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베거스 야경과 호텔
시카고의 미드웨이 공항에서
밤 8시 26분 출발하여 라스 베거스
공항에 도착하면 총비행
시간 4시간 10분이 걸려 시카고 시간는
새벽 12시 36분에 도착하지만 시카고보다 라스 베거스는
2시간이 느려 밤 10시 36분이 됩니다.
그래서 2시간을 더 생기지만 몸은 피곤합니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폴란드 이민자가
많이 사는 시카고는 2개의 공항 중에
미드웨이 공항의 모습입니다.
지정된 자리에 앉아 1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결국에 비상구 결함으로
다른 비행기를 바꿔서 타기로 합니다.
시카고 시간으로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가고 로비로 다시 나와
다른 비행기에 탑승대기 합니다.
무인 화장품 자판기
미래에는 기계친구를 사귀라고
할까 두렵습니다.
드디어 이륙하며 내려다 본
시카고의 야경
피곤하지만 새벽에 안전 착륙전의
라스 베거스의 야경
밤이 더 화려한 라스 베거스의
수 많은 호텔이 밀집된 곳은
조명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트럼프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1시 입니다.
이번 매직쇼 운영팀에서
트럼프 호텔 숙박비의 리조트피를
인하해 준 덕분에 호사스런
호텔에 투숙해 봅니다.
호텔 방 내부는 넓고
오피스 책상과 거실이 따로 있고
작은 부엌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외에는
다양한 식당이 없는 점과
전 자동차는 발렛파팅이 불편한 점입니다.
55층 호텔 방에서 북쪽으로 본 모습
네바다주는 주로 사막지대로 알고 있지만
북쪽으로는 험준한 산이 많습니다.
붉은 표시선이 15번 도로는
아래의 남쪽으로는 캘리포니아주로 가고
위의 북으로는 유타주를 만납니다.
어젯밤 시카고는 영하 11도로
비행장 가는 길이 몹시 추웠는데
순간이동을 한 덕분에 오늘은 미 서부의
20도씨의 쾌적한 하늘이 창을 두드립니다.
1년에 2번 열리는 옷 박람회 즉
'매직쇼'가 펜데믹으로 경기가 악화되어
그 화려함이 사라졌습니다.
Hash House 식당
렌트카를 아침에 픽업하려고
우버를 탔는데 운전자가 소개한
식당인데 가격대에 비해 아침이 까칠합니다.
이번 여행은 트럼프 호텔에서 3일
베네시안 호텔에 3일간 투숙하여
라스베거스에서 총 6일 동안
머물 예정입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내부의
장식은 모두 화려한 금장과
고급 가구로 무장해 그 품위를
높혔습니다.
그리고 많은 거울과 유리, 대리석으로
그 분위기를
더 넓고 우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넓은 화장실은 TV, 침실도 거실도
총 3개의 TV 와
침실과 거실이 각각 분리되어
설계된 호화로운 이 베네티안 호텔이
싸게 나왔는데 왜 샀을까!
펜데믹으로 힘든 경졔는
라스 베거스가 가장 치명타를 입고
왼쪽 빨간 지붕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과 합병하여
빈방을 싸게 내 놓았던 것입니다.
덕분에 33층의 방에서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를 밤마다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베네시안 33층 방에서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 본 모습
동일한 윗사진의
밤에 본 화려한 모습
모하비는 미국 살면서
라스 베거스를 놀러 온 적은
없었고 주로 일로 오게 되지만 네바다주의
다양한 자연을 즐길수 있습니다.
라스 베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가 있는데 비싸기도 하고
한번 보는 것으로 족합니다.
모하비는 라스베거스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일이 끝나면 특별한 자연을
즐겨 보러 다닙니다.
자동차를 빌려 미국식당에서
아침을 대충 마치고 '오프 프라이스' 쇼장이
있는 베네시안 호텔을 찾았습니다.
라스 베거스에는 이제
한국식당이 많이 생겼는데
주로 고기집이 많습니다.
이조 설렁탕집이 있는데
이 행사중에는 한국사람이 많아 복잡하고
펜데믹전 2019년에 지인을 만나
하루 2번 먹게 되었는데
아침과 저녁의 국물맛이 확연히 달라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투숙하지 않아도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호텔입니다.
스시 삼바집 옆의 클럽은
펜데믹이 무색하게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베거스에서 일을 마무리한
5일째 밤에는 슬리퍼를 신고 산보삼아
호텔 내부를 걷습니다.
베네시안 체크인하는
호텔 로비를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올해는 호랑이해로
미국 호텔 내부의 장식입니다.
겜블을 좋아하는 중국인 손님을 위해
호텔마다 중국풍 장식이 많습니다.
라스 베거스는 밤이 항상 깨어 있는
느낌을 줍니다.
라스 베거스에 오면 호텔뷔페
먹근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아침뷔페는 골라먹는 서양식이 재미있고
저녁뷔페는 각종 해산물로 입이 호강합니다.
하지만 펜데믹으로 뷔페는 모두 문을 닫아
이번 방문은 먹는 것이 가장 힘들습니다.
시장을 봐서 과일과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오프 프라이스 쇼와
매직 쇼, 그리고 네바다주의
주변 자연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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