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Backpacking 도보 여행

11-4-1. Day4, 협곡을 걸어 콜로라도강으로

Mojave 2022. 11. 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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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ado River Campgrands -10월 18일 

 

어젯밤 물을 정수하기 위해

협곡 바닥까지 내려가서

물을 길러 오고 다시 텐트를 치고

저녁 준비에 캠핑장 주변 절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못했습니다.

깊은 잠에서 아침 일어나니 거대한

암석벽을 두고 잠을 잤습니다.

협곡에는 늦은 시간에도 

햇살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 협곡에는 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동물이 서식합니다.

 

 

 

모뉴멘트 암벽을 벽으로 텐트를 칠수

있지만 화장실 아래의 숲속에도

캠핑 자리가 많았습니다.

 

 

 

 이 숲의 푸르른 나무는 캣크로우 Cat-claw

 

마디마디 있는 가시는 마치 고양이 발톱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끍히면

피가 나고 아픕니다.

 

 

 

그랜드 캐년 국립 고원은

일반 관광객이 많지만 협곡으로 여행하는

백패커들도 많습니다.

 인간의 오물로 비가 적은 사막성

식물존과 자연보호를 위해

화장실을 만들었습니다.

부득이 등산로 선상에서 대변은

 밀봉된 봉투를 허가증 받을때 줍니다.

 

 

 

바로 이런 청정의 맑은 물이지만

이 물을 정수하고 약물을 넣지 않은 

하이커가 아픈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물을 정수할 때는  물을 만진

손과 물뚜껑을 청결히 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웅장한 암석 아래의 깊은 협곡은

오전의 절반이 어둡습니다.

 

 

 

여성 그룹 하이커들이 물을 정수하려고

아침일찍  걸어 오고 있습니다.

 

 

 

캐년 일대의 협곡의 물은

보기에는 맑지만 들쥐들이 다녀서

이중으로 정수를 하고 약물을

넣고 30분 후에 마십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서로 다른 물 정수법니다.

모하비는 직접 손으로 짜서 정수하는

하는데 이렇게 번거럽지는

않지만 노동과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계곡 중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고 더 계곡으로 내려가

물을 정수하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콜로라도강까지는 오른쪽 사진의 강바닥을

1.3마일 (2.1km) 걷는 것이

오늘의 짧은 여정입니다.

콜로라도강의 물을 정수하여 마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서 물을 여유있게

정수하여 이동하기로 합니다.

 

 

 

모하비도 물을 6.5L 지고 이 강바닥

돌길을 걸었는데 짧은 거리지만

4일치 음식물보다 더 무거워 허리통증이

생겼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70초반의 하이커는

올라가고 우리는 콜로라도강으로 내려가는

Granite Rapit Trail 입니다.

 

 

 

 

Monument 캠핑장에서

Colorado 강까지는 약 1.3마일 (2.1km)

강바닥을 걸어 내려가면

콜로라도강 입니다.

 

 

 

콜로라도강 입구에 당도하자

텐트없이 잔 모습의 이분은 하이커가 아니라

강의 급류를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그 예날에 이 강에서 배를 타고

목숨을 건  탐험가들을 상상해 봅니다.

 

 

 

그랜드 캐년의 콜로라도강을

모하비도 처음보았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전 일찍 도착하여

가장 좋은 식당자리를 잡고

그 옆에 텐트를 치면 고운 모래가

오늘의 침대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암석에

나무가 꼿힌 것은 이 나무에 물주머니를

메달고 물을 정수하기 위해서

하이커들이 만든 것입니다. 

 

 

 

콜로라도강은 협곡이지만

암석의 부식으로 큰 바위와 강의 물살로

작은 돌맹이가 있고 또 사막성 기후로

 고운 사막 모래도 있습니다.

고운 모래 위에 텐트를 치고 잘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지만

급류의 물소리는 낮에는 웅장하게 들리지만

잠자리에서는 엄청난 굉음입니다.

 

 모하비는 백팩킹이나 장거리 여행에

안대와 귀마개를 가지고 다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11-4-2 편에서 이어지는 콜로라도강 래프팅은

보기만 해도 그 다이나믹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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