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라스 베거스 - 패션 박람회

Mojave 2022. 3. 17. 20:17

OFF PRICE SHOW - 베네시안 호텔

MEGIC SHOW - LAS VEGAS CONVENTION CENTER

 

 

매직쇼는 의류, 패션, 악세사리

전반적인 미국전역에서 참석하고 미국, 독일, 중국,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가 참석합니다.

 

이 매직쇼는

겨울, 여름 1년에 2번 열리고

매직쇼 전날 오프 프라이스 Off Price 쇼가

있어 하루전에 도착하게 됩니다.

올해, 2022년 매직쇼는

2월 14일~16일간 열렸습니다.

펜데믹으로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되어 바코드를 셀폰으로

미리 받아서 입장이 용이합니다.

 

 

 

오프 프라이스는

주로 패업하거나 이월상품이

많을 때 가격을 대폭인하하여

제품품절이 예상되어 첫날

방문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프 프라이스 쇼는

매직 쇼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여성의류, 남성의류, 아동복, 악세사리등

다양한 쇼장입니다.

 

 

 

오프 프라이스는 좋은 물건을

싸게 내 놓는 경우도 있어

첫날에 가야 내가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프 프라이스는 또한

매직쇼 전날 먼저 오픈을

하기 때문에 라스 베거스에 하루

일찍 갑니다.

 

 

 

2월 14일 ~ 16일간의 매직쇼이나

모하비도 13일 일을 보려고 12일

밤비행기 떠났고 비행기 이륙 문제로

새벽에 도착하고 2시간의 시차의 차이로

3시간 정도 자고 쇼장에 나왔습니다.

 

 

 

넓은 쇼장을 말그대로

발품을 팔며 모두 돌아 다녀야하니

라스 베거스에 오면 첫날부터

힘겨운 일정이 시작됩니다.

 

 

 

유니폼까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입성도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하비는 정장 남성복을 봐야 해서

이런 블링블링한 아가옷은

스쳐 지납니다.

 

 

 

산행에서 사진은 부수적이라

사진이 엉망이 되듯이

매직쇼장에서도 맘놓고 사진촬영이

아니여서 힘듭니다

 

그동안 매직쇼에 대한 포스팅을

할수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신발 종류도 다양하여

이곳은 실리퍼, 장화, 실내화이지만

남녀노소로 복잡합니다.

 

 

 

드레스 셔츠의 소매와 칼라부분이

이색적이고 캐나다에서

부자가 왔는데 첫거래였으며

4천불 (5백 5십만원) 주문했습니다.

 

 

 

 

 

 이 매장은 여름 모자인데

신사모자는 가죽 소재와 깃털소재로

비싸게 거래됩니다.

 

 

 

여행 기념품도 있고

 

 

 

엘에이에서 온 여성

악세사리도 어마어마 합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2년 전에 왔던 일식식당을 

찾았습니다.

 

 

 

다음날 2월 14일

본격적인 매직쇼가 열리고

호텔과 컨벤션 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주차비를 절감했습니다.

 

 

 

모하비는 남성복 쇼장으로

입장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에

2인 입장이 가능하며

  여성, 남성, 아동복의 출입구가 다르고

 셀폰 바코드화로 순조롭게 입장합니다.

 

 

 

올해 전시장에는

50개국 675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를 포함 총 10만명이

참관하였습니다.

 

 

 

모하비는 남성복 업체만

들어 갔는데 하루에 보기에

빠듯한 일정으로 주문이 많아지면

 

 

 

다음날도 다녀야 합니다.

 

 

 

부스가 붐비면 다른 곳을

다니다가 다시 찾아 올때는

매달린 번호를 보고 찾아야 합니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오더한 물건이 내 손님층에 맞는지?

어떤 상품이 패션을 유행할 지?

또 사이즈별 S~3XL, M~4XL 주문?

어떤 물류편으로 받을지?

집중해야 하는 민감한 순간입니다.

 

 

 

긴장으로 방대한 공간을

걸어야 하니 오후에는 셀러도

바이어도 고된 일정입니다.

 

 

 

 

펜데믹으로 물도 터치형의

예민한 디지털형이라

기계도 사람도 서로 습득시간이

걸렸습니다.

 

 

 

모하비는 시카고, 아틀란타, 

라스 베거스의 쇼에 보조로 다녔으며

 펜데믹으로 불참하다가 2년 만에

다시 참석하였습니다.

 

 

 

오랜 거한 이 거래처는

초콜렛, 탁상용 달력, 회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 티셔츠를 주었습니다.

올해는 회사 홍부물 선물도 

대폭 줄었습니다.

그 만큼 경제 상황이 힘든 것을

여실히 보였습니다.

 

 

 

정장에 입는 구두 바닥이

 로마신화에 나오는 따스하고 온화한

바람신 서풍의 신 제피로스 Zephyros 와

 바람꽃, 아네모네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거래하는

절친한 거래처에서는

의자에 앉아 모하비는 산행 이야기도 나누고

 휴식후 신상품 카달로그만 받아

전화 주문하기로 합니다.

 

 

 

유태인 주인인 이 부스는

멋을 아는 아프리칸들의 세미 클래식

여름 정장입니다.

 

 

 

여름 세미정장에 모자 구두까지

모두 같은 패턴으로 만들고

소재도 고급스럽습니다.

 

 

 

신상품과 카탈로드와 실제

색상을 비교하면서 주문했으며

사진의 오른쪽 바닥에 유태인경전

타나크 Tanakh 가 놓여 있습니다.

 

 

 

입구에는 엔틱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고

 

 

 

전체 공간의 음악을 담당하는

DJ 도 있습니다.

 

 

 

시원한 음료 가판대도 역시

패션너블합니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오니 피곤을 이기려고

커피집은 줄이 깁니다.

 

 

 

오늘은 풋볼 마지막 경기가 있고

스포츠에 열광하는 미국은

축제입니다.

 

 

 

또 내기돈을 걸수 있는 

라스 베거스는

그 열기는 더 격렬합니다.

 

 

 

어떤 호텔은 betting 최소 금액이

천불 이상이니 게임천국, 프로 스포츠의

또다른 뒷면을 느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 피곤하여 셔틀버스를 기다리지 못하고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갑니다.

 

 

 

미국인이 점점 매운맛에

중독되어 매운 햄버그 푸드 트럭도

합세했습니다.

 

 

 

올해는 펜데믹으로 고전하여

불참하는 셀러가 많았습니다.

컨벤션 센터의 부스가 워낙 비싸서

호텔의 큰 방을 빌린 셀러들이 생겼습니다.

뒷날은 호텔방에서 여는 셀러를

찾았습니다.

 

라스 베거스 컨벤션 센터에

셀러들이 입점하는 부스의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쌉니다.

부스 비용은 물론 물품 이동비와

몇몇 호텔의 셔틀까지 모두 셀러가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겨울에 여는 라스 베거스의 매직쇼는

봄여름 신상품과 올해 패션을

예견하는 장이며 

셀러와 바이어간의 유대를 가지고

직접 주문하여 판매가 좋을 때

전화 및 이메일 거래를 꾸준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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