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320

겨울바다같은 미시건호

과학, 산업 박물관 탐방 시카고의 과학 박물관은 미시건호수와 근접하여 있고 시카고 대학교 인근에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박물관입니다. 미시건호를 끼고 달리는 41번 도로는 겨울과 봄사이의 일교차로 안개가 자주 생깁니다. 안개낀 2개 사진은 2020년 3월의 모습입니다. 잠수함이 년도별 늘어난 표시입니다. 이 잠수함이 박물관에 입장하는데 미시건호수를 통하여 배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거대한 잠수함이지만 잠자는 침실은 아주 협소합니다. 뒷쪽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날개부분이 모두 무거운 쇠덩이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건축물을 그대로 옮긴 조감도 시카고의 박물관은 때로는 공짜로 입장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고객은 매달 첫주말이 무료인 박물관도 있습니다..

펜데믹이 없던 겨울여행

미시건호를 낀 시카고의 겨울 시카고는 겨울에 혹독한 추위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 추위에 더하여 바람의 도시로도 유명하고 겨울에 눈도 많습니다. 은퇴한 시카고 재력가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플로리다주나 따뜻한 주에 소재하는 별장집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장 볼거리 많은 해양박물관 시카고에는 추운겨울에 따뜻한 박물관은 다양한 구경꺼리가 있습니다. 고대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류의 삶의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자연사 박물관 다양한 동물박도 볼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겨울에는 바다같은 미시건호수도 얼어 버립니다. Navy Pier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술박물관에서 겨울추위를 녹여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과 종교미술품, 조각, 나라별. 시대별, 미술품이 즐비합니다. 우리 눈으로..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펜데믹전 2019년의 시카고 여행 시카고는 미국의 건국초기에 뉴욕 다음으로 큰도시였습니다. 그러다가 골드러시가 생기면서 서부의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하면서 오늘날 뉴욕, 엘에이, 시카고 순으로 큰 도시가 됩니다. 시카고 다운타운 북쪽 시카고 강물 절반은 미시건 호수로 흘러 나갑니다. 일리노이주의 시카고는 미건국 당시 금이 발견된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의 산타모니카로 떠나는 시발점이기도 한 도시입니다. 시카고 도심에서 미시건호는 동쪽에 위치하여 일출이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적당히 긴 모래밭은 수영하기 좋은 곳으로 주말에는 수영멤버들이 모여 호수수영을 즐깁니다. 미시건 호를 따라서 달리는 시카고 마라톤은 미국에서 유명한 행사입니다 수영도 달리기도 힘들다면 노부부의 아침식사는 건사한 레스토랑보다 더 낭만적입니다. 짝..

미시건호의 다른 풍경

시카고의 미시건호를 따라 걸으며 시카고 도시를 생각하면 바다같은 에메럴드빛 미시건 호수를 떠올립니다. 또 미시건 호수를 생각하면 화려한 도시, 시카고를 연상하게 합니다. 미시건호와 시카고도시는 서로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호수 때문에 빛나고 호수는 도시 때문에 빛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서로가 서로의 빛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내가 그의 빛이 되어주고 그가 나의 빛이되어 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이곳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부부도, 가족도, 친구도 사실은 서로의 빛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시건호의 물은 태평양 바닷물처럼 차갑고 파도가 있습니다. 물이 맑고 소금끼없는 담수로 발을 담그면 기분좋습니다. 수영복이 없어 수영은 못하고 발만 담..

품종개량 야생화의 천국

Botanic Garden Chicago - 2 편 걷기운동도 하고 식물도 구경하기 위해 다시 시카고의 식물원을 찾았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도 있어서 좋은데 내년부터는 주차비를 싸게 내리고 입장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식물원 주 상징물 그림자로 보는 해시계 해바라기 꽃 백일홍 나리꽃의 다양한 색과 더 우아하게 크게 핀 아래 2컷의 사진도 나리꽃 개량종 Floss Flower 아래 사진도 과꽃 분수를 중심으로 정대칭으로 만든 정원 Popcorn Bush 벤치에 앉으면 춤추는 분수가 예술입니다. 아래 사진 3컷도 다양한 색의 다알리아 푸르는 정원은 꽃만큼 아름답습니다. 작은 분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식물의 잎도 꽃처럼 보입니다. 글라디올러스 능소화 꽃도 품종개량으로 색깔이 다채롭습니다. 꽃의 신이 꽃..

유령란 꽃을 아시나요?

Botanic Garden Chicago - 1 편 시카고의 가장 대표적인 식물원, 보테닉 가든은 야외 식물원은 물론이고 교육과 실험, 묘목 온실장, 온실 식물원, 식물 갤러리, 자연으로 자라는 트레일도 있어 야생식물도 볼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새를 사진찍기 위해 대포렌즈를 장착하고 순간포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식물들이 자라는 그린하우스가 보입니다. 이 출입구는 자동차는 통제되지만 자전거와 두 발로 걷는 사람들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묘목장 억새풀 길을 걷는 모녀 야생의 원종자는 크림색인데 개량종이 생겨 정원용으로 애용되는 노루오줌 풀 붉은색 노루오줌 풀은 처음 봅니다. 연꽃이 핀 연못 릴리 물풀 물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버드나무 다듬어진 일본정원 ..

경아삼방 1박 2일 여행기 - 2편

Starved Rock State Park - 일리노이주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에 경상도 아지메 삼인방 (경아삼방) 이 이른 아침에 도착합니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모기없는 산들바람을 느끼며 아점으로 샐러드와 과일을 먹고 트레일로 향합니다. 일리노이주에서 규모가 큰 이 주립공원은 찾는 주민들이 많아 주차장이 여러곳에 있으나 오후에는 자리가 부족합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St. Louis Canyon 폭포옆 바위절벽에서 자생하는 차로 마실수 있는 산수국 일리노이스 강을 끼고 걷는 트레일 댐도 보입니다. 죽은 나무둥치에서 곁가지가 나와 다시 건강한 도토리를 달았습니다. 펜데믹으로 오랫동안 닫혔던 숙소, 카페, 식당이 문을 열고 경란님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늘의 달콤한 추억을 마음 한켠에 ..

경상도 아지메 삼인방 - 1편

Matthiessen State Park (Deer Park) 모하비는 온라인으로만 글을 주고 받던 블로그 친구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났습니다. 경상도 아지메 3사람이 서로 다른 주에 살지만 올여름 우연히 일리노이주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텍사스주의 은령님은 시댁에, 캘리포니아주의 모하비는 일로, 이곳에 사는 경란씨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니 집안이 들썩거렸습니다. 남편이 미국인이지만 3여인은 미국정서를 무시하고 시끌벅적하고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유년시절의 추억과 좌충우돌 이민생활의 삶을 풀기엔 한여름밤이 짧았습니다. 중부 특유의 평평한 길이지만 다이나믹한 물길따라 걷는 일리노이 주립공원을 경상도 아지메 삼인방이 찾았습니다. 다리 위에서 본 층층이 내려오는 작은 폭포가 멋집니다. 경상도 아지메들의 순발..

오하이오주의 작은 수목원

Cox Arboretum -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주의 작은 도시, Dayton 은 비행기를 발명한 Wright 형제의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가 있어 작은 마을이지만 연방정부의 보훈병원이 있고 넓게 터를 잡은 집들의 정원이 잘 정돈된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신선한 식재료로 아침과 점심만 운영하는 식당은 소스가 없는 야채와 짭잘한 오믈렛이 입안에서 간을 맞추게 합니다. 나무로 조명을 한 것도 이색적이고 오픈된 주방에 걸어진 팬들이 모하비시선을 끕니다. 잠시 산책삼아 근처의 Cox 수목원에 들렀습니다. 마을의 정갈한 인상만큼 이 식물원의 사람들도 여유롭고 풍경도 한가롭습니다. 목수국 사진으로 보이는 다리 이름은 Monet Bridge 바람에 세이지향기가 일렁이고 연인의 달콤한 데이트는 ..

바람불어 좋은 도시 - 시카고

미국 3대 도시 - 시카고 음식 페스티벌 TASTE of CHICAGO 미 중부의 시카고는 미시건 호수로부터 불어오는 겨울바람과 눈으로 겨울추위가 동부 이상으로 혹독합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모습 시카고는 다양한 축제와 콘서트가 매년 여름에 열립니다. 그러니까 시카고를 여행하려면 언제? 당근, 여름이죠. 아름다운 건축물을 자랑하는 시카고 다운타운 주변의 다양한 행사는 미시건 호수가 있어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다운타운의 번잡한 자동차 길은 전면 폐쇄하고 음식축제는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카고는 미 서부의 엘에이가 개발되기 전에는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두번째 큰 도시였습니다. 시카고는 미시건 호수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으로 윈디시티 Windy City 라는 애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추..

PCT 최남단 멕시코 국경

어머니날 여행 2일째 와이너리로 가는 길 94번 도로를 만나자 캄포 Campo 라는 이정표가 보여서 모하비는 전화기로 PCT 최남단을 찾아봅니다. 상전님이 예약한 에어비엔비는 공교롭게도 PCT 최남단 지점까지는 35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모하비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이 PCT 최남단이 궁금해 하자 두 딸은 오늘은 어머니날이니 엄마 가고픈 곳으로 가는 대신에 산길운전은 모하비가 하라고 합니다. 자동차는 캄포 Campo 의 꼬불꼬불한 94번도로를 향하여 달리다가 2마일 전방의 비포장 소방도로를 접어듭니다. PCT 는 캘리포니아주, 오레곤주, 그리고 워싱턴주를 지나는 세계 3대 장거리 트레일 중의 하나입니다. PCT 의 최남단은 캘리포니아주의 최남단 멕시코 국경선에서 시작합니다. 비포장도..

샌디에고 와이너리 - 어머니날 여행

포도밭 집, 에어비엔비 1박2일 미국의 어머니날은 5월 둘째주일요일이고 아버지날은 6월의 셋째주 일요일입니다. 각자의 생활로 떨어져 살다가 올해는 어머니날에 두 딸과 함께 있어서 상전님의 성화로 추억만들기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로스 앤젤레스 도시는 거대한 나라, 미국에서 2번째 큰 도시로 사람도 많고 인종도 다양하여 언제나 번잡하고 도시운전이 힘들어 북가주로 여행지를 정했지만 숙소가 없어서 남가주의 끝자락인 샌디에고로 정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모하비를 위해 포도밭이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샌디에고에서 포도밭을 보니까 큰 포도밭을 2개나 운영했던 지금은 고인이 된 모하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리워졌습니다. 부모님 덕분에 모하비의 어린시절은 주로 포도밭에서 놀았던 추억이 절로 떠 올랐습니다. 보석님과 상전..

178 번 도로 운전여행

컨 카운티 178번 도로 1월 27일 험한 길 없는 길을 헤치고 걸었던 댓가는 참혹했습니다. 다리에는 온통 가시에 굵히고 바위에 무릎을 꿇은 곳은 멍이 들었습니다. 걷는 짐승도 다니기 힘든 가시덤불을 헤치는 이런 등산의 미션을 누가 제안했는지 잠시 원망스러웠고 시도했던 나 자신도 후회하였습니다. 무사히 마쳤지만 휴대폰을 찾으러 가고 싶어 하니 제이씨님의 마음을 받아 주중에 시간이 있는 멤버들과 등산로를 이용하여 정상까지 가기 위해 사전답사를 떠납니다. 컨카운티를 동서로 관통하는 178번 도로는 동쪽으로는 사막 도로 14번을 서쪽으로는 베이커스 필드의 대농 장지 99번을 만납니다. 그리고 99번과 14번은 5번 도로를 만나 엘에이 도시를 진입합니다. 1월 9일은 강풍으로 14번 사막 도로는 바람을 막아 주..

7. 대륙횡단 마지막 날- 레드 락 캐년 ( 네바다 주)

Red Rock Canyon National Conservation Arews- Nevada 미 대륙횡단 이사 길에 신의 정원, 아치스, 캐년 랜즈에서 붉은 암석을 둘러 보았습니다. 5일째인 마지막 날은 네바다 주의 흰모래 언덕이 있는 모하비 사막을 가려했는데 일부 구간에는 비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모하비사막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 2017년에 올린 글입니다. blog.daum.net/hees1113/178 Mojave National Preserve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Mojave National Preserve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비행기로 Las Vegas 공항을 통한후 렌트카를 이용하여 모하비 국립보호구역과 데스밸리 국립공원 근처의 데코파온천, 그리고 다음. blog.daum.net 컨테이너가 도착..

6. 대륙 횡단 이사여행 4일째

모압에서 라스베거스까지 캐년랜즈에서 보낸 오전 시간은 캐년랜즈 전체의 1% 보았을 만큼 방대합니다. 캐년랜즈를 뒤로하고 서쪽방면 70번 도로를 만나자 기온은 영하 2도로 내려가고 눈보라에 바위 협곡을 달리는 험준한 도로도 만났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전형적인 사막지대의 인적없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흙더미 같지만 흙이 단단하게 굳은 붕소성분으로 색깔이 이색적입니다. 모하비는 이런 황량한 사막이 현대인의 삶을 완전히 일탈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황량한 사막에 RV 캠핑장이 보입니다. 그린강을 따라 심한 커버길의 바위를 뚫은 도로입니다. 험준한 지역의 도로 건설은 지리적 특성과 위험성을 고려한 양방향의 고도가 다릅니다. 또한 바위 아래 그린강을 끼고 바위산과 입접한 철로가 있어 인간의 지혜도 놀랍습니다. ..

5. 대륙횡단 - 캐년랜즈 국립공원 (유타 주 )

Canyonlands National Park - Utah  모압에서 겨울을 부르는사막성 찬바람이 밤새 불었고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춥습니다.부지런히 짐을 챙겨서모압마을을 떠나 어제 찾았던아치스 국립공원을 지나고캐년랜즈 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70번 도로에서 191번을 타고 20 마일 (32 km) 달리면캐년랜즈 국립공원의 들머리인이 사진의 313번 도로을만납니다.    다시 313번 도로인 이 길을감상하면서 21 마일 (34 km) 달리면'아릴랜드 인 더 스카이'비지터 센터에 도착 합니다.     오전의 비소식이 있지만 바람만 불고날씨가 잔뜩 찌푸리고있습니다.     깊은 협곡을 끼고  바위가 우뚝 쏟아 있어서대지와 같은 형태가 여러개 있어 이 국립공원의 이름이 Canyonlands 라고 불립니..

4. 대륙횡단 - 아치스 국립공원 ( 유타 주 )

Arches National Park - Utah 대륙횡단 3일째는 운전후 숙소에서 일찍 쉴 계획인데 내일 오전의 비소식으로 아치스 국립공원을 오늘 방문하기로 일정을 수정하였습니다. 델리케이트 아치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델리케이트 아치는 아치스 국립공원은 물론 유타 주를 상징하는 최고의 자연 걸작품 입니다. 날씨가 점점 비구름으로 얼룩이지고 멋진 암석조각에 이끌려서 공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늦은 오후부터 비바람으로 날씨가 추워져 자동차로 이동하며 감상합니다. 유타 주의 모압(Moab) 주변에는 국립공원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많아서 숙박시설이 비싼 편입니다. 이 지역은 여름은 몹시 덥고 겨울에는 눈과 바람으로 날씨 변동이 잦은 고약한 기후입니다. 겨울이 오고 있는 오늘도 바람이 불고 해가 없어 체감온도가..

3. 대륙 횡단 - 3일째 ( Colorad )

산의 진수, 콜로라도 주 미 대륙 횡단길에서 캔자스 주의 70번 도로는 망망대로의 평원을 질주하는데 비해 인접한 콜로라도 주의 70번은 높은 산를 넘는 험준한 도로입니다. 덴버 시내를 지나자 곧 높은 산을 넘는 재을 만나고 고도가 높아지자 간밤에 내렸던 눈산을 만납니다. 어제는 건조한 바람과 더운 날씨였습니다.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덴버의 다운타운을 지납니다. 가장 큰 도시답게 멋진 조형물이 많습니다. 덴버도시를 지나 서쪽으로 향하자 서서히 산들이 보입니다. 산 봉우리 하나를 접령한 멋진 집이 즐비합니다. 년말년시를 알리는 조형물이 벌써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여러번의 큰 고갯길을 넘어 운전이 긴장되지만 수려한 산세가 운전길 내내 시선을 압도합니다. 고도가 높아지자 기온이 급 하강합니다. 높..

2. 대륙 횡단 - 신의 정원 (콜로라도 주)

Garden Of The Gods - COLORADO 이사 대륙 횡단 2일 째 늦은 오전에 콜로라도 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시에 위치한 신의 정원에 도착 합니다. 어떤 미국인 거부는 자신의 사유지의 붉고 아름다운 암석들을 혼자서 감상하는 것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을 공공장소로 이용되기를 원하고 콜로라도 주정부에 팔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는 콜로라도 주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기 전에 2가지 조건에 서명하게 합니다. 하나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이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두 번째는 이곳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해 달라는 조건입니다. 그의 이름은 찰스이고 그의 숭고한 뜻으로 1909년부터 지금까지 무료입니다. 신의 정원은 정말 이럴까? 실내에는 이 지형의 지질을 이해할 자료가 많았지만 고약한 바이러..

1. 대륙횡단 이사 가는 날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대륙횡단 여행 동부에서 서부의 집까지 총 2,456 마일 ( 3,592 km )이고 37시간의 운전거리 입니다. 그러니까 운전만 하루하고도 13시간인데 숙식과 여행하며 이동하여 총 5일간의 미 대륙 횡단이 시작됩니다. 여행지를 포함한 총 거리는 2, 825 마일( 4,546km)을 달려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7번을 달린 셈 입니다. 스스로 짐을 싸서(YOU PACK) 컨테이너에 넣어 두면 원하는 주소로 옮겨 줍니다. 컨테이너 2개를 신청하여 이사짐을 싸면서 물욕을 반성하며 아담한 집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생각해 봅니다. 미국의 각각의 주(STATES) 들은 하나의 나라와 같습니다. 그래서 대륙 횡단은 주마다 특 색있는 지형의 자연과 날씨를 체험하게 됩니다. 주와 주의 경계지점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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