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자동차여행 Road Trips

콜로라도주에서 유타주

Mojave 2022. 6.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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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ol Reef  국립공원 가는 길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3시간을 달리자 유타주입니다.

콜로라도주는 만피트 (3048 m)의 고산이

많고 겨울내내 눈덮힌 설산의 록키 마운틴

주변으로 호수가 많습니다.

또 주경계의 동쪽방면은

아리조나주같은 건조한 사막과

유타주의 경계인 서쪽은 붉은 사암지대입니다.

주와 주경계에서 만나는

웰컴 스테이터 라인 표지판을 

오늘은 제대로 사진으로 잡았습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차에서

이 순간을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흙산도 기이합니다.

 

 

 

산이 평평하게 된

마치 테이블같은 지형의 형태를

메사(Mesa) 라고 부릅니다.

 

 

 

콜로라도주 남서쪽에

위치한 Mesa Verde 국립공원에는 온통

산 테이블들이 있는 곳입니다. 

 

 

 

산아래 작은 철조망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나오지 못하게

동물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미 전역 야생지대에

자원봉자자들의 힘으로 설치된

엄청난 프로젝트였습니다.

 

 

 

호수를 즐기려고 카약을 실은

자동차입니다.

미국은 자연의 다양성으로

아웃도어 천국입니다.

 

 

 

 

70번도로 중에서 가장 위험한

높은 산고개를 넘는 구간입니다.

 

 

 

위험한 구간은 그 풍경이

언제나 수려합니다.

 

 

 

아침 햇살을 맞받아

사진은 흐리지만 돌조각품은

멋집니다.

 

 

 

 

70번 재를 넘으면 블랙 드래곤

락의 뷰 포인터입니다.

 

 

 

풍경에 도취되어

빠져야 할 길을 놓치고 다시

되돌아 험한 구간을 내려갑니다.

 

 

 

70번 도로에서 24번 도로는

 사막길입니다.

 

 

 

고운 모래에서 

사막식물이 꽃을 피웠습니다.

 

 

 

짐칸을 달고 2명이 듄스카를 타고

헬멧도 올드 팬시풍의 과거를 달리는

낭만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유타주 대부분의 국립공원이

공통적으로 붉은 사암의

형태입니다.

 

 

 

붉은 돌조각이지만

때로는 섬세함에 감탄하고

때로는 방대한 모습에 압도당합니다.

 

 

 

사막에 물이 흐르니 반갑습니다. 

아마도 오아시스 느낌이기

때문이겠지요.

 

 

 

캐피탈 리프와 배든 파웰 호수와

갈라지는 지점의 마을은 철재장식으로

마을의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타주는 5개의 국립공원 

외에도 수려한 풍광의 준국립공원도  

많아서 유타주 전체가 국립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옛날 물이 풍부할 때는

사막의 과수원이 있어 멕시코땅이였던

히스페닉 말이 그대로 지명입니다.

 

 

 

공사중입니다.

 

 

 

한 차선으로 양방 차량이

이용하여 정체됩니다.

 

 

 

 

 

멀리 보이는 메사가

점점

 

 

 

가까이 보입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장승같습니다.

 

 

 

다양한 풍걍과 꼬불길은

 운전자의 유혹과 긴장을 동시에

현혹시켜 찌릿찌릿합니다.

 

 

 

보라색 고구마 빵이

효모에 의해 부풀어 오릅니다.

 

 

 

캐피탈 리프 국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비지터 센터에 방문하자

예쁜 레인저 아가씨가 일목요연하고

똑 뿌러지게 우리가 공원에 머물 시간을 

묻고 가장 아름다운 트레일 순으로

선정해 주었습니다.

 캐피탈 리프의 속살을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찾으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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