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경아삼방 1박 2일 여행기 - 2편

Mojave 2021. 8. 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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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ved Rock State Park - 일리노이주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에

경상도 아지메 삼인방 (경아삼방) 이

이른 아침에 도착합니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모기없는 산들바람을 느끼며

 아점으로 샐러드와 과일을 먹고

트레일로 향합니다.

일리노이주에서 규모가 큰

이 주립공원은 찾는 주민들이 많아

 주차장이 여러곳에 있으나

 오후에는 자리가 부족합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St. Louis Canyon

 

 

 

폭포옆 바위절벽에서

자생하는 차로 마실수 있는

산수국

 

 

 

일리노이스 강을 끼고

걷는 트레일

 

 

 

댐도 보입니다.

 

 

 

죽은 나무둥치에서

곁가지가 나와 다시 건강한

 도토리를 달았습니다.

 

 

 

펜데믹으로 오랫동안

닫혔던 숙소, 카페, 식당이

문을 열고

 

 

 

경란님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늘의 달콤한

추억을 마음 한켠에 새깁니다.

 

 

 

이 지역은 기원전 8천년부터

 여러 부족의 인디언이 살았습니다.

 

 

 

그후 1673년 프랑스 탐험가

Louis Jolliet 등 미시시피강에서

일리노이스강을 따라 이곳도 탐험합니다.

그래서 주변 지명과 캐년이 이 탐험가의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와 인디언의 작은

충돌전이 많아지고 서로 앙숙이되면서

 

 

 

일리노이스가 굶주림으로 죽자

이곳의 이름을 "Starved Rock" 

'굶주린 바위'로 지었습니다.

 

 

 

1911년 까지 2,816 에이커의 규모에서

오늘날 3,205 에이커로 더 넓은 규모로

이 공원은 야생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지런한 경아삼방님들은

이른아침부터 움직여서 2개의

주립공원을 걷고 해바라기 들판을 누비고도

 경란님 댁에 도착하니 12:30 pm 입니다.

 

 

 

새벽운전과 등산길,

손님을 치루느라 피곤할 경란님은

모하비 줄 부추를 자릅니다.

 

경란님의 남편, 그렉님은

다양한 채소를 가꾸는

멋진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의 왼쪽부분의 웃자란 

아스파라거스의 모습은 모하비도

 처음 봅니다.

 

 

 

고추도 매운맛, 단맛, 보통맛

다양한 품종을 키웁니다.

 

 

 

성인의 가슴 높이 그물망을

야생동물이 훌쩍 뛰어서 야채사냥을

했다고 그렉님이 더 높은 담을

낚싯줄로 올렸습니다.

 

 

 

그렉님과 모하비는 경란님

부엌 한켠에서 꽃차 파티열고

왼쪽부터 눈에 좋은 메리골드차는

겨울에 말려서 마셔도 좋고 오늘처럼

생꽃을 따서 우려 마셔도 좋습니다.

 

중간은 그렉님이 즐겨 마신다는 부인병,

관절에 좋은 붉은색 접시꽃 차입니다.  

몸이 찬사람은 1일 1잔이 좋습니다.

 접시꽃 차에 레몬즙 한두 방울

떨어트리면 맨 오른쪽 

분홍색 꽃차로 

변합니다.

 

 

 

경란님의 정원이

히 보이는 창넓은 식탁에

앉아서 시원한 콩국수를 먹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본

정원사진이 흔들려 아쉽습니다.

옆집과 담이 없어서 내집도 옆집도

눈으로는 더 넓은 정원을

공유합니다.

 

 

 

경상도 아지메 삼인방 모임후

돌아온 시카고 다운타운 주변의

미시건호수에 둥둥 떠 있는

주말 피서객의 배입니다.

 

 

 

모하비의 반대편 운전길은

한가로운데 가는 길은 

주차장처럼 차량이 서있습니다.

 

 

 

은령님은 미싱으로 

좋은 글귀를 새겨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선물의 여신입니다.

 

 

 

특별한 글귀를 새긴 선물로

 경란님과 모하비에게 스프라이즈

이벤트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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