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l Highlands Hiking Trail ( LHHT )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 주 ( PA )
로렐 하이츠 하이킹 트레일은
총 70마일 (130 km ) 의 단거리 백패킹 코스로
엘리베인션 게인 10,351ft (3,155 m)이며
최북단은 로렐 릿지 주립공원이고
최남단은 오하이오 파일 주립공원입니다.
이동 구간 - 70 마일지점에서 56.9 마일지점 까지
1박째 취침 - 최남단에서 7번째 위치한 PA Rt. 217 쉘터 #4
시간 - 10:07 AM 출발 4:40 PM 쉘터 도착
소요 시간 - 휴식포함 약6시간 30분
등산로에서 쉘터까지 진입 1마일 포함
총 운행거리 - 14.1 마일 ( 22.7km )
날씨 - 맑음 50 F (10 C ) 기온의 쌀쌀함
70마일의 백패킹
3박 4일의 일정으로
첫날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일반적으로 최남단에서 출발하여
북쪽에서 끝나는 노보 North Bound (NOBO)를
선택하는데 큰딸인 보석님이 평일날
일을 마치고 픽업 올 와야 하니
운전길이 더 먼 북단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향하는 소보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출발 전 백패커의 정보 기록지를
글씨가 작다고 보석님이
적어 줍니다.
이름, 주소, 전번, 출발시간,
그룹이면 몇 명, 12세 이하 몇 명,
도보 기간, 남쪽행 또는 북쪽행,
캠핑 유무, 주차 유무,
공원 출구 이름,
자연훼손 시 보고 할 것
나무터널을 이룬 이 나무는
오월에 화려하게 피는
철쭉나무이고
5,6월에 월계수(laurel ) 꽃이
등산로 주변을 화려하여 만들어
공원이름도 트레일 이름도 laurel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최남단 오하이오 파일 주립공원에서
0마일부터 최북단 67마일까지
마일리지 마크 표시가 있어
길 찾기가 편합니다.
아쉽게 70마일 ~68 마일
표식이 없고 모하비는 최북단에서
시작하여 67마일 표식을
처음 만났습니다.
산에서는 파워라인 주변에
전화가 잘 연결됩니다.
첫날은 음식물이 가득 채워져
힘들고 몸의 컨디션을 위해
짧게 걷습니다.
10:00 AM 출발 4:30 쉘터 도착
소요시간 6시간 30분
등산로 13.1 마일, 쉘터 진입 1마일
총 운행거리 14.2마일
맑음, 쌀쌀한 날씨
PA Rt. 271 Shelter #4 에서 캠핑
피츠버그의 올드타운인 존스타운이
보이고 강의 오른쪽을 낀 도로를 타고
운전을 두려워하는 보석님이
혼자 2시간의 산길 운전으로
귀가 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하고
낮은 산에서 자생하는
독성의 천남성
LHH 트레일은
노란색 블레이즈 ( Blazer )를
보고 걷습니다.
블레이즈는
나무에 노란색의 직사각형으로
페인트 되어 있습니다.
가끔 둥근 띠로 색칠된 곳은
등산로를
소방도로가 있다는 뜻입니다.
가을이면 미국은 전역이
사냥 시즌으로 등산객은
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 옷을
입도록 권장합니다.
LHH 트레일에는
총 8개의 쉘터( Shelter )가
있으며 대부분 도로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LHHT의 70마일 전구간을 걷는
트루 하이커는 극소수입니다.
일일 등산객이나 하룻밤
머물 야영객이 더 많기 때문에
쉘터에 자동차로 접근을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마일리지 마크가
훼손된 곳은 이곳 한 군데
입니다.
61마일 지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60마일 지점 도착했으니
이제 10마일 ( 16 km )
걸었습니다.
모하비는 북쪽에서 2번째
Root (Rt.) 271번 도로에 근접한
쉘터에서 첫날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LHH 트레일 구간에는
지정된 쉘터에서만 캠핑이 가능
하며 숲에서는
텐트를 칠 수 없습니다.
쉘터와 캠핑장은 100% 예약제로
늦게 도착하여도 #4번 쉘터는
모하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 19일 토요일 10AM ~ 4:36 PM
총 6시간 반을 운행 했으며
13.1마일 ( 21 km ) 구간이지만
등산로에서 쉘터간의 거리가
1.5마일 ( 2.4 km )로 멀어서
힘겹게 걸었습니다.
전체 지도의 일부 사진 입니다.
사진에 없는 최남단 4~8마일 구간이
등고선이 가파른 구간입니다.
오른쪽 핑크색이 첫날 머문 쉘터
왼쪽 핑크색이 둘째 날 머문 쉘터
배낭의 무게 감량을 위해
전체 지도는 집에 두고 메모만
주머니에 넣고 걸었습니다.
첫날 머문 쉘터에는 개울물도
펌프물도 없어 저녁으로 약식과
달걀샌드위치를 먹고 내일의 긴 여정에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주말이라 이웃 쉘터에는
장작불 담소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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