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2022/03 10

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Death Valley National Park - Dantes View - 라스 베거스에서 데스밸리까지는 2시간 남짓 차로 달리면 그 달리는 길에서도 사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데스 밸리는 햇빛에 따라 일출과 일물 때에 보는 포인터가 서로 달라서 어떤 곳에 어느 때 가는지도 중요하여 1일 이상 캠핑이 좋고 이곳은 총 9개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캠핑장은 먼저 온 사람이 원하는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보름달이 없는 깜깜한 밤에는 별똥별과 은하수 그리고 운좋으면 오로라도 볼수 있습니다. 라스 베거스에서 20분도 안되어 사막 풍경이 펼쳐집니다. 조슈아 트리는 전혀 없고 주로 모하비 유카가 많이 보입니다. 희게 보이는 식물은 레빗부쉬 식물군집이고 봄에 노란꽃이 개화하면 장관입니다. 달리는 차창으로 ..

계곡에 불이 났을까!

Valley of Fire State Park 라스 베거스에서 머문지 5일째로 오늘은 쇼장을 포기하고 피로하여 늦잠자고 일어나 자연으로 떠납니다. 라스 베거스에서 15번 북으로 1시간을 달리면 붉은 암석이 있습니다. 이 암석지대에 석양빛을 받으면 마치 불이 난 착각에 '불의 계곡'으로 이곳을 부릅니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Viva Japata의 식당을 들렀습니다. 멕시코의 농민 혁명가 실존인물은 자파타 영화도 있고 식당이 그를 기리듯 멕시코 농기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옛날 모습을 재현하며 왠지 정감있습니다. 화장실 바닥의 모자이크 타일도 왠지 그 옛날 스페인풍입니다.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착하여 동네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배도 부르고 확트인 15번도로를 기분좋게 달립니다. 라스 베..

봄의 소리 - 시카고 근교

Midewin Tallgrass Prairie 산을 좋아하는 모하비가 시카고에 오면 일외에 남가주에서 볼수 없는 자연의 모습을 만나니 세상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부지방은 풍부한 강수량으로 늪지와 저수지를 품은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는데 4계절이 뚜렷하여 한국을 닮을 자연을 느끼며 평평한 산책로같은 등산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겨울추위는 혹독하여 경도상으로 한국의 함경도 위치라는데 요즘은 지구 온난화라 따뜻해졌고 합니다. 일년내내 영상의 날씨에 사는 모하비에게는 눈을 밀어 쌓아 올린 산같은 모습도 놀랄 일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모하비가 좋아하는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어 자주 와도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답니다. 동장군도 이기는 봄은 개울에서 노래하며 흐릅니다. 아직 봄이라기에는 이르지만 ..

캘리포니아주 - 모하비 사막

Mojave National Preserve 라스 베거스에서 인접한 다양한 자연중에 모하비 사막은 단연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은 행정상으로는 캘리포니아주에 있지만 라스 베거스에서 더 가까워 라스 베거스에서 하루 일정 또는 반나절 일정으로도 좋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막은 사라하사막의 모래를 연상하지만 모하비 사막은 다양한 사막 동식물이 살며 지하의 매장된 광물질도 어마어마 합니다. 라스 베거스에서 모하비 사막까지 약 1시간이 걸립니다. 가는 길에 자동차 기름을 넣기 위해 찾은 주유소 가게의 사탕이 엄청납니다. 실내에 엔틱 자동차도 전시되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벽에 각 주의 차량 번호판이 재미있습니다. 네바다주는 은이 많이 생산되어 '실버 스테이트' 라고 불립니다. 모하비는 ..

네바다주와 아리조나주의 경계

후버댐을 찾아서 매직쇼의 실내는 화려한 조명과 촘촘히 붙은 부스마다 들러 신상품 설명을 듣고 주문하다 보면 눈피로와 갈증이 심해집니다. 라스 베거스의 컨벤션 센터는 STRIP 거리 중심부에는 호텔의 빌딩숲에 있고 형형색색의 화려한 네온사인은 산을 좋아하는 모하비에게는 현기증이 몰려옵니다. 밤 늦도록 화련한 불빛과는 대조적으로 이른 아침의 고층 호텔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전쟁후의 잔여물같은 숨죽은 도시의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반나절 시간으로 후버댐을 찾아 갑니다. 이른 오후에 일정을 접고 호텔로 돌아가 간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떠납니다. 자동차로 40분 정도 남동쪽으로 달리면 또다른 사람의 지혜로 건설된 마법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깊은 협곡을 막아 댐을 만들자 상류의 콜로라도 강물이 댐 윗부분에..

라스 베거스 - 패션 박람회

OFF PRICE SHOW - 베네시안 호텔 MEGIC SHOW - LAS VEGAS CONVENTION CENTER 매직쇼는 의류, 패션, 악세사리 전반적인 미국전역에서 참석하고 미국, 독일, 중국,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가 참석합니다. 이 매직쇼는 겨울, 여름 1년에 2번 열리고 매직쇼 전날 오프 프라이스 Off Price 쇼가 있어 하루전에 도착하게 됩니다. 올해, 2022년 매직쇼는 2월 14일~16일간 열렸습니다. 펜데믹으로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되어 바코드를 셀폰으로 미리 받아서 입장이 용이합니다. 오프 프라이스는 주로 패업하거나 이월상품이 많을 때 가격을 대폭인하하여 제품품절이 예상되어 첫날 방문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프 프라이스 쇼는 매직 쇼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여성의류, 남성..

우여곡절로 라스 베거스행

라스 베거스 야경과 호텔 시카고의 미드웨이 공항에서 밤 8시 26분 출발하여 라스 베거스 공항에 도착하면 총비행 시간 4시간 10분이 걸려 시카고 시간는 새벽 12시 36분에 도착하지만 시카고보다 라스 베거스는 2시간이 느려 밤 10시 36분이 됩니다. 그래서 2시간을 더 생기지만 몸은 피곤합니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폴란드 이민자가 많이 사는 시카고는 2개의 공항 중에 미드웨이 공항의 모습입니다. 지정된 자리에 앉아 1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결국에 비상구 결함으로 다른 비행기를 바꿔서 타기로 합니다. 시카고 시간으로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가고 로비로 다시 나와 다른 비행기에 탑승대기 합니다. 무인 화장품 자판기 미래에는 기계친구를 사귀라고 할까 두렵습니다. 드디어 이륙하며 내려다 본 시카고의 야경 피..

따뜻한 겨울나기 - 시카고

Shedd Aquarium 을 찾아서 시카고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특별한 다양한 건축물과 미시건 호수가 잘 어울어져 그 멋을 더욱 증가시키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에 더하여 호수를 끼고 걸으면 돔형태의 여러 박물관의 건물은 웅장한 건축미로 미시건호를 더 멋지고 여유로움을 줍니다. 박물관은 미시건 호수를 따라 해양, 역사, 우주, 과학 박물관이 있는데 그중 2월7일 오늘은 해양 박물관, 수족관을 찾았습니다. 역시 기차에 다운타운에 내리면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금융빌딩과 콘도빌딩이 즐비합니다. 1871년 시카고는 대화재, Grest Chicago Fire 이 나면서 절반 이상의 도시가 소실되자 건축가들에 의해 지금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워졌습니다. 역사에서 나와 바라본 저마다 독특한 모습의 빌딩들 호수를..

시카고 - Art Institute Chicago

기차타고 박물관가기 시카고는 근대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에서 미서부의 로스 앤젤레스 (LA)에 인구가 밀집하고 발전하면서 세번째 큰 도시가 되지만 큰 도시의 명성답게 다운타운에는 저마다 개성있는 빌딩이 미시건호수와 인접하여 낭만적인 도시로 매년 관광객이 몰려 듭니다.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처럼 겨울의 혹독한 추위는 미시건호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체감온도가 더 심하지만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보낼 박물관있고 1, 2월에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가 많습니다. 펜데믹의 힘든 상황에 시민들을 위해 기차요금 인하로 빠르고 안락한 기차를 타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미술 박물관으로 떠납니다. 플렛폼에 들어서자 염화칼슘을 넉넉히 뿌려 미끄럽지 않습니다. 기차역 플렛폼에 설치된 따뜻한 실내도 있습니다. 2층짜리 기차..

미국 중부지방의 겨울

인디아나주의 겨울 들판과 미시건 호숫길 일리노이주는 인디에나, 미시건, 위스콘신, 아이오아, 미주리, 켄터키주, 등 총 6개의 주와 인접하며 시카고 도시와 가장 가까운 주는 인이에나주 입니다. 2주간의 자동차 여행의 여독이 풀리고 인디에나주의 주택및 토지를 돌아보기 위해 오후시간을 내어 인디에나주 북쪽으로 조사한 지역을 돌아 보았습니다. 모하비는 땅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멋진 헛간과 집 뒷편에 숲있는 야산도 보여 최고입니다. 거주지를 포함한 농장의 인접지역이 국가소유지이면 그 트레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데 대부분 개인 소유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국가 소유지나 산림보호지역은 산책로가 있어 좋은데 말입니다. 인디에나주의 최북단을 한겨울에 방문할 일이 없어 미래에 살기를 희망한다면 겨울에 방문할 필요도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