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Mother's Day!!!
직장에 각자의 약속에 가족끼리
주말 이틀간 함께 집에 머물기가 쉽지 않은데
모하비 삼 모녀 어머니날이라니
저녁에는 식당이 복잡할 것을 예상하여
한국마켓도 볼겸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식당이지만 요즘은 외국인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운 음식은 주로 한국인이
주문하는 편인데 이 갈비찜도 퓨전식으로
요리되었는데 갖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 들인
음식을 먹었습니다.
전기차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논란이 많은데 식당에서 나오니 요즘
출시된 전기차 오프로드용 자동차가 테슬라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산속에서 전기가 동이 나면 글쎄요!
불안해서 산행하다 내려와야 할까요?
모하비 집에는 손님이 자주 오는 편인데
미리 약속된 날도 있지만
번개 초대 손님을 위해 포도주를 한 병은
집에 두려고 식당 옆집의 술가게를 들렀습니다.
주로 마켓에서 구입해서 이렇게
다양한 술이 많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
다음날,
5월 13일은 2024년도
오월의 둘째 일요일로 진짜 어머니날입니다.
어떤 특별한 날에 선물하지 말라는
모하비 말에 어머니날인 오늘 선물은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 동네 조깅차림으로
상전님은 달리고 오겠다고 나갑니다.
상전님은 꽃집까지 달려가 꽃화분을 사서 달려와
모하비에게 이벤트를 열어 주었습니다.
화분 들고 달리자 길거리 사람들도 미소로 화답했다고 합니다.
함께 나누는 기쁨이 바로 행복입니다.
꽃은 마당에 항상 있으니
모하비네 식탁에는 꽃이 거의 있습니다.
그래서 화분으로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가게가 개업한 지 얼마안 된 젊은 부부가 정말
친절했다고 말해서 모하비도 젊은 부부의 꽃가게가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잘 사 왔다며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이벤트도 열어준 상전님,
최고의 딸입니다.
보석님 늦잠으로 이 이벤트에 동참하여
모하비는 건강한 딸이 매일매일 이벤트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다음날 5월 13일 벼룩시장을
삼 모녀가 걸었습니다.
주말에는 입장료가 더 비싸지만
함께 남미의 문화를 느껴 보기로 합니다.
벼룩시장인 만큼 세상에
없는 것 빼고 다 모였습니다.
덕분에 햇살도 가득 쪼이고 보석님은
목이 긴 양말을 2불에 4켤레를 구입해 신이 났습니다.
보석님 상전님의 친구 딸과 착용할
커플 선물용 팔찌도 구매했는데 물가가 올랐다지만
얼마나 싸게 파는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벼룩시장은 누가 쓰다가 만 물건에서 가게에서 팔다가
재고 물건, 그리고 신제품도 많은데
남미 남성들은 연장과 기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돌아다녔더니 점심때가 지나서
배가 고파 멕시코 식당에 왔습니다.
모하비가 잘 걷는 공원 옆에 있는 식당인데
주인이 바뀌어 식당내부와 밖을 새로 단장을 했습니다.
닭고기 꼬치와 생선 튀김 두 접시
주문했는데 삼 모녀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남미요리 중에 오른쪽의 생선 튀김은
특히 바닷가 여행지에서 멕시코 식당을 가면
꼭 시켜 먹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닷가 근처 식당은 생선이 더
싱싱하여 맛있습니다.
버터를 많이 넣은 미국 식당보다
생선자체를 튀긴 것으로 우리들 입맛에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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