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anic Garden Chicago - 1 편
시카고의 가장 대표적인 식물원,
보테닉 가든은 야외 식물원은 물론이고
교육과 실험, 묘목 온실장, 온실 식물원,
식물 갤러리, 자연으로 자라는 트레일도 있어
야생식물도 볼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새를 사진찍기 위해
대포렌즈를 장착하고 순간포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식물들이 자라는
그린하우스가 보입니다.
이 출입구는 자동차는 통제되지만
자전거와 두 발로 걷는 사람들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묘목장
억새풀 길을 걷는 모녀
야생의 원종자는 크림색인데
개량종이 생겨 정원용으로
애용되는 노루오줌 풀
붉은색 노루오줌 풀은
처음 봅니다.
연꽃이 핀 연못
릴리 물풀
물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버드나무
다듬어진 일본정원
연못너머 벤치에서
독서 삼매경인 여름처녀
인공개울도 시원스럽습니다.
꽃꼿이 할때 가장 우아하고
기품있으며 꽃이 오래가는
개량품종 백합
솜처럼 피는 꽃
원품종인 노루오줌 풀 너머로
잘 다듬어 키운 소나무가
있는 일본정원
절도있게 잘라진 나무아래
벤치에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 차를
마시는 곳인데 펜데믹으로
문이 닫혔습니다.
원래의 품종은 초록색인데
크림색이 들어간 개량종
사람으로 말하면 기형이지만
식물은 기형일수록
그 가치가 더 올라갑니다.
꽃이 지면 바로 잘라야 새로운
꽃이 또 피는데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 반햇살을
즐겨도 좋습니다.
펜데믹으로 실내공간과
카페테리아는 물론
음료 가판대까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물과 간식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야외에 전시된 분재품은
대부분 무료기증자가 많습니다.
바나나 꽃
선인장류의 기이한 꽃
더욱 기이한 난이
꽃을 피웠다니 온실로
들어가 봅니다.
사방형으로 자란 뿌리에 잎도 없이
섬세하고 피었습니다.
란의 이름이 유령이라니
천사의 난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다실세라 유리관 안에서 고혹적으로
피어서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빨려들게 합니다.
대형 꽃도 사람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시카고 보테닉 가든
웹사이트 주소
chicagobotanic.org
보테닉 가든 주소
1000 Lake Cook Road
Glancoe, IL 60022
일리노이주의 다양한
자연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 갤러리
도라지꽃
취나물 꽃
꽃을 더 크게
품종개량한 코스모스 정원
Bee Balm
요즘은 야생꽃을 더 화려하고
더 크게 품종개량하여
정원식물로 인기 있습니다.
시간마다 종을 쳐 줍니다.
이 종과 더불어 야외 음악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야생꽃 산책로
야생꽃의 색깔은 주로 노란색,
연보라색, 흰색꽃 순으로
많이 피는 듯합니다.
변종된 해바라기...
꽃은 분명 해바라기인데
잎은 해바라기가 아닌
엉겅퀴 잎을 닮았습니다.
거북이와 물고기가
얼굴을 내밀고 인사합니다.
돌아오는 길 무료
길거리 주차장으로 가는
자전거길에서 사슴을 만났습니다.
시카고 보테닉 가든은
하루 일정으로 걷다가 벤치에 앉아
휴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좋은 식물원입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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