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등산 119

h-2. 산 친구의 초대로 캠핑 산행 - 5/20~21/2024

Haddock Mtn. 7,431ft(2,265m)어젯밤 춥고 강풍이 걱정되었는데밤 12시부터 고요하더니 아침에는 화창한 햇살이 텐트 속으로들어와 잠을 깨웁니다.은퇴하신 분과 캠핑여행은마음이 급하지도 서둘지도 않아서7시에 일어나기로 하여 일어나니 바람은없어져 버너불도 따뜻한 오트밀죽으로 아침을잘 챙겨 먹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레이스산과 헤드덕산으로 가는 길은등산로가 잘 닦여져 있고 고도가7천 피트 넘어서 웅장한 소나무의 산림욕을 하며걷는 평화로운 등산로입니다.  그런데 작년의 비피해는여기도 예외 없이 우람한 고목이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만지고 싶을 정도로 화려한스노플랜트가 추위를 이겨내고 흙을비집고 나왔습니다. 과하게 화려한 이 빛깔의 식물 독성이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거대한 소나무가여기저기 쓰..

g-2. 눈산 만피트 고도적응 캠핑 - 5/16~17/2024

Sawmill Mtn. 8,818ft(2,688m)피노스산에 이어서 소밀산으로가는 길에도 눈이 많아 등산로를 찾기어려웠습니다.거친 바람의 흔적은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모두 떨어져 있습니다. 햇살이 빛나자 눈은 부드러워져썰매 타기 좋은 눈이 되어 언덕에 올라하이킹 스틱으로 스키를 타 봅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소나무들은스스로 추위를 견디며 단단하게 자라서저마다 멋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벤츄라 카운티의 많은 산들을조망하기 좋은 곳의 쉼터입니다.  이주해 온 유럽인들에게 이곳 남가주의자연환경을 견디며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며우호적인 도움을 준 인디언을기리는 뜻으로 등산로 이름도 그의 이름으로지어졌습니다. 모하비가 서 있는 곳은 컨카운티의 최남단의 산자락이고보이는 경치는 벤츄라 카운디의 산자락입니다.벤츄라 카운..

g-1. 만피트 눈산의 고도적응 캠핑 - 5/15~16/2024

Chula Vista G/G, Los Padres N/PMt. Pinos 8,831ft(2,692m)  다음 주말에 만 피터 (3,048m) 넘는곳을 산행하기 위해 어제 힘든산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번개 캠핑을떠납니다.산행을 주로 외곽지로 빠지기때문에 언제나 정체가 심한 방향의반대로 순탄하게 달리는데 오늘은 어제 힘든 산행 후캠핑준비로 오후 늦게 출발하자 퇴근길 5번 도로는14번과 만나면서 정체를 이룹니다. 북쪽 방면의 5번 도로는 14번 도로를 지나자반대로 시내로 들어가는 5번의 남쪽 방면이 정체되어 순조롭게 달립니다. 모하비 집에서 5번 북쪽 방면은고도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5번 도로 양방향은 서로 다른 산자락을 달립니다. 요즘 산에는 스페니쉬 블룸꽃이한창입니다. 고도 낮은 사막의 산자락은 점점 기온..

f-2. 쌍둥이 산행길의 멋진 풍경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 펜데믹으로 인하여혼자 있거나 가족과 고립된 생활에서산행이 급부상하면서 남가주에 많이 산이있어 지금은 많은 하이커들이 산을 찾는 모습입니다.그래도 이 산길은 힘든 산행로여서평일에 거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산행로입니다. 쌍둥이 산행 정상은 고도 높은 설산의풍경은 물론이고 유명한 워터맨산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쌍둥이 산 정상에서는 앤젤레스 국유림의 겹겹이둘러싸이 산맥을 조망하기도 좋은 산입니다. 가파르게 올랐지만 정상의그늘에 앉으면 곧 몸이 추워져적당히 그늘과 햇살을 맞으며 점심을먹습니다. 방명록은 이제 더 이상 씨에라 클럽만의방명록이 아니며 비에 젖어 알수 없어 서명은 생략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자리에서바라본 소나무는 저마다 다릅니다.오른쪽이 슈러파..

f-1. 쌍둥이 봉우리 산행은 PCT길부터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는앤젤레스 국유림을 관통하는 산길도로는산사태로 일부분이 막혀 있습니다.이 도로를 통하여 산행할 수 있는 봉우리만도 50개가 됩니다.그 중에서도 쌍둥이 산은  등산 코스가 힘든 산 중의 하나 입니다.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산길 일부가 폐쇄 되어 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3번을 경유하여 빅투헝가로 갑니다. 오늘 산행이 긴 여정이라일찍 산길로 접어드니 사슴 가족이보입니다.엄마 사슴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북진하는 길에서이 이정표로 좌회전하면PCT의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PCT하이커들은 이른 아침에 텐트를 접고 걸어서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PCT하이커들은 이곳에서 쓰레..

e-2. 두번째 오른 산 - 5/1/2024

Sorrell Peak 7,704ft(m)오늘 여정이 잘 진행되면4개의 산을 오를 예정이었는데산길이 젖어 운전이 어렵고 눈길 산행에는짧은 거리지만 시간이 걸렸습니다.다음 산행지 소렐산으로가는 운전길에 이 집은 거대한숲이 정원인데 자연미를 내기 위해 통나무로울타리를 했지만 외딴 숲은 보안으로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이것은 모두솔라 전기로 설치했습니다. 숲 속의 집도 거대한데겨울에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눈이 오면고립될 텐데 궁금해집니다. 대문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달리는 차창으로 사진을 포착하기도어렵고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바빴습니다. 이 댁은 자연 그대로 집입니다.양철 천막도 날아가지 말라고 폐타이어를올려놓은 것이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소렐산도 역시 큰 나무가 소방도로를 가로막고쓰러져 있어서 자동차는 ..

e-1. 캠핑 여행 후 다음날 산행 - 5/1/2024

Paiute Lookout 8,326ft(2,538m)오늘은 캠핑 이후 5일째연속 산행인데 어쩌면 AT 장거리 도보여행에서200일 이상 걸었다고 생각하니야생화 구경하며 꽃길을 걸었다는 생각으로힘든 줄은 모르겠으니 이제 60넘은 나이에는무엇이나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오늘 산행은 운전길이 산행로를걷기보다 더 많은 날이고산 하나 오르고 다시 자동차를 타고다른 산행지로 이동합니다. 첫 모임의 장소에서 5:00 am에 만나두 번째 모임의 장소로 향합니다. Golden Valley South East Park & Ride 골든 밸리 사우스 이스트 롯 · 19401 Golden Valley Rd, Santa Clarita, CA 91350 미국★★★★☆ · 주차장www.google.com 두 번째 만남의 장..

d-3-3. 4박5일 3일째 PCT 꽃길따라 -4/28/2024

Pacific Crest Trail, Owens Peak SegmentPCT하이커들은 산행을 하지는않지만 산맥을 따라 걸으며 산을 조망할수 있는데 이 오웬스 구간에는 주로 봄에 지나는시기로 절묘하게 야생화를 만나게 되어서힘든 도보여행자의 마음을 달래 줍니다.PCT 길을 걸으면 보이는오웬스산은 실제로 정상에 올라서 보면흰 바위로 이어진 산맥이 용이 꿈틀거리는 듯한 아래로 내려다보는 절경은 올라가 보지 않고는 말하기 힘든웅장한 산자락을 자랑합니다. 그 산자락 맨 끝이 사진의중앙의 바위인 파이브핑글스 산입니다.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최남단이오웬스 일대이고 그 남쪽으로는 사막산이즐비하게 이어지는 동시에 고도 낮은모하비 사막이 이어집니다. 모하비 사막 아래로 희미하게 보이는서쪽으로 이어지는 사막은 더욱 척박하고 ..

d-3-2. 4박5일 4일째 험준한 바위산 - 4/28/2024

Mount Jenkins 7,921ft(2,414m)모리스산에서 하산은 모리스산뒤편의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 하여가파르게 내려오면 다시 PCT와 합류하여젠킨스산으로 갑니다.젠킨스산으로 가는 길도 PCT구간을 걷다가모리스처럼 젠킨스 산자락이 보이면바로 오르는데 험한 바위 등산로입니다. 모리스산의 가파른 모래를쭈욱 미끄러지며 내려오면 평화로운PCT길이 나오고 팝콘을 뿌려 놓은 듯이하얀 팝콘꽃길을 걷는데 이내PCT 장거리 하이커를 만나 얼른 길을 비켜 줍니다. 흰색의 팝콘 꽃에분홍색이 어울어져 환상적인 꽃길은일일 하이커도 PCT하이커도 걷는 자의 힘겨움을 달래줍니다. 모리스 산자락은 돌더미도여러 색깔로 산 위를 쳐다보면 와르르 무너진 돌무더기는 다소 위협적입니다. 아래로 내려다 보아도깊은 협곡으로 비가 오면 바..

d-3-1. 4박5일 3일째 PCT의 꽃길 - 4/28/2024

Morris Peak 7,215ft(2,199m)어제 힘든 산행에 이어오늘 산행은 2개의 산을 오를 예정인데두 번째 봉우리가 바위를 타는 구간이 있어서살짝 긴장됩니다.178번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면 지나치기 쉽지만 이 기념비는 컨가운티 도로인 178번 도로 선상에 있습니다. 178번 도로 동쪽 방면의 왼쪽으로 난PCT길을 따라 걸으면워커패스 무료 캠핑장에서 오웬스 산자락으로통하는 PCT 길입니다. 워터캠핑장에서 바로 본봉긋 솟은 산봉우리 주위를 걷는아름다운 PCT 길은 최남단 멕시코 국경선에서최북단 캐나다를 걷는 미국 서부의 도보여행길이자세계에서 2번째 긴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며 걸어가는PCT길의 아래 부분은 야생화종류가 달라지고 꽃색깔도 달라집니다. 이제는 치아세이지의 진한향기를 맡..

d-2. 4박 5일 산행 둘쨋날 새로운 리더 탄생 - 4/27/2024

Scodie Mountain 7,294 ft(2,223m)오늘은 새 리더가 탄생하는산행이어서 다소 들뜬 기분으로이른 아침 7시에 엘에이에서는 2시간 반거리의등산로 입구에서 만났습니다.모하비는 전날 와서 충분한 잠을 잤고오늘 산행 이후에도 모하비는 컨카운티의워커패스 캠핑장에서 3박을 더 머물며이 일대의 꽃길 등산로의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등산 준비후 간단히 자기소개와예비리더는 오늘 일정에 대한 설명을합니다.폴님의 백패킹 친구인 제임스님도텍사스에서 특별 손님으로 참석했습니다. 폴님은 출발 전에 단체 사진을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국인이지만아시아 사람만큼이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오늘의 주인공 폴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오늘 산행은 총 13명이 축하산행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등산로 시작은 PCT 길부터시작됩니다...

d-1. 4박5일 여정의 컨카운티로 가는 길 - 4/26/2024

Lake Old Isabella, Sequoia National Forest 내일 산행은 새벽 7시에원거리의 등산로 입구에 만나고 새벽 5시에1번째 모임을 하여 모하비는 전날 미리 컨카운티로 향합니다.컨카운티는모하비 집에서 2시간 30분 거리인데10년 전에 모하비가 이 동네 경치가 좋아 하루 여정길로운전만 5시간 넘도록 하면서도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컨카운티는 이사벨라 호수로 유명한동시에 세콰이어캐년 국유림에 속하는 씨에라네바다 산맥의웅장한 산세의 최남단에 위치하며연중 계곡의 거센 물이 흘러 카약을즐기는 곳인 동시에 한국인은 노천 온천으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산속에서 오래 머물면 음식을 챙겨야 하여가기 전날 배낭을 챙기는 것 이상으로음식 준비도 큰 일입니다.시장 보러 코스코에 갔는데 벌뱅크 ..

c-2. 길이 헷갈려 패스파인더가 된 나비산 - 4/24/2024

Butterfly Peak 6,240+ft(1,902m)락포인터에 이서 두 번째 오르는 나비산은모하비 생각에 바위와 덤불이 많은데 왜 나비산일까?참 궁금하였습니다.작년에 산행 원로인 리더에게 물으니높은 곳에서 정상을 보면 바위 모양이 두 날개를 피고 날아가는 나비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길이 헷갈려 돌길로 갔지만 다시 안전한 길을되돌아 나비산으로 향합니다. 락포인터가 한 눈으로 들어옵니다. 광산업이 성행하였던 이곳에지하로 들어가는 긴 굴속은 레일도 있는데이제는 박쥐들이 산다니 박쥐 종류도 참 많습니다.크리스틴 님을 팬데믹의 원인이 이 박쥐라고사진도 찍기 싫다고 합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마운틴 오크의새잎이 귀엽습니다.  만자니타 나무가 산불로 죽은모습입니다.올해는 비가 잦아 산불이 없을 듯하지만 그래도 ..

c-1. 웅장한 바위 정상 - 4/24/2024

Rok Point 5,280+ft(1,609m)오늘 산행도 역시 2개의산을 오를 예정인데 엘에이 도심에서는 멀리 있고 수요일 아침 교통체증으로리버사이드 카운티까지 달리니 새벽 5시에기상합니다.1차, 2차 모임의 장소를 거쳐 카풀한 자동차 2대가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사막지대에 속하는 산이지만등산로 입구에는 소나무가 우거지고멋진 산동네인데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 나온로스님은 함께 산행한 멤버라더 반갑게 근간의 소식을 주고받고 헤어집니다. 멋진 유카꽃이 하늘을 찌르듯높이 솟아 우아한 꽃이 주렁주렁 맺혔습니다. 등산로 입구의 수려하고소나무 운장한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혼토우드 Horned Toad가이른 아침 산책을 나왔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산을 좋아하여들어와 사는 사람들이 많아말을 타고 이 ..

b-2. 그늘없는 가파른 사막산 - 4/19/2024

Bare Mountain 6,388ft(1,947m)베어산의 등산로 입구까지는약 1마일(1.6km)의 비포장도로로 자동차가달려야 하는데 4x4 차량이 아니어도운전이 가능합니다. 발리플랫츠 Barley Flats의게이트 입구에서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북쪽으로 9마일(14.4km) 달리면이 이정표를 만나 좌회전합니다. 이곳에도 역시 PCT 미국 서부의 장거리하이커들이 지나는 길목으로캠핑장이 있습니다. 씨에라 산목록의 힐리어 산의등산로 입구도 지납니다.  앞 차량을 따라갑니다. 비포장도로로 들어갔는데메리 님이 결국은 발목이 아파서베어 산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그녀의 집이 이곳과 가깝고 오늘 혼자 차량을몰고 와서 쉽게 혼자 갈 수 있었는데다음 산행에서 그녀는 발목이 괜찮은 일주일 후에 혼자 베어산..

b-1. 부담없이 걷는 산행로도 안전주의 - 4/19/2024

Barley Flats 5,600+ft(1,707m)일반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에는 봄날이 가장 화창하고 오전에 흐린 비구름으로비가 오면서 기온이 급상승하는데 비해서사막성 건조한 기후인 남가주는 서쪽으로 태평양 바다 해풍이 있고 그것을 가리는 거대한 산맥 씨에라네바다 산맥으로 봄에는 흐린 구름이 생기는데 이것은비구름이 아니라 해풍과 고도 높은 산맥에 의해 안개가머물다가 오후 늦게 해가 쨍하게 나옵니다.이것이 남가주 봄기운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길게는여름인 7월까지 선선한 기후를 줍니다.산자락에나 도심에서나 구름으로 해가 가리면 쌀쌀하여꼭 긴팔 가디건이 필요합니다.해풍을 안고 있는 고온건조한 도시는 대부분이런 날씨를 보여 가디건을 허리춤에묶고 다니다가 추우면 입어야 합니다.낮에 더웠던 반팔로는 견디기 힘..

a-2. 전형적인 사막산 - 4/17/2024

Mont Emma 5,273ft(1,607m)산세가 빼어난 산도 많지만완만한 언덕의 전형적인 사막산을 올라도 나름대로 묘미가 있는 엠마산이코올 산과 가까이 있어 다시 자동차로 이동합니다.엔젤레스 포레스트 산길인 3번 도로에서 마운트 엠마 로드로접어듭니다. 엠마 산길에서 마일리지 마크의2.53 지점을 막 지나면 주차장이 길 옆으로있고 등산로 입구는 희미합니다. 산길 도로 옆에 차량을 주차하려고하니 여기도 야생화가 활짝 피웠습니다.산길 도로를 건널 때는 신호등이 없는길이여서 조심해야 합니다. 씨에라 클럽의 사이트에는산마다 운전길과 산행 길을 잘설명해 두어서 그것을 공부하고 지도를보면서 가면 짧은 코스의 산은 혼자 갈 수 있습니다. 어린 만자니타가 잘 자랐습니다.산을 좋아했을 10년 전에는산공부하여 혼자도 많..

a-1. 8년 전에 오른 산 - 4/17/2024

Cole Point 5,604 ft (1,708 m)코올 포인터는 산이라기보다는정상에 서면 평평한 언덕 같은데 이곳이산이름이 있을까 생각하는데막상 정상에 서면 앤젤레스 국유림의산림지역과 사막지역을 양쪽으로 볼 수 있는 산입니다.평일날 5번 고속도로를 보면 모하비는북쪽으로 달려서 차량소통이 원활 하지만 LA의 다운타운의 일터로 향하는남쪽 방면은 거의 주차장입니다. 엘에이는 교통이 복잡하여 출근시간을 꼭 아침 9시에 하지 않고 좀 일찍 출근하는사람도 많은데 불구하고 새벽 5시부터차량이 몰립니다.이것이 또한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게 하고 발전해 나가는 힘입니다. 14번 고속도로도 역시 주차장인데사고만 안 나면 천천히 차량이 움직여 줍니다.모하비도 일할 때는 이런 주차장 같은출퇴근길을 매일매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만자니타까지만 오른 아침 산행 - 4/15/2024

Mt. Willson Trail씨에라 클럽의 산친구들끼리 개인적으로매주 월요일 빌 님에 리더로 산행을하게 되었는데 모하비는 여러 번의 초대에다른 일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오늘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산행 경로:7:00 등산로 입구 -7:10 산행시작 -8:50 챈트리 새들 간식 먹고 - 9:15 하산시작 -10:50 산행종료  오늘 등산은 모하비가 좋아하는등산로 중의 하나이며연중 계곡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등산로이며 한국인들도 자주 찾은 곳으로이 산길을 걸으면 한국인을 꼭 만나게 됩니다. 등산로를 들어서자 산속의좋은 집들이 발아래로 보입니다. 게시판에 트레일 달리기 소식과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스치기만 하여도 향기기 좋은민트꽃과 닮은 꽃이 피었습니다. 월요일 이른 아침인데 헬기도 바쁘게 일합니다. 이 ..

Z-2. 토네이도의 눈길을 우회한 PCT 하이커들 - 4/15/2024

Apache Peak 7,567 ft (2,306 m)남가주 산은 고봉끼리 서로 가까이 있어등산로까지 운전이나 등산로 입구에서길게 들어가는 산길 들머리에 산이 여러 개 있으면이 산을 모두 하루에 오르는 코스가 많습니다.그래서 씨에라 산행은 힘든 산행이기에 씨에라 클럽에 처음으로 산행하려면 산행 경력을리더는 알고자 합니다.특히 DPS와 SPS 산행은 위험한 바위산이 많아서 리더는 하이커를 처음 만나면 산행경력을 먼저 알고자 합니다. 오늘도 긴 운전길인 동시에서로 가까이 있는 두 산이라 하루에두 봉우리를 오르는 코스입니다. 5명의 여성 하이커들은모두 산행 경험이 많아서 저력과 인내력으로PCT 새들에서 휴식, 두 봉우리 정상에서 각각 휴식,그리고 하산길에 한 번 휴식, 총 13마일(20.8km)을4번의 휴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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