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캠핑 8

X-2. 안자보레고 주립공원의 사막산 로사 포인터

Rosa Point 5,084ft (1,550m) 사막 산행 등산로 입구에는 언제나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대지가 평평하기도 하지만 대기권에 그 무엇도 걸림돌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1월 28일 씨에라 산행 기록 1월 27일 등산로 입구 밤 도착 캠핑, 다음날 1월 28일 6:45 등산로 입구, 7:00 등산 시작, 12:40 정상도착 및 점심, 13:15 하산, 18:40 등산 종료, 20:00 저녁식사 후 캠핑, 1월 29일 5:30 기상 후 각자 아침 식사, 7:00 귀가 운전길, 10:20 엘에이 도착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피라밋 산 입니다. 3번째로 더 높은 고개를 넘기전 잠시 내리막 길을 내려가 협곡에 는 죽어서도 수년간 그 형상을 하고 있는 빌혼쉽의 모습입니다. 가장 힘든..

S-1. 씨에라 클럽 송년회 2박 3일

2023 HPS Holiday Hoopla Bernard Peak, Little Berdoo Peak 씨에라 클럽 HPS 송년회는 겨울 날씨의 캠핑에 덜 추운 사막지대인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남가주는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교통체증이 심하여 모하비도 금요일 오후 일찍 출발했습니다. 2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거리가 금요일 오후의 교통체증으로 1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하이웨이 10번 길이 막혀 산길로 우회하여 운전하니 겨울 해가 짧아져 조슈아 트리 레이크 캠핑장 입구에 도착하니 저녁 6시인데도 칠흑 같은 어둠입니다. 오피스에 체크인하고 설명한 장소로 가니 주관하시는 마이클 님이 추운데도 밖에 서서 환영해 주십니다. 모하비는 HPS 체어맨이신 마이클 님과는 개인적인 대화로 남다른 친분이 ..

9일째 (6월 28일 오후) - 호수와 인접한 등산로

Pelican Creek Nature Trail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의 등산로는 짧은 코스가 많습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쉬운 코스로 산보하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어서 누구가 걸을수 있습니다. 다양한 간헐천과 뜨거운 온천을 벗어나면 깊은 협곡의 폭포와 평화로운 초원지, 거대한 옐로스톤 레이크 그리고 호수 같은 강이 흐르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또한 옐로스톤 국립공원입니다. 고도 높은 산의 눈이 시나브로 녹아 호수를 만들고 그 호수 더 아래는 어김없이 초원지가 형성되어 풍성한 자연을 만드니 자연적으로 다양한 동물이 살게 됩니다. 아름다운 초원지를 건너는 펠리컨 크릭의 다리를 건너기 전에 자동차를 세워 짧은 등산로를 걸어서 초원지의 상류에 있는 호숫가를 걸어 보기로 합니다. 등산로 입..

무성영화의 매력

A Silent Film 요즘은 영화도 드라마도 언제라도 볼 수 있는 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인 미국분은 무성영화를 좋아하여서 모하비는 잘 이해를 못 했습니다. 그녀가 오면 늘 함께 영화를 보러 갔는데 모하비도 4번째로 보는 무성영화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까지는 오르간으로 영화의 효과음을 대신해 주는 미션홀에서 보았으며 이번 영화는 모하비 동네에서 열렸고 좋았는데 금액이 30불(3만 5천 원)로 비싸서 의아해했습니다. 모하비 동네 주변으로는 영화를 제작하는 회사가 많은 벌뱅크 동네를 위시하여 실내 찰영장으로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동네가 인접하여 영화와 관련된 동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하비 동네인 노스 할리우드(노호 NOHO) 역시 영화 관련된 동네입니다. 집에서 10분..

3-2. 철과 물의 아이언 스프링 산

Iron Spring Mt. 5,755ft(1,754m) 11/ 6/2022 지난밤 추위로 텐트의 잠자리가 모두 설렁했지만 또한 일정이 있어 일찍 일어납니다. 아이언 산으로 향하는 곳의 깊은 산속의 렌치의 대문이 어느 서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정겹게 느껴집니다. 산속으로 들어서자 돌진하는 개의 환영인사를 받습니다. 주인도 없이 그러나 자신이 잘 아는 길인 듯이 마구 달려 옵니다. 비포장도로가 지나고도 험한 산길을 운전하고 등산로 입구까지 조금 더 가까이 가려했지만 운전하기에 험한 돌과 파인 길로 포기했습니다. 산중에서도 최고의 악산으로 보입니다. 넓은 곳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소방도로조차 길이 험하고 이런 길을 제법 걸어 들어갑니다. 초야 선인장도 많습니다. 사막산 중에서도 아주 척박한데..

11-1. Day 1, 미국 3대 캐년으로 백패킹과 캠핑

설레임의 시작점 - 백패킹 준비 및 가는 길 미국의 3대 캐년은 누구나 알듯이 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입니다. 이번 여행은 20일간 예정으로 이 3대 캐년을 캠핑하면서 일일 등산을 하고 백패킹을 하여 국립공원의 차 타고 갈 수 없는 부분까지 걸어서 모험해 보려고 합니다. 숙소, 캠핑, 백패킹을 병행하면 그에 따른 짐이 더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려면 2인 1차를 해야 합니다. 미국의 3대 캐년은 위치적으로는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주에 있고 그랜드 캐년 애리조나주에 있습니다. 먼저 그래드 캐년으로 출발합니다. 20일간의 먹거리는 주로 말릴 과일, 채소이고 간간히 마을을 만나면 식사를 하고 건강상태에 맞게 시장을 볼 예정입니다. 뜨거운 물에 바로 풀어지거나 급속 ..

2박 3일 캠핑 - 등산로 정비

McKinley Mountain 6200+ ft (1890 m ) 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3개의 산은 들머리가 같아서 이 오지로 들어가면 빅 3 산을 모두 오르게 됩니다. Big 3 산의 이름은 맥킨리, 샌 라피얼, 산타 크루즈 입니다. 산타 바바라의 산과 들에는 와이너리 포도밭이 많습니다. Big 3 산을 오르기 위해 Cachuma 산길은 10마일(16 km)의 험준한 소방도로가 있는데 그 입구 게이트가 닫혀 있어 사람은 들어갈 수 있으나 차량진입이 어렵습니다. 무거운 배낭을 메는 등산은 아니지만 오지에서 2박 3일간 여정길을 위해 전날 내내 준비한 보따리들입니다. 왼쪽 파란색 등산화, 오렌지색 아이박스(음식물) 작은 배낭과 텐트장비의 큰 배낭입니다. 엘에이 도심에서 모임의 장소까지 약 135 마일 (2..

Four Jeffrey Campground & South Lake

Four Jeffrey Campground & South Lake 가는 길 : N14 - N395 - W168 - South Lake (left turn) - Four Jeffery Campground (left turn) 엘에이에서 약 5시간 거리입니다. 캠핑장에 들어서니 캘리포니아주의 대표 단풍인 아스펜(백양, 사시나무) 이 노란 미소로 반깁니다. first- come first-served 캠핑자리가 비워 있는 곳 중에 마음에 드는 장소에 텐트를 치면 되고 비용은 왼쪽 자물쇠 아래에 넣으면 됩니다. 26불로 최대 14일까지 머물 수 있고 62세 이상은 13불이며 자동차 2대 주차 가능하고 3대째는 7불을 더 내면 다른 곳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땔감이 7불에 팔지만 후루룩 빨리 타 버려서 미리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