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Appalachian Trail Foot Travel 52

10. 웨스트 버지니아 주 ( WA ), 아팔래치안 트래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10 ) 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West Virginia State 웨스트 버지니아 주 Maryland State 메릴랜드 주 Pennsylvania State 펜실베니아 주 ( 5/25/2018 ~ 6/03/2018 ) 멀고도 긴 여정길의 버니지아 주를 지나고 웨스트 버지니아 주는 AT를 지나는 구간은 약 6 km ( 4 mi )로 가장 짧은 주이지만 이곳에 AT 본부 ATC ( Appalachian Trail Conservancy)가ncy 있어서 모든 하이커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방명록을 기록하고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기쁨으로 그동안의 힘든 나날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순간입니다. 방명록에 왼쪽의 파란색 번호는 부분적으로..

9. 버지니아 주,아팔래치안 트래일

걸어서 조지아 주에서 매인 주까지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9.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 5/12/2018 ~ 5/24/2018 ) 매일 걷는 모하비의 발목은 그 통증이 초반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다행히 서서히 완화되었고 매일 10시간을 걸어서 여전히 아픈 통증을 동반하고 발에는 물집이 자주 생겼는데 버지니아 주의 북쪽에서 발목 통증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오후가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날씨가 점점 고온으로 오르면서 체력이 쉽게 소모되고 영양섭취는 더 부실했습니다. 제임스 강을 건너는 오늘도 호스텔에 머물고 싶었지만 마켓이 멀리 있어서 다시 숲을 걸었습니다. 길을 잃어서 다시 돌아서 걸으면 이 철길이 나오기를 2번이나 시행착오를 했습니다. 쉘터에서 늦잠을 자는 젊..

8. 버지니아 주, Appalachian Trail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8 ) 8. 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 5/10/2018 ~ 5/11/2018 ) 봄의 전령사이기도 한 다양한 야생꽃이 앞다투어 만발하여 푸르른 숲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여 꽃에 도취되어 힘든 줄 모르고 북진하였습니다. 은방울 꽃 ( Lily of Valley ) 숲이 숨을 쉬고 있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을 때는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빛으로 또 다른 자연의 모습에 황홀해집니다.니다. 동이 트기 전에 활짝 피었다가 햇살이 나오면 꽃잎을 닫아 버려서 늦잠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꽃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꽃을 만지면 보라색 물이 생겨 잉크 꽃 ( Spiderword ) 유채꽃 ( Tape Flower ) Eastern Red Columb..

7. 버지니아 주 ( VA ), 아팔래치안 트래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7 ) 7. 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 5/02/2018 ~ 5/09/2018 ) AT 전 구간은 미 동부 14개의 주를 지나고 총 2,200 마일 ( 3,541 km ) 중에서 버지니아 주는 가장 긴 구간으로서 550.3 마일 ( 880.5 km )로 모하비는 4월 21일 ~ 5월 26일까지 총 36일간 버지니아 주의 산천을 걸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의 숲속의 저녁은 어김없이 노을이 물들어 그날의 힘든 여정을 보상해 주었습니다. 버지니아 주에서 곰을 두 번을 만났고 사슴은 여러 번 만났습니다. 윌리엄은 쉘터에 여장을 풀고 노을빛을 더 잘 감상하려고 초원의 언덕에서 오래 명상하였니다. 5월 2일 오늘의 노을빛이 장관입니다. 더운 날 오..

6. 버지니아 주 ( VA ), 아팔래치안 트래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6 ) 6 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4/27/2018 ~ 5/01/2018 ) 그토록 추웠던 긴 봄의 꽃샘추위를 견디며 산에서 자고 걸어서 이제는 추위에서 완전히 해방되면서 버지니아 주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지니아 주는 AT 길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가장 목가적인 트레일이 많고 평탄한 길을 자주 만나는 구간이어서 하이커들에게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으며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버지니아 주의 남부 지역은 산마다 개울물이 많아서 물 걱정이 걸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온종인 걷는 하이커들은 물 공급지가 가장 중요하고 정수한 물을 원 없이 마시면 기운이 절로 납니다. 개인 사유지이지만 하이커들이 지나갈 수 있으며 도보여행자를 환영한다는..

5. 테네시 주 ( TN ), 아팔래치안 트래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5 ) Tennessee State 테네시 주 Virginia State 버지니아 주 ( 4/19/2018 ~ 4/21/2018 ) AT 를 시작하고 5일 만에 무거운 배낭으로 발목의 아픈 통증을 참아 가면서 수없이 포기하려는 마음을 이기고 버지니아 주에 도착하면서 몸은 서서히 그 통증이 완화 시키어 희망이 생겼습니다. 4월 19일 Laurel Falls 도착 산에서 자주 만나는 야생 딸기 버지니아 주는 AT에서 가장 긴 구간을 가진 주이지만 길이 대부분 평탄하고 목초지가 많아서 하루의 운행거리고 길게 걸었습니다. 체로키 국유림 로우렐 강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강을 따라 지그제그로 걷는 트레일 코스로 다양한 나무다리를 통하여 수십 번 강을 건너고 또 건..

4. 테네시 주 ( TN ) 아팔래치안 트래일

조지아 주에서 매인 주까지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4 ) 4. 테네시 주 ( Tennessee State ) ( 4/16/2018 ~ 4/26/2018 ) 3 일 간격으로 눈이 연속하여 내렸고 산속의 체감온도는 격감하여 밤잠을 설쳤으며 4월 16일은 온종일 그리고 밤새도록 쉼없이 싸락눈이 내려서 3일간 산속에서 혹한을 견디며 걸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완전히 벗어나 테네시 주를 막 들어서자 초원지대는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어서 수려한 사철 소나무와 전나무 위로 흰 눈이 소담스럽게 내렸습니다. 론 하이 납 쉘터 ( Roan High Knob Shelter )의 전방인 긴 오름길 등산로는 깊고 험준하였며 길 위의 바위틈으로 샘물이 품어져 나와 얼음이 ..

3. 테네시 주 ( TN ), 아팔래치안 트래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3 ) 걸어서 조지아 주에서 매인 주까지 3. North Carolina State 노스 캐롤라이나 주, Tennessee State 테네시 주 ( 3/31/2018 ~ 4/8/2018 ) 그레이트 스모키 산 국립공원은 노스 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 주인 2개의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팔래치안 트레일도 이 2 개의 주가 지형적인 특색으로 여러 번 들고나는 여정길입니다. 발목 통증이 최악이었지만 마을에서 하룻밤 숙박 후에 다시 그레이트 스모키 산 국립공원의 산속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시장을 본 날은 음식을 가득 채워서 배낭이 가장 무거운 날입니다. 스모키산 국립공원의 최남단의 모습으로 산아래 마을은 운무로 덮여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2. 노스 캐롤라이나 주 ( NC ) , 아팔래치안 트레일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레일 ( 2 ) 조지아 주에서 매인 주까지 2. 조지아 주 & 노스 캐롤라이나 주 ( 3/15/2018 ~ 3/30/2018 ) 장거리 도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낭의 무게인데 모하비는 장거리 백팩킹의 무경험으로 그 무게를 무시하고 걷는 오류로 모하비 몸은 한계를 맞아서 AT 초반부터 힘든 여정이 되었습니다. 숲에서 캠핑할 때는 짐승으로부터 음식을 보호하기 위해 철제박스나 쇠줄이 없는 곳에서는 나뭇가지에 매달고 취침해야 합니다. 어제의 밤추위에 힘들었던 것과는 달리 아침 햇살이 오늘의 따뜻한 날씨를 예고합니다. AT이후 6일째 밤에 처음으로 깊은 잠을 잤습니다. 조지아 주의 북단에 위치한 채타후치 야생보호구역 입니다. 3월 15일 햇살 가득한 봄 날씨지..

1. 조지아 주 ( GA ), 아팔래치안 트레일

아팔래치안 트레일 ( 1 ) 걸어서 조지아 주에서 매인 주까지 1. Georgia State 조지아 주 (3/8/2018 ~ 3/14/2018) 특별하고 행복한 AT 여행을 떠나기 위하여 2018년 3월 8일 조지아 주의 아틀란타 공항에 도착하여 도보여행이 시작된 이후 2018년 8월 29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 ( AT ) 여행은 장장 175일 동안 산, 숲, 강, 도시를 걸었습니다. 귀가 후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책을 쓰는데 또 6개월 넘는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모하비 블방에 찾으니 낯선 이방인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지아 주의 아미칼로라 폴스 시립공원 아팔래치안 트레일 ( AP ) 최남단이자 AT 하이커들의 첫출..

Appalachian Trail Back Packing

-- Appalachian Trail Pack Backing 준비 -- 올 1월에 아팔래치안트레일 (AT)본부 사무실을 찾아 모하비에겐 좀 무리이지만 미국의 3대 장거리 등산로 중의 하나인 AT를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2월 한달간 준비를 했습니다. AT는 1921년 Banton Mackaye 라는 사람에 의해 기획 되어져 1937년 완공 되었으며 이에 숨은 자원 봉사자와 기부금은 어마어마한 수와 금액를 자랑합니다. 건설에 12,000여명이 동원 되었고 작년 2017년 6,200명의 자원봉사자가 기후에 의한 트레일 보수 등을 했습니다. AT 를 후원하고 봉사하는 등산클럽이 각 주별 지역별로 30여개 이상이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1. CDT ( Continental divide Trail) - 3,..

Appalachian Trail Conservancy

Appalachian Trail Conservancy 미국의 3대 롱 트레일 중 하나인 AT는 아팔래치안 본부는 웨스트 버지니아에 있지만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 인접한 곳에 있습니다. 버지니아주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먼저 AT 본부를 찾았습니다. 산골 마을을 지나고 산간 지역을 굽이굽이 돌아 포토맥 강을 만나서야 도착합니다. Appalachian Trail Concervancy WWW.appalachintrail, org P.O. Box 807 Harpers Freey, WV 25425 막상 도착하니 시골의 작은 산골 마을에 있는 본부의 모습은 아담하고 소박하게 보입니다. 수많은 아팔래치안 하이커가 이곳을 지났을 생각을 하니 그들의 힘들었을 긴 여정을 상기해 봅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의 총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