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산업 박물관 탐방
시카고의 과학 박물관은
미시건호수와 근접하여 있고
시카고 대학교 인근에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박물관입니다.
미시건호를 끼고 달리는
41번 도로는 겨울과 봄사이의
일교차로 안개가 자주 생깁니다.
안개낀 2개 사진은
2020년 3월의 모습입니다.
잠수함이 년도별 늘어난
표시입니다.
이 잠수함이 박물관에
입장하는데 미시건호수를 통하여
배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거대한 잠수함이지만
잠자는 침실은 아주
협소합니다.
뒷쪽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날개부분이 모두
무거운 쇠덩이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건축물을
그대로 옮긴 조감도
시카고의 박물관은
때로는 공짜로 입장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고객은 매달 첫주말이
무료인 박물관도 있습니다.
4층 비행전시관에서 내려다 본
시카고 조감도
여기까지는 2021년 7월에
찾은 박물관입니다.
2020년 2월
호수의 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어 상쾌합니다.
여름에는 피서인파로
호수비치가 북적였지만
겨울에는 한적합니다.
갈매기떼도 더 추워서 호수가
얼면 밖으로 나옵니다.
바다처럼 호수 물빛이
날씨에 따라 색깔이 달라집니다.
화창한 날의 호수는
쪽빛입니다.
흐린날이나 비온 뒷날은
탁한 물빛입니다.
소금끼의 짠 바닷물이
아니것 외에는
미시건호는 바다와 같습니다.
바람많은 날은 거친 파도가
얼음조각품을 만듭니다.
더 세찬 바람은
파도가 높아 나무에도 얼음을
만들었습니다.
겨울에는 미끄럽고 파도가 높아
호수에 인접해서 걷기는 위험합니다.
해양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의
사진을 홀라당 날려서
아쉽습니다.
이 날은 추웠지만
5마일 (8 km)걸었습니다.
펜데믹이 있기 직전
급기야 몹쓸 펜데믹이
미시건 호수 전면 통제했습니다.
춥지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미국은 펜데믹이 심했던
2020년 3월부터
이 아름다운 호수도 봉쇄했으니
이것이 재앙입니다.
3월부터 3개월간 미국은
마켓과 주유소 외의 모든 상거래
가게가 문을 닫았고 재오픈 준비를 하는
2020년 5월 말 무지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봄은 변함없이 시작되었지만
인류가 격어야 하는
혼돈은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이번 펜데믹으로
문명이 더 발전할수록
인간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자연을 아끼고 1차산업 즉 원시산업의
먹거리 건강을 생각하게 합니다.
세상 전체가 아프고
인간의 근본도리를 무시하는
후세에게 부끄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다시 건강한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과학박물관의 벽에
새겨진 글귀가 용기를 줍니다.
목련꽃 핀 화사한 봄처럼
세상도 빨리 건강하기를 희망합니다.
모하비는 8/21/2021~8/26 일간
Joho Muir Trail 백패킹 중입니다.
응원댓글은 다녀와서
고마운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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