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Thorn Point LO & San Guillermo Mtn.

Mojave 2023. 3. 2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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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n Point LO 6,920f t(2,109m) &

San Guillermo Mtn. 6,606ft(2,014m) 6/8/2022

 

리더 & 하이커 총 7명

7:00 am 1차 모임 Flying J travel Center 주소:

 42810 Frazier Mountain Park Rd, Lebec

구글 주소 링크 :

https://goo.gl/maps/rePRjnTCYCoxB7rC6 

 

총 9마일 (14.5km), 엘리베이션 게인 3,03ft(922m)

날씨 화창하고 더워 땀을 많이 흘림

 Lockwood Valley에서

 Sespe Wilderness의 모습

 

 

벤츄라 카운티의 산도 역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입니다.

 

 

 길이 험하여 일반 승용차로는 들어가기

힘들어서 7명이 2대의 4x4차량으로

등산로 입구까지 도착합니다.

 

 

 

Thron Peak Lookout의

등산로는 순조롭고 짧은 거리여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연을 감상하여 걷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소나무가 바위를 피해

자란 모습이 살려는 끈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산불 전망대는 대부분

조망권이 좋은 곳이고 옛날에는

이곳에서 산불 지킴이가 일을 한

연장이 있는 헛간도 있습니다.

이제는 낡아서 올라가 보기는 위험하여

전망대 아래의 그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먼 산에서 산불이 나도 전망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멋진 조망권입니다.

 

 

씨에라 클럽 멤버들은 

산길이 없는 험준한 곳을 많이

다녀서 이런 길을 비단길이라고 부릅니다.

 

 

물을 찾아 최선을 다하다가

죽은 모습 그리고 바람과 비로

깎기어서 전위예술을 하는 모습처럼 보여

죽었지만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당나귀 귀의 꽃은 노란색으로

잎도 스펀지처럼 푹신합니다.

 

 

산행하여 오르기 힘든 부분이고

이곳에서 1차 휴식을 한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아래 사진의

 

정상에서도 잘 보입니다.

W. H. Thron 은 Ventura County 일대의

지도를 위한 지질 조사원으로

기여하여 이곳의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하산하여 차를 타고 다시

 Pine Spring Campground로 이동합니다.

 

오후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San Guillermo 산으로 가는 산길의 초반부는

잘 자란 고사리밭을 걷습니다.

 

 

순조로운 고사리 밭도 있고

캘리포니아 야생 라일락이 한창입니다.

 

 

가시가 없는 나무로

잎이 반짝거리고 물이 있으면

꽃도 더 풍성하게 핍니다.

 

 

잘 생기고 건강한 소나무는

그 줄기도 멋있고 좋은 향기가 납니다.

 

 

오후 햇살을 이고 그늘 없는

사막산을 오르려고 하니 발길이

절로 무거워집니다.

 

 

꽤를 부리고 싶은데 

마이포사 릴리 야생화는 주로 

흰색 크림색인데 더위를 무색하게

열정적인 빨간색이 피어었습니다.

 

 

벌써 지고 씨앗을 영그는 모습입니다.

 

 

낮지만 몇 개의 고개를

오르고 내리고 또 오릅니다.

 

 

운전길도 멀고 오후에 오르는 왕복

6마일(10km) 등산길은 더위로

쉽게 지치게 하였습니다.

 

 

벤츄라 카운티 산자락은 물론 멀리 

태평양 바다까지 조망됩니다.

 

 

죽어서도 그 영양분은

이끼에게 내어주는 잡목이

만지면 건조함으로 바스러 집니다.

 

 

San Guillermo 산 정상에서

본 풍경

 

 

점점 연로하신 리더님 부부를

기다리며 그늘에서 땀을 식힙니다.

 

 

이곳 일대는 매미가 많습니다.

한국의 식물 동물이 모두 미국보다

작은 편인데 신기하게 매미는

한국보다 작습니다.

 

 

Thistle & Fox tail

 

 

Thron Point 정상에서 점심시간

 

 

San Guillermo 산 정상

 

Pine Spring 인 이곳에 쿨예르모라는 이름의

추마시 목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름으로 이 산의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일찍 산행을 마치고 한국 사람끼리

골드맨 지역의 능선 아래의

맥도널드에서 산이야기 여담을 듣고

귀가하였습니다.

봄이 되면 이 능선에도 야생화

 이불을 덮고 있는 곳입니다.

 

 

강산이 2번이나 바뀔 법한 긴

세월 동안 일주일에 2번씩 꾸준히 리더 한

부부, 그리고 산행을 위해 사전 답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두 분의

봉사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핸드폰은 옆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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