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미국 이야기 5 ( 교육---정서 ) 학교의 학부모 교실은 한국과 좀 다른 특성을 가진 "오픈 하우스"라고 부른다. 한 학기에 한번 있는 편이고, 내 아이의 학업태도 및 상담으로 아빠, 엄마, 동생 온가족이 참여 한다. 모든 가정이 맞벌이가 많으므로 부모님 초대는 항상 저녁 6시에 있다. 이런 행사는 가급적으로 참석하는 것이 좋다. 내 아이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를 나타낼 수 있고 교사도 그 아이에 대한 애정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교육이념이 희박한 일부 사립학교는 학부모의 엄청난 기부금도 있고 학교 측의 강한 압력도 있다고 들었다. 학부모 모임으로 우리나라처럼 단축 수업을 하는 경우는 없고 한국식 학부모 회의가 아니라 학부모와 교과목 담당교사와의 만남이고 학생이 함께 동참하는 것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