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jave National Preserve
라스 베거스에서 인접한
다양한 자연중에 모하비 사막은
단연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모하비 국립 보호구역은 행정상으로는
캘리포니아주에 있지만 라스 베거스에서
더 가까워 라스 베거스에서 하루 일정 또는
반나절 일정으로도 좋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막은
사라하사막의 모래를 연상하지만
모하비 사막은 다양한
사막 동식물이 살며 지하의 매장된
광물질도 어마어마 합니다.
라스 베거스에서 모하비 사막까지
약 1시간이 걸립니다.
가는 길에 자동차 기름을
넣기 위해 찾은 주유소 가게의
사탕이 엄청납니다.
실내에 엔틱 자동차도 전시되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벽에
각 주의 차량 번호판이 재미있습니다.
네바다주는 은이 많이 생산되어
'실버 스테이트' 라고 불립니다.
모하비는 2017년 더운날 모하비 사막을
찾아 모래산을 올랐습니다.
https://blog.daum.net/hees1113/178
15번 고속도로를 달리자
사막의 전력을 저장하는 태양열판이
광대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로 진입하는
검문소입니다.
예전에는 없던 주마다 진입하는
도로에 검문소가 생기니 세상이 더
험해졌다는 느낌에 씁쓸해 집니다.
모하비 사막으로 빠집니다.
사막의 광활한 모습이
앞의 트럭이 시야를 가립니다.
트럭이 빠지자 사막길은
사진의 산까지 일직선으로
달릴수 있습니다.
바람으로 모래먼지로
희뿌연함 속으로 달리는데
이게 왠일 입니까!
모하비사막의
대표식물인 조슈아 트리가
전소되었습니다.
켈소 시마 길에서는
100개 넘는 긴 화물기차를
항상 만나게 됩니다.
모하비 사막 보호구역은
15번 도로와 40번 도로 사이에
있고 그랜트 캐년 노스림과 사우스림으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잠시 망설이다가
비포장도로 들어갑니다.
비포장도로 10마일 (16.1km) 를
들어왔고 시간이 없어서 6마일(1km)
남기고 Hole-in-the-Wall 가는
목적지를 포기 합니다.
사막에서 비를 만나면
모든 곳이 물길로 변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바로 빠져 나와야 합니다.
모하비 사막에서만
볼수 있는 식물이 조수아 트리이고
사막의 곤충이 생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합니다.
Cima Road 길은 조슈아 트리가
모하비 사막에서 가장 밀집한
곳으로 유명한데 전소 되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제각각의 모습으로
자라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도로였는데 아쉽습니다.
살아있는 조슈아 트리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과열된 지구온난화는
특히 캘리포니아주에는 가뭄으로
심각합니다.
지구의 모습이 아닌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느낌입니다.
윗부분에 새순이
돋아 나고 있으니 살아서
다행입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모하비 사막은
광활합니다.
저 아래의 조슈아 트리 군락지는
전소 되었습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이곳에서 남으로 3시간 달리면
만날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아련히 보이는 길은
산까지 쭉 뻗어 있고 그 길로 가면
무엇이 있는지!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 유혹을 참았기에
지도를 보며 샅샅이 읽으니
모하비 사막은 물길인 샘과 온천과
산도 많습니다.
사막산은 걷는 방향이 1도의
각도만 달라도 전혀 다른
곳에 도달하여 혼자 산행을
절대 금물입니다.
사막산행에서 길을 잃으면
물이 없기 때문에
구조전에 안전사고가 일어납니다.
시마로드에서 다시
15번 도로와 인접한 곳은
불길이 피해서 살아 있습니다.
라스 베거스로 향하는
15번 도로는 해발 4000ft (1220m)
에서 계속 내림길입니다.
반댓길 엘에이로 가는 길은
계속 올라가고 높은 재를 넘는
위험한 고속도로입니다.
사막도로는 또한 바람이
거센날 핸들을 꼭 잡고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작은 모래 회오리바람이
자주 볼수 있습니다.
밋밋한 사막에
알록달록한 돌기둥 설치 예술
작품이 보입니다.
흰띠 모양은 모래만 있는 사막입니다.
어느듯 어둠을 안고
라스 베거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
Ping Pang Pong at The Gold
Coast Hotel & Casino
400 W Flamingo Rd.
Lad Vegase, NV 89103
호텔방으로 들어왔습니다.
2월 15일 다시 찾은 모하비 사막은
라스 베거스 일정으로 방문하여
자세하게 돌아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혼자 찾기는 힘들지만 다음에는
캠핑여장으로 주변의 산도
올라 볼 생각입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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