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447

강풍속 산행 - 12/14/2024

Brush, San Emigdio, & Tecuya Myn.남가주의 여름 산행에는 더운 날씨이면물을 더 챙겨야 하고 겨울산은 추위와 비바람으로산행 전의 날씨 점검은 필수입니다.오늘 산행은 바람이 적당히 분다는 예보였는데 강풍이 아침부터 불기 시작했습니다.다행히 오늘 산행은 짧은 거리이고3개의 산을 한 개씩 산행 후 근처 산행지로자동차로 이동하여서 자동차 이동할 때 잠시 바람을피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오를 산은 이곳에차량을 한 대 두고 한 차에 5명이 타고이동후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 합니다. 그리고 하산할 때는 가까운 이곳에 미리 주차한 자동차로 산행 시작한 지점의 지동차로 이동해서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오늘 기상예보에는 40%의 비소식이 있었는데1차 목적지로 도착 직전에자동차의 유리에 비가 내립니다..

할리우드 사인 접근 그 주변의 낮은 산 - 12/4/2024

Hollywood Sign, Mount Lee 1,708 ft (521 m)Cahuenga Peak 1,814ft (552 m), Burbank Peak 1,690 ft (515 m) 남가주 일대의 산자락은 워낙 다양한 산이 많아서 씨에라 클럽에서는 높이별 산을 분류해 두었는데 그중에5,000 ft (1,524 m) 미만인 산을 모아둔LPS(Lower Peaks Section)이 있습니다.오늘은 그 LPS에 속하는 리산을 오릅니다. LPS 산행은 주로 은퇴한 분이산행하여 시간에 쫏기지 않고 여유로운산행을 합니다. 도로가에 주차하고 게이트를 지나거대한 저수지의 울타리를 따라 걷습니다.  오늘의 리드, 존님은 젊은 시절에는M 리더(바위산, 눈산 리더)를 했던 기라성 같은전설을 가지고 있으신 분입니다. 지금은..

나-3-1. 날카로운 절벽 바위 타기 -12/1/2024

Old Dad Mountain 4,121 ft (1,256 m)Desert Peaks Section (DPS) 이번 캠핑여행에서 3일째 마지막날인12월의 첫째 날에는 어제 오른 그래넷 산보다더 어려운 바위 사막산인 올드대드 산입니다.올드대드 산의 일부는 온통 바위를 타고아찔하게 오르는데 바위가 용암에 의해 일시적으로식으면서 작은 동굴도 많고 무엇보다 바위가날카롭습니다.오늘은 산행 후 라바 터널을 구경하고바로 귀가길로 올라야 하여새벽 4시기상 텐트를 접고 차량에 모두실어야 합니다. 일출과 일몰의 노을빛이매일매일 화려하여서떠나는 마음을더 잡는 느낌입니다. 캠핑장에서 올드대로로 가는 중간에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비지터 센트에 잠시정차합니다. 척박한 사막의 자연재해로 자주 문을닫지만 하시엔타풍의 건물만 보아도 그..

나-2. 위험을 도사리고 있는 화강암 사막산 - 11/30/2024

Granite Peak 6,762 ft (2,061 m) Desert Peaks Section (DPS) 사막산행은 거리는 짧지만 길이 없는 곳을걷기도 하고 바위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한 산행이많아서 긴장하게 되는 산행입니다.어제저녁노을이 아름다웠고오늘 아침에도 노란 해가 아침 하늘을더욱 붉게 물들이는 것은좋은 날씨를 예감하게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것을 보면서텐트와 살림살이를 잘 단속해 두고 자동차는 캘소 캠핑장을 떠나 비포장도로를달립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추웠지만아침해가 떠 오르고 걷기 시작하니땀이 납니다. 그래넷산의 처음에는 길이있습니다. 길 주변으로는 초야 Chollas 선인장과캣크로 Cat Craw 덤불이가시가 많아서 잘 살피며 걸어야 합니다. 걸었던 길을 되돌아본모습입니다. 이제는 길이 ..

나-1. 모하비사막 국립보호구역 캠핑 - 11/29/2024

Mojave National Preserve, Kelso Dunes모하비는 미국의 다양한 지형중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사막인모하비 사막에 매료되어 모하비라는블로그명과  트레일네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오늘 여행은 거대한 모하비 사막 중네바다 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와 인접하고캘리포니아주에 속하는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인켈소 캠핑장으로 떠납니다.15번 도로를 달리면 우리나라의대전과 같은 동서남북의 철로가 이어지는바스토우를 지납니다. 15번 도로를 달리다가 40번을접하면 척박한 사막지역에서 옛 광부들이터를 잡고 살던 흔적이 있습니다.이는 근대시대의 최초의 동서길인 66번도로도 만납니다.광부들이 다이너마이트를 이렇게 설치하여 산을 뚫는가 봅니다. 15번과 40번 도로를 통하여만날 수 있는데 오늘은 40번 ..

가-1. 앤젤레스 국유림의 윌슨 산자락 - 11/24/2024

Mount Lowe 5,603 ft (m)남가주는 원래 봄, 여름, 가을에 비가없고 겨울비 있는데 올해는 한 번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겨울의 비소식이 드디어 있었지만도심지역에는 거의 비가 없었고고도 높은 산의 기압이 불안하여 토요일 산행을모하비는 취소하였습니다.일요일 집에서 가까운 앤젤레스 국유림의 윌슨 산 근처의 로우산 Mount Lowe에 올랐습니다.앤젤레스 국유림을 아우르는 대표산길 2번 앤젤레스 포레스트는 산불과 산사태로 수시로 게이트 문이 닫힙니다. 어젯밤 도심지에도 올 겨울첫 비는 땅을 적시지도 못했지만 산에는기압이 불안정하고 비가 조금 뿌려져덤불이 빗물을 머금고 날씨는 추워졌습니다. 대신에 습도가 있어 숨쉬기도좋았고 조금이라도 내린 비를 맞은 메마른단풍이 더 선명한 빛깔로 산을장식하였..

고개고개 넘고 넘어서 - 11/ 20/2024

San Rafael Peak 6,634 ft (2,022 m)Sespe 야생보호구역은 지난주 토요일패스파인더 산행 후 다시 3일 만에또 방문했습니다.비포장도로를 달려서 운전시간이많이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새벽 4시에 리더인 맷님 자동차로함께 합류하며 첫 번째, 두 번째 만남에 이어비포장도로를 달리니 여명이 밝아 옵니다. 첫 번째 모임 장소 ; at 4:45 am at Towsley Canyon Park - Google Map pin: Towsley Cyn Park두 번째 모임 장소 ; at 5:40 am at Lebec CA, - Google Map pin: Flying J Travel Center세 번째 만남의 장소 ;at 7:00 am at the Johnston Ridge Trailhead - G..

산양처럼 바위타는 패스파인더 산행 - 11/17/2024

Thorn Point Lookout 6,920+ ft (2,109 m)  산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외에또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길이 없는 곳을 통하여 오르는 산행을 패스파이더 Pathfinder라고 합니다. 씨에라 클럽에서는 이런 산행을 달성하는 목록이 따로 있습니다.280개의 산을 다른 루트를 통하여 오른다는 것은 웬만한 인내력과 경험이 필요하며 때로는 긴 거리의 등산로를 택하거나길이 없거나 바위 타기의 위험한 구간도 있습니다.벤추라 카운티의 산은 대부분비포장도로를 이용하여 4륜 구동 자동타이상이 산길을 오를수 있습니다. 2년간의 연속적인 겨울비로 소방도로는 많이 훼손되어 있어서등산로 입구까지는 당분간 차량으로 들어갈 수 없어 걸어 들어갑니다. 이 소방도로는 메마른 남가주 사막산과달리 물이 연중 미..

z-3. 작별은 새로운 만남의 약속 - 11/7/2024

Palomar Mountain State Park, San Diego이번 가을 캠핑여행은 밤기온과 아침저녁의 차가운 기온 외에는 좋았습니다.캠핑여행은 자동차에 싣고 캠핑장에 도착하니 두꺼운 슬리핑백과 무거운 음식을 가져 갈수 있습니다.그래서 백팩킹에 비하면 캠핑은 호사스러운 아웃도어 여행입니다.어느새 이틀 밤이 지나고이제 작별의 날이 밝아 여장을챙기고 오전만 등산로를 걷다가 점심을먹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이번 여행은 높고 험준한 산행이아닌 평화로운 등산로를 걷는 일정으로시간으로부터도 여유로웠습니다. 어제 그 많은 등산로를 걸었는데도오늘 아침 새로운 길을 걷습니다. 주립공원과 시립공원은자원봉사자의 손길 기다릴 수 없어산림청 관리처에서 정비를 하기도 합니다. 쓰러진 시더 Cedar 나무는 등산로에그대로 쓰러..

z-2. 샌디에이고의 가을익는 소리 - 11/6/2024

Palomar Mountain State Park, San Diego밤기온이 차가웠지만 동이 트면이내 따사로운 날씨가 됩니다.특별히 목표한 산행이 아닌 이 공원의전체 등산로를 걸어 보는 것이라 느긋하게 시작합니다.등산로가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잘 정비된 길입니다. 산림욕을 즐기는 길, 초원지의 포근한 길, 그늘져 온화한 길, 등 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비교적 짧은 길이어서 초보자들에게도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트레일이 많습니다. 어제 걷다가 되돌아온 프렌치 밸리 등산로를 먼저 걸어 봅니다. 거대한 오크 나무가 등산로에 쓰러져 또 다른 명물처럼 느껴집니다.모하비가 앵글을 대면 모두 장난기 어린 포즈를취해 줍니다. 반대편 모습입니다. 바위를 품고 자란 고목도보입니다. 오크 거목의 터널을 지나자 이내프랜치 밸리..

z-1. 샌디에고 가을 캠핑여행 - 11/5/2024

Palomar Mountain State Park, San Diego작년 여름에 백팩킹 리더한탐님이 캠핑산행을 하자고 공동 이메일이 왔습니다.9월부터 씨에라네바다 산맥은눈이 오기 시작하여 백팩킹은 내년 여름까지하기 힘든 계절입니다.그래서 샌디에이고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 캠핑하면서 짧은 트레일을 여유 있게 걷기로 하고출발합니다.봄에는 야생화로 화려하던 구릉지 산야는 여름의 고온으로 갈변했습니다.고속도로에서도 트레일이 지그제그로고스란히 보이고 왼쪽 아래 야자나무 숲으로집이 있습니다. 물로 농업이 이루어지는 남가주 최남단의샌디에이고의 야자수는싱그럽게 보입니다. 이윽고 산길을 계속 오르며달리자 샌디에고의 태평양 바다가보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해발고도가높고 연중 계곡 물이 있는 샌디에이고의팔로마산 주립공원으로 왔..

축하 산행의 거대한 모임 - 11/9/2024

TWO HPS LIST FINISHES!!  TWO GREAT HIKES!! SEE GREAT OLD FRIENDS, MEET GREAT NEW FRIENDS!! GREAT PARTY FOLLOWING HIKES!! FUN WILL BE HAD BY EVERYONE!! 특별한 날의 주인공인 빌님은 이번 산행의 매인 리더로 단체 이메일의 제목으로 보낸 글을 저도 영문으로 옮겨 제목을 달았습니다.60명 이상의 대인원이 축하 산행지에서 만나기위해 새벽부터 산길을 달립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1차 모임에서차량을 대부분 주차하고 왔는데도 많은차량이 등산로 입구에 주차되었습니다. 씨에라 클럽 공식 산행은참석자 전원이 서명을 해야 하는데인원이 많아서 서명 보드판도 3개가 준비되었고 도우미로 리더, 리디아 님도 일찍 ..

y-2. 예상없는 1박 여행과 안개속 산행 - 11/3/2024

Bohna Peak 6,760+ ft ( 2,060+ m)예정에 없었던 숙박으로 갈아입을 옷도세면도구도 없었지만 일찍 산행을 마쳤습니다. 또 집으로 3시간 운전을 하지 않아 시간이 넉넉해졌습니다.이 산자락 마을인 컨마을의 숙소는 주말에는바빠서 두 번째 찾은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2개의 방을 여러 사람이 분담하니 비용도 부담이 없었습니다.어제 보나산행이 벅돈 덤불로 험준하여서오늘은 다른 등산로를 통하여 산행하기로 합니다.산행 거리가 짧아서 숙소에서 나와 컨마을에서아침을 먹기로 합니다.할로윈 장식을 해 둔 식당도 보입니다. 어제 산행은 춥고 고단하여 단잠을 잔후산행 전에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지 산자락에서 운영하는 미국 식당은 이 마을의 역사를 동시에 공유하여정감이 넘치는 식당입니다. ..

y-1. 한겨울같은 혹한의 산행 - 11/2/2024

Sunday Peak 8,295 ft (2,528 m)겨울로 가는 계절의 고도 높은 산은일기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며 불규칙할 때가 많습니다.산행 일정이 잡힌 주말의 날씨가 오전 10시까지비가 온다는데 이 비는 고도 높은 산자락에서는 눈으로 변하니 단단히 겨울옷을 챙기고 떠납니다.초원지에는 질퍽이는 물을 만날 수도 있고 가지마다 가시가 있는 번돈 덤불로 무릎까지 오는각반을 지참하라는 리더의 당부 이메일에 살짝 겁나는 패스파인더 산행입니다.오늘은 모처럼 한국인 5명이8 기통 차량에 새벽부터 승차하여 한국말로 편하게 이야기를 하며 등산로 입구까지 달립니다. 도심의 큰 도로를 지나 산길로 한참 접어들자 여명이 밝아 옵니다.그런데 오전 10시에 온다는 비가 벌써차창을 적십니다.비가 오려면 오히려 빨리 내려 버..

씨에라네바다 산맥의 최남단, 오웬스 - 10/30/2024

Owens Peak 8,453 ft (2,576 m)오웬스 산은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가장따뜻한 곳인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반대로 사막산 들이 즐비한 최북단의 높은 곳이바로 오웬스 산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정상에 서면 네바다 산맥의전체를 아울러는 풍경은 물론 사막의 조망권도함께 가지고 있습니다.모하비 사막을 달리는 14번 도로는남북의 길인데 북쪽으로 달리면 오른쪽으로는 마치 시간을 정해서 장막이 열리듯이 해돋이는 시나위를 벌릴 준비를 합니다. 황량한 사막의 가혹한 생명들은매일매일 이 해를 만나서 열정을 품고 살아냅니다. 오웬스 산 정상에 서면 아래로 험준한 바위의 등뼈가 마치 용이 하늘에서 세상으로내려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사막으로 쭉 뻗은 바위 등자락은 가장 끝자락에 바로 파이..

X-2. 산행후 생일축하 저녁 - 10/23/2024

Granite Peaks 7,527 ft (2,294 m) 첫 번째 시도한 이스트 East산은 결국매인 리더 맷님과 모하비만 오르고 전원 포기하고그라나이트 포인터 산도 전원이 포기하고HPS에 속하는 그라나이트 산을 향해 오릅니다.예쁜 바위도 많지만 정상직전의아슬아슬한 바위 타기에 지체되어 시간이많이 걸렸습니다. 척박한 사막에는 가시도 더 긴손바닥 선인장이 자랍니다. 원점으로 돌아와 이제 사진의 뒤편바위 쪽으로 향합니다. 한 지역에 국한하여 분홍색의동일한 바위의 침식 현상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사진과 같은바위 봉우리가 많았는데 막상 오르면바위 타기를 할 만큼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길은 순조롭지만 어느 부분에서바위로 접근해서 오를지 찾기가 어렵습니다.대부분은 앞서 오른 멤버들이돌을 올려둔 덕스를 찾아야 합니..

x-1. 빅베어 인근 사막 산행 - 10/23/2024

East Peak7,523 ft (2,293 m)오늘 산행은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봄가을에만 오를 수 있는 사막산을 찾아빅베어 Big Bear로 떠납니다.오늘은 모하비 이웃 동네에 사는씨에라 클럽에서 다년간 체어맨으로 활동하는 맷님과 합류하기 위해 새벽 4시에 그의집에서 빌 님과 세 사람이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갑니다.맷님은 씨에라 클럽의 리더가 단계별고 있는데 4개의 레벨 중에서 가장 높은 'E'리더인 맷님과 함께 합류합니다. 운전거리가 엘에이에서3시간 거리로 왕복 6시간의 운전으로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카풀을 합니다.오늘 산행의 카풀로 1, 2, 3차 만나는 운전길입니다.4:30 am - Via Verde Park & Ride6:45 am - Intersection of Hwy 18 & Smarts Ra..

w-2. 가을빛이 물씬나는 사막산행 - 10/19/2024

Pyramid Peak 7,035 ft (2,144 m)세 개의 산행지인라이언, 파인, 피라미드를 오른 총 거리는15 마일 (24 km), 엘리베이션 게인 3,500 ft(1,068m)휴식시간까지 9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피라미드로 향합니다.  오늘 산행지 마지막인 세번째 오를 피라미드산을 오른후 힘겨운 오르막 길이 나오다가 지도의 상단부분의하산길이 지그재그로 한없이 내려 갑니다. 모하비는 8년전에 이 지그재그 길로 올라서피라미드 산을 거쳐서 3개의 봉을 올라 힘들었습니다.오늘도 먼거리이지만 한방향으로 걷고산행이 끝나서 모두 좋아했습니다.리더의 카풀 계획을 짠 탁월한 일정이 한몫했습니다.그래서 초록 도깨비에서 시작하여 분홍 하트에서산행이 끝났 차량을 분산하여 주차했습니다. 파인 산길은 쉬운 길이지만등산로..

w-1. 사막산의 가을 - 10/19/2024

Lion Peak 6,868 ft(2,093 m), Pine Mountaun #2 7,054 ft (2,150 m) 오늘 산행은 3개의 봉우리를 오르고자동차를 반씩 나누어 먼저 등산을 마치는 곳에서 만나4대의 차량으로 12명이 다른 등산로 입구로가서 아침에 만났던 곳으로 나오면 등산이 끝나는원웨이로 산행이 끝납니다. 아침 7시에 만나는 장소에당도하자 높은 산봉우리에 가장 먼저아침 햇살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만나는 장소 정보는 Cedar Springs Trail 4 E17. (33.65278, -116.58958)Here's a link for Meeting Point.   산행 출발점은 PCT 길을 따라 걸어서등산로는 완만하고 부드럽습니다. 오늘 산행 위치는 사막과 산림의고산지대의 경계인 데저트 ..

v-3. 오지 사막속 불가사의, 숯 가마터 - 10/9/2024

Wildrose Charcoal Kilns자동차가 없이 마차로 다니던 시절에 물도 없는 메마른 먼지 날리는오지의 사막 속에 오직 돌과 흙을 반죽하여 숯가마터를 만들었다면 우리는 이를 불가사의라고말할 수 있습니다.생존의 첫째 필수품인 물이 귀한 곳에서거대하고 튼튼한 숯가마 10개 나란히 만든 모습은자연만큼 인간의 무한도전도 경외심을 느끼게 합니다.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텐트를 걷고여장을 챙겨 느긋하게 캠핑장을 떠납니다. 마호가니 플랫 캠핑장의 고도가8,133 ft (2,479 m)로 자동차도 부지런히하강하며 내려갑니다. 비포장도로는 큰 돌길이 없어 자동차는순조롭게 서행했지만 작년의 잦은 비는 메말랐던 땅이 비를 빨리 흡수하지 못하여 길은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테스밸리 국립공원은 사막의 거대한 규모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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