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인생도 꽃길처럼... Huntington Library

Mojave 2021. 5. 13. 22:13

Huntington Library 

 

3월 23일이면 봄이지만

로스 앤젤레스의 날씨는 쾌적한

초여름 날씨에 꽃길 나들이 갑니다.

작은 딸, 상전님과 헌팅턴 라이버리의

야외 식물원을 갔습니다. 다양하고 기이한

나무와 꽃, 선인장을 보며 유유자적 산보를 했습니다.

큰 정원이 있다면

모하비도 이런 선인장 정원

꾸미고 싶은데 마당이 

턱없이 좁습니다.

 

 

 

엘에이에 많은 식물원 중에서

헌팅턴 라이버리는 비교적

큰 식물원입니다.

 

 

 

펜데믹으로 사전 예약제이며

실내 박물관과 찻집은 

문이 닫혀서 식물탐구로

산보했습니다.

 

 

 

엘에이 날씨는 햇살이

항상 있지만 건조한 공기로

햇살을 쬐며 걷기도 좋습니다.

 

 

 

가시없는 선인장도

한껏 제 몸을 치장합니다.

 

 

 

병수세미 꽃

 

 

 

잎이 매콤한 맛을 지닌

허브종류 중의 하나인 한련화가

흐트러지게 피었습니다.

 

 

 

 

 

용설란 자체도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왼쪽 윗부분의 노란색이

용설란의 꽃입니다. 하나의

꽃대가 2 m 이상 높게 솟아

꽃을 피웁니다.

 

 

 

 

 

가시 많은 선인장도

꽃눈이 붉게 입을 내밀고

있습니다.

 

 

 

선인장 가시가 흰색이면

선인장 자체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대부분 흰가시 선인장 꽃은

그저그렇습니다.

 

 

 

 

 

 

햇살이 강하여

가시없는 선인장이 붉게

타서 꽃처럼 보입니다

 

 

 

 

 

손바닥 선인장, 만연초

맨 윗부분은 새순이 나오고

중간의 빨간색은 작년에

맺은 열매입니다.

 

 

 

 

 

 

선인장의 꽃은 2일 이상 못가고

시들지만 이 선인장꽃

3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이렇게 화려한 선인장꽃도

2~3일이면 시들지요.

 

 

선인장 식물원을 지나

나무에 피는 꽃길입니다.

 

 

 

가시없는 넝쿨 장미

 

 

 

이 작은 꽃은 무수히 피어서

 

 

 

눈이 온듯 화사하고

주변을 걸으면 향기가 좋습니다.

 

 

 

 

 

인동초 개량같습니다.

 

 

 

알수 없는 꽃이 많습니다.

 

 

 

사슴 뿔을 닮은 란

 

 

 

이 꽃은 모하비도

처음 봅니다.

 

 

 

 

 

이 화려한 꽃은 2월부터 4월까지

내내 피어서 남가주의 거리를

화려하게 해 줍니다.

 

 

 

 

 

 

 

쟈스민

 

 

 

쟈스민

 

 

 

꽃차로 마시는 히비스커스

 

 

 

 

 

노란색 히비스커스 Hibiscus

 

 

 

과일 특히 따스한 곳에서

자라는 귤종류 나무도

많습니다,

 

 

 

 

 

 

 

 

 

 

 

 

목련

 

 

 

장미는 정원은

아직 꽃봉오리만 있습니다.

 

 

 

한련화

 

 

 

 

 

붓꽃

 

 

 

데이지

 

 

 

Dragon Flowers

 

 

 

 

 

보석님과 정원 안의

나무의자에서

간식과 물을 마셨습니다.

 

 

 

감자꽃을 닮은...

 

 

 

 

허브 정원입니다.

 

 

 

 

 

딸기 꽃

 

 

 

 

 

 

 

각종 허브 차를 마실 수도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찻집이 펜데믹으로 닫혔습니다.

 

 

 

 

 

수선화

 

 

 

자신의 아름다움에

우물에 빠져 죽음을 맞는

나르시즘의 대표꽃이지요.

 

 

 

6월 되어야

등나무도 활짝 필것입니다.

 

 

 

호랑가시 나무도

다양한 종류가 많았습니다.

 

 

 

 

 

 

 

 

 

무궁화

 

 

 

Crimson Columbine 

 

 

 

 

 

 

중국정원

 

 

 

 

 

 

 

 

 

일본정원의 동백꽃

 

 

 

 

 

 

대나무 정원길

 

 

 

분재 Bonsai

 

 

 

길바닥에 누운 이녀석은

몸집이 제법 큽니다.

 

 

 

 

 

열대 식물원

 

 

 

 

 

 

 

 

 

 

사랑초

 

 

 

 

 

나무기둥에 열매를 맺는

기이한 모습입니다.

 

 

 

 

 

군자란

 

 

노란색 군자란

 

 

 

 

 

다양한 빗깔의  채송화

 

 

 

 

 

 

 

 

선인장 정원을

다시 지나며 식물원

산보를 마칩니다.

 

 

 

알로에 꽃

 

 

 

캘리포니아 남가주의 정원에서

항상 볼수 있는

다양한 알로에 입니다.

 

 

 

입이 길고 작은 새인

허밍버드는

알로에 꽃을 좋아합니다.

 

 

 

오른쪽의 사막에 자생하는

오코틸로는 안전을 위해

벨트를 차고 있습니다.

 

 

 

다양한 알로에 꽃

 

 

 

펜데믹으로

야외카페만 열렸습니다.

 

 

 

카페 앞에는

막 싹트는 포도넝쿨이

있습니다.

 

 

 

잎도 꽃만큼 

예쁜 모양이 많습니다.

 

 

 

1분만에 막내가 되어

늘 엄마의 기쁨조가 되어주는

상전님의 인생도 꽃길처럼 아름답기를

소원하면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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