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산불 6

등산로 자원봉사 2023년 4번째

Trail Maintenance, 4th - 2/14/2023 등산하는 것도 어렵지만 긴 등산로를 정비하는 일은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등산로 전체를 정비해야 할 경우는 길을 만들고 등산로에 자란 나무를 자르고 뿌리까지 파내고 쓰러진 나무를 잘라내는 데는 많은 기간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리더 하는 여러 팀이 같은 기간에 하나의 등산로를 정비하면 빠른 시간에 전체 등산로가 정비됩니다. 그래서 요즘 Strawberry Peak Trail의 정비에는 3팀의 리더가 대거 참여합니다. 일을 하는 분은 주말에 정비하고 은퇴를 한 팀은 주중에 정비합니다. 주말에만 정비하는 팀에 참여 했는데 처음으로 주중 시니어 봉사팀의 여자리더 팀에 참여합니다. 이 팀은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

3-2. 13개 봉우리, 20시간 산행

San Gorgonio 11503 ft (3506 m) 산맥의 13 Peaks Sierra Club의 HPS 10 명의 멤버들의 이번 산행에 멤버들의 나라와 이름은 이란인 Fariba, Ali, 대만인 Shuyun, 멕시코인 Lidia, 미국인 Stephen, 그리고 한국인 멤버 Illwoo , Mojave와 리더 Jason, Sunny, Jinoak 한국인이 무려 5명이 참여했으니 대단합니다. 샌 골고니오산을 피시 크릭 등산로 입구로 가면 이 이정표가 보이고 샌 골고니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모두 허가증을 받아야 합니다. 험준한 등산로이며 고소증세와 체력소모가 많은 힘든 등산 코스입니다. 피시 크릭으로 오르면 비행기 사고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13명의 사망자를 기리는 기념패가 있습니다. 힘들지만 모..

4. Jordan Hot Springs

자연 온천 가는 길 - 6/19/2022 6월 18일 하산은 순조로웠으나 하산후 해가지자 추위가 심하고 힘겨운 오늘의 여정으로 지친 일부 멤버들은 텐트에서 나오지 못하고 휴식했습니다. 18일밤 기온이 가장 춥다는 기상예보로 모하비도 뜨거운 물통과 바지를 두겹 입고 잠을 자서 밤새 추위는 이겼졌지만 불편한 잠을 잤습니다. 힘든 산행을 하고 가장 낮은 밤기온으로 잠을 설치며 텐트에서 일어나니 25F (-3.8 C) 영하입니다. 아침을 텐트 문만 빼꼼히 열고 오토밀과 견과류 죽을 끓여 먹고 바로 텐트를 걷고 걸을 준비를 합니다. 영하의 아침 기온으로 8시 출발이 9시로 늦어졌지만 오늘 이동 거리는 짧고 오늘 기온이 오른다니 마음은 한결 가볍고 편합니다. 오늘 이동거리 4.7 마일 (8 km) 이고 계속 내리막..

산불난 등산로 정비

Mt. Waterman Trail Maintenance 6월 11일 토요일 총 8명이 합류 1차 모임장소에서 7시 30분 집결 2대의 차량으로 이동 워터맨산은 앤젤레스 포레스트에 있습니다. 워터맨 등산로 입구의 고도가 6838 ft (2084 m)로 고도가 높은 산으로 여름에도 시원하고 등산길도 순조로워 초보자도 걷기 좋은 등산로이며 소나무가 웅장한 아름다운 산입니다. 워터맨 등산로 입구의 주차장까지 꼬불꼬불 산길을 1시간 운전하여 도착하자 리더, 알렌님은 국유림 사무실과 무전으로 연락하여 작업시작을 알립니다. 자신의 소개와 각자 들수 있는 연장을 하나씩 소지하고 등산 시작전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오늘은 맨 왼쪽 국유림의 젊은 직원도 동참하였습니다. 수백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모두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샌 버나디노 국유림 산불후

Sam Fink Peak 7339 ft (2237 m) 11월 17일 씨에라 클럽 총 9명 Back Country HPS Hiking 14 마일 (22.5 m) 약 7~9 시간 예상하였으나 4500 ft gain (2600 out, 1900 return) 의 3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며 등산길 아닌 산을 오르며 11시간 소요되어 하산 후반부에서 헤드램프를 키고 내려왔습니다. 엘에이 인근에 거주하는 하이커들은 1차 모임의 장소에 5:15 am 에 모여 카풀을 합니다. 쭈욱 뻗은10번 도로 동쪽으로 달립니다. Verde Dr, San Demas. Park & Ride The Google Maps link for this meeting location is: https://www.google.com/sear..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

Islip Ridge Trail Maintamce 캘리포니아주는 특히 남가주는 해마다 몸살을 치루는데 올해는 북가주에도 대형 산불이 심하여 공기마저 탁해져서 펜데믹과 겹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낍니다. 지난 봄, 남가주의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불로 아직까지 막힌 등산로가 있습니다. 10월 17일 토요일 산행일정을 포기하고 앤젤레스 국유림의 등산로 보수를 위해 자원봉사팀에 참석했습니다. 산행보다는 느긋한 아침 8시에 샌 가브리엘 레인저 스테이션은 모하비 집에서 40분 거리입니다. 210 번 도로을 통하여 사진의 39번 도로는 산불로 산길진입 금지구역이 많아서 GPS 가 시키는데로 따라갔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아서 산불 위험도가 높다는 표시가 보입니다. 이런 산아래에 작은 동네를 이루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