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미국 서부 산행 115

2-1. 2025년 5번째 자원봉사 - 5/25/2025

Buckhorn Campground - Cooper Canyon5월의 마지막 주는 미국의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대부분의 직장인은외국으로 타주로 여행을 떠납니다. 모하비는 연휴 동안 산행과 자원봉사 일정이징검다리로 있어서 저녁에는 모처럼혼자 보냈습니다.연휴의 중반부인 5월 25일일요일은 이미 여행을 떠난 사람들로주중에 심한 정체를 보이는 101번도로에는 차량을 한산합니다.펑 뚫린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솔솔 했습니다. 산길을 이어지는 2번 도로는자동차가 거의 없는 진풍경?을느끼며 달립니다. 연휴이지만 등산로 정비자원봉사를 위해 1차 모임 장소인산길 직전의 동네에서 만납니다. 사이클 마니아들도 자전거 페달을열심히 밟고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등산길을 정비할 곳은앤젤레스 국유림의 가장 중심이 되는2번 앤젤레스..

2-1. 앤젤레스 국유림의 수려한 풍경 - 5/23/2025

Cucamonga Peak 8,859 ft (2,700 m)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엘에이 인근에사는 산악인으로 가장 인기 있는곳은 샌 안토니오 (볼디산) 입니다.고도가 피트 (3,048 m) 넘는 수려한 산맥을아울러는 이 일대에는 주말에는 주차장이 빼곡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5월 23일은 미국의 휴가인 메모리얼데이로 금요일부터 휴가인 사람이 많습니다.보석님은 목요일부터 휴가로세콰이어 캐년 국립공원으로 친구들과캠핑을 떠났습니다. 그래도 출근하는 사람이 많아정체 구간대의 도로는 바빠 보입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으로 들어가면 명산의 산세가 워낙 높아아침해를 가리고 있습니다. 이 산자락은 고도가 높아인명사고가 매년 일어나는 곳으로대부분의 산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인적사항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모하비는 늘 일..

2-2. 안개 속의 정상 - 5/17/2025

Black Mountain #2 6,181 ft (1,884 m) 길을 만들며 정상만 바라보고힘들게 올라왔지만 정상의 풍경은안개뿐입니다.그래도 먼 산의 안개가 지나는 곳에는멋진 운무의 피날레가 보여산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풍경을 선사합니다.총 7명의 찐 산친구이자모두 산행이라면 어디라도 올라갈초능력의 다리를 가진 하이커들입니다.제이슨 님은 방명록 이름 옆에 꼭새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모하비는 영문과 한국 이름도 쓰고트레일 네임인 Mojave도 적습니다. 벤츄라 카운티에 속하는 산이나반대편으로 올라와 모하비 집과 가까워오늘은 운전길이 짧아서 좋았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북쪽 방면은파란 하늘이 더 많이 보입니다. 다시 길 없는 하산길을벅돈 가시를 헤치며 탐험이 시작됩니다. 벅돈 가시의 꽃봉오리는분홍..

2-2. 갈레나 하산길은 죽음의 절벽 - 5/14/2025

Galena Peak 9,324 ft (2,942 m) 정상을 올랐지만 8시간이 걸려다시 왔던 길은 원거리로 엘리베이션게인이 높아 결국 해드월 지옥의 절벽으로 하산을 선택합니다.숨겨둔 물병을 포기했지만 물은 넉넉하고모하비가 가져간 정수 필터가 있고밀크릭은 늘 물이 흐르는 강입니다.9년 전에는 이 절벽의 언덕을따라 걸었지만 길이 파손되면서일부 구간을 지날 수 없어오른쪽 숲으로 우회하려고 다시 숲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아래의 절벽은 이 아슬아슬한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밀크릭의 양쪽으로 마주보는산은 서로 다른 지형으로왼쪽의 갈레나 산자락은 심하게손상되고 있습니다. 몸의 중심을 오른쪽으로 두고걷습니다. 언덕 아래는 바람을 피했는지 균형 잡힌소나무입니다.그 아래의 만자니타도 큰 나무로 클 수 있..

3-3. 짧지만 가파른 정상의 반전 - 5/21/2025

Black Mountain #5 7,438 ft (2,267 m)남가주 앤젤레스 챕터에5,000 ft (1,548 m) 이상의 산을 모아둔HPS (Hundred Peak Section)의 280개 봉 중에 블랙 마운틴이 6개 있습니다.오늘은 두 봉에 이어세 봉째 오르는 산은 5번 산입니다. 산불이 나자 찾는 사람이 뜸해지니산행도 초반부터 길이 희미합니다. 십 년 전 모하비의 기억으로는산 중앙부분을 가파르게 똑바로 오른것으로 기억하는데 왼쪽 계곡을 끼고 걷습니다.리디아 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지자주 GPS를 보고 산길을 찾으려노력합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자리는하산길에서 그부분에서 다시잘 길을 살펴봐야 합니다.하산하면서 보니까 왼쪽 흙더미로 길이전혀 보이지 않아 대부분 등산객이 오른쪽으로들어가 이 오른쪽에..

3-2. 산불로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 5/21/2025

Sunday Peak 8,304 ft (2,531 m)선데이 산은 컨카운티 도심과 가까운 산자락에 위치하고 수령이 오래된 수려한 삼나무와전나무가 많은 깊은 산인데산불로 전소되어 등산로는 을씨년스러움을느끼는 산으로 변해 안타깝습니다.이 일대에는 연중 물이 있고폭우가 오면 물난리가 날 것인데신기하게도 계곡을 따라 집들이 많습니다.이 일대의 오전 기온이 59 F (15 C)로제법 싸늘한 날씨입니다. 컨카운티의 산맥의 산불을 통제하는건물을 만나고 이곳부터는비포장 도로입니다. 세단 자동차는 세워두고이곳부터는 4x4 자동차 3대가 9명이 타고 달립니다.씨에라 클럽의 리더는 산길을 안내하고뒤에서도 안내하는 리더가 있고 이 리더 님들이비포장도로의 하이 실린더 자동차 운전까지도맡아 자원봉사를 합니다.그러면서도 하이커들..

3-1. 운전이 더 많은 오지산행 - 5/21/2025

Bohna Peak 6,778 ft (2,066 m)보나 산은 컨 카운티까지 운전하고도 오지 속의 산길 운전도 1시간 이상합니다.오늘 오를 3개의 산은 등산로는 짧지만산행 후 계속 운전으로 이동하여등산로 입구까지 가야 하여 운전이 많습니다.가는 길은 SR 155번 산길의오지마을을 지나서 세콰이어 캐년 국유림으로들어갑니다.Intersection SR 155 and Road 24S07 Google Maps pin to Bohna Trailhead:Bohna Trailhead 155번 도로의 원유 생산 지역을지납니다. 모하비 집에서 20분 거리의1차 모임장소인 아래 주소에서 새벽 4시에 만나 24335 The Old Rd, Newhall, CA 91321 155번 도로를 달리니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구릉지..

5-1-1. 미국의 국립공원 가는 길 - 5/4/2025

Pinnacles National Park - 101 Hwy.지난달 더운 사막산의백팩킹 여행은 진드기와 벅돈 가시덤불 그리고 더위로 몹시 힘든 산행을 해몸의 무리도 살짝 지친 4월을 보냈습니다.5월 초에는 유유자적 여행겸 캘리포니아에 있는 피나클스 국립공원으로 떠납니다.엘에이 카운티 일대의 101번 하이웨이는 항상 교통 체증이심하지만 일요일 이른 아침에는한산하여 운전하기 수월합니다. 산타 모니카 일대의101 하이웨이에는 야생 머스타드 꽃인유채꽃이 온 구릉지를 뒤덮었습니다. 노란 유채꽃 길을 교통정체없이이른 아침에 달리자자동차 여행 가는 기분이 듭니다. 산타 모니카를 벗어나자101 도로에도 태평양 바다가펼쳐집니다. 뻥 뚫린 태평양 바다의하얀 파도가 넘실 거립니다.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모습도 목가적입니..

4-4-2. 빅4 백팩킹후 사막 오지를 빠져 나오는 길 - 4/22/2025

SR 33, SR 166, Mricopa자동차에 오르니 이제는 야생지역으로부터의 긴장이 사라져 자동차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을 감상합니다.집으로 가는 5번 도로 전까지는계속 사막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우리나라에서볼 수 없는 지형이 계속 이어집니다.팍스산의 등산로 입구 옆으로 난 산길 도로는Santa Barbara Canyon Road (9 N11)이고목장을 하여 소가 자주 보입니다.이곳에 소가 지나가지 못하도록쇠파이프 틈 cattle guard가 자주 만나는데자동차가 서행해야 합니다. 양쪽의 메마른 대궁은야생 머스터드인 유채꽃이 작년에 피고 진후 것이고 땅바닥에 유채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이곳은 밤기온이 낮아서 아마도 5월 말에이 길은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장의 렌치에 소는 없고새들만..

4-3-2. 주차장까지 극기훈련, 산타 바바라 백팩킹 - 4/22/2025

Sierra Madre Road to Big 4 Park-Gate이미 가시에 상처를 입었지만마음이 급해 배낭을 지고 소방도로를걷는데 다리가 따끔거립니다.버지를 벗어 보니 다리에는 벅돈 가시에 찔려 피가 멎어 빨간 점이하늘의 별처럼 많습니다.산자락 아래 산허리를 따라 길이 난소방도로를 무거운 배낭을 메고 굽이굽이 소방도로를 걸어 하산합니다. 소방도로는 산사태로 가끔은 좁은 길로변하여 이제는 게이트를 열어 주어도자동차 들어올 수 없는 실정이 되어서 앞으로빅 4 산행을 하려면반드시 백팩킹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산자락은 물결처럼 흘러 내리듯이고도가 낮아집니다. 3일간 연속 산행과 추운 밤기온에텐트에서 자고 오후의 그늘 없는 산행은힘이 드는데 오르막 길을 만났으니무거운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토리에 미..

2025년 4번째 자원봉사 챈트리플랫의 야생화 (2)- 4/6/2025

Chantry Flat - Low Trail - Sturtevant Trail -Mt Zion - Upper Winter Creek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서하산길에도 자주 햇빛을 받으며걷는 등산로에서 땀이 줄줄 흐릅니다.보통 오후 2시가 되면 등산로 보수일을 마치고하산하지만 하산길이 멀 경우에는자동차 있는 곳까지 보통은 오후 4가 됩니다.산행 실력이 모두 다르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하산하는 봉사자는 더 늦어집니다.다른 봉사자 팀에서 이 길을집중적으로 정비하는지 연장을 모두놓고 파했습니다.이 등산로가 일반인에게는 폐쇄되어접근이 어려워 무거운 연장을 한자리에 두고 떠났습니다. 자이언 산에서 어퍼윈터 클릭으로 통하는 길에 거대한 산사태가 난 현장입니다.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니왜 이 등산로가 폐쇄되었는지이해되었습니다..

사계절을 만끽하는 팔로마 산행 - 4/3/2025

Paloma Mountain Lookout 6,073 ft (1,851 m)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캠핑 산행의3박 4일 일정을 마치고이번 주는 산타 바바라의 백팩킹 산행 2박 3일여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이글 크레그 산행에서 추위에 떨었지만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비가 오면아침만 챙겨 먹고 여장을 꾸려바로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은화창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만 어제의고된 산행의 지친 피로로 조금 편한산행길이 있는 팔로마로 향합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의왼쪽은 관리하시는 호스트 님이거주하시는 RV와 차량입니다.오른쪽은 이 캠핑장에서 22번 자리가화장실도 가깝고 바람을 막아주는 참나무도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에서나오면 바로 만나는 SR-79 도로에..

험준한 산속 식물과 야생화

Eagle Crag 5,046 ft (1,538 m)남가주에는 1월부터 봄이와 꽃이 피는데 대형산불로 이재민의아픔은 아직도 그 후유증이 심하고그 아픔 탓인지 올해는 차가운 겨울이 자주 찾아와 야생화 개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산행길에 야생화는 이제 싹이 올라오고햇살 좋은 곳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79번 도로에서 이글크레그로 들어가는길목에 렌초 캘리포니아 RV 리조트가 있고이곳에서 산길로 달려서 8.7 마일 (14 km) 비포장길을 자동차로 달립니다. 산행 전날 달리는 도로의도심지에는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또한 고봉에는 눈이하얗습니다. 이글크레그의 산에도봄에 내린 비로 개울에는 맑은물이 반갑습니다. 이글 크레그 산의 정상까지는여러 번의 계곡을 만나고 그때마다포이즌 오크를 만납니다.습한 바위 주변으로 ..

샌디에이고 카운티 산의 꽃샘추위 - 4/2/2025

Eagle Crag 5,046 ft (1,538 m)이번 산행은 4월 2일 새벽 5시 30분에 만나는 첫 모임 장소까지의 운전이 2시간이 훌쩍 넘어서 전날 4월 1일 오후에 미리떠납니다.210번 도로 서쪽으로 달릴 때마다마음이 아픕니다.앤젤레스 국유림이 올해 1월에산불 후유증으로 갈색의 민둥산이되었고 다른 산자락인초록 도깨비 아래의 산들이 푸른색을띱니다. 5:30 am at Dripping Springs CampgroundGoogle Maps: https://maps.app.goo.gl/woK1iPYrUmZqoMPW8?g_st=ig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

파-3. 원더랜드 화강암 바위타기 - 3/22/2025

Wonderland, Joshua Tree N.P.늦은 점심식사이지만 그늘에서 쉬어충분히 재충전하고 거대한 바위 타기를 위해마음의 준비를 하고 리더와 멤버들이한 마음으로 움직입니다.등산 경험이 모두 험한 산과 원거리를 많이다녔던 멤버들이 모여서 신중하게 바위 숲으로 들어갑니다.멋진 바위가 눈앞에 있는경이로운 자연현상 그 이상으로바위를 넘는 순간 또한 긴장의 연속입니다. 7명이 모두 한 마음으로움직여야 합니다. 이 바위 아래의 계곡에는비가 오면 물이 오래 머물러 초원지에서자라는 잡초가 자랐습니다.비가 오고 이내 사막성 기후는 겨울에도 낮기온이 높아 잡초가 사람 키만큼 자랐습니다. 모하비보다 10살 아래인 알렉스 님은아직도 애띤 모습입니다.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배려심과인정 많은 산친구입니다.직장생활과 주말..

카-3. 사막산 하산후 해산, I 리더 탄생 - 3/9/2025

Pinto Mountain 3,983 ft (1,214 m), Joshua Tree N/PI - Leader provisional Overnight Trip 정상에서 내려다보면.비록 나무 한 그루도 볼 수 없는 자연환경에서 바위, 돌, 자갈, 그리고 모래가되는 침식과 퇴적과 풍화로 오직 날씨에 의해이런 불가사의 한 자연이 만들어지는것이 경이롭습니다.사막 정상에 서서 사방을 둘러봅니다.모하비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자연현상이라 더욱 신기합니다.  정상에는 돌무더기와 철사줄이많았고 방명록 노트가 군용 도시락 통 안에있었습니다.  텐트 친 부분이 이 산자락의 오른쪽 아래이고 절벽으로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일대에는 모하비 사막인데동쪽으로 나가면 애리조나주의 소노란사막과 서로 만납니다. 동쪽 방면에도 사막이 ..

카-1. 2025년 첫 백팩킹은 사막으로 - 3/8~9/2025

I - Leader provisional Overnight TripPinto Mountain 3,983 ft (1,214m), Joshua Tree N/P   씨에라 클럽에서는 여러 부류의 리더가있는데 아이리더는 멤버를 이끌고 야영을 하며함께 산행하는 것을 리더 하는 것입니다.오늘은 일본인 키요시 Kiyoshi님이 아이리더실기시험 같은 것을 보는 날입니다.씨에라 클럽은 산행 일정표가 사이트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본인 일정에 따라 참석하는사람은 리더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구체적인 일정을 보내 줍니다.오늘은 키요시님의 아이리더를 보는데 그는 3주 전에 모하비에게 개별적으로 초청 이메일을 보내 왔습니다.그래서 다른 일정을 뒤로하고 동참하기로 합니다.모하비는 많은 오리더와 아이리더의산행에 참여하여 응원해 주는 ..

4일간의 산행 마지막날 산불 그후

Iron Spring Mtn. 5,755 ft (1,754 m)안자밸리 마을지역에는 목장과 건초 농사가 많은 곳이고낮은 언덕의 집도 제법 있지만 47번 도로에비하면 소나무가 거의 없습니다.목장을 여러 번 지납니다. 오지마을에는 비포장도로를 가가호호 우편물 배달하기 어려워길 옆으로 우체통이 줄지어 있습니다.우체통이 많을 것을 보아 가구수가 제법 많은동네입니다. 마을을 벗어나 깊이 들어갈수록황량합니다.최근에 불이 난 흔적입니다. 아이언 스프링 산은비포장도로 양쪽에 큰 바위를지나면서 두 번째의 초록색 케이블 박스에주차하면 됩니다.주차 위치를 몰라 모하비 블로그의아이언 스프링 산행을 보니 자세히 적혀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하비는 딱 1년 전에 이 등산로를찾았는데 그때는 아름다웠습니다.그 당시 링크 입니다...

차-3. 산친구 별장을 찾아서 - 2/27/2025

Lake Hemet, Hurkey Creek Campsite헤멧 호수와 헐키 크릭 캠핑장은모두 74번 도로를 끼고 있으면키 높은 소나무 숲 속에 멋진 별장이 있는집들도 이 74번 도로를 끼고 있습니다.재작년 이 일대에 있는 버터플라이산행을 위해 왔을 때이 친구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만나서 길에서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본가는 모하비 집과 20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오른쪽이 그녀의 대문입니다. 멋진 대문의 문양이 인디안의화살촉을 연상하게 합니다.대문의 비밀번호를 문자로 미리 받았습니다. 비밀번호를 눌리니 대문이"열려라 참깨"처럼 스르르 열립니다. 이 산친구는 예전에 씨에라클럽 산행과등산로 보수 일에도 적극적이고지금도 등산을 꾸준히 하며 8월에 백팩킹을함께 가기로 한 친구입니다. 차고 앞에 자동차가 있는..

차-2. 세계 2대 장거리 PCT길 따라 - 2/27/2025

Ken Point 6,424 ft (1,958 m)정상의 조각 같은 바위를 보고사면으로 사막과 숲과 겹겹이 굽이진 산맥을보고 다양한 풍경을 반찬으로땅콩버터를 바른 베이글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정상의 바위가 많은 곳에 서면내려가는 산의 초록색 덤불이 보이지않습니다. 이제 보입니다.초록 덤불로 내려가면서맞은편의 흰색 바위 능선을 넘지않으면 길잃을 염려 없이 안전합니다. 정상처럼 보이는 저 봉우리까지는덤불이 듬성듬성있어서길을 헤치고 가기 쉽습니다. 이제는 길 없는 산을 타고 소방도로까지만잘 내려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길 잃을 걱정 없이 인내력을 가지고 하염없이 하산하기만 하면 됩니다.길 없는 크로스 컨츄리 산행은 하산도 어렵습니다.덕스를 찾으면서 겨우겨우정상에 올랐지만 이곳은 하산도 헷갈려 소방도로에서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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