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미국 생활 234

u-5-1. 현무암 돌이 즐비한 바다 - 9/30/2024

Wailea-Makena, Hawaii하와이의 여러 군도는 화산에 의해 생긴 섬입니다.그래서 비치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로 다른 느낌의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오늘은 화산이 분출되면서 생긴 화산돌,즉 현무암이 많은 비치로 갑니다.동네를 빠져나가기 전에높은 언덕에 위치한 골프장을 보고나갑니다. 아침이라 한산합니다. 클럽 하우스의 건물이 바다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설계된독특한 건축입니다. 오늘 가볼 곳이 바다 너머섬이 보이는 곳 가까이 갑니다. 해풍의 습도가 있어서나무들이 싱그럽게 보입니다. 묘목밭에는 하와이를 대표하는플루메리아 나무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무조각을 파는 곳도 있는데이것을 구매하여도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섬의 가장 큰 단점은 자동차로 운송할 수 없어서모든 것이 비행기를 타야 하..

u-4. 해안선 드라이버 길 - 9/29/2024

Wailuku, Hawaii 점심을 싸 들고 오늘도 해변으로소풍을 떠납니다.돌아오는 길에는 지인님의 이웃사촌두 분을 초대하여 집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조그만한 한국 마켓에 들렀다가 돌아 왔습니다.친구는 청국장을 잘 만들어 우리가 머무는 동안청국장을 띄워서 맛있는 청국장 찌개를 끓여 준다고 합니다.오늘도 아침 일찍 해안선을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동차로달립니다. 해안선으로 난 도로는 좁지만자동차를 세울 공간이 보이면 그곳이뷰포인터입니다. 해안 절벽으로 지어진 멋진 이 집은아이러니 하게 송아지를 풀어놓고 키웁니다. 송아지가 모하비를 처다 보니다. 하와이의 많은 집들은 땅이 넓게 차지하고 있으면농경지로 신고한다고 합니다.재산세가 적게 나와서 어떤 집은 염소를 키우기도 합니다. 수영을 할 수 있지만 모래사장이 ..

u-3-1. 지인님의 산친구와 동네 등산 - 9/28/2024

Wailuku, Hawaii지인님이 사는 곳이 조금 언덕이라뒤에는 멋진 산세가 어우러져 있고 아래로는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이라 풍수적으로도배산임수를 잘 갖춘 집입니다.그녀의 단짝 산친구의 집은 더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산과 인접하고 바다가 더 잘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산 초반부에는 긴 솔잎의나무가 있고 도토리만한 솔방울이있어서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산친구님의 집에서 바로걸어가면 등산로 입구가 있고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는데 짧은 코스이지만언덕이 가팔라 오르기 힘든 흙먼지가 많은 등산로입니다. 집에서 1,5마일(2.4 km) 오르면멋진 산세을 마주 보며 해풍을 느낄 수있습니다. 높이 오를수록 바다는 더 가까이 보입니다.구름층 아래는 바위이고 흰색 물결이파도가 치는 부분입니다. 정상에서 산친구가 주신 맛있는..

u-2-3. 태평양 바다에서 수영하고 - 9/27/2024

Coastal Sand Dunes, Maui 하와이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끼고 거부들의 별장도 많고 동시에 그 거부들의사교장과 같은 골프장은 태평양을 전망으로 잘 조성되어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물론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에게도 자연경관을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하와이의 열대 식물은 일반적으로 자연환경에서 볼 수 있고우리가 열대식물을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는 동시에 이 식물로 조경을한 곳에서 휴양지에서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소나무 길의 드라이버는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에충분합니다. 골프 클럽 하우스도저마다 독특한데 이 건물은 자연과잘 어우러지게 지어진 통나무 건물입니다. 골프장 주변을 두 바퀴 드라이버해도시원스러운 경관입니다. 골프장이 한산합니다. 한적해도 좋고 골프..

u-2-1. 하와이 열대우림의 숲 속으로 - 9/27/2024

Iao Valley State Monument, Hawaii State Park어제 5시간의 비행으로 피곤과 새로운 잠자리였지만 내일 일정 때문에일찍 잠자리에 들어 잘 자고 있는데 새벽 3시부터수탉의 합창에 이방인만 잠이 깹니다. 이곳에 오래 산 현지인들은 새벽에 닭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까요?모하비가 머문 게스트 하우스에많은 창문이 있는데 창문마다 자연의 액자가시간별로 수시로 바뀝니다.오른쪽 창문아래 2개의 물탱크가 바로효소와 물을 배합하여 식물에게 주는 영양제입니다.식물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주인 만나꿀과 온갖 과일이 배합된 효소 먹고 자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고 30분 후에 직접 반드시 효소 원액과 물 반반을희석하여 마시니 아침 일찍 다녀고도 배고픈 줄 모..

이억만리 친구를 찾아온 중학교 동창 - 9/20~23/ 2024

Hollywood Walk of Fame & Sign, Griffith Observatory 남가주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는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물이 부족합니다.그래서 모하비는 과일과 야채 씻은깨끗한 물은 모아서 정원에 버리는데 이 일이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불편하지만 자연을 아끼는 생각으로 해 온 일입니다.허드렛물을 버리려고 정원에 가니전깃줄에서 새들이 모여 곧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지저귑니다.정원에는 목말라하는 식물이 많고장미꽃은 피면서 고온건조한 기후로 말라 버립니다. 은퇴한 친구 가족이 모하비 집에 방문하여3일간 잘 아래층과 서부 여행 중 한 호텔에서 투숙하여불편했을 친구 아들은 윗층의 독방으로이부자리를 준비했습니다. 때마침 시카고에 사는 지인은 텃밭에서 농사 지은 고추..

휘트니 산주변의 고봉은 눈과 빙하 - 9/7/2024

Meysan Lakes - Mt. Corcoran 13,701 ft (4,176 m)새벽 3시에 달려 미국 본토에서가장 높은 휘트니 산으로 들어서는 론파인도심지에서 산으로 향하여 휘트니 산의 들머리에있는 캠핑장으로 달립니다.395번 도로에서 새벽여명이 밝아 옵니다. 오직 바위만 존재하는만 피트 (3,048 m) 이상을 모아 둔SPS (Sierra Peaks Scetion)의 고봉들이있는 씨에라 네바다 산맥이 차창으로보입니다. 산맥 사이로 멀리 보이는 것이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14,505 ft (4,421m)산이 보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였지만 우리는일일 산행으로 윗자락 도로 가장자리에주차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일출은 붉는 햇살로 숲을밝히고 지난밤 추웠는지 캠핑장이빼곡하지만 아직도 일어난 사람들..

기왓장을 밟듯이 오르는 산행로 - 8/31/2024

Beartrap Bluff  6,160+ ft (1,878m) 이 산의 정상에는 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바위 혼자 우뚝 솟은 산입니다.등산로 역시 지붕 위를 오르듯이바위가 비스듬하게 있는 길로 오르는 힘든 산입니다.메마른 계곡길은 너무 가파르고 흙이푹푹 빠지기도 하고 절벽 바위도 많아서 오르기 힘들고 하산할 때 이 길을 이용하지만 위험합니다.오늘은 이 산을 오른 후에 레이스 Reyes 산과 해덕 Haddock 산인이 2 개의 산을 반대편 길로 올라서 패스 파인더하려고 차량을 새벽에 레이스 등산로 입구에두 대를 두고 두 대는 이 등산로에 주차 합니다. 이곳까지 차량이동에 벌써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벤츄라 카운티의산자락이라 새벽 3시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산행 출발 전 짧은 미팅을 하고 총 7명이 산..

동네 주변의 공원 - 8/27/2024

VNSO (Van Nuys Sherman Oak) ParkSPS 산의 힘든 산행 후무리한 몸을 달래기 위해 며칠 동안 휴식 후오랜만에 공원을 걸었습니다.공원을 걸으면 매일 이 공원을찾는 사람들과 눈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 분도 은퇴한 후 자주 이공원에서 자신의 아끼는 앤틱 자동차를몰고 와 낯익은 이웃과 자동차 이야기만으로도 수다를떨 수 있습니다.  남가주는 천혜의 좋은 날씨 덕분에사계절 꽃이 피어 공원을 걸으면 언제나 꽃이피어 있습니다. 남가주의 사막성 기후로 바람이 많은데후추나무의 잎이 독특하여바람에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이 빨간 열매를 따서 비벼보면후추냄새가 나서 후추나무입니다. 올리버 열매도 가을을 재촉하는데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지만식물은 나름대로 계절을 찾아냅니다. 이 나무의 나뭇잎에 향이 나는..

바위만 있는 두려운 아거씨 산 - 8/24/2024

Mount Agassiz 13,894 ft (4,235 m)SPS산행을 하루에 하기에는바위산을 오르고 특히 내릴 때 시간이많이 걸려서 산행 이상으로 시간적으로 긴장이 포함되어 힘들고 많은 경험이 있는리더는 물론 멤버들도 산행경험이 많아야 합니다.3시간 거리의 새벽 운전은새벽 3시 30분에 첫 모임의 장소에서만나 사우스 레이크의 등산로 입구에서 아침7시에 만납니다. 395번 도로를 새벽에 달리다가 사우스 레이크로 향하는 길의 168번 도로를 달리면 씨에라 고봉이 아침을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백팩킹 여행 중 듀지 패스를 올랐던비숍패스에서 만났던 애거씨즈 산으로 향합니다.  초콜릿 산과 호수 일대에는산의 색깔이 짙은 갈색으로 아름다움을더해 줍니다. 씨에라 고봉은 이제 겨울을 준비합니다.오늘도 겨울을 부..

r-2. 씨에라네바다 산맥의 기백 - 8/10/2024

Red Slate Mountain 13,140 ft (4,005 m) 고도가 높고 오르막 길이 가파르면숨이 가빠서 발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고산병 증세에는 자신의 속도에서 절반으로 속도를 줄이고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며오르면 됩니다.올라왔던 산세가 발아래에서마치 야구 경기장의 돔을 연상하게 해 줍니다. 야구 경기장 돔같은 곳의 오른쪽에는눈이 녹은 모습이 사람의 얼굴 같이 보이고 그뒤로 보이는 산세도 수려합니다. 양 산맥 사이로 우리가 올라 왔던호수가 보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평평하고 납잡한 돌이사그락거렸던 산길은 워낙 절벽같이가파른 산길로 바위 아래에 숨어 보이지 않습니다.그 아래에서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두 멤버들은 정상의사방으로 펼쳐진 풍경을 구경 중입니다. 초록 도깨비에서 마지막 휴..

q-9-2. 9박 8일 도보여행, 세콰이어 나무 - 8/5/2024

Seqoia Trees우드척 등산로 입구에서 나와 출발했던 차량과 만나기로 한 곳까지나가는 길도 멀지만 또한 볼거리가 많습니다.미국의 깊은 숲까지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이곳에도 이렇게 많은지 놀랍습니다.캠핑장에도 빼곡한 모습입니다.9박 8일간 중에 온전히 8일간등산을 하였고 이제 우드척 등산로 입구를떠나는 이곳은  거대한 댐이 있는  Wishon호수로계곡 주변으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오는 거대한 저수지입니다. 댐을 막아 아랫부분의 계곡은 메말라 있는 모습이고 더 아래 협곡에는 물줄기가 우렁차게 흐르는 모습이스치는 차창으로도 보입니다. 댐 상단부 도로에 낚시하는젊은이들은 강렬한 햇살은 아랑곳하지않습니다. 미국의 대부분 여름 여행은자연과 함께 하여 은퇴 후 RV 구입하여미국 전역을 여행 다니는..

q-9-1. 9박 8일 도보여행, 마지막 날 - 8/5/2024

어제는 블랙캡 트레일에서우드척 트레일로 바뀌면서 길은어제의 초원지에서 오늘은 웅장한 소나무 사이를걷는 등산로는 대낮에도 어두운 산속을걸어서 산림욕을 하듯이 걷고 주차장까지 대부분내리막 길을 걸어 하산합니다.어제는 늦은 시간에 도착한캠핑장에서 이미 밤이 되었는데 아침의일출을 위해 주변을 돌아보니 이 좌변기가 가장 인상적입니다.나만의 공간이 초원지를 내려다 보는 거대한 대자연의 화장실을 소유하는 것도걷는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우드척 Woodchuck 등산로는블랙캡 Blackcap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엉겅퀴 꽃에 꿀을 따는벌도 아침 일찍 일을 합니다.  돌산도 지납니다. 산에서 굴러 떨어진 사이로파이얼 위드 Fire wood 꽃이 화려하게피었습니다. 초원지를 지나고 빼곡하게 자란소나무 숲으로 들..

q-8. 9박 8일 도보여행 - 8/4/2024

Crown Pass - Woodchuck Lake어제는 푹 쉰 체력을 잘다독거리고 오늘은 높은 크라운고개를 넘어야 합니다.그 넘어가는 곳은 고개 이전에는 비로 훌쩍 자란풀숲을 스치면 걷는 크로스 컨추리 등산을 하여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예상합니다.시간이 흐르자 음식물이 줄어들어배낭이 줄었지만 여전히 무게감을 느끼는 여장을 챙겨 초원지를 가로질러 걷습니다. 버너 없는 여행을 하는 마이크님은매일 같은 음식으로 먹지만 영양학적으로더 골고루 챙겨 온 탓인지 여전히짐이 무거워 보입니다. 이내 등산로가 보여서다행입니다. 에스더 꽃의 대부분이 연보라색인데흰색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짙은 초록색에 흰 들꽃이 아침 햇살로 화려하기까지 보입니다. 계곡 옆으로 등산로를따라 걷습니다. 첫 번째 휴식을 합니다.아침의 초반부는 ..

q-7-1. 9박 8일 도보여행, 망중한 일일 트래킹 - 8/3/2024

Divison Lake -  Regiment Lake - Battalion Lake 아름다운 진주호수에서오늘 하루 더 머물기 위해 텐트를 접는 수고와시간이 넉넉하여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일일 하이킹 준비를 합니다.아침의 해를 받은 크라운패스의 모습도 장관입니다. 아침 햇살이 서서히 깊은협곡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오늘 일정은 점심과 약간의 물을 넣은 가벼운 배낭으로 호수를 탐방하는소풍을 떠납니다. 오늘 하이킹 코스는 짧은 거리로이 진주 Pearl 호수를 기점으로어제 만났던 디비전 Divison 호수의상류를 지나서 새로 만나는 Regiment Lake, Battalion Lake를 거쳐서 다시 진주 Pearl 호수로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마이크님은 이 호수에서망중한 하겠다고 남기로 하고 5 사람은진주 호수의 넘..

q-6-1. 9박 8일 도보여행, 무릉도원 초원지 - 8/2/2024

Lightning Corral Meadow 험준한 바위 숲에서 잠을 자고계곡의 물소리와 적당히 웅덩이가 있는곳에서 멱을 감고 그리고 절식을 하는백패킹 여행은 고행 속에서도 자신과의 대화를깊게 나눌 수 있습니다.누구도 도와줄 수도 없고스스로 선택한 고행은 시간이 흐르면자신과의 대화에서 스스로를 버리는 연습을하게 됩니다. 바위뿐이라고 생각하지만이른 아침 조금만 걸어 내려가니 융단을깔아 놓은 듯 푹신한 잔디길을 밟게 됩니다. 두려운 물이지만 또한 물과 풀이생명체를 살립니다. 진귀한 꽃이 지천입니다. 눈의 무게와 눈이 녹은 물길이바위조차도 틈을 만들었습니다. 돌고래 꼬리의 오른쪽 호수을지납니다. 어제의 불안정한 날씨는오늘 아침에도 흐린 날씨를 보여 줍니다. 호수 바닥은 보통 미세한 흙이 있는데 이 호수는 깨끗한..

앤젤스 홈구장, 애너하임 - 7/27/2024

Angels Anaheim : Oakland Athletics5일간의 자동차여행을 마치고오전에 잠시 여행의 여독을 풀며 집안을정리하고 저녁 게임을 보러 가기 위해미리 서둘렀습니다.게임도 식후경이니 북창동 순두부집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겸으로 먹고 야구장에 들어가 패스트푸드 간식을 거의 사 먹지 않았습니다. 앤젤스 야구장은 엘에이의 동쪽에 위치한애너하임에 있어서 엘에이 북쪽의모하비 집에서는 1시간 거리이지만 자동차정체가 심한 곳이라 넉넉히 시간을잡고 도착했습니다. 엘에이 다저스 구장보다는주차가 편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빨간 야구모상징물과 함께 절로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술을 반입할 수 없고 들어가서 마시자니너무 비싸기 때문에 주차장에서친구끼리 술을 미리 마신 후 기분 좋게 입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오..

P-3-1. 와이너리의 보고, 나파밸리 - 7/24/2024

Culinary Garden at Copia나파밸리를 대표하는 포도농장을가 보기 전에 나파밸리에서 유명한 농산물 마켓과 야채 가든이 있어 먼저 찾았습니다. 다양한 올리브유가 눈길을끕니다. 해산물을 파는 가게는천정에 배가 둥둥 떠 있습니다. 치즈를 파는 가게는 천정에동물들이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곡류와 씨앗과 향신료들이진열된 곳은 모하비의 가슴을설레게 합니다. 이토록 다양한 향신료들이모두 어디에 사용될까요? 포도의 본고장답게 다양한포도가 진열되어 있는데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마켓 앞 주차장에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심겨 있고   포도가 익고 있습니다.포도 잎만 봐도 품종이 다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사과 울타리입니다.이 마켓은 나파밸리의 다운타운에 위치한Oxbow Public Mar..

미국 프로 야구 - 7/21/2024

Dodger Stadium여러분은 어떤 버켓리스트를 가지고 있나요?모하비가 아는 지인인 야구를 좋아하여 미국 전국 야구장을 모두가 보는 것이 버켓리스트라고 합니다.은퇴하면 본격적으로 야구장 투어를 가겠다고 합니다.그 버켓리스트에 모하비도캘리포니아주 지역에 동참하기 위해다저스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미국 동부와 미국 서부는 자연환경도다르고 다른 주에서 오면 꼭 남의 나라에 온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경기장 가기 전에 엘에이의코리아 타운을 들러서 신기술의팥빙수집을 찾았습니다.다양한 맛이 있는데 멜론(허니듀) 맛과 옛날 팥빙수의느낌으로 찰떡과 팥이 있는 생얼음에 미숫가루가고명된 것을 시켜 4명이 먹어도 벅찹니다.모하비는 어릴 때부터 배앓이를 잘해단팥과 찬것에 예민해 빙수를 잘 먹지 못했는데 오늘 먹어본 것은 우리..

70세, 고희 생신 파티 - 7/13/2-24

70th Birthday Party4일간 씨에라 네바다 고봉에서 겨울 자킷을입고 잠을 잤는데 백패킹 여행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정원은 메말라 있고 엘에이는고온건조한 한여름 날씨였습니다.생일 파티에 서예가인 진옥님의 솜씨도 발휘되고 덕분에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맛있는 고기는 오랜만에 만나서화기애애한 대화만큼이나 고소합니다. 올해 70세가 되는 일우님은평소에 좋아하는 와인을 즐겨 마셔모하비도 와인을 사고 함께 산행하면서 멋진풍경을 배경으로 한 모습의 사진을가지고 참석했습니다. 일우님 집이 콘도여서 마당 있는상덕님이 집을 제공해 주어 그의 배려심에감동 했습니다.왼쪽의 샌디 님은 PCT 완주자이며 지금도혼자 산행의 고수입니다. 같은 달 생신을 맞은 시금님도 음식 준비도 해 주시고한 자리에서 축하했습니다.요즘 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