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산타 바바라 8

m-2. 경아삼방 2024년 모임, 솔뱅을 찾아서 - 6/21/2024

Solvang, in California경아삼방 2024년 모임이 오늘 일정이없어 20일에 저녁을 먹고 의논을 합니다.미 중부에 없는 지형의 사막으로 가자니 너무더울 것이고 원거리 운전이며 고도 높은 산자락으로 가자니 은령 님이 차멀미와 고소증이 있고 하루 일정으로 가 볼만한 곳을 고민해 봅니다.모하비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은령 님은대화에서는 어른 같아 세대차를 못 느끼지만취향도에서 놀이공원도 좋아하여 솔뱅이라는 도시를 모하비가 언급하자 두 여인이 좋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미국 속의 덴마크인 솔뱅 Solvaing으로 떠납니다.당일로 가기에 먼 거리로 이곳의 방문은 주로더 북쪽 해안가 도심을 방문하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리는 곳인데 모하비는 한국에서 여행온 젊은이들과 솔뱅에 와 보기도 했습니다. 솔뱅..

S-3. 아담하고 우아한 미션의 도시

Santa Barbara 산타 바바라는 모하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일부러 이 도시로 여행을 갈 기회는 거의 없지만 장거리 여행으로 귀가 길에서 숙박하거나 들리는 도시입니다. 산타 바바라도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로 특히 스페인풍의 붉은 벽돌 지붕의 건물이 많고 다양한 미션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션만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해도 좋은 도시입니다. 호텔이 오래된 건물이지만 수영장과 자쿠지에도 타일 그림으로 벽을 장식하여 이 도시와 잘 어울렸고 밖에 설치된 새장에 귀여운 새가 많아 구경합니다. 모하비와 보석님이 속이 불편하자 상전님이 어딜 가나 환자와 함께 한다고 말해 모두 웃었습니다. 속을 달래기 위해 정이 많은 상전님이 죽을 먹기 위해 중국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은 중국풍의 멋진 인테리어..

S-2. 덴마크를 만날수 있는 도시

Solvang 솔뱅으로 떠나기 전에 어제 만난 RV 차량의 피스모 비치의 비지터 센터의 밥님이 추천해 준 식당으로 브랜치로 먹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피스모 비치는 빈가게도 많고 식당마다 겨우 한 테이블에 손님을 받고 있어 팬데믹 이후 이 도시도 힘겨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도시에서 1등을 했다는 크렘 차우더를 주문하고 꽃게로 만든 요리도 먹어 봅니다. 이 식당은 리뷰 4.6을 받아 아침 11시 30분에 여는데 줄을 섭니다. 식당마다 한 테이블의 손님이 있는 반면에 문을 열자마다 빼곡하게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웠습니다. 남쪽으로 달리며 솔뱅으로 들어가는 길에 전나무 길이 달리는 운전길을 기분좋게 만드는 길로 유명합니다. 솔뱅은 산타바바라 카운티에 속하며 1911년 덴마크 이주민이 정착하여 자신의 나라 풍..

산타 바바라

Santa Barbara 오늘 보석님과 상전님이 귀가 빠진 날! 산타 바바라 도시는 모하비 집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로 하루 여행으로 좋습니다. 보석님은 하루 휴가를 내어 한적한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101 번 북쪽으로 계속 달리다가 만나는 1번 도로는 태평양 바다를 달리는 드라이브길로 유명합니다. 7월 12일 화요일인 오늘 평일인데도 아침시간이 바쁜 식당입니다. 모두 직장은 안다니나! 살짝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니 안채네는 집으로 보이고 바다쪽으로 식당을 내어 화려한 꽃이 손님을 먼저 맞아 줍니다. 집에서 일찍 출발하니 아침겸 점심으로 먹고 다운타운으로 이동합니다. 원래는 기차를 타고 오려고 했는데 기차비용이 자동차 기름보다 비싸고 보석님이 짐을 드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

자원봉사 마지막 날

Santa Cruz Peak 5570 ft (1698 m) 자원봉사 마지막날은 귀가하는 시간과 더운 날씨로 새벽 산행을 합니다. 빅 3 산 중에서 산타 크루즈는 가장 긴 거리이고 또 정상에 세울 철재 이정표를 들고 정상까지 5마일(8 km) 이동합니다. 새벽 4시부터 알람소리가 텐트 속에서 울리고 학구파인 리더, 래리님이 4시 30분에 새벽을 밝히며 텐트를 돌면서 일어났나고 속삭입니다. 덕분에 5시 출발, 텐트친 곳에서 바로 덤불을 헤치고 언덕을 내려오자 더워서 자켓을 벗는데 램프 불빛에 비치는 것은 야생 메밀꽃입니다. 레인저인 스티브님이 철재 이정표를 혼자 들고 위험한 구간을 내려옵니다. 후반부도 원로 리더인 빌님이 타냐님과 위험구간을 조심히 내려옵니다. 하얗게 핀 메밀꽃은 어둠를 밝히며 환상적인 언덕..

등산하면서 등산로 정비

San Rafael Mountain 6593 ft (2010 m) 샌 라페일 산을 오르려면 20마일 (32 km), 3400 ft (1036 m) gain 중급이상의 힘든 산행길인데 이번 자원봉사로 길이 열려 왕복 10마일 (16 km) 입니다. 편도 5마일 (8 km) 의 길을 잡목의 나무를 베고 자르며 오릅니다. 남가주에 있는 HPS 명부에 있는 280여개의 산은 모두 5000 ft (1524 m) 넘기 때문에 시원한 산이지만 산타 바바라 산들은 큰 나무가 없어 여름에는 그늘이 없고 고온의 더운산입니다. 레인저, 스티브님의 규칙사항과 사고시 안전 준비에 대한 이야기도 먼저 설명후 주 리더인 래리님이 설명합니다. 어제 오른 멕킨리산과 반대 방향으로 오르니 캠핑장이 보입니다. 지연님의 12살에 부모님과 ..

2박 3일 캠핑 - 등산로 정비

McKinley Mountain 6200+ ft (1890 m ) 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3개의 산은 들머리가 같아서 이 오지로 들어가면 빅 3 산을 모두 오르게 됩니다. Big 3 산의 이름은 맥킨리, 샌 라피얼, 산타 크루즈 입니다. 산타 바바라의 산과 들에는 와이너리 포도밭이 많습니다. Big 3 산을 오르기 위해 Cachuma 산길은 10마일(16 km)의 험준한 소방도로가 있는데 그 입구 게이트가 닫혀 있어 사람은 들어갈 수 있으나 차량진입이 어렵습니다. 무거운 배낭을 메는 등산은 아니지만 오지에서 2박 3일간 여정길을 위해 전날 내내 준비한 보따리들입니다. 왼쪽 파란색 등산화, 오렌지색 아이박스(음식물) 작은 배낭과 텐트장비의 큰 배낭입니다. 엘에이 도심에서 모임의 장소까지 약 135 마일 (2..

소방도로따라 Whitaker Peak & Lookout

Whitaker Peak 4148 ft(1,264 m) & Lookout 4120 ft(1,256 m) Ventura County 소재 왕복 9.5 마일 (15 km) 8:20 am 출발 ~ 1:10 pm 종료 엘리베이션 게인1,800 ft (549 m) 첫 모임장소로 가는 길 Templin Hwy and Golden State 5Hwy - I-5 exit 183 서쪽 방면 0800 am 첫 모임 장소 구글 맵 링크 https://goo.gl/maps/BHd6uub3KZz1vwF36 트레일 입구는 모임장소에서 차량방향 1마일 지점 트레일 입구 전망대까지 넓은 소방도로를 따라 꾸준히 오름길을 걸으면 높은 산은 흰눈을 덮고 있습니다. 5번 고속도로는 고도가 높은 지점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양방향의 길이 다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