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Willamson, Pallett Mountain
3:30 am 기상, 4:20 am 출발,
5:00 am 1차 만나는 장소에 도착
6:35 am 산행시작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가
일부 구간이 작년의 큰 비로
유실되어서 빅투헝가
길로 우회하여 달립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Hwy. - 앤젤레스 포레스트 Hwy.-
빅투헝가 산길 - 다시 앤젤레스 크레스트 Hwy.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에서
두 개의 쌍둥이 터널을 지나면 바로
아이슬립 새들이 오늘의 등산로 출발지입니다.
자동차에서 내리자 영하의 날씨에
바람도 거칠게 불고
조금 걸어 오르자 고도는 더 높아
올리 님의 물병 호스가 얼기 시작하였습니다.
모하비도 비상으로 넣고 다니는
비옷과 무릎까지 오는 각판과 그 모든 것을 착용하고
장갑은 너무 손이 시려 2개를 끼고 걸었습니다.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경계로
북쪽은 모두 전소되어 숲이
치유 중이고 남쪽으로는 짙푸른 소나무
숲이 보입니다.
북쪽 방면의 모하비 사막 지대가
잘 보입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웅장한
산세가 보입니다.
아이슬립 새들에서 올라
이 바위가 보이면 크로스 컨츄리로
5분 걸으면 정상입니다.
왼쪽 사진은 서리가 내린 모습이고
오른쪽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을 내려다
보이는 앤젤레스 국유림의
수많은 산이 도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상 주변에는 푸들독 독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다음에 오를 산이 눈앞에
보이지만 깊은 내리막길에서 다시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윌리암슨산에서 지금 리더가 가는
방향을 반대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선 모습입니다.
이 길로 계속 내려가 협곡을 만나 오르면
구디쿤츠 Goodykoontz 산입니다.
https://hees1113.tistory.com/54
https://hees1113.tistory.com/541
6:35 산행 시작, 8:30 첫 번째 산, 윌리암슨 도착
9:30 Pallett Mountain Summit
모하비는 오리털, 다운자킷을 입고 산길을
오르면 5분 내 더워서 벗어야 하니
조금 추워도 시작할 때 벗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 등산은 다운자킷을 끝날 때까지
내내 입고 산행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총 17명이 시작하여 윌리암슨 산 오르기 전에
1명 포기합니다.
4번째 산까지 오르는 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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