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3. 대륙 횡단 - 3일째 ( Colorad )

Mojave 2020. 12. 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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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진수,  콜로라도 주

 

미 대륙 횡단길에서

캔자스 주의 70번 도로는

망망대로의 평원을 질주하는데 비해

 인접한 콜로라도 주의 70번은

높은 산를 넘는 험준한 도로입니다.

덴버 시내를 지나자

곧 높은 산을 넘는 재을 만나고

고도가 높아지자 간밤에 내렸던

눈산을 만납니다.

 

 

 

 

어제는 건조한 바람과 더운

날씨였습니다.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덴버의

다운타운을 지납니다.

 

 

 

가장 큰 도시답게

멋진 조형물이 많습니다.

 

 

 

 

덴버도시를 지나 서쪽으로 향하자

서서히 산들이 보입니다.

산 봉우리 하나를 접령한

 멋진 집이 즐비합니다.

 

 

 

 

년말년시를 알리는

조형물이 벌써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여러번의 큰 고갯길을 넘어

운전이 긴장되지만

수려한 산세가 운전길 내내

시선을 압도합니다.

 

 

 

 

고도가 높아지자

기온이 급 하강합니다.

 

 

 

 

높은 산에는

간밤에 내린 하얀 눈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간밤의 부산스럽던 바람은

산에서는

눈이 되어 내렸습니다.

 

 

 

 

 

험준한 산을 알리듯

산을 뚫은 터널이 나옵니다.

 

 

 

 

긴 터널과 짧은 터널도

무사히 지납니다.

 

 

 

 

고개 넘어 또 고개를

넘는 운전길이 긴장 되지만

설산으로 눈은 즐겁습니다.

 

 

 

 

터널을 지나자

겨울여행지 명소인

스키장 리조트가 많습니다.

 

 

 

건축가들이 지은

저마다의 다른 조형물이

산속에서 뽐내고 있습니다.

 

 

 

 

 

 

 

여러종의 소나무들이

눈꽃을 피었고

 

 

 

 

살짝 얼은 눈이

녹아 일부 얼음폭포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멋진 스키장이 보이고

어젯밤 내린 눈위에

인공눈을 뿌리고 있습니다.

 

 

 

 

길이 말라서 다행으로

생각했는데

 

 

 

 

제설 자동차가

지나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차선에는 결빙으로

커버길에는 차선변경을 하면

위험합니다.

 

 

 

 

 

콜로라도 주의 70번 도로는

여러 개의 국유림을 지나는 험준한

재를 넘는 도로입니다.

 

 

 

 

이 길을 지나는 오전 내내

보석님이 운전했고

 

 

 

 

 

모하비는 지나는 차창마다

명품 그림을 담으며

즐겼습니다.

 

 

 

 

 

 

70번 도로는 동쪽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 도시에서

서쪽 유타 주의 코브 포터 도시까지

동서로 이어진

총 2,151 마일 (3,462 km) 거리로

미국 대륙횡단 도로 입니다.

 

 

 

 

또한 70번 도로는

콜로라도 주에서 험준한 산을 넘고

유타 주에서 바위 협곡을

달리는 위험한 길도 만납니다.

 

 

 

 

흰눈과 철성분이 많은

붉은 암석이 대조를 이룹니다.

 

 

 

 

수려한 산세의

산림지대의 재를 넘어

스키장이 지나고 고도가 낮아지자

 

 

 

 

황량한 사막형 지형이 나오고

척박한 산 아래로

골프장이 보입니다.

 

 

 

 

웅장한 산림지가 끝나자 

미서부의 대자연이 물씬 느껴지는

붉은 암석이 멋집니다.

 

 

 

 

 

오전의 풍부한 산림지는

사라지고 순식간에

척박한 사막지형이 보입니다.

 

 

 

 

콜로라도 주가 거의 끝나고

곧 유타 주를 만나게

됩니다.

 

 

 

 

 

 

콜로라도 주는 

지형상 미국의 중부권에 속하지만

서쪽과 동쪽에는 사막성

지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웅장한 록키산맥이 있어

수려한 경관의 명품 산을

가장 많이 품은 곳이 바로

콜로라도 주 입니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운전하여 콜로라도 주의 서쪽,

그랜드 정션 (Grand Juntion)을

만나고 바로 스테이트 라인 (State Line)

콜로라도 주를 지났습니다.

 

 

 

 

 

이제 유타 주를 만납니다.

 

 

 

 

미국은 지형적으로

 자연경관이 다양하여

운전길이 곧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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