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산행 68

4-4-1. 빅4, 산타바바라 백팩킹, 마지막 산행 - 4/23/2025

Fox Mountain 5,148 ft (1,569 m)백팩킹 마지막날 늦잠을 자고싶지만 몸은 해가 뜨기 전에 이미 깨집니다.새들이 자명종입니다.조금 늦게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합니다.주차장에서 나오면 더 큰 무료 캠핑장인이곳은 빅포 Big Four, 4 개의 산 중에가장 험준한 마둘스 산으로 가는등산로 입구입니다.빅 4을 산행을 위해 소방도로를 이용하여 빅 4를 완료하면촠체리 약수터에서 더 전진하면 마둘스 등산로 입구가또 있기 때문에 이 등산로 입구를 씨에라 클럽 멤버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또 거리가 훨씬 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모하비는 이 등산로를 이용하여 하루 일정으로24마일 (39 km) 산행한 적이 있습니다.https://hees1113.tistory.com/675 얼마나 메마른 사막 ..

4-3-1. 지옥의 가시덤불 새몬산, 산타 바바라 - 4/22/2025

Samon Peak 6,037 ft (1,840 m)사막성 기후의 산속에는매일매일이 화창한 날씨이기에해동이도 매일매일 찬란하게 떠 오릅니다.그래서 남가주의 고온건조한 사막산에는 이 일출이캠핑의 묘미 중의 하나이고 해는 매일일출의 장엄함은 만든다는 것을 상기하게 됩니다.구름 한 점이 없으니 어제보다 더화려한 모습이 하늘을 물들입니다. 하지만 첫날 텐트의 잠자리 보다어젯밤의 새벽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른 새몬 산은 약수터와 텐트 사이에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어제저녁에 물을 많이 받아 왔기 때문에 오늘은 물 때문에 약수터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은 이곳의 4개의 산행 일정인빅 4 산행은 5월 말 메모리얼 데이에3박 4일 일정으로 리더, 피터 님이 씨에라 공식 일정으로 잡혀져 있습니다.우리는 미..

4-2-2. 빅4 서쪽 끝자락, 산타 바바라 백팩킹 - 4/21/2025

West Big Pine 6,814 ft (2,077 m)벅돈 가시덤불로 두 번째 오르는 산행은 또 길고 무료한소방도로를 걷어 갑니다.텐트 친 곳과 점점 멀어지니 다시돌아갈 길도 점점 멀어지고 오후의 강렬한햇살이 걷는 속도가 느려집니다.소방도로는 이제 좁은 등산로처럼보이고 양쪽으로 멀베리 나무가마치 과수원을 지나는 느낌입니다.길은 순조롭고 조금 전에 올랐던 빅파인 산이왼쪽으로 올려다 보입니다. 쓰러진 나무를 자른 면적이사람 5명은 앉을 수 있겠습니다. 살아 있는 소나무가 지반이 약해져 흘더미와 함께 쓰러져 소방도로 위에 길게누었습니다. 계단처럼 오르도록레인저 님들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작은 웅덩이로 물은 깨끗하게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살아가는기본이 되는 물은 반갑습니다. 소방도로가 뻥 뚫리고 오른쪽으로웨..

4-2-1. 빅4, 산타 바바라 백팩킹, 두 고봉 - 4/21/2025

Big Pine Mountain 6,814 ft (2,077 m)11년 전에 자동차로 올랐던 소방도로 길을 무거운 배낭을 지고 백팩킹 여정으로빅 4를 오르니 색다른 재미입니다.오늘 일정은 텐트 속에 물건을 두고 산행하여서 무거운 배낭을 메는 부담감은 없지만두 개의 봉우리는 오를 예정이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합니다. 소방도로에서 주차공간으로조금 넓은 공간이 있는 새몬 새들에 그나마 노면이 고른 곳에 텐트를 치고 잤습니다. 새벽부터 산행을 준비하자 여명이밝아 옵니다. 왼쪽의 샛별과 오른쪽의달은 아직 어둠을 부여잡고있습니다. 아름다운 일출은 이곳에서 매일 같이하루의 시작을 거룩하고 화려하게 세레모니를 열며 시작합니다. 노면이 분말 같은 흙먼지가 많아서뭔가 놓지 못하고 소방도로여서아..

4-1. 빅4, 산타 바바라 백팩킹, 첫날의 고행길 - 4/20/2025

Big 4 Pa Gate To Chokecherry Spring 아름다운 태평양이 넘실거리는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Big 3, Big 4 산은소방도로 직전의 게이트가 막혀 자동차로오를 수 없어 2주 전에 Big 3 백팩킹을 한 후다시 이번 주에는 Big 4 산행을 위해떠납니다.빅 3은 태평양과 인접하여바다를 낀 101번 도로를 달리지만빅 4의 산자락은 산타 바바라의 내륙에 위치하여 5번 도로 북단을 달리면 레벡 Lebec의아름다운 구릉지가 여행자의 마음을설레게 합니다. 레벡에 이어 테혼 패스 Tejon Pass를오르면 5번 도로의 양방향은 각각 다른산맥을 관통하다가 서로 만나지는데 자동차가 산자락을 오르면서 양뱡향의 사고가 높은 산에서 일어나지 않도록도로가 설계되었습니다.모하비는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지..

4-2. 산타바바라 백팩킹 산행, 둘째 날 - 4/9/2025

Santa Cruz Peak 5,535 ft (1,687 m)캠핑 산행과 백팩킹 여행에서는매일 걸어야 하는 목적이 있어서 유유자적하며캠핑을 즐기기보다는 그저텐트에서 초저녁부터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과 산행 준비를 하면 적어도 1시간 30분에서2시간이 소요됩니다.백팩킹 둘째 날에도 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6시 30분에 산행 출발합니다. 빅 3의 세 개 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모두 멕킨리 새들에 있어서 이새들에서 캠핑을 하면 왕복 1마일 (1.6 km)를 줄일 수 있는데 우리는 물공급 때문에 이 새들까지 3일간 계속 왕복 1마일 (1.6 km)으로 더 걸었습니다. 첫 출발은 계곡으로 내려가는데햇살이 들어오는 중입니다.구등산로가 벅돈가시로 희미하여 우왕좌왕길을 찾다가 결국 새로 난 길로 길게 ..

사계절을 만끽하는 팔로마 산행 - 4/3/2025

Paloma Mountain Lookout 6,073 ft (1,851 m)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캠핑 산행의3박 4일 일정을 마치고이번 주는 산타 바바라의 백팩킹 산행 2박 3일여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이글 크레그 산행에서 추위에 떨었지만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비가 오면아침만 챙겨 먹고 여장을 꾸려바로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은화창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만 어제의고된 산행의 지친 피로로 조금 편한산행길이 있는 팔로마로 향합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의왼쪽은 관리하시는 호스트 님이거주하시는 RV와 차량입니다.오른쪽은 이 캠핑장에서 22번 자리가화장실도 가깝고 바람을 막아주는 참나무도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핑 스프링스 캠핑장에서나오면 바로 만나는 SR-79 도로에..

타-3. 사막식물과 바위침식은 사막의 생명

Spectre Point 4,400+ ft (1,341+ m) 스펙터 사막 산행은 워낙다이내믹한 풍경이 많아서 하루일정의산행이었지만 사진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사막에서 자신의 종족보존을 위해 식물들이 독특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과히 치열한 전투 같았습니다.거대한 바위의 침식이 고운 모래가 되기까지 억겁의 시간이 필요한 과정을보여 줍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아래의 식물은 그 뿌리는 지상에서 자란 키의 3배 이상의 길이로 땅속의물길을 찾아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나뭇가지에 마디마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이 식물은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석탄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출되는 화학성분인 크레오소트의 냄새가 나서 지어진 이름입니다.아래는 사막에서 숯가마터를 보여주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링크:..

카-3. 사막산 하산후 해산, I 리더 탄생 - 3/9/2025

Pinto Mountain 3,983 ft (1,214 m), Joshua Tree N/PI - Leader provisional Overnight Trip 정상에서 내려다보면.비록 나무 한 그루도 볼 수 없는 자연환경에서 바위, 돌, 자갈, 그리고 모래가되는 침식과 퇴적과 풍화로 오직 날씨에 의해이런 불가사의 한 자연이 만들어지는것이 경이롭습니다.사막 정상에 서서 사방을 둘러봅니다.모하비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자연현상이라 더욱 신기합니다.  정상에는 돌무더기와 철사줄이많았고 방명록 노트가 군용 도시락 통 안에있었습니다.  텐트 친 부분이 이 산자락의 오른쪽 아래이고 절벽으로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일대에는 모하비 사막인데동쪽으로 나가면 애리조나주의 소노란사막과 서로 만납니다. 동쪽 방면에도 사막이 ..

슬픈 역사 속의 오지마을 - 2/26/2025

Little Cahuilla Mtn. 5,042 ft (1,537 m)캠핑 첫날은 어제 산행 탓인지 숙면을 하고씨에라 클럽의 산행 약속으로서둘러 아침 식사와 산행 준비를 마치고캠핑장에는 텐트만 남기고 떠납니다. 오늘 산행의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자동차 운전길은 일부 구간이비포장도로입니다.날씨가 좋은 아침 소들은이미 풀을 뜯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물이 넓은 초원지를이루어 주고 이 일대의 마을은산속이지만 헤멧 Hemet 호수의 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헤멧호수를 벗어나기만 해도이웃하는 마을의 안자밸리는 척박한사막지역입니다. 이 일대의 평지에는 주로 소의 주식인건초를 많이 키우는 곳이고작은 마을의 안자밸리도 옛날에는인디언들이 살았습니다. 이 주변으로 목장에는소도 있지만 말도 많이 키우는데자동차로 지나며 말은 ..

웅장한 산세찾아 물길따라 - 2/23/2025

Eagle Rest Peak 6,005 ft (1,830 m)세콰이어 캐년 국유림을 포함한 컨가운티는 씨에라네바다의웅장함과 사막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역이며 그곳의 최남단에 위치한독수리 휴식처의 이글레스트 산으로 갑니다.모하비 집에서 약 1시간을 자동차로5번 도로 북단을 달려 서쪽의 산길로 진입하면 고도가 점점 높아지며목장과 별장같은 집이 숲 속에보입니다. 참나무의 수령이 대단해 보입니다. 인적이 뜸하여 길은 찾기 어려운데 개울을 건너는 곳이 많습니다. 강바닥에서 초원지 그리고아름다운 구릉지를 가파르게 넘고여러 산등성이를 오르고 내리면 그 끝자락의  바위를 품은 정상은 그 기백은 독수리가 쉬어 갈만한 산입니다. 떨어진 도토리가 등산로에가득합니다.얼마나 많은 개울을 만났는지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

등산길 답사 - 2/9/2025

Mount Lukens Scout씨에라 클럽의 리더는 자원봉사자이며 두 명 이상의 리더가선두와 후미에 서서 걷습니다.그 사이에 걷는 멤버들은 산행 전에 리더가 제시하는서류에 자신의 정보와 비상연락망을 기재합니다.멤버는 또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와 복용하는 약을 기록한 서류를 리더에게 보여 주고 자신의 배낭에 지참하고 산행합니다.이것은 안전사고에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비상조치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중요한 서류가 됩니다.씨에라 클럽의 리더는 이런 서류 제출 외에도카풀은 필수는 아니지만 등산로 입구의 주차난과자연보호를 위해 적은 수의 차량이동을 선호합니다.산행을 리더 하면 씨에라 클럽에서 명예로운 상장을 주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원봉자로 이루어집니다.그리고 리더는 험한 산행 일주일 전에그 지역의 자연 상태..

비온 후의 벌두고 - 1/29/2025

Verdugo Peak 3,426 ft (1,044 m)2주 전에 벌두고 산행을 했는데 산불은 피해 갔지만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많았습니다.그리고 일주일 안되어 남가주의 모든주민들이 기다렸던 작년 겨울 이후 첫 비가내려서 벌두고 산을 다시 찾았습니다.이번 비의 강수량은 미약하지만 산불의불씨를 없애기 좋은 비였습니다. 지난번 산행은 벌뱅크에서 올랐고오늘은 글렌데일 Glendale 마을의 브랜드 Brand공원의 등산로를 통하여 오릅니다. 글렌데일 동네에서 산 쪽으로가는 길에는 야자나무가 동네 가로수로심겨 있어서 멋집니다. 글렌데일을 자랑 중에 하나인이곳은 브랜드 공원, 도서관, 아트 센터,그리고 닥터스 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공원 내의 도서관은 물론 대부분의 건물은 빅토리안 양식의 건축물로 아름답기로 유명..

산불로 신음하는 남가주 자연 - 1/14/2025

Verdugo Peak 3,426 ft (1,044 m)2025년의 새해가 되기도 전에남가주는 큰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강풍으로 자연산불이 산발적으로 나는 이 시기이지만올해는 인가가 많이 불이 나서수많은 이재민을 만들었습니다.이 일로 많은 국유림이 폐쇄된 상황입니다.그나마 패사디아 인근 도시인글렌데일은 산불을 피해서 이 일대낮은 산자락으로 산행을 하면서앤젤레스 국유림과 산타 모니카 산자락을먼 눈으로 상황을 보려고 산행합니다.이런 산속에 사는 것도 이제는 산불이 난다는가정을 하면 아찔합니다. 글렌데일 Glendale 도시 바로 옆이 모하비마을입니다.왼쪽 밋밋한 부분이 벌뱅크 공항이고굴뚝 검은 연기의 왼쪽 중간 부분이 모하비동네입니다.이제는 검은 연기만 봐도 아찔한 그 당시가 상상되기도 합니다. 글렌데일 ..

마-2. 앤젤레스 국유림 서쪽방면의 산 - 12/23/2024

Mount Lawlor 5,957 ft (1,816 m)로울러 산은 HPS (Hundred Peaks Section) 의산 목록에 속하지만 엘에이 주민들은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5년 전에는씨에라 클럽 맴버들만 올랐던 산이었습니다.팬데믹 이후에 산행 인구가 많이 늘어나 요즘은 이 산을 오른 일반인이 방명록에이름이 기재된 것이 가끔 보입니다.두 번째 오른 산은 사진의 왼쪽 높은 산자락 뒤에 살짝 숨어 있습니다.흰색 강아지는 로울러 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이고분홍색 하트는 스트로배리 산행후하산하는 길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뜸한 산길은 벅돈 가시 덤불로산길 접근도 어렵고 동시에 칼날 바위 구간이 짧게 있어서 위험한 등산로입니다. 바위 구간에는 바위가 날카롭고양쪽으로 깊은 절벽입니다. 바위를 넘으면서 남쪽으로 바라..

라-3. 도랑치고 가재잡고, 산행후 온천 - 12/18/2024

Kern River Hot Springs오늘 산행은 짧은 거리이지만 엘에이 도심에서먼 거리로 운전이 왕복 3시간입니다. 2개의 산을 오른 후에 가까운 온천욕도하자는 리더의 참신한 산행계획에 대부분 신나서타월과 수영복을 준비했습니다.두 개의 산을 오르고 특히마지막 산행지인 라이트너 산의 불이 난 화기와 검은 먼지는 마음도 답답했는데온천을 하려니 다시 마음이 설렙니다.자동차로 산기슭을 하산하니겨울의 짧은 해는 벌써 저녁을 준비하는모습입니다. 산속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컨 강과 합류되기 전에 사람이 온천하기 적당한 온도로 식어 온천욕 하기 좋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온천이 많이흘러나오지만 미국인 대부분이 열이 많은체질로 뜨거운 물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그래서 온천이 뿜어 나와도 자연 그대로 유지되고미개발된..

라-1. 컨카운티의 독수리산 - 12/18/2024

Bald Eagle Peak 6,181 ft (1,884 m)컨 카운티까지는 모하비 집에서도거의 3시간 거리로 왕복 운전이힘든 산행이기도 합니다.대신에 오늘 산길을 아주 짧아서운전하시는 분들이 비포장도로를 포함하여장거리 운전이 힘든 여정입니다.5번 도로에서 다시 99번 도로의겨울철에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컨카운티를 대표하고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최남단 자락인컨 강을 끼고 달리는 178번 도로의 험한 산길 운전입니다. 새벽 5시에 만나 다시 1시간 이상 달려산길로 접어들면서 해가 떠 올라 다행입니다. 바드피쉬 이사밸라 호수의이정표로 들어가면 비포장 도로 산길을만납니다. 험준한 산길의 등산로 입구까지잘 찾아 오도록 리더, 짐님은 구글 링크를달아 주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rRNFV..

가-2. 앤젤레스 국유림을 빛내는 식물들 - 11/24/2024

Native Palnts of Angeles national Forest남가주의 산은 고도가 높아 밤에는 춥고또한 지형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라는 토착식물은 기복이 심한 기후변화를 잘 적응하며 자라는 대단한 식물들입니다.고도가 만 피트 (3,048 m) 전후의 높은 곳에는 서늘하고 기압변동이 심하여 눈과 안개가 있어 사철 늘 푸른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가 서식합니다. 그리고 5천 피트 (1,524 m) 아래로는 활엽수와 덩굴나무가 물 없이 애처로울 정도로 먼지를 안고 자라고 있습니다.또 적당히 낮은 산자락에는 봄에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도 이내 여름의고온건조한 기후에 꽃은 건조되어 버립니다.  만자니타 나무는 모든 하이커들로부터사랑받는 나무입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건조하..

축하 산행의 거대한 모임 - 11/9/2024

TWO HPS LIST FINISHES!!  TWO GREAT HIKES!! SEE GREAT OLD FRIENDS, MEET GREAT NEW FRIENDS!! GREAT PARTY FOLLOWING HIKES!! FUN WILL BE HAD BY EVERYONE!! 특별한 날의 주인공인 빌님은 이번 산행의 매인 리더로 단체 이메일의 제목으로 보낸 글을 저도 영문으로 옮겨 제목을 달았습니다.60명 이상의 대인원이 축하 산행지에서 만나기위해 새벽부터 산길을 달립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1차 모임에서차량을 대부분 주차하고 왔는데도 많은차량이 등산로 입구에 주차되었습니다. 씨에라 클럽 공식 산행은참석자 전원이 서명을 해야 하는데인원이 많아서 서명 보드판도 3개가 준비되었고 도우미로 리더, 리디아 님도 일찍 ..

X-2. 산행후 생일축하 저녁 - 10/23/2024

Granite Peaks 7,527 ft (2,294 m) 첫 번째 시도한 이스트 East산은 결국매인 리더 맷님과 모하비만 오르고 전원 포기하고그라나이트 포인터 산도 전원이 포기하고HPS에 속하는 그라나이트 산을 향해 오릅니다.예쁜 바위도 많지만 정상직전의아슬아슬한 바위 타기에 지체되어 시간이많이 걸렸습니다. 척박한 사막에는 가시도 더 긴손바닥 선인장이 자랍니다. 원점으로 돌아와 이제 사진의 뒤편바위 쪽으로 향합니다. 한 지역에 국한하여 분홍색의동일한 바위의 침식 현상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사진과 같은바위 봉우리가 많았는데 막상 오르면바위 타기를 할 만큼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길은 순조롭지만 어느 부분에서바위로 접근해서 오를지 찾기가 어렵습니다.대부분은 앞서 오른 멤버들이돌을 올려둔 덕스를 찾아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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