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2022/05 13

대륙 횡단 3일째

와이오밍주의 초원지 와이오밍주에는 유명한 2개의 국립공원이 지도상 서쪽편에 있고 모하비는 현재 와이오밍의 남동쪽에 있습니다. 북쪽으로 달려 데빌 타워를 보고 싶지만 다시 내려와야 하니 포기하고 와이오밍주의 초원지를 달려 늦은 오후에 산의 진수인 콜로라도주에 당도할 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어 나와 사우스 다코다주의 산간지방을 벗어나니 온통 평원의 목초지입니다. 아스란히 보이는 저 자동차를 뒤따라 운전하면 나홀로 운전보다 쉽고 덜 위험합니다. 앞의 자동차가 미리 굽은 길을 예견해 주어 쉽고 동물의 도로 접근을 예측하니 덜 위험합니다. 아침 기온이 초겨울 기온처럼 바람이 세차게 부니 비구름도 흩어지고 도로에는 오직 모하비 자동차만 달립니다. 간선도로인 16번도로는 지름길로 길이 평온하고 주변의 자연을 감상..

인간의 무한한 지혜

Mt. Rushmore - 사우스 다코다주 낮기온이 올라 배드랜즈에서는 더웠는데 오후부터 짙은 구름이 끼고 북으로 이동하여 마운트 러쉬모어에 도착하자 바람이 거세지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가 추웠습니다. 배드랜즈에서 1시간 반 운전으로 마운트 러쉬모어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의 파란색 기계는 무인 주차카드 발급기이고 10불 주차비 있습니다. 3명 이상이 텐트까기 소지하고 대륙 횡단 여행을 하면 승용차에 짐을 싣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카 루프 백을 달아야 편리합니다. 미국의 휴계소에는 화장실과 음료수 자판기가 있고 항상 청결합니다 잔디에는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기다립니다. 마운트 러시모어까지 22마일 (35 km) 전방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리조트는 펜데믹 이후로 문이 닫혀 인적이 없습니다. 마운트 러쉬모어 들..

황무지와 초원지의 공존지대

Badlands National Park - S. Dakota 배드랜즈 즉 지옥의 땅은 지구가 생긴이후 서서히 기온이 뜨거워지고 바닷물은 점점 얕아져 지표면이 생기면서 이 기이한 자연현상이 생성되었고 황무지인 이곳을 보고 수우부족은 마코시카 Mako Sica 라 불렸습니다. 마코시타는 Badland 라는 뜻으로 지금의 국립공원 이름의 근원이 됩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매표소 전에 국립공원 로고와 이름이 먼저 보이며 어서 오라고 손짓합니다. 방대한 곳은 입장료를 스스로 내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출입구의 매표소가 있습니다. 레인저님이 상전님보고 "대학을 졸업하고 잡을 구하기 전에 로드트립 하나요?" 라고 묻길래, 모하비가 화답했습니다. "그녀는 30세가 훌쩍 넘었답니다." 세 명이 기분 좋게 웃었습니다. 모..

Pioneer auto antique Town

대륙 횡단 여행 3일째 - 사우스 다코다주 Cross Country Road Trip 은 미국 동서를 가로지르며 여행하는 것으로 미국인에게도 미국 전역 여행 다음으로 버켓리스트에 꼽히는 꿈의 여행입니다. 미국의 지도는 동서로 길죽한 직사각형태이며 남쪽부터 북쪽으로 큰 도로를 나열해 보면 10번. 40번, 70번, 80번, 90번 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하비의 이번 대륙횡단은 서쪽으로 횡단하면서 엘에이 남쪽으로 내려오기 위해 90번, 80번, 70번 도로를 차례로 타면서 새로운 자연경관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보석님의 일주일 여정에 맞추어 4박 5일의 일정으로 동서횡단은 힘겨운 여정길 입니다. 횡단 여행은 적어도 한 달 이상을 잡아야 운전의 여유가 있으며 몸도 무리하지 않습니다..

Corn Palace, 사우스 다코다주

Cross Country 대륙횡단 이틀째 사우스 다코다주의 자연의 신비는 배드랜즈와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과 블랙 힐스 국유림이 유명하고 사람으로 건축된 방문할 만한 곳은 단연 콘 팔래스 입니다. 또 90번도로에서 가까워 자동차 여행의 피곤함을 달래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미국의 최대 작물중 하나인 옥수수테마로 만든 옥수수 궁전 실내 공간의 기둥들이 모두 옥수수 모양입니다. 옥수수 궁전의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동네 모습 옥수수 박물관입니다. 오른쪽 철재모양의 돔은 매년 다른 모습으로 재 디자인되는 것이 특이합니다. 매년 다르게 장식된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했습니다. 1971년의 모습이고 1955년 모습 1892년 장식된 모습 2014년 장식된 모습 멋진 홀도 옥수수 관련 테코레이션이 이색적입니다. ..

4박 5일 대륙 횡단

일리노이주 - 아오와주 - 사우스 다코다주 모하비는 미 대륙 동서횡단을 여러번 다른 루트로 했으며 이번도 역시 새로운 길로 대륙 횡단을 계획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5월5일 미드웨이 공항에서 렌탈카 픽업후 6일~10일간 총 5일 동안 미 대륙을 횡단하고 5월 11일 정오 12시 전에 모하비집 인근의 벌벵크 공항에 자동차를 반납으로 여행이 끝날 예정입니다. 딸 상전님(닉네임)이 이번 여행에 함께 하기 위해서 1주일 휴가를 받아 엘에이에서 시카고의 미드웨이 공항 5월6일 새벽 도착. 상전님을 픽업한 후 횡단길에 오릅니다. 1일째. 빨간색 713마일 (1147 km) 사우스 다코다주까지 이동 2일째 초록색 348마일 (560 km) 콘팔레스, 배드랜즈, 러쉬모어 3일째 파란색 596마일 (959..

샌프란에서 엘에이까지 1번 해안길

San Francisco - 17 Miles - San Simeon 누군가의 가이드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또 찾은 샌프란시스코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서쪽 출입구는 남가주에서 진입하기 가깝고 북쪽 출입구는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입니다. 요세미티는 출입구 방향에 따라 그 풍경이 저마다 다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포스팅 일부 https://blog.daum.net/hees1113/407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주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은둔하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살았는지 새삼 고맙고 혼자 사는 사람은 더욱 외로웠다고 합니다. 혼자 사는 것이 이미 blog.daum.net 모하비 블로그 창에 요세미티 검색하시면..

돌쇠가 아닌 둘스캐년

둘스캔년- 과학 & 비행기 박물관 로스 앤젤레스는 날씨가 년중 영상의 기온으로 파란하늘은 매일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와 동시에 갈곳이 많아 더우면 실내의 다양한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고 실외활동에 비가 올까 걱정없이 1시간만 달려도 신비한 자연을 만납니다. 모하비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신비로운 자연 바위조각인 아구아 둘스 캐년입니다. Agua Dulce Canyon Rd. CA 91390 등산로는 여러길이 있습니다. 바위에 오르면 다양한 사막 바위를 볼수 있습니다. 사막산에서 자생하는 상록수인 측백나무 즉 주니퍼나무가 많습니다. 사막에서 자동차로 달린 흔적이 보입니다. 말을 타고 주변을 다닐수 있어 자주 말을 실고 오는 차량도 만납니다. 한여름에는 고온으로 방문시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캘리포니아 북가주

스탠포드 대학교 - 17마일즈 - 허스트 캐슬 피곤하여 늦잠을 재우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새벽에 깨워 자동차로 이동 계속 잠을 재웠습니다. 왜냐하면 허스트 캐슬은 예약되어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기 위해 남으로 달리면서 유익한 포인터를 들리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 아침해가 뜰때 산호세에 도착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배고프다고 한참 커는 사춘기 아이들은 아우성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비상식량을 먹습니다. 미국에서 기라성같은 학문의 전당 스탠포드 대학교 언제나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 캘리포니아주의 북가주 아침 햇살이 캠퍼스를 비추지만 방학이라 한산하고 일반인 투어가 없어서 화공학 건물만 보고 태평양 바다를 끼고 1번 해안도로를 마구마구 달립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긴 해안도로에서 산호세 아래에 유난히 돌출된 17마일..

10대들과 북가주로 떠나다

유씨 버클리 대학교- 금문교 10대 청소년을 데리고 북가주 여행길에 오릅니다. 아이들은 적응력이 어른보다 빨라서 이제 새벽 6시 출발에도 꺼뜬히 일어나 오히려 모하비의 짐을 들어 차에 실어 줍니다. 미국 식성이 맞지 않아 두 아이를 위해 김밥도 싸고 모든 먹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지 못해서 호텔방에서 피자를 시켜 주었습니다. 북가주의 명예의 전당인 유씨 버클리 대학교를 찾았습니다. 학교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겨울방학이라 투어 일정이 없어 캠퍼스만 걸어도 마냥 좋아합니다. 건축학과 빌딩도 돌아봅니다. 텍사스주에서 대학원 공부중인 보석님까지 합세하여 겨울방학이 즐거웠습니다. 4명의 아이를 키우면 힘들어도 가족애는 더 두터둠을 알것 같습니다. 상전님 머리카락을 치켜 올..

로스 앤젤레스 도심여행

로스 앤젤레스 하루여행 10년전 한국의 겨울방학이 되면 모하비 집은 한국 학생둘의 방문이 잦서 손님맞이로 분주했습니다. 한국의 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다시 학원공부로 바쁜데 선뜻 미국으로 한 달간 여행을 보내는 대단한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모습의 낯선 곳을 처음으로 혼자 여행와서 미래의 삶을 생각해 본다면 공부의 목표가 더 뚜렸해 질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4년 아이패트 1로 찍어 화질도 좋지 않고 사진도 많지 않지만 청소년과 엘에이 일대의 박물관과 미국의 자연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모하비의 게을음으로 늘 사진만 정리한 채 잠자고 있는 것을 들추어 포스팅합니다. 두 아이와 박물관 투어전에 먼저 회의를 하여 가장 관심이 있는 순으로 방문하자고 하였는데 그 첫째로 우주박물관으로 먼저 그리피..

미시건호수의 일몰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 - Cowles Bog Trail 시카고에서 1시간 남동쪽으로 달리면 멀다고 하지만 남가주에서 산행하면 편도 3,4 시간 운전이 보통인데 비하면 산길 모래언덕과 호숫가 비치의 풍경이 가 볼만 합입니다. 비치의 모래사장이 비교적 길게 뻗어 있어 운동으로도 걷기 좋고 호수를 보며 지어진 고급주택의 구경은 덤이고 그중 최고의 진미는 일몰입니다. 겨울이 길어 5월 이후에는 봄꽃이 많은데 4월말에 방문하자 겨우 제비꽃만 인사를 합니다. 숲길은 여전히 겨울 분위기로 사진을 생략 숲길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 주소입니다. https://blog.daum.net/hees1113/436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 -Cowles Bog Trail Cowles Bog Trail - Indiana Duns ..

미시건호수의 일출

미시건호수의 해돋이 미시건호수는 시카코 도시의 동쪽에 위치하여 일출을 보기좋고 또 물위로 포효하는 태양은 마치 동해바다 이상의 멋진 풍광을 연출해 줍니다. 문제는 시카고 일대의 일기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아침이 화창한 날을 검색하여 해돋이를 가야 합니다. 아침해가 어슴푸레 떠 오르지만 아직 가로등의 불빛은 새벽을 밝힙니다. 4월 23일 해뜨는 시각은 5시 54분 입니다. 벌써 여러 사람들이 해돋이 감상을 위해 도착해 있었습니다. 큰호수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마치 바다에 떠 오르는 모습과 같은데 공원과 절묘하게 어울어져 다양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자전거을 타고 온 친구도 떠오르는 태양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아직도 수돗물이 콸콸 흐르고 있음은 늦추위 동파를 염려한 것입니다. 자~아 이제 4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