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의 시작점 - 백패킹 준비 및 가는 길
미국의 3대 캐년은 누구나 알듯이
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입니다.
이번 여행은 20일간 예정으로 이 3대 캐년을
캠핑하면서 일일 등산을 하고 백패킹을
하여 국립공원의 차 타고 갈 수 없는 부분까지
걸어서 모험해 보려고 합니다.
숙소, 캠핑, 백패킹을 병행하면
그에 따른 짐이 더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려면
2인 1차를 해야 합니다.
미국의 3대 캐년은 위치적으로는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주에
있고 그랜드 캐년 애리조나주에 있습니다.
먼저 그래드 캐년으로 출발합니다.
20일간의 먹거리는 주로
말릴 과일, 채소이고
간간히 마을을 만나면 식사를 하고
건강상태에 맞게 시장을 볼 예정입니다.
뜨거운 물에 바로 풀어지거나
급속 요리를 위해 최소한 얇게 썬
당근도 말리고
간식으로 단감도 말리고
2종류의 버섯은 라면이나
뜨거운 음식에 넣으면 식감이
고기 맛이 나고 풍미와 식감이 최상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야생지역에서
긴급 소통을 위한 기구, 졸리오를
지참하였으며 이것은 긴급문자를 보낼 수
있고 1, 2명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점은 가족이 날씨를 검색해서 문자로 보내
주면 날씨를 바로 알수 있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 지도를 열면
위치추적이 가능합니다.
20일 동안 3번의 백패킹과
국립공원 내에 캠핑을 하면서
먹을 음식 계획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4계절용 텐트 위을 덮는
이것은 캠핑장에서 비올 때, 추울 때
이곳에서 식사와 담소장을 위해 모하비 집에서
예행연습 삼아 펼쳐 보았습니다.
훌륭한 천막촌이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2번의 백패킹은
곰 통과 곰 쌕에 담고 배낭을 질 때의 음식물은
곰 쌕에 담아 무게를 최소화합니다.
3대 캐년에는 곰은 없지만 들쥐와 짐승이
많아서 음식물 훼손에 무리 없는
곰 통에 담고 일일 하이킹을 하며 캠핑을
할 때는 쇼핑백을 음식물을 먹기로 합니다.
맨 왼쪽은 일일 등산할 때
입을 옷이며, 중간은 차박 할 때
추위에 무장된 옷과 각반 (gaiters), 휴대폰
차지어, 그리고 오른쪽이 협곡 물놀이 및
숙소에서 사용될 것을 각각 다른
분리하여 백에 넣습니다.
백 패킹할 때 사용될 침구류, 버너,
비옷, 바람막이 재킷, 귀마개, 안대,
선글라스, 비상약들입니다.
백팩킹 배낭과, 숙소 및 캠핑장에
사용될 것을 각각 담고 오른쪽 빨간
배낭에 모두 넣어 2개의 배낭으로
축소하고 왼쪽 사진 맨 앞쪽이 휴대폰, 및
차량 이동시 사용할 것을 넣었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애리조나주까지의
고속도로는 차량이 밀리는 데 따라 다르지만
I-5N, I-210E, I-15N, I-40E, AZ-64,
그리고
미국 건국 초창기 동서를
가로지르는 Mother's도로, 66번
구도로를 달리면 무료한 운전길이 과거의
추억에 젖기 좋게 비도 약간 내립니다.
화물운송 기차의
긴 행렬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윌리암스까지
약 440마일(708km) 달리고 또 1시간, 즉
60마일 (97km) 총 7시간 정도 달리면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입구에 당도할 수 있습니다.
기차와 나란히 달리면
누가 누가 잘 달리나 기관사와
살짝 눈 맞춤도 합니다.
비가 오고 다음날 아침인 16일은
살살하였고 윌리암스 올드 타운을
자동차로 천천히 달리며
영화 '분노의 포도'에 나올 법한
추억의 시가지를 구경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시골 마을에
각 나라의 국기로 환영인사를 받고
마차에서 시작한 자동차 역사도 엿볼 수 있고
1881년의 역사적인
도시이자 그랜드 캐년의 도심인
위리엄스를 빠져 다시 1시간을 달립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워낙 방대하여
출입문이 동서남북으로 있는데
그랜드 캐년도 역시 서, 남,북쪽 출입문이
각각 있고 남쪽 방면이가장 많이 찾는
사우스림 출입문입니다.
윌리암스에서 그랜드 캐년까지
달리는 길도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풍경을 자주 보입니다.
이른 아침 차량이 뜸합니다.
국립공원의 백패킹은 모두 허가증이
필요하고 캠핑장은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그랜드 캐년의 모든 것을 다음 글부터
포스팅하겠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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