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등산로 보수 6

U-3. 2024년 등산로 봉사활동 3번째 - 4/20/2024

Trail Maintenance - Chantry Flat 한 달에 한 번은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를가려고 했는데 손목과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오랜만에 봉사대원에 참석하였습니다.주말이면 이 길이 하이커들, 산악마라토너들,자전거 타기, 등 복잡한 길이 2년 가까이폐쇄되어 토요일이지만 한산합니다.산림청에서 받은 열쇠로 문을 열고자원봉사자들이 등산로 입구까지자동차로 들어갑니다. 산사태로 도로 재보수는 낭떠러지가 있어서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인적이 뜸한 등산로를 매주 정비하지만 이 챈트리 플랫트 Chantry Flat 주차장에서 윌슨산으로 향하는 길은 편도 6마일(9.6km)을보수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각자 사용할 연장의 하나 또는그 이상을 들고 등산로를 향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등산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U-2. 2024년 등산로 자원봉사 2번째

Chantry Flats, Uppue Winter Creek Trail (2/25) 작년에 정원의 고무나무와 시름하다가 팔꿈치 인대로 모하비가 계획한 12번의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2월에 그 두 번째이니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2021년의 비와 2022년 여름의 때아닌 폭우로 아름다운 이 등산로가 문을 폐쇄한 지 거의 2년이 되어 갑니다. 아무리 좋은 등산로도 인적이 뜸하면 길이 소실되니 이곳의 등산로 보수를 가려고 문을 열자 한 주민이 열쇠 열고 가냐고 묻길래 자원봉사팀이라고 했더니 역시 엄지 척하며 조깅을 하였습니다. 산의 흙더미가 도로길을 덮친 곳이 많아 공사가 군데군데 진행되고 있는데 일요일이어서 쉬고 있습니다. 도로에 차량이 전혀 없이 봉사팀 차량만 달렸습니다. 모하비..

U-2. 로스파드레 국유림의 자연과 들꽃

Wildness of Los Pader National Forest 1월 6일 등산로 보수 일정: 7:10 1차 모임, 8:10 파이루 산림청 사택 2차 모임, 9:10 등산로 입구 도착, 11:00 구릉지 산행 완료 후 점심, 12:00 등산로 보수 시작, 16:00 주차장 도착. 파이루 호수 출입구를 지나 등산로 입구의 주차장에서 주차 후 산행출발에 추웠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침시간은 밤기온의 여파로 춥지만 햇살이 들어오면 이내 따사로운 날씨로 변하는 것이 남가주 산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겨울 산행은 옷을 잘 챙겨 입다가 10분 정도 걸으면 더위를 잘 타는 미국인들은 반팔을 입고 산행합니다. 주차장 앞에서 서리를 하얗게 덮고 있는데 햇살이 비치면 이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호수 옆으로 건강하..

등산로 자원봉사 2023년 4번째

Trail Maintenance, 4th - 2/14/2023 등산하는 것도 어렵지만 긴 등산로를 정비하는 일은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등산로 전체를 정비해야 할 경우는 길을 만들고 등산로에 자란 나무를 자르고 뿌리까지 파내고 쓰러진 나무를 잘라내는 데는 많은 기간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리더 하는 여러 팀이 같은 기간에 하나의 등산로를 정비하면 빠른 시간에 전체 등산로가 정비됩니다. 그래서 요즘 Strawberry Peak Trail의 정비에는 3팀의 리더가 대거 참여합니다. 일을 하는 분은 주말에 정비하고 은퇴를 한 팀은 주중에 정비합니다. 주말에만 정비하는 팀에 참여 했는데 처음으로 주중 시니어 봉사팀의 여자리더 팀에 참여합니다. 이 팀은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

등산로 자원봉사 2023년 1번째

Trail Maintenance, 1st - 1/23/2023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허락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도 자원하는 봉사도 잘합니다. 미국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된 원인 중의 하나가 자원봉사의 힘입니다. 미국은 거대한 땅만큼 등산로도 세계적으로 가장 긴 3대 등산로가 미국에 있습니다. 매년 기후변화로 등산로 보수에는 국가의 세금으로도 관리되지만 대부분 기부금과 자원봉사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엔젤레스 국유림의 산행은 첫 번째 모임을 가지는 La Canada Flintrige의 앤젤레스 크레스트 산길을 들머리입니다. 7:30 am 이곳에서 만나 인사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3대의 차량으로 카풀하여 출발합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고도..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

Islip Ridge Trail Maintamce 캘리포니아주는 특히 남가주는 해마다 몸살을 치루는데 올해는 북가주에도 대형 산불이 심하여 공기마저 탁해져서 펜데믹과 겹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낍니다. 지난 봄, 남가주의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불로 아직까지 막힌 등산로가 있습니다. 10월 17일 토요일 산행일정을 포기하고 앤젤레스 국유림의 등산로 보수를 위해 자원봉사팀에 참석했습니다. 산행보다는 느긋한 아침 8시에 샌 가브리엘 레인저 스테이션은 모하비 집에서 40분 거리입니다. 210 번 도로을 통하여 사진의 39번 도로는 산불로 산길진입 금지구역이 많아서 GPS 가 시키는데로 따라갔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아서 산불 위험도가 높다는 표시가 보입니다. 이런 산아래에 작은 동네를 이루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