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등산 이야기 7

길이 없어진 등산로 아이언산 - 5/8/2024

Iron Mountain #2  5,635ft(1,718m)5일 연속적으로 아름다운컨가운티 사막산의 화려한 야생화 산행과 동시에 고도 높은 산행에서 빼곡하고 키 높이 자란 소나무 군락지 산행 후 집에서 긴 휴식을 했습니다.밀린 집안일은 물론이고 정원은 밀림이 되었습니다.집안일이 끝이 없으니 다시 일손에서해방하려고 7일만에 산행을 합니다.HPS 산중에 모하비 집에서등산로입구가 가장 가까운 아이언산 #2의 트레일 캐년 등산로 입구까지는 일반도로를 운전해서 20분 거리입니다. 요바 산타꽃이 이 일대에는한창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이 산행은 작년 가을에 시도했는데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어연장도 없이 등산로를 정리하다가 늦어져탐 루카스 캠핑장까지 오르고 하산했던 산입니다.작년에 반만 올랐던 등산 링크;https://..

e-2. 두번째 오른 산 - 5/1/2024

Sorrell Peak 7,704ft(m)오늘 여정이 잘 진행되면4개의 산을 오를 예정이었는데산길이 젖어 운전이 어렵고 눈길 산행에는짧은 거리지만 시간이 걸렸습니다.다음 산행지 소렐산으로가는 운전길에 이 집은 거대한숲이 정원인데 자연미를 내기 위해 통나무로울타리를 했지만 외딴 숲은 보안으로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이것은 모두솔라 전기로 설치했습니다. 숲 속의 집도 거대한데겨울에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눈이 오면고립될 텐데 궁금해집니다. 대문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달리는 차창으로 사진을 포착하기도어렵고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바빴습니다. 이 댁은 자연 그대로 집입니다.양철 천막도 날아가지 말라고 폐타이어를올려놓은 것이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소렐산도 역시 큰 나무가 소방도로를 가로막고쓰러져 있어서 자동차는 ..

d-5-2. 4박5일 캠핑여행 마지막날 화려한 야생화 - 4/30/2024

Skinner Peak 7,120ft (2,170m)오늘아침 길 찾기로 등산도 하기 전에 자동차로 헤매는 시간이소비되었지만 등산로 입구는 '새 온천 고개'라는 말처럼 샛노란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산행을 시작합니다.4월 27일 부터 30일간 연속4일간 스코디, 모리스, 젠킨스, 니콜스,그리고 스킨너 산까지 5일간 매일 시간이지날수록 야생화는 더욱 많이 피었고마지막날인 오늘은 루핀을 많이 보아 산행 내내기분이 좋았습니다. 등산로가 좁가 걸을 수 없을 정도로루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초반부에는 노란색 꽃이많았는데 산 중턱으로 오를수록루핀이 많았습니다. 비포장도로를 자동차로 달려온 길도내려다 보입니다.스킨너 산은 찾는 이가 드물어 사막길에 차량 이동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내려다 보아도 협곡을 타고사막 ..

W-1. 바람부는 모하비 사막

Black Mountain #6 5,244ft (1,598m) 5번 도로에서 14번 도로를 타면 도로 양쪽으로 모두 모하비 사막의 시작입니다. 블랙산 6번은 모하비 도시를 지나서 레드락 캐년 지나기 전에 오른쪽에 위치한 산으로 산의 돌과 바위 색깔이 모두 검은색입니다. 겨울 사막산은 바람이 많이 붑니다. 오늘은 검은 산과 붉은 산 2개의 산행 일정으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곳이 험한 비포장 길을 운전하여 4X4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모하비는 전날 밤, 금요일에 출발하여 도로 정체로 힘들었지만 레드락 주립공원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2차 약속 장소에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1차 모임장소는 모하비 집에서 20분 거리인 산타 클라리타 Santa Clarita (Golden Valley Road e..

R-3. 사막의 협곡길 하산은 긴장의 연속

Eagle Mountain #1 5,350ft(1,631m) 12월 17일 산행 경로 5:30 텐트에서 기상, 식사, 및 산행 준비, 6:45 집결, 6:50 산행 시작, 9:20 협곡의 바윗길 종료, 10:30 Eagle Mountain #1 Summit, 14:30 1차 산행 종료, 15:15 텐트 접기 및 배낭 싸기, 주차장까지 2차 산행 시작, 16:45 주차장 도착으로 1박 2일 백패킹 여행 종료, 20:00 3시간 운전으로 엘에이 도착 텐트에서 일어나 아침 일찍 산행이 시작되어 협곡의 돌길을 타고 올라 다리에 기운이 빠진 상태여서 오전 10시인데 오후같이 힘겨웠습니다. 그 피곤을 잊게 하는 것은 산자락 전체가 바위 암석의 바위산 풍경에 경탄을 하게 하는 산길 입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모..

R-1. 한겨울 혹한의 등산 첫번째, 두번째 산

Mount Willamson, Pallett Mountain 3:30 am 기상, 4:20 am 출발, 5:00 am 1차 만나는 장소에 도착 6:35 am 산행시작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가 일부 구간이 작년의 큰 비로 유실되어서 빅투헝가 길로 우회하여 달립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Hwy. - 앤젤레스 포레스트 Hwy.- 빅투헝가 산길 - 다시 앤젤레스 크레스트 Hwy.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에서 두 개의 쌍둥이 터널을 지나면 바로 아이슬립 새들이 오늘의 등산로 출발지입니다. 자동차에서 내리자 영하의 날씨에 바람도 거칠게 불고 조금 걸어 오르자 고도는 더 높아 올리 님의 물병 호스가 얼기 시작하였습니다. 모하비도 비상으로 넣고 다니는 비옷과 무릎까지 오는 각판과 그 모든 것을 착용하고 ..

O-3. 수려한 경관의 쿠카몽가 산자락-슈거로프 산

Bighorn Peak - Ontario Peak - Sugarloaf Peak 세 번째 오른 Sugarloaf Peak 6,924ft(2,110m) 9월 28일 맑고 쾌청한 날씨 8:15 산행시작 - 10:57 아이스 하우스 새들 - 12:00 빅혼 산 도착 - 12:10 점심 - 12:35 온타리오 산 출발 - 14:05 온타리오 산 도착 - 15:34 오류인지 - 16:10 새들 도착 - 17:10 슈거로프 산 도착 - 19:10 주차장 도착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만피트(3,048m) 샌안토니오가 거느리는 산들이 웅장하지만 가끔은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남가주 두 번째로 높은 샌 하신토 산의 고봉도 운무 위로 살짝 보여줍니다. 산길이 아름답고 깨끗한 공기와 잘 단장된 등산로입니다. 앞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