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1869년 John Wesley Powell 이라는
탐험가는 그의 일행과 콜로라도강의 협곡을
여행 중 모두 사막지역으로 추정하였으나
파웰은 1871부터 2년간 지질학적 관점에서
탐험하면서 연방정부 지질측량국장으로 발탁
오늘날 그랜드 캐년이 있기까지
그의 공적이 큽니다.
전날의 비가 16일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부터
점점 맑아집니다.
빨간색 무료 셔틀를 타면
존 위슬리 파웰 John Wesley Powell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1908년
준 국립공원 National Moonument 지정
다시 1919년 대통령, 우드로 윌슨에
의해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럼 그랜드 캐년은 얼마나
클까요?
제주도 3배 정도 되는
규모라고 합니다.
저 아래 흐르는 콜로라도강도
역시 277마일 (443km) 로
강의 폭이 넓은 곳은 고요하게 흐르지만
폭이 좁고 암석이 많은 강바닥에는
엄청난 물살로 흘러 내립니다.
콜로라도강 급류에는
래프팅을 타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래프팅은 허가증이 필요합니다.
공원내에는 자전거 길과
산책로 윌리엄스 타운에서 사우스림까지
기차도 운행합니다.
그랜드 캐년에도
광산이 있었고 주로 고아들을
고용하였다는데 1936년 숙소로 사용하던
랏지가 지금의 그랜드 캐년 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우스림은 교통도 좋지만
공원 내에는 6개의 호텔 및 숙소가 있고
그에 비해 노스림은 공원내 1개의
숙소가 있고 겨울이 빨이 오며
교통도 불편하여 방문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절경은 반드시 방문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모하비의 2016년 노스림 포스팅은
아래 주소입니다.
https://hees1113.tistory.com/31
공원내의 숙소도 있지만 가격이
비싼편이고 공원내 캠핑장은
30불 시니어는 15불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Rim Trail 을 걷고
사전에 예약해 두었던 백패킹
허가증 용지를 받기 위해 이곳에서
셔틀버스에서 내렸습니다.
허가증은 배팩킹 동안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고 레인저를 만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을 향하는 운전길에서
이 친구들, 엘크는 도로를 건너기도
하고 도로옆에서 풀을 뜯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Mather Campground - South Rim
캠핑장 직전의 레인저 오피스에서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내일 일찍 출발하기 위해
차박을 하려고 밤의 불빛 차단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왼쪽 차량은
Escape.com 차박 렌탈카로
오른쪽에 보이는 RV 보다 보였습니다.
왼쪽 차량 위부분도 펼치면 침실이 되어
2커플, 4명이 움직였습니다.
공원 전체를 둘러 보고
내일 떠나는 허밋 트레일을
백패킹을 위해 16일은 관광객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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