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산행 68

h-2. 산 친구의 초대로 캠핑 산행 - 5/20~21/2024

Haddock Mtn. 7,431ft(2,265m)어젯밤 춥고 강풍이 걱정되었는데밤 12시부터 고요하더니 아침에는 화창한 햇살이 텐트 속으로들어와 잠을 깨웁니다.은퇴하신 분과 캠핑여행은마음이 급하지도 서둘지도 않아서7시에 일어나기로 하여 일어나니 바람은없어져 버너불도 따뜻한 오트밀죽으로 아침을잘 챙겨 먹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레이스산과 헤드덕산으로 가는 길은등산로가 잘 닦여져 있고 고도가7천 피트 넘어서 웅장한 소나무의 산림욕을 하며걷는 평화로운 등산로입니다.  그런데 작년의 비피해는여기도 예외 없이 우람한 고목이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만지고 싶을 정도로 화려한스노플랜트가 추위를 이겨내고 흙을비집고 나왔습니다. 과하게 화려한 이 빛깔의 식물 독성이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거대한 소나무가여기저기 쓰..

h-1. 2박 3일 캠핑산행, Ventura - 5/20/2024

등산 친구의 다양한 취미 생활T님은 이웃에 사는 산친구로 알게 되어3년 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백패킹을 함께 하고가끔은 일일 산행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캠핑산행은 그의 여행플랜에초대받아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시작합니다.아침에 차고 문을 닫고 떠나기 전에현관문도 잠그고 여기저기 단속을 합니다.마지막으로 대문을 잠그는데 열쇠가 구멍 안에 들어가 똑 뿌러졌습니다.오른쪽의 부러진 것을 빼내는데 시름을 하는 해프닝을 겪은 후 캠핑여행이 시작됩니다. 모하비 집에서 101번 도로 북쪽은 거의 태평양 해안도를 끼고 달리는 도로입니다.T님은 바닷가 동네인 사우전오크 Thousand Oak에 사는데 이번 캠핑 여행지가 그 동네의 북쪽인 벤츄라 Ventura여서 T님의 집으로 모여서 한 대의 차량으로세 사람의 짐..

f-1. 쌍둥이 봉우리 산행은 PCT길부터 - 5/14/2024

Twin Peaks 7,761ft(2,366m)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는앤젤레스 국유림을 관통하는 산길도로는산사태로 일부분이 막혀 있습니다.이 도로를 통하여 산행할 수 있는 봉우리만도 50개가 됩니다.그 중에서도 쌍둥이 산은  등산 코스가 힘든 산 중의 하나 입니다.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산길 일부가 폐쇄 되어 앤젤레스 포레스트 하이웨이3번을 경유하여 빅투헝가로 갑니다. 오늘 산행이 긴 여정이라일찍 산길로 접어드니 사슴 가족이보입니다.엄마 사슴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북진하는 길에서이 이정표로 좌회전하면PCT의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PCT하이커들은 이른 아침에 텐트를 접고 걸어서 이곳에 도착해 있습니다.PCT하이커들은 이곳에서 쓰레..

d-5-1. 캘리포니아주의 통큰 인심 - 4/30/2024

Skinner Peak 7,120ft (2,170m) 모하비도 혼자 여행을 많이 해 보았지만 내 마음대로 다는 것 외에단점이 더 많습니다. 오늘 저녁 텐트를 친 캠핑 이웃은혼자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분인데 추운데도 해질 때까지 노을빛만바라보고 밤이 되어 텐트로 들어갑니다. 어젯밤 혼자의 고독을 너무 즐겨서피곤한지 아직도 텐트는 한 밤입니다. 다른 주에서 여행온 RV는늦은 밤에 들어와 지금도 곤히 자는중입니다. 14번 도로로 나와 오른쪽으로들어가야 하는데 모하비는 9년 전 산행지라기억이 가물거리고 메모한 종이를 읽으며 자동차는 달립니다. 오늘도 PCT길을 통해산행 후 집까지 3시간 운전을 감안해 일찍 일어났지만 이 지점을 두 번째 와서야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사막의 오지로 자동차는 달립니다. 덜겅거리는 차에서..

d-3-2. 4박5일 4일째 험준한 바위산 - 4/28/2024

Mount Jenkins 7,921ft(2,414m)모리스산에서 하산은 모리스산뒤편의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 하여가파르게 내려오면 다시 PCT와 합류하여젠킨스산으로 갑니다.젠킨스산으로 가는 길도 PCT구간을 걷다가모리스처럼 젠킨스 산자락이 보이면바로 오르는데 험한 바위 등산로입니다. 모리스산의 가파른 모래를쭈욱 미끄러지며 내려오면 평화로운PCT길이 나오고 팝콘을 뿌려 놓은 듯이하얀 팝콘꽃길을 걷는데 이내PCT 장거리 하이커를 만나 얼른 길을 비켜 줍니다. 흰색의 팝콘 꽃에분홍색이 어울어져 환상적인 꽃길은일일 하이커도 PCT하이커도 걷는 자의 힘겨움을 달래줍니다. 모리스 산자락은 돌더미도여러 색깔로 산 위를 쳐다보면 와르르 무너진 돌무더기는 다소 위협적입니다. 아래로 내려다 보아도깊은 협곡으로 비가 오면 바..

d-2. 4박 5일 산행 둘쨋날 새로운 리더 탄생 - 4/27/2024

Scodie Mountain 7,294 ft(2,223m)오늘은 새 리더가 탄생하는산행이어서 다소 들뜬 기분으로이른 아침 7시에 엘에이에서는 2시간 반거리의등산로 입구에서 만났습니다.모하비는 전날 와서 충분한 잠을 잤고오늘 산행 이후에도 모하비는 컨카운티의워커패스 캠핑장에서 3박을 더 머물며이 일대의 꽃길 등산로의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등산 준비후 간단히 자기소개와예비리더는 오늘 일정에 대한 설명을합니다.폴님의 백패킹 친구인 제임스님도텍사스에서 특별 손님으로 참석했습니다. 폴님은 출발 전에 단체 사진을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국인이지만아시아 사람만큼이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오늘의 주인공 폴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오늘 산행은 총 13명이 축하산행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등산로 시작은 PCT 길부터시작됩니다...

c-2. 길이 헷갈려 패스파인더가 된 나비산 - 4/24/2024

Butterfly Peak 6,240+ft(1,902m)락포인터에 이서 두 번째 오르는 나비산은모하비 생각에 바위와 덤불이 많은데 왜 나비산일까?참 궁금하였습니다.작년에 산행 원로인 리더에게 물으니높은 곳에서 정상을 보면 바위 모양이 두 날개를 피고 날아가는 나비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길이 헷갈려 돌길로 갔지만 다시 안전한 길을되돌아 나비산으로 향합니다. 락포인터가 한 눈으로 들어옵니다. 광산업이 성행하였던 이곳에지하로 들어가는 긴 굴속은 레일도 있는데이제는 박쥐들이 산다니 박쥐 종류도 참 많습니다.크리스틴 님을 팬데믹의 원인이 이 박쥐라고사진도 찍기 싫다고 합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마운틴 오크의새잎이 귀엽습니다.  만자니타 나무가 산불로 죽은모습입니다.올해는 비가 잦아 산불이 없을 듯하지만 그래도 ..

c-1. 웅장한 바위 정상 - 4/24/2024

Rok Point 5,280+ft(1,609m)오늘 산행도 역시 2개의산을 오를 예정인데 엘에이 도심에서는 멀리 있고 수요일 아침 교통체증으로리버사이드 카운티까지 달리니 새벽 5시에기상합니다.1차, 2차 모임의 장소를 거쳐 카풀한 자동차 2대가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사막지대에 속하는 산이지만등산로 입구에는 소나무가 우거지고멋진 산동네인데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 나온로스님은 함께 산행한 멤버라더 반갑게 근간의 소식을 주고받고 헤어집니다. 멋진 유카꽃이 하늘을 찌르듯높이 솟아 우아한 꽃이 주렁주렁 맺혔습니다. 등산로 입구의 수려하고소나무 운장한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혼토우드 Horned Toad가이른 아침 산책을 나왔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산을 좋아하여들어와 사는 사람들이 많아말을 타고 이 ..

a-3. 전형적인 사막 산 세 번째 오른 봉우리 - 4/17/2024

Old Mount Emma 5,063ft(1,543m)가장 사막다운 산이고얼마나 척박하면 그 잘 자라는사막 덤불식물조차 자라지 못하며 비가 오면진흙으로 오를 수도 없는 곳인 가파른 구릉지로 된올드 엠마 산을 오늘 마지막 세 번째로 오릅니다.가파르게 오르는 이 구릉지에얼마나 황무지이면 올해 비가 많아온천지가 푸르른 4월인데 그저 민둥산으로보입니다. 그늘이 전혀 없는 뙤약볕이지만사막의 건조한 바람은 차갑습니다.구릉지의 그저 높은 언덕으로 보이지만우리나라의 태백산과 오대산의 높이 수준입니다. 오를수록 사막도시가시야에 들어옵니다. 사막도시인 가까이는 팜데일 Palmdale 도시가보이고 멀리로는 모하비 Mojave 도시와더 멀리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전형적인모래사막입니다. 사막지역에 농경지를 위한양수시설로 저수지..

Z-2. 토네이도의 눈길을 우회한 PCT 하이커들 - 4/15/2024

Apache Peak 7,567 ft (2,306 m)남가주 산은 고봉끼리 서로 가까이 있어등산로까지 운전이나 등산로 입구에서길게 들어가는 산길 들머리에 산이 여러 개 있으면이 산을 모두 하루에 오르는 코스가 많습니다.그래서 씨에라 산행은 힘든 산행이기에 씨에라 클럽에 처음으로 산행하려면 산행 경력을리더는 알고자 합니다.특히 DPS와 SPS 산행은 위험한 바위산이 많아서 리더는 하이커를 처음 만나면 산행경력을 먼저 알고자 합니다. 오늘도 긴 운전길인 동시에서로 가까이 있는 두 산이라 하루에두 봉우리를 오르는 코스입니다. 5명의 여성 하이커들은모두 산행 경험이 많아서 저력과 인내력으로PCT 새들에서 휴식, 두 봉우리 정상에서 각각 휴식,그리고 하산길에 한 번 휴식, 총 13마일(20.8km)을4번의 휴식과..

Z-1. 장거리 트레일, PCT 길따라 - 4/10/2024

Spitler Peak 7,440+ ft (2,268+ m)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법 먼 거리의 114마일 (184.4km) 거리를단숨에 등산로 입구까지 달렸습니다.이 산은 산림지대와 사막의 중간지점으로데저트 디바이드에 속하는 산으로 정상에 서면다양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등산가 강자들만 모인 여성들만 모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의 해발고도 4,940ft(1,506m)로아침기온이 서늘합니다. 멀리 샌디에이고 카운티이고그 넘어가 멕시코 국경선입니다. 이 산길로 5마일(8km) 오르면세계에서 2번째 긴 등산로 PCT 길을 만나서 이 등산로에서 마을을 찾는하이커들을 만나기도 하는 등산로입니다.세계에서 3번째 긴 등산로인 모하비도 걸었던AT를 두 번이나 걸었다는 PCT 하이커를 만났습니다. 등산길은 순조..

Y-2. 1박 2일의 캠핑산행 - 4/6~7/2024

Bighorn Mountains - Camping Trip이른 아침부터 가파르게 모래와바위를 오르고 한숨 돌리면 보는 사막은바로 발아래에 있습니다.홈스테이드 밸리가 펼쳐지고광산업으로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살았던 흔적은 희미하게 남았지만사람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해가 떠 오르자기온은 순식간에 오르지만사막의 건조한 바람은 땀을 순식간에식혀 줍니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데사진의 중앙의 하늘과 맞닿은 작은나무 한 그루까지 올라갑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으로황량한 사막 동네인 앰보이 Amboy 마을은2 주 전에 방문했던 사막 중의오지 마을입니다. 같은 파셀리아 꽃이라도어떤 지형과 날씨에 따라 꽃색깔이달라 보이는데 특히 이 산자락의 꽃은 진한 쪽빛입니다. 점점 더 오를수록 바위..

X-11-2. 사막여왕의 신하는 선인장들 - 3/27/2024

Queen Mountain 5,680+ ft(1,731m) 아침에 텐트를 접어 바로 나왔던 등산로에는 조슈아트리가 많았는데 퀸 등산로 입구에는부드럽게 느껴지는 털선인장이많은 곳입니다.긴 수염 가시 속을 뚫고 꽃봉오리를맺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퀸 등산로에는 돌산이 많아험준하고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야도 엄청난 무게를 가지 하나로 지탱하는데주줄기는 나무보다 더 단단합니다. 멀리 고봉에는 설경으로 아직도 겨울 같지만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는선인장 꽃봉오리가 올라오는봄입니다.  종처럼 생긴 통꽃으로 피고쪽빛 남색이 고혹적으로 느껴집니다. 퀸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많고 가파르며 정상부근에는 거대한바위도 오르기 어렵지만선인장 자연 전시회를 구경하는 느낌입니다. 돌길과 동시에 사방으로선..

아름다운 리본나무의 미로속 등산로

Beauty Peak 5,548ft(1,691m) - 3월 6일 남가주 일대의 사막산은 낮기온이 올라가 눈이 빨리 녹기 때문에 겨울산행에 유리한데 사막산도 산마다 다른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를 접어들자 비 온 며칠 뒷날이지만 비교적 모래땅이 빨리 말라 있어 자동차가 들어가기 수월했습니다. 가는 길은 15번 도로를 타고 79번 도로에서 자동차 기름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하고 충분히 넣고 갑니다. SR-371번 도로에서는 산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 번 산길을 찾아 달려 이윽고 비포장도로에 접어들어 케이블 박스 2개를 만나면 적당히 주차를 합니다. 샌디에이고 San Diego 카운티의 북쪽 방면이라 엘에이에서 출근시간 정체로 첫 번째 모임에 6시에 만났는데 두 번째 모임장소에 8시까지 가려는..

Y-1. 여우없는 여우 산

Fox Mountain #2 5,033ft (1,534m) 2월 17일 산행은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가까이 있어 1, 2차 모임 장소없이 바로 앤젤레스 국유림의 등산로 입구에서 모두 만납니다. 총 15명이 만나서 등산로 입구에 차량이 많습니다. 모하비 집에서는 씨에라 산목록의 HPS 중에 등산로 입구가 가장 가깝고 일반국도 10분 산길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등산로 입구 구글 주소: Google map pin of Condor/Fox trailhead: https://www.google.com/maps/place/34%C2%B017'17.5%22N+118%C2%B013'31.6%22W/@34.2881821,-118.2259995,316m/data=!3m2!1e3!4b1!4m6!3m5!1s0x0:0..

Q-42. 하바수파이 캠핑장 가는길

Indian Garden Campgrand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을 이용하여 이틀에 걸쳐 오를 예정이며 오늘은 그 반만 올라 인디언 가든 캠핑장에서 캠핑할 예정입니다. 그랜드 캐년은 험한 사막지대이지만 사막에는 오아이스라는 것이 있듯이 그랜드 캐년에도 사막지대이지만 물이 있는 인디언 가든 캠핑장이 있습니다. 인디언 가든 캠핑장은 사막지대인 곳에서 식물과 백양나무도 우람하게 자라 가든이라 불릴만하며 동시에 하바수파이 캠핑장이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로 물이 있는 곳입니다. 림투림을 하루에 하는 하이커가 이 브라이트 앤젤 트레일은 가장 힘들지만 이곳을 선택하는 큰 이유는 이 캠핑장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르면서 되돌아보는 경관은 웅장한 바위의 협곡이고 그 협곡을 계속 올라야 하는 힘겨운 자신과..

W-2. 모하비 사막산의 패스파이더 재도전

Red Mountain 5,261ft (1,604m) 힘들게 험한 돌길을 운전해 들어갔는데 산어귀에서 강풍으로 레드 마운틴 산의 산행을 포기하여 아쉬운 마음으로 캠핑 사이트로 일찍 돌아오면서 바람이 여전히 거세게 불어 레드락 캐년을 차창으로 구경합니다. 레드락 캐년 주립공원은 출입구에 관리자가 거의 없어서 배치된 봉투에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비용을 넣고 스스로 비용함에 투입합니다. 레드락 캐년은 작년 1월 씨에라 클럽에서 지질학자와 함께 사막을 탐사하며 산행하였는데 1년 만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의 레드락 캐년 산행 탐사기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801 https://hees1113.tistory.com/802 https://hees1113.tistory.com/8..

V-1. 오직 자갈돌과 바윗돌의 오지 사막산 가는 길

DPS (Desert Peaks Section) Pelen Mountain 3,848ft(1,173m) 씨에라 클럽의 남가주 앤젤레스 챕터에는 여러 목록의 산이 있는데 HPS(Hundred Peaks Section), SPS(Sierra Peaks Section), DPS(Desert Peaks Section), LPS (Lower Peaks Section), 그리고 San Diego Peaks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5, 000ft (1,524m) 이상의 산을 모아둔 HPS의 산만 무려 280개 이상이 되니 남가주에는 다양한 산의 천국입니다. 이번 여정은 96개 이상이 있는 사막산입니다. 사막산으로 가기 위해 10번 도로 동쪽으로 달리면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샌 골고니오 산이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모습이..

8년 전에 오른 추억의 산

Lockwood Peak 6,261ft(1,908m) 오늘 오를 락우드 산은 벤츄라 카운티에 속하는 산으로 모하비는 8년 전에 씨에라 클럽의 남가주 HPS의 280여 개 봉우리 중에 100번째 오른 산입니다. 그때도 역시 오늘의 리더인 피터님이 리딩했으며 모하비의 100봉 파티를 했는데 당시에 모하비는 블로그가 없을 때 였습니다. 씨에라 클럽의 산행은 리더 2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유일하게 장수 부부 리더입니다. 북쪽으로 향하는 5번 도로를 달리면 고도가 놓아져 큰 재를 넘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요즘 5번 도로 공사로 첫 만남의 장소에서 만나 두 번째 장소에 도착합니다. 첫 번째 만남의 장소 8:15 Towsley Canyon Park https://maps.app.goo.gl/qNtNDd7bSq1MWQD6A

R-3. 사막의 협곡길 하산은 긴장의 연속

Eagle Mountain #1 5,350ft(1,631m) 12월 17일 산행 경로 5:30 텐트에서 기상, 식사, 및 산행 준비, 6:45 집결, 6:50 산행 시작, 9:20 협곡의 바윗길 종료, 10:30 Eagle Mountain #1 Summit, 14:30 1차 산행 종료, 15:15 텐트 접기 및 배낭 싸기, 주차장까지 2차 산행 시작, 16:45 주차장 도착으로 1박 2일 백패킹 여행 종료, 20:00 3시간 운전으로 엘에이 도착 텐트에서 일어나 아침 일찍 산행이 시작되어 협곡의 돌길을 타고 올라 다리에 기운이 빠진 상태여서 오전 10시인데 오후같이 힘겨웠습니다. 그 피곤을 잊게 하는 것은 산자락 전체가 바위 암석의 바위산 풍경에 경탄을 하게 하는 산길 입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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