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Barbara
산타 바바라는 모하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일부러 이 도시로
여행을 갈 기회는 거의 없지만 장거리 여행으로
귀가 길에서 숙박하거나 들리는 도시입니다.
산타 바바라도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
특히 스페인풍의 붉은 벽돌 지붕의 건물이 많고
다양한 미션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션만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해도 좋은 도시입니다.
호텔이 오래된 건물이지만
수영장과 자쿠지에도 타일 그림으로
벽을 장식하여 이 도시와 잘 어울렸고
밖에 설치된 새장에 귀여운 새가 많아 구경합니다.
모하비와 보석님이 속이 불편하자 상전님이
어딜 가나 환자와 함께 한다고 말해 모두 웃었습니다.
속을 달래기 위해 정이 많은 상전님이
죽을 먹기 위해 중국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은 중국풍의 멋진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맛은
더 일품이었으며 속이 편해졌습니다.
산타 바바라 타운에는 자동차 없는 길에
월요일을 제외한 프리마켓으로 유명한데 성탄
연휴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프리마켓 산타 바바라 모습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697
이 쇼핑몰의 길거리에도
부분적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의 타일이
깔려 있습니다.
산타 바바라의 타운에는
사람과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여유로운 길이 많습니다.
성탄절 이브의 아침 풍경입니다.
오래된 자동차이지만 잘 관리된
앤틱 자동차를 끌고 나와 눈길을 끕니다.
멕시칸 음식점에서 햇살이 좋아
밖의 테이블에 앉아 이른 저녁 식사를 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강하여 모하비는 검은색 스카프를
머리에 쓰고 있었더니 본의 아니게
이슬람교 여인이 되었습니다.
비지터 센터의 밥 님에게 받은 캘리포니아주의 전체
지도이고 주요 도시가 적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가장 큰 도시는 남가주에 위치한
로스 앤젤래스(L.A.)이고
두 번째 대표 도시가 북가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이며 캘리포니아주는 높은 산맥이 길게 등뼈처럼 뻗어 있어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씨에라 네바다 산맥으로
산이 많은 동시에
태평양 해안을 끼고 있어 해안 주변의
풍경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습니다.
이번 여행은
지도의 맨 아래 오른쪽의 토끼가
모하비가 사는 곳에서 곧장 중가주에 위치한
초록 도깨비의 피스모 비치 해안가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강아지가 있는 솔뱅에서 놀다가
저녁에 하트가 있는 산타 바바라에서 묵고
토끼가 있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북가주의 해안을 품은 도시들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습니다.
2023년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원하면서 일찍 귀가하여 휴식했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모하비의 모험이
더 알차도록 성심을 다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2023년 올해
모하비의 모험을 성원해 주신
블로그 이웃님들, 친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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