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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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둔스 국립공원 - Paul H. Douglas Trail

Indiana Duns National Park 미국에는 61개의 국립공원 중에서 마지막으로 승격한 것은 인디애나 주에 있는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입니다. 이 모래언덕은 미시간 호수 주변을 끼고 걸으면 마치 바닷가의 긴 해안가 같은 착각을 일으키고 모래언덕을 넘어 낮은 야산은 누구나 걷기에 좋은 산길과 물길을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자연 학습장 건물은 코로나바이러스 19로 문이 닫혔습니다. 산길은 비교적 짧은 길이지만 호수변으로 나가면 긴 트레일입니다. 파란색 표시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초록색 표시에서 되돌아왔습니다. 산길마다 작은 늪지 연못이 보이고 늪지 식물의 대표인 억새가 작년에 자랐던 마른 줄기가 보입니다. 늪지식물인 억새꽃 모래가 많은 사막형 토양에서 자라는 루핀이 보입니다. 루핀 꽃 4..

15편 8월 중순 미국 도보 여행기 마지막편 - Welcome Home, Mom

Welcome Home, Mom 미국 도보 여행기 15편, 마지막 편 -8월 중순 * 걸어서 175일의 여정 끝에 선 카타딘 정상 *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Kennebec River * 카누를 타고 -메인 주 8-14 화 구름 비 159일째 누적 3,262.6 km ( 2,039.7 mi ) 더 카라 턴 The Caratunk House B&B 30일째 숙박. 이동 6.4 km ( 4.0 mi )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으로 텐트를 친 행복한 휴식을 접고 아침을 깨웠다. 큰 호수가 계곡 아래로 흘러가는 징검다리를 건너며 산에 위치한 호숫물이 계곡 아래로 흐르는 근원지를 관찰하였다. 등산로 산아래로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폭포가 협곡 아래에 보이고 등산로는 계속 내려가 그 폭포를 만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였다...

14편. 8월 초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미국 도보 여행기 14편 -8월 초순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 Grafton Notch, AT 북진 3,095.9 km ( 1,923.7 mi) 지점 * 바위터널, 서브웨이 -메인 주 8-1 수 구름 밤비 146일째 누적 3,095.6 km ( 1,923.6 mi ) 아이블로우 트레일 Eyebrow Trail 캠핑장. 이동 15.4 km ( 9.6 mi ) 오늘 일정은 어떤 험준한 바위가 있는지 이미 지도를 봤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텐트에 누워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어제 바위에 긁혀 텐트쌕이 찢어져 이제 텐트를 배낭 안에 넣고 다녀야했다. 쉘터 옆의 위태로운 계단을 가까스로 내리며 출발하자 어제 걸었던 남쪽 방면 등산로만 보이고 북쪽 길이 없다. 혼란스러움으로..

13편. 7월 하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미국 도보 여행기 13편 - 7월 하순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 아름다운 AT 길 중에 하나인 Franconia Ridge 북진 1,817.8 마일 지점 * 언제나 예스 마인드 -뉴햄프셔 주 7-21 토 맑음 비바람 135일째 누적 2,942.0 km ( 1,828.1 mi ) 가필드 리지 Garfield Ridge 쉘터. 이동 16.1 km ( 10 mi ) 날씨는 청명하고 파란 하늘과 푸르른 숲의 좁고 척박한 오름길은 나무뿌리와 바위들 뿐이다. 북으로 오를수록 점점 험하여 하루 이동 거리는 점점 짧아졌다. 가파른 돌길을 아침부터 힘겹게 올라 잘 정비된 유료 캠핑장을 만났다. 이곳에서 깨끗한 샘물을 공급받고 짧게 오름길과 내림길을 반복하다가 멋진 라파예트산 정상에 도..

12편. 7월 중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미국 도보 여행기 12편 - 7월 중순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 다양한 버섯 * 동물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 * 젊은 자원봉사자들 -버몬트 주 7-11 수 맑음 125일째 누적 2,755.0 km ( 1,711.9 mi ) 스토니 개울Stony Brook 쉘터. 이동 16.1 km ( 10 mi ) 숙소에서 나와 터미널까지 가는 여정이 아득하기만 하였는데 도로 건너에서 한 운전자가 손짓하며 터미널까지 태워 주겠다고 한다. 이미 차안에 타고 있는 하이커는 다른 등산로로 이동한다고 한다. 트레일-앤젤 도움으로 순조롭고 터미널에서 도착하여 표를 끊으려고 하자 매표소 직원이 저 버스라고 그냥 타라고 한다.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줄이고 버스에 올라서 현금을 지불하..

11편. 7월 초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Appalachian Trail ( Welcome Home, Mom ) * 폭염 -매사추세츠 주 7-1 일 맑음 115일째 누적 2,564.2 km ( 1,593.3 mi ) 윌리엄스 타운 Williams town 20박째 숙박. 이동 23.7 km ( 14.7 mi) 교회 잔디밭에서 선잠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산을 접어들 산딸기가 빨갛게 익고 있었다. 그 산딸기에 빠져 순식간에 모기에게 물렸다. 4일째 고온 다습한 무더위에 모기까지 극성을 부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34℃ ( 94 F )의 더위에 하이커들도 지쳐하였다. 산길을 오르며 연못에는 올챙이가 있었다. 나는 올챙이는 어린 시절에 보고 처음 보았으니 환경 오염으로 올챙이도 추억이 되었다. 호수, 계곡, 개울, 시내 이 모든 물을 만나면 하이커들은..

10편. 6월 하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아팔래치안 트레일 - Welcome Home, Mom    * 이녀석이 나오면 비가 올 예정 * 불스 브릿지 -뉴욕 주-코네티컷 주 경계선 통과 6-21 목 맑음 105일째 누적 2,362.7 km ( 1,468.1 mi ) 알고산Mt Algo 린투. 이동 27.7 km ( 17.2 mi )숲에서 생활한지 오늘로 100일이 넘어 불편함이 익숙해졌지만 피곤이 누적되고 북상할수록 길은 더 험해지고 마을과의 접근이 멀어 휴식할 기회가 없었다. 큰 마을을 못 만나면 큰 마켓을 만나기도 어려워 음식공급도 어려웠다. 오전시간에 뉴욕 주를 끝내고 코네티컷 주로 첫 발을 내딛자 그 주마다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 오름길과 내리막길의 반복이 이어졌지만 힘들지 않게 걸었고 유유히 흐르는 강이 더위를 잊게 하였다. 텐 마일..

9편. 6월 중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미국 도보 여행기 9편 - Welcome Home, Mom         *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은 AT의 최북단까지 1,265 km ( 789 마일) * 8명 가족하이커 -펜실베니아 주 -뉴저지 주 경계선 통과6-11 월 맑음 95일째 누적 2,110.5 km ( 1,311.4 mi ) 뉴저지 주 캠핑장. 이동 26.9 km ( 16.7 mi )  AT 초창기에 만났던 한 하이커가 나를 보자 인사를 하였다. 가끔 수염을 기른 젊은이를 보면 나는 그 청년이 그 청년 같아서 미안하게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도 내 발목의 안부를 잊지 않고 물었다.   이 달라웨어마을은 수량이 풍부한 강으로 인하여 옛날에는 휴양지로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지금은 AT 하이커들로 마을이 붐비고 있..

8편. 6월 초순 - 미국 도보 여행기 아팔래치안 트레일

Apalachian Trail (Welcome Home, Mom)              * 유람은 다시 시작되고 -펜실베니아 주6-1 금 맑음 85일째 누적 1,865.7 km ( 1,159.3 mi ) 피터스산 Peters Mountain 쉘터. 이동 17.7 km ( 11.0 mi )    마을에서 쉬었지만 음식다운 음식을 먹지 못하여 샌드위치를 주문하여 산에서 점심으로 먹기로 했다. 새로운 산맥과 산맥을 잊는 구간이 멀어서 던캐난 마을이 AT 길이다. 동네는 빈집이 많아 마을 전체가 어수선하였다. 마을에 이어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를 걸었는데 소음이 많지만 인도가 따로 있어 안전하였다. 도로의 다리를 지나자 등산로 입구를 찾는데 어려웠다. 철길을 가로질러 우거진 숲으로 가파른 산길이 숨어 있었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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