

Big 4 Pa Gate To Chokecherry Spring 아름다운 태평양이 넘실거리는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Big 3, Big 4 산은소방도로 직전의 게이트가 막혀 자동차로오를 수 없어 2주 전에 Big 3 백팩킹을 한 후다시 이번 주에는 Big 4 산행을 위해떠납니다.빅 3은 태평양과 인접하여바다를 낀 101번 도로를 달리지만빅 4의 산자락은 산타 바바라의 내륙에 위치하여 5번 도로 북단을 달리면 레벡 Lebec의아름다운 구릉지가 여행자의 마음을설레게 합니다. 레벡에 이어 테혼 패스 Tejon Pass를오르면 5번 도로의 양방향은 각각 다른산맥을 관통하다가 서로 만나지는데 자동차가 산자락을 오르면서 양뱡향의 사고가 높은 산에서 일어나지 않도록도로가 설계되었습니다.모하비는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지..

사계절을 만끽하는 팔로마 산행 - 4/3/2025

Paloma Mountain Lookout 6,073 ft (1,851 m)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캠핑 산행의3박 4일 일정을 마치고이번 주는 산타 바바라의 백팩킹 산행 2박 3일여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이글 크레그 산행에서 추위에 떨었지만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비가 오면아침만 챙겨 먹고 여장을 꾸려바로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은화창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만 어제의고된 산행의 지친 피로로 조금 편한산행길이 있는 팔로마로 향합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의왼쪽은 관리하시는 호스트 님이거주하시는 RV와 차량입니다.오른쪽은 이 캠핑장에서 22번 자리가화장실도 가깝고 바람을 막아주는 참나무도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에서나오면 바로 만나는 SR-79 도로에..

험준한 산속 식물과 야생화

Eagle Crag 5,046 ft (1,538 m)남가주에는 1월부터 봄이와 꽃이 피는데 대형산불로 이재민의아픔은 아직도 그 후유증이 심하고그 아픔 탓인지 올해는 차가운 겨울이 자주 찾아와 야생화 개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산행길에 야생화는 이제 싹이 올라오고햇살 좋은 곳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79번 도로에서 이글크레그로 들어가는길목에 렌초 캘리포니아 RV 리조트가 있고이곳에서 산길로 달려서 8.7 마일 (14 km) 비포장길을 자동차로 달립니다. 산행 전날 달리는 도로의도심지에는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또한 고봉에는 눈이하얗습니다. 이글크레그의 산에도봄에 내린 비로 개울에는 맑은물이 반갑습니다. 이글 크레그 산의 정상까지는여러 번의 계곡을 만나고 그때마다포이즌 오크를 만납니다.습한 바위 주변으로 ..

샌디에이고 카운티 산의 꽃샘추위 - 4/2/2025

Eagle Crag 5,046 ft (1,538 m)이번 산행은 4월 2일 새벽 5시 30분에 만나는 첫 모임 장소까지의 운전이 2시간이 훌쩍 넘어서 전날 4월 1일 오후에 미리떠납니다.210번 도로 서쪽으로 달릴 때마다마음이 아픕니다.앤젤레스 국유림이 올해 1월에산불 후유증으로 갈색의 민둥산이되었고 다른 산자락인초록 도깨비 아래의 산들이 푸른색을띱니다. 5:30 am at Dripping Springs CampgroundGoogle Maps: https://maps.app.goo.gl/woK1iPYrUmZqoMPW8?g_st=ig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

파-4. 기이한 바위들의 신세계 - 3/22/2025

Wonderland, Joshua Tree N.P.3편에서 언급했듯이 마지막바위를 넘는 고개에서 길을 잃었는데바위아래 이곳저곳으로 기웃거려도 어디에나 바위절벽이 있어 산너머 산이라 눈앞의 바위를잘 타고 내려도 그 아래에는 더 크고 거대한 바위만 보이니 오리무중 입니다.제이슨 님이 마음의 집중과 체력회복을 위해 더 휴식합니다.제이슨, 캣 님이 배낭을 놓고 바위 주변을살피며 내려갈 곳을 찾기로 하고나머지 멤버는 쉬고 있습니다.  바위를 오르면서이 사진의 바로 왼쪽 하단의큰 바위틈의 구멍으로 나갈 방법이 있겠다고모하비와 캣 님은 생각했습니다.다리가 올라가지 않아 손가락으로 바위를부여잡고 의지하여 겨우 오르고 보니더 큰 절벽 바위만 보입니다. 모하비와  캣 님은 이곳을지나는 순간 저 구멍으로 들어가면되겠다고 말..

파-3. 원더랜드 화강암 바위타기 - 3/22/2025

Wonderland, Joshua Tree N.P.늦은 점심식사이지만 그늘에서 쉬어충분히 재충전하고 거대한 바위 타기를 위해마음의 준비를 하고 리더와 멤버들이한 마음으로 움직입니다.등산 경험이 모두 험한 산과 원거리를 많이다녔던 멤버들이 모여서 신중하게 바위 숲으로 들어갑니다.멋진 바위가 눈앞에 있는경이로운 자연현상 그 이상으로바위를 넘는 순간 또한 긴장의 연속입니다. 7명이 모두 한 마음으로움직여야 합니다. 이 바위 아래의 계곡에는비가 오면 물이 오래 머물러 초원지에서자라는 잡초가 자랐습니다.비가 오고 이내 사막성 기후는 겨울에도 낮기온이 높아 잡초가 사람 키만큼 자랐습니다. 모하비보다 10살 아래인 알렉스 님은아직도 애띤 모습입니다.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배려심과인정 많은 산친구입니다.직장생활과 주말..

파-2.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돌산 - 3/22/2025

Keys Peak 4,483 ft (1,366 m),Joshua Tree National Peak 두 번째 오를 산은 키이즈 산이멜산보다 조금 더 높았는데 큰 바위가 없어서오르기는 더 쉬웠습니다.계곡바닥에서 걷다가 어느 지점에서산으로 오를 길목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특히 사막산은 등산로 입구에서도 산이 보이지만 정상까지 오르는 길에 바위가 많아 길이 희미한 곳이 많고 내려가는 길도자칫 잘못하면 엉뚱한 곳에 당도하는 것이사막산행입니다.겨우살이 역시 자신의 종족보존을 위해 괴팍한 가시로 유명한캣크로 덤불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겨우살이의 붉은 열매가꽃처럼 달렸습니다. 나비가 알을 이런 덤불에낳아서 애벌레로 자랄 때까지 보호해주려고 마치 목화솜처럼 실을 뽑아집을 만들었습니다.사막산에서 볼 수 있는 모습..

파-1. 사막식물의 진수, 조슈아 트리 - 3/22/2025

Mount Mel 3,814 ft (1,163 m), Joshua Tree National Peak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1936년 조슈아 트리를 미국의 국립기념물로지정되다가 1994년 국립공원으로지정되었습니다.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는 조슈아트리 식물뿐만 아니라 자연으로 빚어낸 바위산이 조각품이 즐비한 곳이기도 합니다.아침 7시 30분에 1차 만나는 장소도Indian Cove Ranger Station (Indian Cove Rd, Twentynine Palms, CA 92277). Here's a link for Meeting Point.오늘은 산행 출발지점과 하산지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차량 4대가 이동하여먼저 차량 2대를 Rattlesnake Canyon인 원더랜더 출입구에 주차합니다.2대의 차량으로 ..

타-3. 사막식물과 바위침식은 사막의 생명

Spectre Point 4,400+ ft (1,341+ m) 스펙터 사막 산행은 워낙다이내믹한 풍경이 많아서 하루일정의산행이었지만 사진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사막에서 자신의 종족보존을 위해 식물들이 독특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과히 치열한 전투 같았습니다.거대한 바위의 침식이 고운 모래가 되기까지 억겁의 시간이 필요한 과정을보여 줍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아래의 식물은 그 뿌리는 지상에서 자란 키의 3배 이상의 길이로 땅속의물길을 찾아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나뭇가지에 마디마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이 식물은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석탄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출되는 화학성분인 크레오소트의 냄새가 나서 지어진 이름입니다.아래는 사막에서 숯가마터를 보여주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링크:..

타-2. 사막산의 가파른 바위타기

Spectre Point 4,400+ ft (1,341+ m)  남은 구간은 10%는 급경사의 바위를 타야하는데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모든 산행이 그렇지만 바위타기에는긴장과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정상의 바위산 전체가 틈이 생겼을 뿐움직이는 바위가 없어서 순조롭게 오릅니다. 사진 중앙의 우뚝 쏫아 있는 바위왼쪽 편 틈사이로 기어오르는데 두 발과 두 손을 이용하여 오릅니다.다행히 움직이는 돌이 거의 없어 앞뒤 사람의간격이 좁아도 바위가 굴러 떨어져 다칠위험은 없었습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돌산입니다.스펙터 Spectre 산 주변에는 DPS 목록에는없지만 산이름이 있는 돌산이2개 더 있습니다. 그 2개의 산이름은 다이딕산 Dyadic Peak과아쿠아비엠 Aqua BM(Benchmark)인데스펙트 S..

타-1. 사막속의 거대한 돌조각품 - 3/15/2025

Spectre Point 4,400+ ft (1,341+ m)이번 산행지도 역시 씨에라 앤젤레스챕터의 사막산 목록에 속하는DPS 산행으로 지난주에 이어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의 동쪽 경계지점에 있는곳으로 떠났습니다.새벽 3시 기상하여 준비하고 등산로 입구에 8시에 만나기로 하여달리는 산길은 깜깜합니다.오늘 운전길도 3시간을 달려야 합니다. 어느듯 해가 붉게 오르고 있습니다.강한 일출빛이 차창 정면에서 떠 올라눈이 부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운전이 몹시 불편합니다. 62번 도로의 일출이 화려합니다.남가주에 살고 있는 사람도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려면마음먹고 떠나는 여행인데 모하비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조슈아트리국립공원으로 산행합니다. 지난 엊그제 비가 내려서 고봉에내린 눈이 더 풍성하여 설경이 아름다운데밤..

4일간의 산행 마지막날 산불 그후

Iron Spring Mtn. 5,755 ft (1,754 m)안자밸리 마을지역에는 목장과 건초 농사가 많은 곳이고낮은 언덕의 집도 제법 있지만 47번 도로에비하면 소나무가 거의 없습니다.목장을 여러 번 지납니다. 오지마을에는 비포장도로를 가가호호 우편물 배달하기 어려워길 옆으로 우체통이 줄지어 있습니다.우체통이 많을 것을 보아 가구수가 제법 많은동네입니다. 마을을 벗어나 깊이 들어갈수록황량합니다.최근에 불이 난 흔적입니다. 아이언 스프링 산은비포장도로 양쪽에 큰 바위를지나면서 두 번째의 초록색 케이블 박스에주차하면 됩니다.주차 위치를 몰라 모하비 블로그의아이언 스프링 산행을 보니 자세히 적혀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하비는 딱 1년 전에 이 등산로를찾았는데 그때는 아름다웠습니다.그 당시 링크 입니다...

차-2. 세계 2대 장거리 PCT길 따라 - 2/27/2025

Ken Point 6,424 ft (1,958 m)정상의 조각 같은 바위를 보고사면으로 사막과 숲과 겹겹이 굽이진 산맥을보고 다양한 풍경을 반찬으로땅콩버터를 바른 베이글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정상의 바위가 많은 곳에 서면내려가는 산의 초록색 덤불이 보이지않습니다. 이제 보입니다.초록 덤불로 내려가면서맞은편의 흰색 바위 능선을 넘지않으면 길잃을 염려 없이 안전합니다. 정상처럼 보이는 저 봉우리까지는덤불이 듬성듬성있어서길을 헤치고 가기 쉽습니다. 이제는 길 없는 산을 타고 소방도로까지만잘 내려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길 잃을 걱정 없이 인내력을 가지고 하염없이 하산하기만 하면 됩니다.길 없는 크로스 컨츄리 산행은 하산도 어렵습니다.덕스를 찾으면서 겨우겨우정상에 올랐지만 이곳은 하산도 헷갈려 소방도로에서 만났..

차-1. 정상도 산세도 특급인 정상 - 2/27/2025

Ken Point 6,424 ft (1,958 m)4일간의 캠핑에서 매일 산행 중인 오늘이 3일째가 되니 서서히 장거리등산하는 느낌이 듭니다.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 백팩킹 등산이아니어서 마음은 가볍습니다.연속 산행 3일째인 오늘이 가장 먼 거리의 산행로를 걸어야 하는 코스의 켄포인터 산입니다.이 지역 캠핑장은 워낙 고지대여서 해발고도가벌써 4,000ft (1,219 m)가 훌쩍 넘어서 춥기 때문에2월 말인 요즘에는 캠핑장이 한산합니다.100개 이상의 사이트를 가진 큰 캠핑장이지만 모하비 팀과 이웃한 카캠핑하는 밴 자동차 한 대만 보이고 건너편으로 RV 한 대가 보입니다.캠핑 비용도 무인으로 지불하여 일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체감온도 영하의 쌀쌀한아침 날씨에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마저 느껴집니다. ..

오후 햇살과 찬바람 속 두번째 오른 산- 2/26/2025

Lookout Mtn. #1 5,590 ft (1,704 m)룩아웃 산은 HPS산 목록에는두 개가 있어 번호를 붙였습니다.샌디에이고 산과 샌디에이고에 인접한74번 도로상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의 고도가5,6천 피트(1,524~1,829 m)로 서로 비슷비슷한데산정상은 저마다 독특한 모습을 합니다.룩아웃으로 가는 길은세계 3대 최장거리 등산로 중의하나인 PCT가 지나는 도보여행길을 걷습니다.그래서 초반부 등산길은 부드럽고 순조롭습니다. 편안한 PCT 등산로를 여유롭게1.6마일 (2.6 km) 걷다가 돌무더기가 놓인덕스를 찾아 바로 협곡을 따라 걸으면이내 가파른 산을 오릅니다. 다양한 덤불 나무와 야생메밀 덤불을 헤치고 지그재그로 덕스를 따라 오릅니다. 왼쪽은 후미의 리더 피터님 뒤로덕스가 놓인 곳을 지나앨님..

슬픈 역사 속의 오지마을 - 2/26/2025

Little Cahuilla Mtn. 5,042 ft (1,537 m)캠핑 첫날은 어제 산행 탓인지 숙면을 하고씨에라 클럽의 산행 약속으로서둘러 아침 식사와 산행 준비를 마치고캠핑장에는 텐트만 남기고 떠납니다. 오늘 산행의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자동차 운전길은 일부 구간이비포장도로입니다.날씨가 좋은 아침 소들은이미 풀을 뜯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물이 넓은 초원지를이루어 주고 이 일대의 마을은산속이지만 헤멧 Hemet 호수의 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헤멧호수를 벗어나기만 해도이웃하는 마을의 안자밸리는 척박한사막지역입니다. 이 일대의 평지에는 주로 소의 주식인건초를 많이 키우는 곳이고작은 마을의 안자밸리도 옛날에는인디언들이 살았습니다. 이 주변으로 목장에는소도 있지만 말도 많이 키우는데자동차로 지나며 말은 ..

4일간의 캠핑산행 첫날은 부드러운 등산로 - 2/25/2025

Thomas Mountain 6,825 ft (2,080 m)씨에라 클럽의 고정 산행지인HPS 280개의 목록을 도전하는 하이커들은새벽에 일어나는 정신력과 장거리 밤운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때로는 하루에 여러 개의산봉우리를 산행하는 강한 체력을 가진사람이 많습니다.또한 씨에라 챕터에서 주는 챌린지는리더들의 상을 비롯하여 패스파인더상, 익스플로러 상,스노슈즈 산행 상 등의 다양합니다.모하비는 현재두 번째 피니쉬 리스트 2nt List Completion와패스파인더 Pathfinder 200봉 챌린지에 도전을 위해 아침 일찍 210번 도로를달리고 있습니다.익스플로더 Explorer봉 도전에는메모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계점을 향해 산길의 남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큰 호수 주변으..

웅장한 산세찾아 물길따라 - 2/23/2025

Eagle Rest Peak 6,005 ft (1,830 m)세콰이어 캐년 국유림을 포함한 컨가운티는 씨에라네바다의웅장함과 사막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역이며 그곳의 최남단에 위치한독수리 휴식처의 이글레스트 산으로 갑니다.모하비 집에서 약 1시간을 자동차로5번 도로 북단을 달려 서쪽의 산길로 진입하면 고도가 점점 높아지며목장과 별장같은 집이 숲 속에보입니다. 참나무의 수령이 대단해 보입니다. 인적이 뜸하여 길은 찾기 어려운데 개울을 건너는 곳이 많습니다. 강바닥에서 초원지 그리고아름다운 구릉지를 가파르게 넘고여러 산등성이를 오르고 내리면 그 끝자락의  바위를 품은 정상은 그 기백은 독수리가 쉬어 갈만한 산입니다. 떨어진 도토리가 등산로에가득합니다.얼마나 많은 개울을 만났는지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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