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2022/02 8

8.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의 오렌지밭

플로리다주 - 조지아 주 - 테네시 주 오늘은 플로리다주의 해안도로 일주를 마무리하면서 오렌지밭을 찾아 오렌지를 구입하고 조지아주로 달려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테네시주로 달려 또 하루 머물고 일리노이주로 도착하면서 2주간의 긴 자동차 여행을 마치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의 북단 동쪽지역의 한 오렌지밭을 찾아 가는 길은 이끼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이색적입니다. 동네 구경을 하면서 나무에 이끼 늘어진 긴 터널을 달립니다. 먼저 오렌지밭에서 가져온 오렌지를 파는 가게를 찾았는데 한자루 구입하여 운전중에 1개를 먹었는데 실패, 또 1개를 까먹었는데 실패, 가게로 되돌아와 환불을 받았습니다. 흰색 딸기도 보입니다. 오른쪽 견과류가 유명하지만 시골스러운 맛이 없는 가게로 결국 오렌지밭으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오..

7. 2022년 Road Trip - 조개껍질 줍는 해변

Pine Island & Sanibel Island 여행 10일째가 되니 슬슬 지치는데 모하비는 175일간의 도보여행으로 단련된 탓인지 극심한 피곤없었고 지치기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하비는 주로 오후운전을 하여 밤운전이 많아져 눈이 피곤하였는데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었습니다. 섬과 섬을 잊는 도로 특히 긴 도로에는 어김없이 유료입니다. 멕시코 걸프만의 바다 물빛은 진한 커피색이고 여름에는 물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인섬은 TV에서 본 쿠바의 어느 해안 마을처럼 화려합니다. 어젯밤 무한 북상운전으로 오늘 보기로 한 사니벨 섬을 지나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으로 되돌아 가기 전에 파인섬을 차로 달리며 섬구경을 합니다. 이번 여행은 펜데믹중의 여행으로 상점은 들리지 않아서 여행에서 처음으로 기념품을..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

5.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 일주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해안도로, A1A 여행하는 순간은 피곤하지만 일상속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새롭고 낯선 것을 익숙한 내것으로 만드는 짜릿한 도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경의로운 자연을 만나고 어떤 낯선 삶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며 달립니다. 짐을 풀었다가 싸다를 반복하는 여행도 도보여행에서 텐트를 펼쳤다가 접었다를 반복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도보여행에 비하면 자동차여행은 신선놀이입니다. 새로운 곳을 만나는 안전을 위한 긴장감은 어느쪽이나 동일합니다. 동남부의 복잡한 해안가는 크고 작은 강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이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대저택의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아 난방비는 걱정없지만 토네이도에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

4. 2022년 Road trip - 1월의 한여름

찰스턴 - 사바나 - 데이토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유서깊은 찰스턴에서 3일간의 긴 휴식을 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여장을 챙겨 떠납니다 조지아주의 사바나의 한 시골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까기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운전시간이 많았지만 중간 중간 좋은 경치에 쉬다가 떠나는 말 그대로 무전여행 운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라벤 다리를 달려서 찰스턴 도시를 떠납니다. 찰스턴 도시에서 대서양을 인접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해안가는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황해안처럼 만과 섬과 반도가 많은 복잡한 해안가많아 다리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육지의 강이 흘러 대서양 바다로 들어가는 늪지대가 이색적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은 대서양의 바다로 흘러 듭니다. 소나무는 해발 고도가 높고 배수가 잘되는..

3. 2022년 Road Trip - USS Yorktown 항공모함

Patriots Point Naval & Maritime Museum 역사적인 도시 찰스턴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의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제 2차 세계대전의 USS 요커타운 항공모함 자체가 박물관입니다. 찰스턴 항구에서 유명한 라벤 다리를 건너편에 거대한 항공모함이 정박하여 있습니다. 거대한 항공모함은 사진으로는 항공사진으로만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총 5코스의 투어를 하면서 항공모함 곳곳을 걸어 볼수 있습니다. 투어 1은 숙소, 일, 엔진룸을 보고 투어 2는 항공기 데크와 다리 투어 3은 요크타운의 장교실, 전투 투석기실, 교도소 등을 볼수 있고 투어 4는 2차 세계대전용 군함 투어 5 는 매인 데크에 항공기가 정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USS 요크타운, USS 콜라 마고,..

2. 2022년 Road Trip - 유서깊은 Charleston

조지아주 -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아틀란다는 년중 4회에 걸처서 신발, 옷, 기타 소품 쇼가 열리고 바이어와 셀러가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며 직접 주문과 다음 온라인 주문을 더 용이하게 만드는 옷박람회입니다. 이 년중 행사는 라스 베거스, 시카고, 뉴욕, 그리고 아틀란타에서 여러 차례의 옷쇼가 열기는데 그중 라스 베거스 행사가 가장 크게 열립니다. 지인들은 모하비에게 여러 종류의 옷을 구경할 수 있으니 재미있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온종일 부스마다 다니는 발품과 올해는 어떤 디자인이 유행하고 내 고객은 어떤 상품을 더 선호할 지 고민하여 주문해야 합니다. 모하비는 그저 배우러 다니지만 정신없이 부스마다 기웃거리다가 이번 조지아주의 아틀란사 쇼장의 사진찍기를 잊었습니다. 테네시주에서 정에 이끌러 하루..

1. 2022년 Road Trip - 9시간 운전길

일리노이 주에서 테네시 주까지 미국여행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자동차로 달리면서도 구경꺼리가 많아서 운전은 주로 낮에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자동차 여행은 미국 중부지방의 테네시주에 지인을 친구분 댁에 내려 드리고 조지아주에 열리는 옷도매 쇼장에 갑니다. 그후 모하비가 처음 가보는 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도로, A1A를 달려서 서쪽 도로 41번를 통하여 플로리다주의 전체 해안가를 달리는 무전여행입니다. 하늘색 - 1월 6일 4시간 비행으로 LA 출발 Chicago 로 순간이동 후 1박 빨간색 - 9시간 운전, 테네시주의 Nashville 근교 2박 초록색 - 3시간 운전으로 조지아주 도착 Atlanta 2박 후 분홍색 - 5시간 운전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