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하늘에서 보는 이웃동네

Mojave 2022. 1. 31. 22:05

Hollywood Burbank 공항

벌뱅크 도시는 모하비 집에서

10분거리이고 우리동네 주변 도시에서는

할리우드가 단연 가장 유명세로 벌뱅크 공항 (BUR)도

그 유명소를 딴 '할리우드 벌뱅크 공항' 입니다.

 

남가주에는 로스 앤젤레스 공항 (LAX)이

가장 크고 비행시간 선택권이 많아서

편리하지만 요즘은 펜데믹으로 조용한 비행장을

찾다보니 모하비는 동네 공항인 벌뱅크 공항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모하비 집에서 10분 거리의

벌뱅크 공항은 비행시간

1시간 30분 전에 모하비 집에서 

출발하여 30분 전에 모든 절차가 끝나고

1시간은 교통상황으로 일찍 가는데

대부분은 책을 읽으며 대기합니다.

 

 

 

펜스 건너편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는 도로가 비행장을

끼고 있어 신호등이 많이 없어

모하비가 자주 달리는 도로입니다.

 

 

 

모하비가 좋아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시카고 직항은 하루 딱 한번

오전에 있으며 탑승 승객들도

이웃 동네 사람이라 마음도 편합니다.

 

 

 

모하비가 사우스웨스트 비행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화물가방 2개가

무료이고 비행기 타는 시스템이

다른 비행사와 조금 다릅니다.

24시간 이내 체크인을 하는 순으로

탑승하여 빈좌석 중에 선택하여 앉습니다.

위 사진의 'EARLT BIRSD' 는 24시간내

체크인이 자동으로 되고 비즈니스석 다음으로

탑승해 앞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하늘로 막 이륙하자

굵직한 5번, 210번 도로가 보이고

남가주의 자랑인 앤젤레스 국유림

산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하비 집은 사진의 왼쪽 하단부 쯤입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만피트 ( 3048 m) 넘는  고봉들은

새하얀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남가주 도시는 년중 영상의

따뜻하고 쾌적한 햇살을 가진 날씨지만

고도 높은 이 산맥은 내년 4, 5월에

눈이 녹아야 안전산행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앤젤레스 국유림 산행을

피하고 주로 사막산을 다닙니다.

 

 

 

또 사막산은 여름의 고온으로

산행이 위험하여 겨울산행이 적합합니다.

 

 

 

남가주의 도심에는 겨울에도

눈없는 영상의 기온이지만

1시간 자동차를 달리면 아름다운

설산을 겨울 내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올겨울은 비가 적당히 내려 설산이 아름답습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맥을

넘으면 신기하게도 그 뒷자락에는

모하비 사막입니다.

 

 

 

사막산도 고도가 5000 ft (1524 m) 

넘는 산이 많아서 겨울에는 아침 저녁으로

춥고 겨울의 불안정한 날씨로

거친 바람이 많습니다.

 

 

 

벌써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나

네바다주를 지나 아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을 진입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혼란스러워 하여 올겨울 콜로라도주는

가뭄으로 때 아닌 산불로 멋진 숲을

많이 소실했습니다.

 

 

 

콜로라도주는 미국의 50개 주 중에서

만피트 (3048 m) 넘는 산이

가장 많은 주입니다.

 

 

 

콜로라도주는

미국에서 멋진 산이 많아

산의 진수라고 불리는 주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번호판도

산그림 입니다.

 

 

 

산이 높아 일부구간은

흰구름이 가립니다.

 

 

 

콜로라도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대평원이 펼쳐지는 

미 중부지역입니다.

 

 

 

미 중부의 캔자스, 미주리 주의

평원에도 겨울 눈으로 덮혔습니다.

 

 

 

흰색부분은 눈덮힌 평원이고

검은색 부분은 강입니다.

미 중부는 서부보다 2시간 빠른

차이로 벌써 석양빛이 물듭니다.

 

 

 

모하비는 서부에서 중부로

이동하여 2시간을 잃고 4시간의

지루한 비행을 독서로 달랩니다.

 

 

 

N95 마스크 착용으로 불편했지만

반 컵의 물만 마시고

비행기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비행직전과 비행후

넓은 공항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가을에는 해가 길어 대낮으로

시카고의 아름다운 도심을 

구경하였는데

 

 

 

겨울에는 해가 짧아 야경이 보입니다.

미드웨이 공항착륙시

미시건호수를 돌아 다운타운을

지나는데 이번에는 이륙늦장으로

바로 착륙합니다.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하자

아직 짐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1월 6일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공항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11:15 am 이륙 4시간 비행

서부에서 중부로 순간이동으로

2시간을 잃어 5:15 pm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입니다.

 

피곤한 비행이지만 내일은

9시간 운전길 테네시주로 향합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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