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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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 리프 국립공원 트래킹

Hickman Bridge Trail 캐피털 리프 국립공원에서 3번째 찾은 등산로는 힉맨다리는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로 오전에는 운이 좋아야 주차할 수 있을 만큼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오후 4시 넘어서 찾으니 한산하고 정상의 멋진 힉맨다리에서 한산하여 사진찍기도 한결 좋았습니다. Hickman Bridge 0.9 마일 (1.4 km) 400 ft (122 m) gain 누구나 가 볼수 있는 코스입니다. 웅장한 바위가 다리 모양으로 침식 되었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지만 사람이 만들만큼 정교하니 이런 풍경앞에서 신의 존재를 느끼게 합니다. 산위에 해태 한 마리가 노을을 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강한 햇살이 오후에는 약하여 붉은 사암의 바위선이 더욱 선명하여 아름답게 보입니다. 트레일에서 살짝 벗어나..

케피털 리프 2번째 등산로

Capitol Gorge Trail 두 번째 찾아가는 등산로는 Scenic Drive 길로 캐피털 리프에서 하이라이트 풍경을 보여 주는 길입니다. 포장도로를 지나 비포장도로 길을 천천히 운전하여 들어가면 사암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을 한바탕 느끼는 감동을 줍니다. 자동차로 그 길을 안내합니다. 자 함께 볼까요! 캐피털 리프의 시닉 드라이브 차창 옆으로도 그 경관은 수려합니다. 좁은 비포장 도로를 들어서면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할 것만 같은 착각이 들면서 협곡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운전길 내내 마치 3D 스크린에 빠진 듯이 고개를 높이 들어야 합니다. 붉은 사암에 굵은 붓으로 휘이~ 내려친 묵화도 있습니다. 비포장도로의 막다른 곳에 바위를 만납니다. 마침내 좁은 주차장은 늦은 오후에 빠져나오려는 차량으..

캐피털 리프 등산로

Cohab Canyon Trail 캐피털 리프는 아기자기한 경치가 많아 주변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만들었는데 흠이라면 어디에나 주차장이 좁았으며 비지터 센터도 역시 주차장은 인산인해입니다. 다행히 첫 번째 등산로 코합캐년은 주차장이 제법 넓고 바로 옆에 캠핑장이 있는데 텐트만 실었다면 하룻밤 자고픈 마음으로 들며 날며 침을 꼴까닥 삼켜야 했습니다. 비지터 센터를 빠져나와 코합캐년 입구의 멋진 풍경입니다. 사진에 안 보이는 왼쪽이 드넓고 나무의 그늘진 곳이 캠핑장입니다. 경치를 보면서 즐기는 드라이브 길입니다. Cohab Canyon 등산로는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르면 주차한 차량과 캠핑장이 보입니다. 어느 정도 가파르게 오르면 바로 바위 협곡이 손짓하여 계속 빠져 들게 됩니다. 협곡을 따라 걷지만 웅장한 ..

콜로라도주에서 유타주

Capitol Reef 국립공원 가는 길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3시간을 달리자 유타주입니다. 콜로라도주는 만피트 (3048 m)의 고산이 많고 겨울내내 눈덮힌 설산의 록키 마운틴 주변으로 호수가 많습니다. 또 주경계의 동쪽방면은 아리조나주같은 건조한 사막과 유타주의 경계인 서쪽은 붉은 사암지대입니다. 주와 주경계에서 만나는 웰컴 스테이터 라인 표지판을 오늘은 제대로 사진으로 잡았습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차에서 이 순간을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흙산도 기이합니다. 산이 평평하게 된 마치 테이블같은 지형의 형태를 메사(Mesa) 라고 부릅니다. 콜로라도주 남서쪽에 위치한 Mesa Verde 국립공원에는 온통 산 테이블들이 있는 곳입니다. 산아래 작은 철조망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나오지 못하게 동물보호..

대륙 횡단 3일째

와이오밍주의 초원지 와이오밍주에는 유명한 2개의 국립공원이 지도상 서쪽편에 있고 모하비는 현재 와이오밍의 남동쪽에 있습니다. 북쪽으로 달려 데빌 타워를 보고 싶지만 다시 내려와야 하니 포기하고 와이오밍주의 초원지를 달려 늦은 오후에 산의 진수인 콜로라도주에 당도할 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어 나와 사우스 다코다주의 산간지방을 벗어나니 온통 평원의 목초지입니다. 아스란히 보이는 저 자동차를 뒤따라 운전하면 나홀로 운전보다 쉽고 덜 위험합니다. 앞의 자동차가 미리 굽은 길을 예견해 주어 쉽고 동물의 도로 접근을 예측하니 덜 위험합니다. 아침 기온이 초겨울 기온처럼 바람이 세차게 부니 비구름도 흩어지고 도로에는 오직 모하비 자동차만 달립니다. 간선도로인 16번도로는 지름길로 길이 평온하고 주변의 자연을 감상..

인간의 무한한 지혜

Mt. Rushmore - 사우스 다코다주 낮기온이 올라 배드랜즈에서는 더웠는데 오후부터 짙은 구름이 끼고 북으로 이동하여 마운트 러쉬모어에 도착하자 바람이 거세지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가 추웠습니다. 배드랜즈에서 1시간 반 운전으로 마운트 러쉬모어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의 파란색 기계는 무인 주차카드 발급기이고 10불 주차비 있습니다. 3명 이상이 텐트까기 소지하고 대륙 횡단 여행을 하면 승용차에 짐을 싣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카 루프 백을 달아야 편리합니다. 미국의 휴계소에는 화장실과 음료수 자판기가 있고 항상 청결합니다 잔디에는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기다립니다. 마운트 러시모어까지 22마일 (35 km) 전방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리조트는 펜데믹 이후로 문이 닫혀 인적이 없습니다. 마운트 러쉬모어 들..

황무지와 초원지의 공존지대

Badlands National Park - S. Dakota 배드랜즈 즉 지옥의 땅은 지구가 생긴이후 서서히 기온이 뜨거워지고 바닷물은 점점 얕아져 지표면이 생기면서 이 기이한 자연현상이 생성되었고 황무지인 이곳을 보고 수우부족은 마코시카 Mako Sica 라 불렸습니다. 마코시타는 Badland 라는 뜻으로 지금의 국립공원 이름의 근원이 됩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매표소 전에 국립공원 로고와 이름이 먼저 보이며 어서 오라고 손짓합니다. 방대한 곳은 입장료를 스스로 내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출입구의 매표소가 있습니다. 레인저님이 상전님보고 "대학을 졸업하고 잡을 구하기 전에 로드트립 하나요?" 라고 묻길래, 모하비가 화답했습니다. "그녀는 30세가 훌쩍 넘었답니다." 세 명이 기분 좋게 웃었습니다. 모..

Pioneer auto antique Town

대륙 횡단 여행 3일째 - 사우스 다코다주 Cross Country Road Trip 은 미국 동서를 가로지르며 여행하는 것으로 미국인에게도 미국 전역 여행 다음으로 버켓리스트에 꼽히는 꿈의 여행입니다. 미국의 지도는 동서로 길죽한 직사각형태이며 남쪽부터 북쪽으로 큰 도로를 나열해 보면 10번. 40번, 70번, 80번, 90번 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하비의 이번 대륙횡단은 서쪽으로 횡단하면서 엘에이 남쪽으로 내려오기 위해 90번, 80번, 70번 도로를 차례로 타면서 새로운 자연경관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보석님의 일주일 여정에 맞추어 4박 5일의 일정으로 동서횡단은 힘겨운 여정길 입니다. 횡단 여행은 적어도 한 달 이상을 잡아야 운전의 여유가 있으며 몸도 무리하지 않습니다..

Corn Palace, 사우스 다코다주

Cross Country 대륙횡단 이틀째 사우스 다코다주의 자연의 신비는 배드랜즈와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과 블랙 힐스 국유림이 유명하고 사람으로 건축된 방문할 만한 곳은 단연 콘 팔래스 입니다. 또 90번도로에서 가까워 자동차 여행의 피곤함을 달래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미국의 최대 작물중 하나인 옥수수테마로 만든 옥수수 궁전 실내 공간의 기둥들이 모두 옥수수 모양입니다. 옥수수 궁전의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동네 모습 옥수수 박물관입니다. 오른쪽 철재모양의 돔은 매년 다른 모습으로 재 디자인되는 것이 특이합니다. 매년 다르게 장식된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했습니다. 1971년의 모습이고 1955년 모습 1892년 장식된 모습 2014년 장식된 모습 멋진 홀도 옥수수 관련 테코레이션이 이색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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