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등산 119

차-3. 산친구 별장을 찾아서 - 2/27/2025

Lake Hemet, Hurkey Creek Campsite헤멧 호수와 헐키 크릭 캠핑장은모두 74번 도로를 끼고 있으면키 높은 소나무 숲 속에 멋진 별장이 있는집들도 이 74번 도로를 끼고 있습니다.재작년 이 일대에 있는 버터플라이산행을 위해 왔을 때이 친구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만나서 길에서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본가는 모하비 집과 20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오른쪽이 그녀의 대문입니다. 멋진 대문의 문양이 인디안의화살촉을 연상하게 합니다.대문의 비밀번호를 미리 문자로 미리 받았습니다. 비밀번호를 눌리니 대문이"열려라 참깨"처럼 스르르 열립니다. 이 산친구는 예전에 씨에라클럽 산행과등산로 보수 일에도 적극적이고지금도 등산을 꾸준히 하며 8월에 백팩킹을함께 가기로 한 친구입니다. 차고 앞에 자동차가..

차-2. 세계 2대 장거리 PCT길 따라 - 2/27/2025

Ken Point 6,424 ft (1,958 m)정상의 조각 같은 바위를 보고사면으로 사막과 숲과 겹겹이 굽이진 산맥을보고 다양한 풍경을 반찬으로땅콩버터를 바른 베이글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정상의 바위가 많은 곳에 서면내려가는 산의 초록색 덤불이 보이지않습니다. 이제 보입니다.초록 덤불로 내려가면서맞은편의 흰색 바위 능선을 넘지않으면 길잃을 염려 없이 안전합니다. 정상처럼 보이는 저 봉우리까지는덤불이 덤성덤성있어서길을 헤치고 가기 쉽습니다. 이제는 길 없는 산을 타고 소방도로까지만잘 내려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길 잃을 걱정 없이 인내력을 가지고 하염없이 하산하기만 하면 됩니다.길 없는 크로스 컨츄리 산행은 하산도 어렵습니다.덕스를 찾으면서 겨우겨우정상에 올랐지만 이곳은 하산도 헷갈려 소방도로에서 만났..

차-1. 정상도 산세도 특급인 정상 - 2/27/2025

Ken Point 6,424 ft (1,958 m)4일간의 캠핑에서 매일 산행 중인 오늘이 3일째가 되니 서서히 장거리등산하는 느낌이 듭니다.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 백팩킹 등산이아니어서 마음은 가볍습니다.연속 산행 3일째인 오늘이 가장 먼 거리의 산행로를 걸어야 하는 코스의 켄포인터 산입니다.이 지역 캠핑장은 워낙 고지대여서 해발고도가벌써 4,000ft (1,219 m)가 훌쩍 넘어서 춥기 때문에2월 말인 요즘에는 캠핑장이 한적합니다.100개 이상의 사이트를 가진 큰 캠핑장이지만 모하비 팀과 이웃한 카캠핑하는 밴 자동차 한 대만 보이고 건너편으로 RV 한 대가 보입니다.캠핑 비용도 무인으로 지불하여 일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체감온도 영하의 쌀쌀한아침 날씨에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마저 느껴집니다. ..

오후 햇살과 찬바람 속 두번째 오른 산- 2/26/2025

Lookout Mtn. #1 5,590 ft (1,704 m)룩아웃 산은 HPS산 목록에는두 개가 있어 번호를 붙였습니다.샌디에이고 산과 샌디에이고에 인접한74번 도로상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의 고도가5,6천 피트(1,524~1,829 m)로 서로 비슷비슷한데산정상은 저마다 독특한 모습을 합니다.룩아웃으로 가는 길은세게 3대 최장거리 등산로 중의하나인 PCT가 지나는 도보여행길을 걷습니다.그래서 초반부 등산길은 부드럽고 순조롭습니다. 편안한 PCT 등산로를 여유롭게1.6마일 (2.6 km) 걷다가 돌무더기가 놓인덕스를 찾아 바로 협곡을 따라 걸으면이내 가파란 산을 오릅니다. 다양한 덤불 나무와 야생메밀 덤불을 헤치고 지그재그로 덕스를 따라 오릅니다. 왼쪽은 후미의 리더 피터님 뒤로덕스가 놓인 곳을 지나앨님..

슬픈 역사 속의 오지마을 - 2/26/2025

Little Cahuilla Mtn. 5,042 ft (1,537 m)캠핑 첫날은 어제 산행 탓인지 숙면을 하고씨에라 클럽의 산행 약속으로서둘러 아침 식사와 산행 준비를 마치고캠핑장에는 텐트만 남기고 떠납니다. 오늘 산행의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자동차 운전길은 일부 구간이비포장도로입니다.날씨가 좋은 아침 소들은이미 풀을 뜯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물이 넓은 초원지를이루어 주고 이 일대의 마을은산속이지만 헤멧 Hemet 호수의 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헤멧호수를 벗어나기만 해도이웃하는 마을의 안자밸리는 척박한사막지역입니다. 이 일대의 평지에는 주로 소의 주식인건초를 많이 키우는 곳이고작은 마을의 안자밸리도 옛날에는인디언들이 살았습니다. 이 주변으로 목장에는소도 있지만 말도 많이 키우는데자동차로 지나며 말은 ..

웅장한 산세찾아 물길따라 - 2/23/2025

Eagle Rest Peak 6,005 ft (1,830 m)세콰이어 캐년 국유림을 포함한 컨가운티는 씨에라네바다의웅장함과 사막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역이며 그곳의 최남단에 위치한독수리 휴식처의 이글레스트 산으로 갑니다.모하비 집에서 약 1시간을 자동차로5번 도로 북단을 달려 서쪽의 산길로 진입하면 고도가 점점 높아지며목장과 별장같은 집이 숲 속에보입니다. 참나무의 수령이 대단해 보입니다. 인적이 뜸하여 길은 찾기 어려운데 개울을 건너는 곳이 많습니다. 강바닥에서 초원지 그리고아름다운 구릉지를 가파르게 넘고여러 산등성이를 오르고 내리면 그 끝자락의  바위를 품은 정상은 그 기백은 독수리가 쉬어 갈만한 산입니다. 떨어진 도토리가 등산로에가득합니다.얼마나 많은 개울을 만났는지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

자-2. 샌디에이고 주민들의 최애산 - 2/19/2025

Stonewall Peak 5,600 ft (1,707 m)미들산을 오른 후 자동차로1.5마일 (2.4 km) 이동하면스톤월 등산로 입구에는 주차장이 없어공원 안으로 들어가 주차를 하고다시 길을 건너야 합니다.오후이지만 스톤월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고공원 안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차비가 10불이 있는데62세 이상의 시니어는 9불입니다. 캠핑하며 구매하는 장작을판매하는데 겨울에는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쉬워 캠핑하는 사람은거의 없었습니다. 출입구에는 사람이 없지만여름철에는 시원하여 많은 이들이캠핑을 합니다.캐빈 숙박료가 100불이니 웬만한모텔 비용입니다. 무인으로 크레딧 카드로만지불이 가능하고 주차증이 나오면자동차에 올려 놓고 산행을 합니다. 공원의 건너편으로 길을건너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자-1. 덤불속에 숨어 있은 산 - 2/19/2025

Middle Peak 5,889 ft (1,795 m)오늘 여행은 샌디에이고에 있는산으로 떠납니다.산행거리는 짧아서 심적으로 부담은적지만 겨울 해가 짧고 운전거리가 멀어서새벽에 일어납니다.샌디에이고의 산자락에 도착하자능선에는 예쁜 집들이 자주 차창으로 스칩니다. 3시간을 운전하여 등산로 입구와 가까워지면꽤 큰 저수지가 보입니다. 샌디에이고에는 HPS에등재된 산만 26개의 산이 있지만현재 산행이 가능한 산은 18개의 산 중에서미들산 등산로 입구입니다.샌디에이고 일대에는 쿠야마카 산이 가장높아서 쿠야마카 지명이 많습니다. 이 산은 좋아하지 않는 산 중의하나인데 그 이유는 산이라기보다는돌무더기가 조금 있고 사방으로가시덤불로 그나마 작은 돌무더기도잘 보이지 않습니다. 걷는 길도 산이라기보다계속 소방도로를 따라 ..

등산길 답사 - 2/9/2025

Mount Lukens Scout씨에라 클럽의 리더는 자원봉사자이며 두 명 이상의 리더가선두와 후미에 서서 걷습니다.그 사이에 걷는 멤버들은 산행 전에 리더가 제시하는서류에 자신의 정보와 비상연락망을 기재합니다.멤버는 또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와 복용하는 약을 기록한 서류를 리더에게 보여 주고 자신의 배낭에 지참하고 산행합니다.이것은 안전사고에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비상조치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중요한 서류가 됩니다.씨에라 클럽의 리더는 이런 서류 제출 외에도카풀은 필수는 아니지만 등산로 입구의 주차난과자연보호를 위해 적은 수의 차량이동을 선호합니다.산행을 리더 하면 씨에라 클럽에서 명예로운 상장을 주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원봉자로 이루어집니다.그리고 리더는 험한 산행 일주일 전에그 지역의 자연 상태..

비온 후의 벌두고 - 1/29/2025

Verdugo Peak 3,426 ft (1,044 m)2주 전에 벌두고 산행을 했는데 산불은 피해 갔지만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많았습니다.그리고 일주일 안되어 남가주의 모든주민들이 기다렸던 작년 겨울 이후 첫 비가내려서 벌두고 산을 다시 찾았습니다.이번 비의 강수량은 미약하지만 산불의불씨를 없애기 좋은 비였습니다. 지난번 산행은 벌뱅크에서 올랐고오늘은 글렌데일 Glendale 마을의 브랜드 Brand공원의 등산로를 통하여 오릅니다. 글렌데일 동네에서 산 쪽으로가는 길에는 야자나무가 동네 가로수로심겨 있어서 멋집니다. 글렌데일을 자랑 중에 하나인이곳은 브랜드 공원, 도서관, 아트 센터,그리고 닥터스 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공원 내의 도서관은 물론 대부분의 건물은 빅토리안 양식의 건축물로 아름답기로 유명..

산불로 신음하는 남가주 자연 - 1/14/2025

Verdugo Peak 3,426 ft (1,044 m)2025년의 새해가 되기도 전에남가주는 큰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강풍으로 자연산불이 산발적으로 나는 이 시기이지만올해는 인가가 많이 불이 나서수많은 이재민을 만들었습니다.이 일로 많은 국유림이 폐쇄된 상황입니다.그나마 패사디아 인근 도시인글렌데일은 산불을 피해서 이 일대낮은 산자락으로 산행을 하면서앤젤레스 국유림과 산타 모니카 산자락을먼 눈으로 상황을 보려고 산행합니다.이런 산속에 사는 것도 이제는 산불이 난다는가정을 하면 아찔합니다. 글렌데일 Glendale 도시 바로 옆이 모하비마을입니다.왼쪽 밋밋한 부분이 벌뱅크 공항이고굴뚝 검은 연기의 왼쪽 중간 부분이 모하비동네입니다.이제는 검은 연기만 봐도 아찔한 그 당시가 상상되기도 합니다. 글렌데일 ..

길없는 산행의 패스파인더 바위 타기 - 1/12/2025

Nicolls Peak 7,215 ft (2,199 m)어제 긴 여정길 산행으로늦게 텐트에서 잠들었지만 깊은 숙면을하고 새벽에 5시에 기상했습니다.텐트 안의 젖은 손수건이 얼고 밤새 영하의 날씨였지만 모하비는 어젯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영하의 날씨에도 따뜻한 고텍스 침낭 덕분에 한 번도 깨지 않고 5시간 깊은 숙면을했습니다.어젯밤에 캠핑장에 도착하여 주변 사진을 찍지 못하고 새벽에도추운 날씨로 캠핑 여장을 모두 챙긴 후 마지막으로텐트를 접고 바로 차에 올랐습니다.오늘도 3개의 산행 모두 패스파이더 Passfinder 산행이지만 겨울해가 짧아 모두 오르기는 힘들 것입니다.첫 번째 오를 니콜스 산으로 가는 178번 도로 상의이  지점에서 세단차를 주차하고 바로바로 다음 산행인 비포장도로를 달립니다. 이..

황소가 돌진하듯 흐르는 계곡물 - 1/11/2025

Bull Run Creek, Split Mountain 6,690 ft (2,039 m)1월 7일 엘에이 일대에는산불이 5군데 이상 산발적으로 나고인명피해는 물론 집이 불에 타서엘에이 도시가 생긴 이래로 두 번째 손실이많아서 무려 1,500억 달러라고 하니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입니다.이로 인해 씨에라 클럽 산행은대부분 취소되었습니다.씨에라 네바다 산자락의 최남단인세코야캐년 경계 부분은 피해가 없어일부가 새벽에 모였습니다. 오늘 산행을 패스파이더 Passfinder산행으로 4 사람은 이미 올랐고3 사람이 첫 산행길이라 함께 동행했습니다.오늘은 산 정상까지 길 없는 곳을 오른 후정상에서 안전한 등산로를 가는 원웨이 일정으로미리 차량을 출구에 대기한 후 셔틀하여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스플릿 Split 산의 등산..

새해 첫 개별 산행은 - 1/2/2025

Smith Mountain 5,052 ft (1,540 m)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산행 일정이 씨에라클럽의개별 산행을 가기로 했는데 워낙 오지여서모하비도 취소하자 무산되었습니다.대신 새해 다음날 이웃 산친구와 가까운 곳으로 개별 산행을 가기로 합니다.올해는 비가 한 번도 오지 않아저수지 물이 줄어든 수위가 하얀 바위 표면이드러나 보여 안타깝습니다. 저수지 물가에 새가 많아사진사들이 이 추운 이른 아침에거대한 대포 카메라를 들고 숨어서 새사진을 찍는데 열중하는 중입니다. 샌가브리엘 일대의 산도2021년 산불로 몸살을 앓다가 겨우산길이 열려서 이 일대의 산자락을 찾았습니다. 210번 도로에서 39번 산길은계곡물이 있어서 적당히아름다운 길이고 스미스 산은39번 도로 선상에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마일리..

바-2. 두번째 산의 가파른 하산길 - 1/5/2025

Tip Top Mountain 7,598 ft (2,315 m)미네랄 산에서 팁탑으로 가는 길은여러 개의 작은 능선을 타면서 이름 없는봉우리를 만나면서 산행합니다.보통 산 이름이 붙는 곳은 전망이수려하거나 산의 정상 자체가 멋진 명산입니다.왼쪽으로 걸어 사진으로보이는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반복하며 걸을 여정입니다.  이 정도 잘 자란 조슈아트리는50~60년 이상의 세월을 지난 것입니다.그 옆으로 잣이 맛있는 피니언 파인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수분을 절약하기 위해 뭉쳐서 자생하는 이 선인장도 화려한 꽃이장관입니다.선인장은 대부분 봄에 핍니다.   한 그루의 노간주나무에 죽음과 삶이 공존하고 열매가 꽃처럼 달렸습니다.  잘 닦아서 한알의 열매를입에 넣고 씹으면 떫고 쓴 맛이 나는데관절염이나 뼈에 좋다고 ..

바-1. 비포장도로의 긴 운전 산행 - 1/5/2025

Mineral Mountain 7,218 ft (2,200 m)어제 토요일에 이어 오늘일요일 다시 새벽 4시 기상하여 차량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직전에 위치한 미네랄 산으로 출발합니다.미네랄 산은 어제 갔던 빅베어 레이크 마을의10마일 (16 km) 거리의 동쪽 방면에 있는샌버나디노 국유림구역입니다.위치는 어제와 동일한 지역이지만어제는 210번 도로에서 330번을 탔고오늘은 210번을 타고 10번, 62번의 유카 벨리 Yucca Valley의 사막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매인 리더는 모하비 집에서이웃하고 사는 맷 님입니다.아내 바라기인 그의 아내, 타냐 님도참석하여 함께 차량에 올랐습니다. 일출을 보며 달리는 팜스프링스 마을 직전의 수 많은 풍력기가 지나는동안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빅베어 레이크 일대의 ..

새해 첫 씨에라클럽 산행 뒷풀이, 컵케익 - 1/4/2025

Deer Mountain 5,525 ft (1,684 m)씨에라 클럽 새해 첫 산행은 사슴산입니다.빅베어 레이크 Big Bear Lake에 있는 산의 대부분은산행 거리는 짧지만 비포장도로의 험한 길을길게 들어가야 하여서 힘 좋은 자동차만들어갈 수 있습니다.엘에이 카운티에서 사슴산으로가는 운전 거리는 편도 3시간으로 모하비는 새벽 3시 기상했고 2번째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 옵니다. 2023년의 집중호우로 소방도로는많이 훼손되었는데 선두에 달리는 자동차가멈추고 비포장도로에서 돌발상황이 벌어져 모두 밖으로 나옵니다. 흙탕물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막대기로 물의 깊이를 재보니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어 모두 차량에 탑승합니다. 총 6대의 힘 좋은 자동차는 21명의리더와 멤버들을 태우고 험한 길을산행합..

마-1. 앤젤레스 국유림 서쪽방면 최고봉 - 12/23/2024

Strawberry Peak 6,164 ft (1,879 m)모하비 집에서 가까운 앤젤레스국유림에 있는 딸기산은팬데믹 이후로는 일반인이 많이 오르는 산입니다.겨울산행은 해가 짧아서아침 일찍 출발하여 해지기 전에산행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산은 오르는 길이 여러 방면으로있는데 일반인이 가장 선호하는 등산로 입구에새로운 이정표와 예쁘게 단장했습니다. 스트로배리 산은 앤젤레스 크레스트 국유림의 수많은 산 중에 2번 고속도로의 서쪽 방면 초입에 위치하며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등산로가 다양하게 있음을이정표에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산의 형세가 딸기 모양을 하여 딸기산으로 불리며 높은 산세와 독특한산 모양으로 먼시야의 다른 산에서도 쉽게 보이는 반가운 산이기도 합니다. 남가주의 겨울은 낮에는 ..

PCT길과 만나는 부드러운 산행로 - 12/20/2024

Mount McDill 5,787 ft (1,764 m)맥딜 산행길은 부드러운 초원지와수령이 높은 오크나무 터널을 걷는 곳까지세계 2개 원거리 등산로인 PCT 길과 함께 합니다.그리고 소방도로를 만나서 PCT를 버리고여러 번의 고개를 넘어 만나는 산입니다.해가 짤아 아침 일찍 출발하는5번 도로는 매일 아침 남쪽 방면의 도심으로향하는 길은 교통체증이 심하고반대로 오후에는 북쪽방면이 바쁜 도로입니다. 씨에라 앤젤레스 찹터의두 개의 산길 중 Route 1을 향해달리면 과수원도 만납니다. 산속에 제법 예쁜 집들이많이 보이는데 불이 자주 나는 남가주에서이런 곳에 살면 불안할 것 같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PCT 이정표가 보입니다.PCT 하이커들은 최남단 멕시코 국경선에서출발하여 이곳까지는 465 마일 (784 km..

라-2. 컨 카운티의 불에 탄 산 - 12/18/2024

Lightner Peak 6,430 ft (1,960 m) 두 번째 오를 산의 이름은라이트너라는 사람의 성을 딴 산입니다.그가 이 산에 관련하여 공헌된 것을 기리기 위해미국은 공헌자의 성을 딴 산이름이많습니다. 두 번째 오르는 라이트너 산은 비포장도로를 지그재그로 자동차를 타고 오르는 아찔한 운전이지만천천히 달리면 안전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대에는 올해최근에 전소된 모습으로 화기라느껴집니다. 이 일대에 사는 사람들의집이 탄 모습도 있고 협곡을 기준으로 일부 집은보존되기도 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이곳에는 비가 살짝 내렸는지 새 덤불이 초록빛으로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 큰 소나무도 모두타고 솔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길 일부에는 공사하는 차량도만났습니다. 자동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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