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2024/06 23

U-4. 2024년 등산로 봉사활동 4번째 - 6/1/2024

Winter Creek Trail Work산행 일정이 있지만 이번 주말은등산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윈터크릭 등산로는 윌슨산을 향하는 길로이 등산보수가 거의 완료되어 거의끝부분의 등산로를 오늘 정비하게 되었습니다.고속도로에서 엔젤레스크레스트 하이웨이의 산길로 빠져 약속 장소로향합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나무에 잉꼬새가 무리지어 앉아있는데 자연속에서 잉꼬새를 만나 모하비는이 광경을 처음봐서 혼자 신났습니다.  La Canada rideshare (Angeles Crest Hwy (Hwy 2), Just N of Foothill Fwy (I-210)). Here's a link Meeting Point (34.208598, -118.199921).  34°12'31.0"N 118°11'59.7"W · Fl..

산친구와 식물원 데이트 - 5/28/2024

Huntington Library2박 3일 캠핑을 다녀온 다음날도여전히 미국은 메모리얼데이 연휴로 아웃도어용품 회사인 REI는 세일을 크게 하여일요일 마지막 세일에 가서등산용품을 구입하였습니다.일요일은 삼 모녀가 REI매장을찾았는데 인산이해를 이루었습니다.계산하는 줄도 많이 기다려야 했는데 10년 이상사용하던 텐트도 200번을 폈다 접었다 하니탈이 나고 배낭도 무거워 등산화까지모두 구입하니 백만 원이 나왔습니다.백패킹을 그만할까도 망설였는데 결국 텐트, 배낭, 등산화, 그리도 기타 용품을구입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귀가했습니다. 캠핑여독이 풀리기 전에 다음날등산용품 쇼핑으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오늘은 또 친구를 만나서데스칸소 가든 입구에서 기다립니다. 산친구는 파사디나에 살고 있고이 도시는 가든이 많은 ..

i-4. 만피트 고봉에서의 하산은 고행의 백패킹 - 5/26/2024

Cartago Peak 10,480 ft (3,194 m) 카타고 산을 무사히 오른 후이제 남은 숙제는 하산입니다.만 피트 넘는 곳에서 오늘 주차장까지하산하려면 결국 만 피트 넘게 하강해야 한다는의미이기도 합니다.죽어서도 서서 자신을갈고닦고 연마하여 수시로 조감품을재수정하는 것이 자연입니다. 일 년의 절반 이산이 눈을덮고 있으니 소나무도 그 추위를이기기 위해 솔잎도 솔방울도 짧고 작습니다. 웅장한 소나무와 거대한바위 조각상을 수업이 거쳐 이제하산길을 찾습니다. 바위가 떨어지면서거대한 바위와 바위 사이에 끼어서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바위구경과 웅장한 고목들의군락을 지나도 산자락을 오를 때는오후의 피곤으로 발걸음이 빨리 떨어지지않았습니다.  하산이 쉽지만 오늘 하산은그의 낙하산으로 공고을 하강하는그런 느낌..

i-3. 만피트 고봉, 카타고산 정상에 서다 - 5/26/2024

Cartago Peak 10,480 ft (3,194 m)카타고 산으로 향하는 길은처음에는 덤불과 바위였는데 점점바위와 세월을 함께하며 자란 고목의 주니퍼인 향나무들은 저마다 멋진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뒤돌아 보면 빅드라이 매도우가산아래에 펼쳐지고 평화롭게만 보입니다.고목의 나무기둥은 마치 죽은 모습인데분명코 나무 윗부분에 잎이 있으니사람으로 말하면 산신령님이라는 느낌입니다.죽다가 살고 죽을 듯하다가다시 살아난 흔적이 선합니다. 무거운 배낭 때문에 자주 휴식을 하게 되는데이런 바윗길 고도 높은 산행은 아기처럼 아장아장 걸어야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나무껍질이라고는 모두 벗겨져 살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향나무의 모습은끈질긴 삶을 상상해 보면 경외감은 물론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어제 힘겹게 올랐던..

i-2. 만피트 고봉, 올란차 정상에 서다 - 5/25~26/2024

Olancha Peak 12,132 ft(3,698 m)짐을 숨겨 두고 음식도 따로숲 속에 두고 왔으니 곰으로부터 피해를입을까 조금은 걱정되는 것을 뒤로하고  가벼워진 큰 배낭에는 물과 비상 간식만 넣고 급경사의 오르막 바위를 탑니다.경사가 심하여 바위와 하늘밖에보이지 않습니다.이란인 나히드 고소증이 없어슝슝 올라가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모하비도 아래로 내려다보니제이슨님이 힘들어하는 진옥님, 캐터린님을앞에서 리더하고 젊은 알렉스님이 뒤에서응원하여 오르는데 워낙 가팔라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파른 바위 언덕은 뒤따라오는 멤버들이 보이다가 안 보이기를 반복됩니다. 정상직전에는 안테나가 보이는방향으로 오르는 노력을 하지만 바위의크기가 거대하여 두 손으로 기어오르고바위 사이가 좁아 발길 하나에도 신중하게 오르니..

i-1. 5월말 만피트 이상 고봉에 도전하다 - 5/24~25/2024

Olancha Peak 12,132 ft (3,698 m)올란차 산은 모하비가 여름에 3번 이상 백패킹을 떠나는 씨에라네바다 산맥을 달리는 395번 도로 최남단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고봉인데 카풀 차량에서 모두 격찬하는 산이라 모하비는 이 산이 항상 궁금했습니다.씨에라 클럽에서는 만 피트 (3.048m)가 넘는 산을 모아 둔 SPS(Sierrs Peaks Section)에 올란차산도 속하는 산입니다.여행을 떠나는 금요일 오후 4시모하비 마당에 2년째 우아하게 피는 허버꽃이가는 주인을 배웅하듯이 활짝 피어서잘 다녀오겠다고 인사차 사진을 찍고 떠납니다. 내일 저지대 사막에서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들고 만 피트(3,048m)고도로 오르기 위해 전날 395번 도로상의 휴게소 인근에서캠핑하려고 했는데 사막바람이 심..

h-3. 두 번째 오른 산 - 5/21~22/2024

Reyes Peak 7,514ft(2,290m)해드덕산에서 그래도 하산하다가레이스산으로 크로스컨츄리를 하려는데그 지점이 흐릿하여 무심코 지나면놓치기 쉽습니다.태양은 엷은 흰구름에 강렬한빛을 투과하여 프리즘의 효과를 냅니다. 단단한 돌이 떨어져 나간사암바위입니다. 물결무늬도 있습니다. 벤츄라 카운티는 북으로 갈수록바다와 멀어지고 남으로 갈수록 바다와 가깝습니다. 오랜 수령을 자랑했던소나무도 눈의 무게와 강풍과 그리고산불로 이미 불에 탄 상태여서 힘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나무둥치의 동굴에 벌집이생겨 등산로에서 벌이 윙윙 날아다닙니다. 쓰러진 나무속에도약한 부분은 부식되고 가지 부분이 엄청나게 단단한 줄기로 나이테의 가장 중심부분으로 뻗은 신기한 모습입니다.이것이 약하면 바람이 불거나 눈무게로 힘없이잔가지도..

h-2. 산 친구의 초대로 캠핑 산행 - 5/20~21/2024

Haddock Mtn. 7,431ft(2,265m)어젯밤 춥고 강풍이 걱정되었는데밤 12시부터 고요하더니 아침에는 화창한 햇살이 텐트 속으로들어와 잠을 깨웁니다.은퇴하신 분과 캠핑여행은마음이 급하지도 서둘지도 않아서7시에 일어나기로 하여 일어나니 바람은없어져 버너불도 따뜻한 오트밀죽으로 아침을잘 챙겨 먹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레이스산과 헤드덕산으로 가는 길은등산로가 잘 닦여져 있고 고도가7천 피트 넘어서 웅장한 소나무의 산림욕을 하며걷는 평화로운 등산로입니다.  그런데 작년의 비피해는여기도 예외 없이 우람한 고목이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만지고 싶을 정도로 화려한스노플랜트가 추위를 이겨내고 흙을비집고 나왔습니다. 과하게 화려한 이 빛깔의 식물 독성이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거대한 소나무가여기저기 쓰..

h-1. 2박 3일 캠핑산행, Ventura - 5/20/2024

등산 친구의 다양한 취미 생활T님은 이웃에 사는 산친구로 알게 되어3년 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백패킹을 함께 하고가끔은 일일 산행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캠핑산행은 그의 여행플랜에초대받아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시작합니다.아침에 차고 문을 닫고 떠나기 전에현관문도 잠그고 여기저기 단속을 합니다.마지막으로 대문을 잠그는데 열쇠가 구멍 안에 들어가 똑 뿌러졌습니다.오른쪽의 부러진 것을 빼내는데 시름을 하는 해프닝을 겪은 후 캠핑여행이 시작됩니다. 모하비 집에서 101번 도로 북쪽은 거의 태평양 해안도를 끼고 달리는 도로입니다.T님은 바닷가 동네인 사우전오크 Thousand Oak에 사는데 이번 캠핑 여행지가 그 동네의 북쪽인 벤츄라 Ventura여서 T님의 집으로 모여서 한 대의 차량으로세 사람의 짐..

갈비찜 만드는 법 - 5/18/2024

Beef Rib Stew 미국 엘에이는 다민족이 살기 때문에한국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도 많습니다.그래서 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한국 음식도 퓨전식으로 메뉴가 생기게 됩니다.요즘은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것은물론이고 한국을 가 보고 싶은 나라로 손꼽기도 합니다.어머니날 식당에서 갈비찜을 시켜 먹었는데우리 고유의 갈비찜이 아닌 매운맛이 있어서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상전님의 반짝거리는 생각으로시켰는데 보석님과 모하비는 매운 음식을 잘못 먹어서 걱정했는데 적당히 달고 매워서먹을 수 있었습니다. 갈비찜은 뼈에 붙은 지방질이 많아서 아무리 기름제거 과정을 여러 번 거쳐서 갈비찜은 기름기 때문에 모하비는 갈비찜 음식 만들기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엄마표 갈비찜을 궁금해하는 두 딸을위해 만들어 봅니다.가장 ..

g-2. 눈산 만피트 고도적응 캠핑 - 5/16~17/2024

Sawmill Mtn. 8,818ft(2,688m)피노스산에 이어서 소밀산으로가는 길에도 눈이 많아 등산로를 찾기어려웠습니다.거친 바람의 흔적은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모두 떨어져 있습니다. 햇살이 빛나자 눈은 부드러워져썰매 타기 좋은 눈이 되어 언덕에 올라하이킹 스틱으로 스키를 타 봅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소나무들은스스로 추위를 견디며 단단하게 자라서저마다 멋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벤츄라 카운티의 많은 산들을조망하기 좋은 곳의 쉼터입니다.  이주해 온 유럽인들에게 이곳 남가주의자연환경을 견디며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며우호적인 도움을 준 인디언을기리는 뜻으로 등산로 이름도 그의 이름으로지어졌습니다. 모하비가 서 있는 곳은 컨카운티의 최남단의 산자락이고보이는 경치는 벤츄라 카운디의 산자락입니다.벤츄라 카운..

g-1. 만피트 눈산의 고도적응 캠핑 - 5/15~16/2024

Chula Vista G/G, Los Padres N/PMt. Pinos 8,831ft(2,692m)  다음 주말에 만 피터 (3,048m) 넘는곳을 산행하기 위해 어제 힘든산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번개 캠핑을떠납니다.산행을 주로 외곽지로 빠지기때문에 언제나 정체가 심한 방향의반대로 순탄하게 달리는데 오늘은 어제 힘든 산행 후캠핑준비로 오후 늦게 출발하자 퇴근길 5번 도로는14번과 만나면서 정체를 이룹니다. 북쪽 방면의 5번 도로는 14번 도로를 지나자반대로 시내로 들어가는 5번의 남쪽 방면이 정체되어 순조롭게 달립니다. 모하비 집에서 5번 북쪽 방면은고도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5번 도로 양방향은 서로 다른 산자락을 달립니다. 요즘 산에는 스페니쉬 블룸꽃이한창입니다. 고도 낮은 사막의 산자락은 점점 기온..

f-2. 쌍둥이 산행길의 멋진 풍경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 펜데믹으로 인하여혼자 있거나 가족과 고립된 생활에서산행이 급부상하면서 남가주에 많이 산이있어 지금은 많은 하이커들이 산을 찾는 모습입니다.그래도 이 산길은 힘든 산행로여서평일에 거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산행로입니다. 쌍둥이 산행 정상은 고도 높은 설산의풍경은 물론이고 유명한 워터맨산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쌍둥이 산 정상에서는 앤젤레스 국유림의 겹겹이둘러싸이 산맥을 조망하기도 좋은 산입니다. 가파르게 올랐지만 정상의그늘에 앉으면 곧 몸이 추워져적당히 그늘과 햇살을 맞으며 점심을먹습니다. 방명록은 이제 더 이상 씨에라 클럽만의방명록이 아니며 비에 젖어 알수 없어 서명은 생략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자리에서바라본 소나무는 저마다 다릅니다.오른쪽이 슈러파..

f-1. 쌍둥이 봉우리 산행은 PCT길부터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는앤젤레스 국유림을 관통하는 산길도로는산사태로 일부분이 막혀 있습니다.이 도로를 통하여 산행할 수 있는 봉우리만도 50개가 됩니다.그 중에서도 쌍둥이 산은  등산 코스가 힘든 산 중의 하나 입니다.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산길 일부가 폐쇄 되어 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3번을 경유하여 빅투헝가로 갑니다. 오늘 산행이 긴 여정이라일찍 산길로 접어드니 사슴 가족이보입니다.엄마 사슴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북진하는 길에서이 이정표로 좌회전하면PCT의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PCT하이커들은 이른 아침에 텐트를 접고 걸어서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PCT하이커들은 이곳에서 쓰레..

어머니날 아침 이벤트 - 5/12~13/2024

Happy Mother's Day!!!직장에 각자의 약속에 가족끼리주말 이틀간 함께 집에 머물기가 쉽지 않은데모하비 삼 모녀 어머니날이라니 저녁에는 식당이 복잡할 것을 예상하여한국마켓도 볼겸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한국식당이지만 요즘은 외국인이더 많이 있습니다.이렇게 매운 음식은 주로 한국인이주문하는 편인데 이 갈비찜도 퓨전식으로요리되었는데 갖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 들인음식을 먹었습니다. 전기차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논란이 많은데 식당에서 나오니 요즘출시된 전기차 오프로드용 자동차가 테슬라에서나오기 시작했습니다.산속에서 전기가 동이 나면 글쎄요!불안해서 산행하다 내려와야 할까요? 모하비 집에는 손님이 자주 오는 편인데미리 약속된 날도 있지만번개 초대 손님을 위해 포도주를 한 병은집에 두려고 식당..

길이 없어진 등산로 아이언산 - 5/8/2024

Iron Mountain #2  5,635ft(1,718m)5일 연속적으로 아름다운컨가운티 사막산의 화려한 야생화 산행과 동시에 고도 높은 산행에서 빼곡하고 키 높이 자란 소나무 군락지 산행 후 집에서 긴 휴식을 했습니다.밀린 집안일은 물론이고 정원은 밀림이 되었습니다.집안일이 끝이 없으니 다시 일손에서해방하려고 7일만에 산행을 합니다.HPS 산중에 모하비 집에서등산로입구가 가장 가까운 아이언산 #2의 트레일 캐년 등산로 입구까지는 일반도로를 운전해서 20분 거리입니다. 요바 산타꽃이 이 일대에는한창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이 산행은 작년 가을에 시도했는데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어연장도 없이 등산로를 정리하다가 늦어져탐 루카스 캠핑장까지 오르고 하산했던 산입니다.작년에 반만 올랐던 등산 링크;https://..

집 근처 박물관 데이트 가는 날 - 5/5/2024

LACMA Museum미국은 한국처럼 어머니날과아버지날을 함께 하지 않고 여전히 따로 합니다.어머니날은 5월 둘째 일요일이고아버지날은 유월의 셋째 일요일입니다.미국은 어쩌면 매달 뭔가 행사가 있어서 장사를하는 입장에서는 그에 맞는 이벤트를 열고고객을 맞이합니다.미국은 또한 음식을 집에서 만들지않는 사람도 많아서 어머니날을 이때다 하고모든 사람들이 식당에 몰립니다.어머니날의 복잡하고 고객 대접도 잘못 받으니 한 주 전인 5월 첫째 주말에 어머니날데이트하자는 상전님의 의견과 박물관을 가자는 보석님의의견을 합쳐 집 근처 박물관에 왔습니다.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길어서 보통 라크마 박물관이라고불립니다.싱그러운 야자나무는 엘에이의 상징입니다. 길에 빈자리가 있어서 요..

e-2. 두번째 오른 산 - 5/1/2024

Sorrell Peak 7,704ft(m)오늘 여정이 잘 진행되면4개의 산을 오를 예정이었는데산길이 젖어 운전이 어렵고 눈길 산행에는짧은 거리지만 시간이 걸렸습니다.다음 산행지 소렐산으로가는 운전길에 이 집은 거대한숲이 정원인데 자연미를 내기 위해 통나무로울타리를 했지만 외딴 숲은 보안으로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이것은 모두솔라 전기로 설치했습니다. 숲 속의 집도 거대한데겨울에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눈이 오면고립될 텐데 궁금해집니다. 대문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달리는 차창으로 사진을 포착하기도어렵고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바빴습니다. 이 댁은 자연 그대로 집입니다.양철 천막도 날아가지 말라고 폐타이어를올려놓은 것이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소렐산도 역시 큰 나무가 소방도로를 가로막고쓰러져 있어서 자동차는 ..

e-1. 캠핑 여행 후 다음날 산행 - 5/1/2024

Paiute Lookout 8,326ft(2,538m)오늘은 캠핑 이후 5일째연속 산행인데 어쩌면 AT 장거리 도보여행에서200일 이상 걸었다고 생각하니야생화 구경하며 꽃길을 걸었다는 생각으로힘든 줄은 모르겠으니 이제 60넘은 나이에는무엇이나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오늘 산행은 운전길이 산행로를걷기보다 더 많은 날이고산 하나 오르고 다시 자동차를 타고다른 산행지로 이동합니다. 첫 모임의 장소에서 5:00 am에 만나두 번째 모임의 장소로 향합니다. Golden Valley South East Park & Ride 골든 밸리 사우스 이스트 롯 · 19401 Golden Valley Rd, Santa Clarita, CA 91350 미국★★★★☆ · 주차장www.google.com 두 번째 만남의 장..

여행떠나는 아침 자동차 이상신호 소동 - 4/27, 5/23

자동차의 이상한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고~~ 모하비 이 여행 계획이 있는 아침에건강검진 예약이 아침 8시에 있어 피만 뽑으니전문 테스트 병원으로 나가야 하여 정신없었습니다.그런데모하비 차량이 시동이 안 걸립니다.자동차 연식이 오래되어가니 새 배터리가 필요한것이 바로 오늘입니다.여행전날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바디샵에갔을 때도 전혀 몰랐던 일이 가장 바쁜 아침에일어났습니다.이웃사촌인 씨에라 클럽 산친구에게 SOS로 불렀는데 요즘은 자동차끼리 연결하여시동 걸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충전을 해 둔 것으로 시동이 삐리리~ 걸립니다.모하비만 몰랐나요?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미국에 살면 별거별거 스스로 해야 하고특히 오지 산행을 다니려면 갑자기 산에서 시동이 안 걸리면 배터리로시동을 거는 것도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