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it Creek으로 - 10월 19일
그랜드 캐년에서 Rim to Rim Trail 은
남쪽과 북쪽을 가로 지르는 가장 유명한
등산로이고 Bright Angel Trail은 위험하기로
유명합니다.
Hermit Trail 은 모하비가
이번 여행에서 출발한 트레킹 코스는
그랜드 캐년의 서쪽에 위치합니다.
Mounment 캠핑장에서 1박째 캠핑을 하고
이 강바닥 즉 모뉴멘트 크릭을 걸어서
콜로라도강으로 이동합니다.
이 고운 모래언덕에서
콜로라도강을 바라보며 2박째 캠핑을 하고
다시 허밋 등산로를 통하여
허밋 캠핑장에서 3박째 캠핑 후 다시
그랜드 캐년 South Rim으로 올라가
Auto Camping을 할 계획입니다.
콜로라도 강의 급류를 보면서
샌드 둔스 Sand Dunes 즉
모래언덕에서의 캠핑하는 것은
낭만적이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하였습니다.
인스턴트 커피물 같은콜로라도강은
때로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어머니처럼
평화롭고 온화한 강!
때로는 무엇이든 삼킬 것만 같은 급류에
어지럼증을 느끼게 하는 강!
원 없이 구경했습니다.
오늘은 긴 여정으로 5:30 am
기상후 서둘러 짐을 챙기는데
벌써 모뉴멘트 캠핑장의 높은 바위는
아침햇살을 쬐고 있습니다.
늦게 일어난 옆집
하이커들도
일어나 분주히 움직입니다.
Monument Creek 은 비가 오면
무서운 급류가 흐릅니다.
강바닥이 트레일이어서 길이 보이지
않아서 집중하며 걸어야 합니다.
콜로라도강 - 모뉴멘트 크릭 -
모뉴멘트 캠핑장 - 허밋 캠핑장 -
허밋 레피드 - 허밋 캠핑장
오늘의 여정길 중요 포인트입니다.
오늘의 여정길은 모뉴멘트 캠핑장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허밋 캠핑장 도착하여
텐트를 치고 무거운 배낭을 두고
다시 허밋 레피드 길을 통하여
콜로라도강을 구경 가는 일정입니다.
이 일대의 모두를 호의 하듯이
우뚝 쏟아 난 피나클은
돌아오는 길에 다시 보아도 멋집니다.
이곳에 배낭을 두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화장실 입구에 돌을 올린 지도는
이 일대의 지도를 그려 두어 누구간의
길잡이가 되는 안내입니다.
왼쪽 사진의 Monument Creek에서
Tonto trail Junction에
힘겹게 도착하니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제 허밋 크릭으로 향합니다.
크릭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 내려가는 길이라
배낭이 무겁지만 마음적 부담이
적습니다.
걸어온 등산로를 뒤돌아 보면
정말 걸었나 싶을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허밋 캠핑장으로 가는 길도
웅장한 바위들이 즐비합니다.
헛밋 캠핑장으로 가는 길도
웅장한 바위 암석이 시선을 압도시킵니다.
허밋 크릭의 깊은 협곡이
나타납니다.
허밋 협곡의 작은 동굴에
동물의 흔적이 역력히 보입니다.
곧 도착될 허밋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등산로가
가늘게 보입니다.
더운 오후 햇살을 이고
오늘은 8마일 (12.9km) 넘게
걷는 일정입니다.
드디어 화장실 건물이
보이고 캠핑장에 당도하였습니다.
그라네이트 급류로 나와
마지막 피나클 촛대바위와 작별하고
첫날 들어온 길로 빠져나갑니다.
Monument 캠핑장 화장실
가는 길에 만난 족히 70 후반으로
보이는 솔로 하이커 낸시 여사님을 다시
만나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허밋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고 그 속에 배낭을
넣고 다시 캠핑장을 빠져나와
허밋 부근의 콜로라도 강의 급류 구역으로
가는 길은 그 협곡의 웅장함이
걷는 순간순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마치 거대한 거인국에 내가 선 느낌으로 인생
최고의 등산 코스였습니다.
허밋 협곡의 시작점에 선
모하비 그러나 그 시작점에서
콜로라도강으로 가는 협곡은 모하비의
수많은 등산로 중에서 손에 꼽을
최고의 절경이었습니다.
그 절경의 감동적인 웅장한 바위 협곡은
다음 포스팅에서 기대해도 좋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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