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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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 시카고

Shedd Aquarium 을 찾아서 시카고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특별한 다양한 건축물과 미시건 호수가 잘 어울어져 그 멋을 더욱 증가시키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에 더하여 호수를 끼고 걸으면 돔형태의 여러 박물관의 건물은 웅장한 건축미로 미시건호를 더 멋지고 여유로움을 줍니다. 박물관은 미시건 호수를 따라 해양, 역사, 우주, 과학 박물관이 있는데 그중 2월7일 오늘은 해양 박물관, 수족관을 찾았습니다. 역시 기차에 다운타운에 내리면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금융빌딩과 콘도빌딩이 즐비합니다. 1871년 시카고는 대화재, Grest Chicago Fire 이 나면서 절반 이상의 도시가 소실되자 건축가들에 의해 지금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워졌습니다. 역사에서 나와 바라본 저마다 독특한 모습의 빌딩들 호수를..

시카고 - Art Institute Chicago

기차타고 박물관가기 시카고는 근대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에서 미서부의 로스 앤젤레스 (LA)에 인구가 밀집하고 발전하면서 세번째 큰 도시가 되지만 큰 도시의 명성답게 다운타운에는 저마다 개성있는 빌딩이 미시건호수와 인접하여 낭만적인 도시로 매년 관광객이 몰려 듭니다.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처럼 겨울의 혹독한 추위는 미시건호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체감온도가 더 심하지만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보낼 박물관있고 1, 2월에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가 많습니다. 펜데믹의 힘든 상황에 시민들을 위해 기차요금 인하로 빠르고 안락한 기차를 타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미술 박물관으로 떠납니다. 플렛폼에 들어서자 염화칼슘을 넉넉히 뿌려 미끄럽지 않습니다. 기차역 플렛폼에 설치된 따뜻한 실내도 있습니다. 2층짜리 기차..

미국 중부지방의 겨울

인디아나주의 겨울 들판과 미시건 호숫길 일리노이주는 인디에나, 미시건, 위스콘신, 아이오아, 미주리, 켄터키주, 등 총 6개의 주와 인접하며 시카고 도시와 가장 가까운 주는 인이에나주 입니다. 2주간의 자동차 여행의 여독이 풀리고 인디에나주의 주택및 토지를 돌아보기 위해 오후시간을 내어 인디에나주 북쪽으로 조사한 지역을 돌아 보았습니다. 모하비는 땅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멋진 헛간과 집 뒷편에 숲있는 야산도 보여 최고입니다. 거주지를 포함한 농장의 인접지역이 국가소유지이면 그 트레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데 대부분 개인 소유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국가 소유지나 산림보호지역은 산책로가 있어 좋은데 말입니다. 인디에나주의 최북단을 한겨울에 방문할 일이 없어 미래에 살기를 희망한다면 겨울에 방문할 필요도 있습..

8.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의 오렌지밭

플로리다주 - 조지아 주 - 테네시 주 오늘은 플로리다주의 해안도로 일주를 마무리하면서 오렌지밭을 찾아 오렌지를 구입하고 조지아주로 달려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테네시주로 달려 또 하루 머물고 일리노이주로 도착하면서 2주간의 긴 자동차 여행을 마치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의 북단 동쪽지역의 한 오렌지밭을 찾아 가는 길은 이끼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이색적입니다. 동네 구경을 하면서 나무에 이끼 늘어진 긴 터널을 달립니다. 먼저 오렌지밭에서 가져온 오렌지를 파는 가게를 찾았는데 한자루 구입하여 운전중에 1개를 먹었는데 실패, 또 1개를 까먹었는데 실패, 가게로 되돌아와 환불을 받았습니다. 흰색 딸기도 보입니다. 오른쪽 견과류가 유명하지만 시골스러운 맛이 없는 가게로 결국 오렌지밭으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오..

7. 2022년 Road Trip - 조개껍질 줍는 해변

Pine Island & Sanibel Island 여행 10일째가 되니 슬슬 지치는데 모하비는 175일간의 도보여행으로 단련된 탓인지 극심한 피곤없었고 지치기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하비는 주로 오후운전을 하여 밤운전이 많아져 눈이 피곤하였는데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었습니다. 섬과 섬을 잊는 도로 특히 긴 도로에는 어김없이 유료입니다. 멕시코 걸프만의 바다 물빛은 진한 커피색이고 여름에는 물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인섬은 TV에서 본 쿠바의 어느 해안 마을처럼 화려합니다. 어젯밤 무한 북상운전으로 오늘 보기로 한 사니벨 섬을 지나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으로 되돌아 가기 전에 파인섬을 차로 달리며 섬구경을 합니다. 이번 여행은 펜데믹중의 여행으로 상점은 들리지 않아서 여행에서 처음으로 기념품을..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

5.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 일주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해안도로, A1A 여행하는 순간은 피곤하지만 일상속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새롭고 낯선 것을 익숙한 내것으로 만드는 짜릿한 도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경의로운 자연을 만나고 어떤 낯선 삶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며 달립니다. 짐을 풀었다가 싸다를 반복하는 여행도 도보여행에서 텐트를 펼쳤다가 접었다를 반복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도보여행에 비하면 자동차여행은 신선놀이입니다. 새로운 곳을 만나는 안전을 위한 긴장감은 어느쪽이나 동일합니다. 동남부의 복잡한 해안가는 크고 작은 강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이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대저택의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아 난방비는 걱정없지만 토네이도에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

4. 2022년 Road trip - 1월의 한여름

찰스턴 - 사바나 - 데이토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유서깊은 찰스턴에서 3일간의 긴 휴식을 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여장을 챙겨 떠납니다 조지아주의 사바나의 한 시골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까기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운전시간이 많았지만 중간 중간 좋은 경치에 쉬다가 떠나는 말 그대로 무전여행 운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라벤 다리를 달려서 찰스턴 도시를 떠납니다. 찰스턴 도시에서 대서양을 인접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해안가는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황해안처럼 만과 섬과 반도가 많은 복잡한 해안가많아 다리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육지의 강이 흘러 대서양 바다로 들어가는 늪지대가 이색적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은 대서양의 바다로 흘러 듭니다. 소나무는 해발 고도가 높고 배수가 잘되는..

3. 2022년 Road Trip - USS Yorktown 항공모함

Patriots Point Naval & Maritime Museum 역사적인 도시 찰스턴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의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제 2차 세계대전의 USS 요커타운 항공모함 자체가 박물관입니다. 찰스턴 항구에서 유명한 라벤 다리를 건너편에 거대한 항공모함이 정박하여 있습니다. 거대한 항공모함은 사진으로는 항공사진으로만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총 5코스의 투어를 하면서 항공모함 곳곳을 걸어 볼수 있습니다. 투어 1은 숙소, 일, 엔진룸을 보고 투어 2는 항공기 데크와 다리 투어 3은 요크타운의 장교실, 전투 투석기실, 교도소 등을 볼수 있고 투어 4는 2차 세계대전용 군함 투어 5 는 매인 데크에 항공기가 정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USS 요크타운, USS 콜라 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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