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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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70마일 ( 113 km ) 솔로 백패킹 3박 4일

Laurel Highlands Hiking Trail ( LHHT )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 주 ( PA ) 로렐 하이츠 하이킹 트레일은 총 70마일 (130 km ) 의 단거리 백패킹 코스로 엘리베인션 게인 10,351ft (3,155 m)이며 최북단은 로렐 릿지 주립공원이고 최남단은 오하이오 파일 주립공원입니다. 이동 구간 - 70 마일지점에서 56.9 마일지점 까지 1박째 취침 - 최남단에서 7번째 위치한 PA Rt. 217 쉘터 #4 시간 - 10:07 AM 출발 4:40 PM 쉘터 도착 소요 시간 - 휴식포함 약6시간 30분 등산로에서 쉘터까지 진입 1마일 포함 총 운행거리 - 14.1 마일 ( 22.7km ) 날씨 - 맑음 50 F (10 C ) 기온의 쌀쌀함 70마일의 백패킹 3박 4일의 일..

오하이오 파일 주립공원 Laurel Highland Hiking Trail

펜실베니아 주의 Ohiopyle state Park Laurel Highlands Hiking Trail (LHHT) 때 : 9월 6일 일요일 누구와 : 큰 딸인 보석님과 날씨 : 전날 비로 맑고 쾌청한 가을느낌 얼마나 : 왕복 12마일 ( 19 km ) 오하이오하일 주립공원의 주인공인 산아래 강의 이름은 발음이 어려워 지난주에 함께 산행한 원어민 빌에게 물었더니 자기도 발음이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명 이름을 보면 그 지역이 건국 초기에 어떤 원주민들이 주로 살았는지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명이 스페니쉬, 인디언, 라틴말에 순수 잉글랜드인 영어 지명이 있으니 미국인도 발음이 어려운 것이 당연하지요. 발음 해 보실래요? Youghiogheny [ yawki-gay-nee ] River 야하키개이니..

Ohiopyle state Park - Laurel Highlands Hiking Trail (LHHT)

펜실베니아 주의 오하이오파일 주립 공원 라우렐 하이랜즈 하이킹 트레일 ( LHHT ) 오하이오파일 주립공원은 카약, 수영등 강을 따라 다양한 물놀이와 주변의 식당과 상점으로 여름에 바쁜 곳입니다. 또한 발음도 어려운 Youghiogheny 강의 바닥 일부가 구들장처럼 넓은 돌판이 잘려져 흐르는 강에 폭포를 이루는 모습이 장관으로 피츠버그 도시에서 약 2시간 거리입니다. 오하이오파일 공원에는 유명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로렐 하이랜즈 하이킹 트레일 (LHHT)이 있는데 총 70마일 ( 112.7 km )의 초단거리 백패킹을 할수 있는 등산코스 입니다. 나무에 페인트된 노란색 블래이즈를 따라 갑니다. 오늘은 피츠버그 등산팀은 11월 연휴에 70 마일 ( 113 km ) 백패킹을 위한 전지훈련차 일일 등산 입니..

Notmucha Trail - 쿠퍼스 락 주립공원

Notmucha Trail - 쿠퍼스 락 주립공원 낫머차 트레일 ( Notmucha Trail ) 은 아주 짧은 등산로이고 철쭉 등산로에서 약간 옆길로 지나지만 평화로운 등산로입니다. 낫머차 등산로를 만나려면 쿠퍼스 락 공원 입구의 주차장에서는 적어도 3마일 ( 5 km ) 이상 걸어야 이 이정표를 만납니다. 철쭉 등산로와 낫머차 등산로의 갈림길 철쭉 캠핑장 입구 로드 트레일 - 숙련 스키 트레일 - 헨니 크레이 철 용광로 트레일 - 철쭉 트레일 그리고 낫머차 트레일입니다. 철 용광로 옆의 다리인데 이 계곡을 내려가면 몽샤토 길이고 방울뱀을 만나서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철쭉 트레일에는 한국산 도토리와 닮아서 한국의 산 같습니다. 낫머차 등산로는 연두색 마름모이고 아이들도 다닐 수 있을 만큼 평탄한 ..

지금은 가을을 익히는 중

가을을 준비하는 쿠퍼스 락 쿠퍼스 락 주림공원도 이제는 찾을 기회가 없을 듯하여 가을을 준비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원을 또 찾았습니다. 구절초,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여 가을에 꽃이 핍니다. 가을꽃이 여기저기 손짓합니다. 등산로는 평탄한 길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길도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길처럼 그래도 편한 길이 훨씬 더 많습니다. 버섯이 어찌나 하얀지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같습니다. 초록색 찔레꽃 열매인 망개가 벌써 붉게 익고 있습니다. 찬란했던 여름날은 내년을 기약하고 사람들은 아쉬운 여름을 잡고 있습니다. 척박한 등산로에서 허브종의 꽃을 피워 정원에도 심으면 좋겠습니다. 스캇 등산로의 노란 이정표를 지나 맥컬럼의 빨간색 이정표를 만납니다. 아주 작은 들꽃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 모양이 서양란을 ..

Mont Chateau Trial - 쿠퍼스 락 주립공원

몽쌰토 트레일은 쿠퍼스 락 공원에서 가장 긴 트레일입니다. 이 등산로를 접근하는데 여러 갈래로 난 등산로를 거쳐서 들어 가는데만 왕복 4.2마일 ( 7 km )입니다. 이 등산로 자체는 왕복 4마일 ( 6.5 km )입니다. 몽샤토 트레일을 끝까지 걸으면 쿠퍼스 락 주립공원만큼이나유명한 치이트 레이크 ( Cheat Lake )를 만납니다. 아주 귀엽고 작은 비치가 있어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세상이 병이 나서 돌의자도 쓸쓸해 보입니다. 치이트 트레일 입구까지 가는데 우선 로드 사이트 트레일에서 스키 트레일을 지납니다. 그리고 헨니 크레이 철 용광로 트레일을 지나서 철쭉 트레일 ( Rhododendron Trail )을 20보 정도 걸으면 그때서야 본격적인 몽샤토 트레일이 나옵니다. 이 등산로는 자..

McCollum & Headwaters Trail - Coopers Rock 주립공원

스캇런 트레일 - 레이븐 트레일- 멕칼럼 트레일- 레즈보얼 트레일- 헤드워터 트레일- 로드사이드 트레일 8월 어느날 총 12마일 (19.3 km ) 날씨는 뜨거운 햇살이 숲이 가려 주어 모자도 썬글래스도 필요 없는 그늘 길을 걸었습니다. 멕칼럼 등산로를 계속 걸으면 멕칼럼 캠핑장을 만납니다. 멕칼럼 등산로는 레이븐 락 등산로를 가로지르는 레이븐 락 등산로 선상의 이정표입니다. 대형 오동나무 잎 어린 오동나무이지만 곧 건강하게 자라 거목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멕칼럼 등산로는 길이 부드럽고 숲이 빼곡합니다. 거의 그늘 속을 걷습니다. 블루베리 나무 쿠퍼스 락 주립공원의 멕칼럼 캠핑장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작은 그린 하우스에 토마토가 자라고 허수아비 옆에는 해바라기 예쁜 화단과 장작 보관소 왼쪽 파..

Rhododenron & Rock City Trail - Coopers Rock 주립공원

세상이 어수선하니 일이 있어도 주에서 주로 비행기 타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으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모처럼 한국의 절친과 통화하였는데 산에 갔다고 했더니 나는 영양제 먹는데 모하비는 산에 보약 먹으러 간다고 했습니다. 벗의 말이 맞습니다. 좋은 공기에 적당한 햇살을 받으며 걸으면 그것이 영양제입니다. 이 로도덴드론 트레일은 먼저 크레이 용광로 길을 가야 만납니다. 팬데믹으로 세계는 하나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 나라마다 담장을 잠가야 했습니다. 마치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듯 사망자는 매일 늘어났지만 데모로 모이고, 파티로 모이고, 덥다고 바다로 모이고, 나도 모르쇠 하며 국립공원에는 각 주에서 만나는 장소가 됩니다. 강대국 미국이라는 말이 부끄럽습니다. 모하비도 팬데믹 이후에는 일이 있..

Scott Run Trail - Coopers Rock 주립공원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 소재하는 쿠퍼스 락 주립공원의 등산로 중 오늘은 스캇런 등산로를 출발하여 레이븐 락까지 돌아서 총 10마일 (16km )를 걸었습니다. 모하비 혼자 산행할 때의 규칙 중 하나는 조금 늦게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늦게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면 이미 차량이 보여 산속의 외진 느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는 군용 차량 2대가 보이고 젊은 군인들이 고기 파티를 합니다. 스캇 런 등산로는 왕복 5마일( 8 km )로 완만한 내리막길과 오름길이 있습니다. 2가지가 겨우 나오고 여린 옆 사이로 벌써 블랙베리가 열렸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서 잘 비켜 주어야 합니다. 찔레꽃의 열매 봄에 흰꽃을 피우고 여름을 거쳐서 가을이 되면 정열적인 붉은빛 열매로 익습니다. 꿀풀 모든 식물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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