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여행떠나는 아침 자동차 이상신호 소동 - 4/27, 5/23

Mojave 2024. 6. 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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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이상한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고~~ 모하비 이 여행 계획이 있는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이 아침 8시에 있어 피만 뽑으니

전문 테스트 병원으로 나가야 하여 정신없었습니다.

그런데

모하비 차량이 시동이 안 걸립니다.

자동차 연식이 오래되어가니 새 배터리가 필요한

것이 바로 오늘입니다.

여행전날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바디샵에

갔을 때도 전혀 몰랐던 일이 가장 바쁜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이웃사촌인 씨에라 클럽 산친구에게

SOS로 불렀는데 요즘은 자동차끼리 연결하여

시동 걸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충전을

해 둔 것으로 시동이 삐리리~ 걸립니다.

모하비만 몰랐나요?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미국에 살면 별거별거 스스로 해야 하고

특히 오지 산행을 다니려면 갑자기 산에서

시동이 안 걸리면 배터리로시동을 거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지난 블랙프라이데이에구매했답니다.

이 신제품을 오늘 아침 모하비가 개시했습니다.

일일 산행에서도 모하비는 비상식품과 비상옷을

배낭에 항상 챙기듯이

샤론 님도오프로드 운전을 많이 하여

추가할 엔진오일도 자동차에 싣고 다닌다는

준비성도 배울 점입니다.

 

동네 근처 자동차 부품점에 가니 배터리만 세금을

포함하여 330불(4십만 원) 받고연장을

주며 직접 달라고 합니다.

물가는 고공행진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벌뱅크 공항으로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는

비행기의 멋진 모습이 파란 하늘에서 포착됩니다.

이렇게 멋진 비행기를 정면으로 보았으니

 오늘 여행길은 순탄할 것입니다.

새 배터리를 빌려주는 연장으로

대로변의 가게 앞에서 산친구는

차량에 있는 연장까지 동원하여 연결했습니다.

건강검진! 예약시간은 이미 지났고 아침밥을 굶어

시간이 너무 흘러서 이제 배고픈 감각이 없이 무아지경입니다.

 

캠핑여행에 약속 차질이 생길까 봐

서둘러 병원에 가서 무작정 기다리는데

1시간 30분이 걸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 근처에서 일어난 일이라 결국 오전에 모든 것을 처리하

캠핑여정길에 올라 5일간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모하비는 다시

2박 3일 캠핑을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고산의 산행 캠핑 산행 일정이

있는 전날 또 다른 차가

엔진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어느 부위가 문제 있는지 기계로

점검하니 기름통에 문제가 있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남가주는 인구가 밀집하고 있어서

공해문제도 까다로우니 기름 밸브에 공기가

빠지는 것도 엔진체크에 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기체를 주입하니 다행이고 기름통에는 이상 없고

밸브에 문제가 있어 밸브를

새로 교체했습니다.

앞으로 밸브 주변도 청소를 잘해야겠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살면 자동차가

발과 같아서 매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자동차 문제가 생기면 모든 기동력이 멈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엔젠에 불이 들어와 놀랐는데 벨브 문제라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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