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dd Aquarium 을 찾아서
시카고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특별한 다양한 건축물과 미시건 호수가 잘
어울어져 그 멋을 더욱 증가시키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에 더하여 호수를 끼고 걸으면
돔형태의 여러 박물관의 건물은 웅장한 건축미로
미시건호를 더 멋지고 여유로움을 줍니다.
박물관은 미시건 호수를 따라
해양, 역사, 우주, 과학 박물관이 있는데
그중 2월7일 오늘은 해양 박물관, 수족관을 찾았습니다.
역시 기차에 다운타운에 내리면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금융빌딩과
콘도빌딩이 즐비합니다.
1871년 시카고는 대화재,
Grest Chicago Fire 이 나면서
절반 이상의 도시가 소실되자 건축가들에
의해 지금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워졌습니다.
역사에서 나와 바라본
저마다 독특한 모습의 빌딩들
호수를 향하여
박물관으로 걸어갑니다.
미시건 호수의 가장자리에는
얼었고 그 위에 눈이 덮혀 있습니다.
오른쪽 호수로 푹 들어간
부분이 Navy Pier
해양 박물관
어디에 남은 공간이 있었는지
지금도 새로 올라온
건축물이 많이 보입니다.
방금 낚아 올린 생선이
어부의 키만 합니다.
이 어부가 보는 정면이
역사 박물관
민물에서 자라는 메기
말미잘
바닥에 붙은 광어인가 회 두접시,
빨간고기는 매운탕,
왼쪽의 생선도 귀여워서 못 먹겠네요.
무시한 괴물같은
미역속을 유영하는 아기상어
문어도 있습니다.
귀여운 니모도 만나고
화려한 이 분도 돔과에 속합니다.
돔을 하와이어로는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하'
실제로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는
이 이름의 식당이 있습니다.
해마도 인사합니다.
흰둥이 귀염이
아프리카에 있는 호수의 가장
깊은 곳이 4700ft (1433m) 라고 하니
그 깊이가 어마무시 합니다.
Cichlid 종류의 열대어
은빛 비늘이 우아합니다.
해양박물관에는 산호초를
배양하는 배양실도 있습니다.
산호초
가오리를 직접 만져 볼
수도 있습니다.
운 좋으면 식사하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구애작전으로 따라 다니는
거북이도 있습니다.
수족관 유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우하합니다.
Spotted garden eel
겁쟁이라 다른 고기가 오면
바로 모래속으로 몸을 숨기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니모들
돌고래 쇼장에 앉으면
정면은 미시건 호수이고
오른쪽 건물은 우주 박물관
캘리포니아주에서 온
바다사자가 인사합니다.
재주를 부려서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심해의 어두운 바다, 얕은 바다,
수심이 깊은 곳, 호수에 서식하는
어종, 그리고 강물, 실개천의
다양한 어종들을 만나는 일을 언제나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시카고의 겨울 추위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시카에는
치워둔 눈이 산이 되었습니다.
미시건 호수는 일출이
아름답고 또한 보름달이 호수에
비치는 월광이 운치있습니다.
보름날 초여름 밤에
호수를 걸으면 최고의 운치를
느낄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석양은 도심의
빌딩을 비추어 그 오묘함은
어느 계절에도 아름답습니다.
해양 박물관은 무료관람 날이
잘 없는데 2022년 2월 7일은
주민들에게 무료였습니다.
해양 박물관의 수족관의
물고기들은 시나리오가 없는
마술을 보는 듯하여 언제 보아도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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